좋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외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고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방법을 철학적이고도 실용적이게 소개해 주신 유기천 선생님의 노고 덕분에 독자는 편안하게 세계적인 점성술 트렌드에 합류할 수 있게 해주셨다.

어떤 이는 유기천 선생님의 책이 사상적이고 철학적이라서 어렵고 난해하고, 당연한 소리를 너무 추상적으로 쓰신다고 말하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밑 바탕이 튼튼하고 좋은 토양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이, 어떠한 학술체계는 잘 성장하려면 올바른 사상과 철학이 꼭 필요하다. 특히 이것은 초기에 잘 잡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점성술이 대중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기법적이고 기교적인 측면에 치우쳐서 때려 잡는 식에 혈안이 되어 미래의 한국 점성술의 성장을 왜곡되게하고 돌아가게 만드는 다른 서적들 과는 확실히 다른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내용의 수준이 인간의 점성학 1권을 잘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쓰여져 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기 힘들고, natal chart(출생천궁도)를 어느 정도 해석 하는 사람이 명뿐만 아니라 운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하는 갈증을 상당부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서적임은 확실하다.

항상 좋은 글들로 외서를 익숙하게 읽을 수 없는 열망 가득한 점성학도들에게 맑고 청아한 물을 주시는 유기천 선생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과거는 돌아갈 수 없는  외길이고
미래는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여러 갈래 길  이다 
미래는 언제라도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려있다

ㅡ유기천   점성가

이책은  점성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해준다 인간의 점성학 1권에도 지혜롭게 인식하고 활용하기를 바라는 글이 많았으나 이책은  좀더  인간의 지혜와 깨달음에 많은 비중을 주고있다

사주의 형충파해  점성의 각 각을이루는 충과 압력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성숙한 길로 갈것인가 하는 솔루션이 깔려져 있다.  좋은게 다 좋은게 아니고 나쁜것이 다 나쁜것이 아니다 우주는 우리의 섬리상 필요한 것이듯이 삶속의 모든 발생하는 것들은 원인과 이유가  있으니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 그차원에서 운행법과 진행법을 설명하고있다.

시간의흐름  직선과 곡선으로 흘러가는데 곡선은 어쩌면 장소의 이야기 일수도 있을 것 같다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지나갈것인가

이책은 지혜의 책이다.  철학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