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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있었으나 있는지도 모르고 깜빡 잊고 있다가 이제야 읽고 서평을 남기는 책이다. 이 책은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가슴 벅차게 읽었다. 영향을 준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pg92 우리 아이들 중 일부(아직 너무 어려 운전할 나이도 안된)는 이미 정맥 주사를 맞고 있었다. 많은 아이가 부모의 마약 복용이 불러온 여파를 겪었다. 이 아이들은 크랙 중독자들에게서 태어난 첫 번째 세대였다. 1980년대의 크랙 베이비들은 1990년대의 문제 학생이 되었고 아무도 그들을 다룰 방법을 몰랐다. 그들은 충동조절 장애, 공격성, 집중력 부족 등의 문제를 겪었다. 마치 배선에 결함이 있어 끊임없이 단락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이런 문제는 내가 우리 식당의 어린 손님 일부에게서 목격했던 것이기도 했다. 교직원 중 일부도 각자 나름의 악마와 중독에 시달렸다. pg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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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되고 싶은 이들,
도시텃밭(농장)에 관심 있는 분들,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들께 맞는 책 이라 느껴집니다.
제목만 보고서 책을 신청했습니다. 워낙 식물의 좋아하고, 어떤 다양한 식물이 나올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리츠는 21살에 젊은 나이에, 정해진 미래 없이, 단순히 농구선수가
되고싶었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의는 아니없지만, 어느 학교에 교사로 면접을
보러가게 되는데요. 학교를 마주 한 순간, 현실은 초록이 아니라 아주 캄캄한 검정이었죠.
읽다보니, 참 다이나믹한 학교 생활이 펼쳐 지네요.
더이상 변화가 없을 학교에, 지쳐있는 기존 선생님들과 달리 , 리츠는 아이들과
가르침이 없는 배움이 있는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읽다보니, 교육자로서 아주 탁월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키운다는 말이 아직도 마음속에 남습니다.
식물들의 이야기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초록 초록한,
풋풋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이 책은 해외 책을 번역해서 나온 책입니다.
번역이 아주 부드럽고, 쉽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잘 된 것 같아요.
딱딱하지도 않고, 왜 이책을 선택했을까, 번역하신분의 글 에서부터, 감동했어요.
작가 리츠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번역하신분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싶을 정도로
책이 마음에 드네요.
삭막한 학교에서, 수선화가 꽃을 피운 이후로 달라진 학교.
거친 아이들,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학교, 월급만 가져가기 위해
학교에 나오는 아이들, 아이들도 가족수당을 받기위해 학교에 등교하는 곳.
하지만 그가 있기에 학교는 변했다.
마법의 한마디. 제가 도와드릴까요?
더 깊은 배움과 사랑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아이들과 리츠의 이야기가
담긴 책. 수많은 추천사가 나와서, 더 궁금했던 책. 교육과 식물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
천재적인 교육가라는 칭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은 다음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옥상에 정원을 만들고, 학교 한 귀퉁이에도 텃밭을
만들어보는게 어떤지 말이에요. 꽃밭에서 꽃을 배우고, 텃밭에서 식물을 배우고,
수확을 해서 기쁨을 누리게 해주고 싶네요. 물론 제가 한여름에 옥상 텃밭에서
토마토와 호박 고추를 키워봐서 아는데, 진짜 덥습니다. :-) ㅋ
대한민국 전국의 학교에서 녹색교실이 전파되길 바라게 된 책입니다~
식물을 사랑하고, 아이들 교육에 관심있는 선생님들께
리츠의 교육가적 마인드는 롤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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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람 농사꾼이라고 말하는 ‘스티븐 리치’라는 교사가 식물을 이용하여 어떻게 학생들을 교육하고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이며 뉴욕 주 전체에서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최악이며 저소득층 공영주택이 들어찬 카운티,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녹색교실과 도시 텃밭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학교 그리고 삶을 바꾸고 몸과 마음과 정신을 살찌우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위
‘그린 브롱크스 머신’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물론, 저자가
이런 일을 시작하기에는 20년의 교사 경력과 다루기 힘든 학생들을 떠맡을 열정과 소질이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저자는 그 동안의 일과 관련하여 중요한 교훈과 간편한 비유를 배웠는데, 그것들은
모든 것은 흙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사회는 우리의 토양이다 라고 하는 것. 씨앗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너희들이 나의 씨앗이다, 너희들에겐 유전적 잠재력이 가득하다라고 말하는 것. 마지막으로 수확이다. 출석률이 높아지고 징계문제가 줄어들었으며, 학업 성적이 올라가고
건강이 좋아졌으며, 수학을 남들과 나눈다는 기쁨까지 맛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시간의 순서대로 총 18가지 이야기가 토양 마련하기, 씨앗 심기, 수확 나누기라는 대 주제로 분류되어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는
1984년 여름, 한 쪽 다리에 보조기를 차고 교사직 면접을 보러 가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저자가 맡은 특수반 학생들은 영화에서 보듯이 AIDS 판정을 받은
학생들, 접착제와 알코올이 가까운 학생들처럼, 한국학생들보다
훨씬 심각하였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의 변화되는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2016년 가을까지의 이야기는 한 사람이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 있는 부록 중에 그린 브롱크스 머신 선언과 식물의 힘을 위한 도구들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가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 어린 학생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였으며, 처음 시작하는 순간에 몇 번의 실패를 당연히 여기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지금의 기적과 같은 변화를 만든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나 자신도 최소한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이웃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목표로서 뭐가 있을지 먼저 찾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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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책제목을 보면 식물에 관한 책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한 교사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의 학교들을 변화시켜온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스티븐 리츠는 국제교사상 후보자이며 위대한 교사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를 농사꾼이 아닌 사람 농사꾼으로 표현하며, 좋아하는 작물은 유기적으로 성장한 시민이라고 말한다. 그는 과학교사로 새로 부임한지 몇 주 안 돼서 단체에서 보내온 커다란 상자를 받았다. 그 상자 속에 있는 것이 양파인 줄 알았는데...그것은 노란색 수선화였다. 학교에서의 에피소드를 상기하면서 수선화 꽃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속의 무언가가 꿈틀거렸다고 고백한다.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연은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고 기쁨을 주며 희망을 보게 하였다. 수선화 꽃을 통해서 처음 식물이 지닌 힘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꽃을 본 아이들의 행동이 달라진 걸 보고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시작한다. 리츠 선생님은 화단 대신 텃밭을 만들어 채소를 키워 수확하고 나누며 남는 것은 기부하였다. 아이들은 점점 생활태도와 학습태도가 달라지고 문제아라는 낙인도 사라지게 되었다. 도시 빈민층이 모여 사는 곳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꿈을 가져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시켰다. 리츠 선생님의 녹색 교실은 학생들과 학교, 나아가서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다. 책을 읽으면서 리츠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고, 참다운 교육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었다고 생각된다. 더불어 이런 녹색교실이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도 펼쳐지기를 소망해본다. |
![]() 좋은 선생님이란 어떤 선생님일까? 요즘은 대학 잘 보내는 선생님, 입시에 대해 잘 아는 선생님, 또는 내신 잘 받게 해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으로 평가될지도 모르겠다. 조만간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될 학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선생님은 어떤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란 물음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건, 흉흉한 학교에 대한 사건, 소문들과 학교란 곳이 아이들에게 더이상 즐거운 배움터가 아닌, 무시무시한 입시전쟁을 치르러 가는 전쟁터처럼 느껴지는 지금의 현실때문이 아닐까. 우리의 삶 자체가 심한 양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듯이, 모두가 평등해야 할 교육의 현장도 빈부격차가 극심하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통탄하며 선진국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었지만, 자칭 세계 최고의 선진국인 미국에서의 교육 격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을 읽으며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구나라는 안도감(?)과 안타까움이 함께 밀려왔다. 미국의 교육이라면 그들이 외치는 평등이라는 이념하에 누구나 다 양질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의 배경이되는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도시인 브롱크스의 아이들은 너무나 위태로워 보인다. 마약과 범죄에 그대로 노출되어 희망도 꿈도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을 양지로 희망으로 이끌어줄 학교와 교육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학교는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의 저자이자 교사인 스티븐 리츠 역시 우리가 생각하던 선생님의 모습을 하고 있진 않았다. 훌륭한 교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오지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것도 아니다. 농구를 좋아하고 농구화에 운동화를 좋아하는 철부지였던 그는 그저 우연히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만났지만, 브롱크스 아이들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라디에이터 밑에서 우연히 꽃을 피운 수선화 덕분에 아이들의 인생을 좀더 멋지게 바꿔줄 훌륭한 교사로 자라나게 된다. 거친 말투와 무서운 외모 뒤에 가려진 아이들의 능력과 재능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눈높이로 아이들과 대화하고 그 재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에서, 식물을 기르고 수확한다는 것이 아이들의 인생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발견하며 그는 아이들의 교실에 초록의 빛을 비추게 된다. 나는 채소를 키우지만 내가 키우는 채소는 학생과 학교와 기회와 삶을 키운다. ![]() 평균 출석률 40%, 졸업률 17% 에 불과한 아이들을 100%에 가까운 출석률과 졸업률을 기록하고 주 연합고사 합격률을 극적으로 올리며 수많은 일터를 만들고 지역사회의 풍경을 바꾸며 학생뿐만이 아닌 그 도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킨 것. 이 일을 해낸 사람이 스티븐 리츠와 그의 제자들이다. 그로 인해 그는 백악관은 물론이며 교황까지 접견하는 영광을 누렸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멋지지만 그 무엇보다 방치되고 버려지다시피한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게 한다는 것, 그것이 그가 해낸 가장 훌륭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태어나면서부터 가난과 고난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그 동네가 전부인 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였지만 선생님을 통해 새로운 것,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의지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기에 그가 포기하지 않고, 또 권력에 대항하며 머리 숙이지 않은 그 모습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성적 향상이나 우등 배지를 위해, 또는 내가 머리 쓰다듬어주기를 바라고서 일하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이 달성하고 싶은 것을 위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숲 어린이집이니, 자연유치원이니 아이들이 어린시절 자연과 함께 커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와 관련된 많은 기관과 교육법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재능에 대해 알아나가야 할 시기엔 단지 공부만을 시키기 위해 학교에 다닐 뿐이니 커가면서 점점 자연과 멀어지며 학교를 공부를 위한 감옥처럼 갑갑하고 답답한 곳으로 인식하게 되버린다. 하지만 대학을 가는 것이, 누구나 다 일반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올바른 길은 아니다.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길을 찾는 것,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일텐데 지금 우리의 교육은 너무나도 획일화되어 모두가 똑같은 길을 목표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혼란스럽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시기이 흙을 밟고 만지며 느끼는 안정감과 식물을 직접 키우며 느끼는 책임감에 수확을 하며 느끼는 뿌듯함과 노력의 댓가를 깨우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좀더 성숙하고 독립적인 존재로 키워나갈 수 있을것이란 생각에 저런 교사와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가 너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우리나라의 교육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국에 있는 저자처럼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멋진 선생님들이 우리나라에도 분명 많이 계실 것이라 믿는다. 식물이 가진 어마무시한 힘을 여실히 느꼈기에 우리나라에도 단지 입시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아이들이 정말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형태의 학교들이 더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 보았다. 모든걸 쏟아 붓는 열정을 가진 선생님과 빛나는 재능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만난다면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도, 보통의 평범한 아이들도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이 세상 아이들 모두가 평등하게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두려워하고 우리 안의 진실을 말하기를 주저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이 말해야 할 따 침묵하는 처세술에 따른 것이라면, 생명과 빛의 신성한 호수는 더는 우리 영혼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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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은 대단합니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이며, 자연에 대한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연, 간과했던 부분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서 그런듯 합니다. 이 책은 자연의 위대함, 신비로움, 자연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다소 독특한 사람들의 얘기도 있습니다. 특히 식물을 통해서 사람의 인생에 빗대기도 하며, 감성적인 부분도 있어서 힐링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자연을 활용하는 방법,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느낌을 주기도 했고, 자라나는 씨앗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의 개념인 토양에 대한 연구, 모든 씨앗들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자연적인 조건, 토양에 대한 생각,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나 귀농해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 원래 농촌에 살면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우리의 먹거리가 풍족해 지더라도, 절대 교만한 마음을 먹으면 안됩니다. 자연이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내어주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에 있어서는 냉정한 면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살리면서 함께 공생한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자연이라는 기본에 덧칠을 하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 괜찮을 겁니다. 다양한 식물의 종류, 계절마다, 환경에 따라서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 이는 인간의 삶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모두 똑같이 성장할 수 없고,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존재하듯, 열과 성을 다한 식물은 크게 피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시드는 경우도 있었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이 보여지는 부분은 다소 묘한 감정도 들었습니다. 모든 것에는 실패가 따르며, 이를 적절히 매우는 것이 바로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물의 성장도 그렇고, 우리 인간의 성장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소한 기회를 계기로 자연에 심취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지켜야 한다, 맞춰야 한다는 개념이 아닌, 조화로움을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의 느낌, 사람과 사람의 관계, 식물 자체를 통해서 다양한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할 것, 욕심보다는 꾸준함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태도,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결과와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사실 등 기존의 틀에 박힌 생각이나 사고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식물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점, 이 책의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 녹여있는 의미와 메시지를 찾는 것, 저자가 의도하는 바입니다. 색다른 구성과 관점,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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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힘>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로 꼽히는 사우스 브롱크스 지역에서 교사 생활을 하는 스티븐 리츠의 회고록입니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라 요약할 수 있는데, 리츠 선생님이 아이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꿈을 가지게 만든 방법론이 만들어진 과정을 회고하여 그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글을 적은 책입니다. 제가 이 책에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제가 사는 곳의 아이들도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이 50%가 넘는 아이들이 학교에 모여 공부하는데,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나 꿈에 대한 열정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스티븐 리츠 선생님은 가난해서 배고픈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키운 싱싱한 야채를 나눠주며 농사와 먹을 것으로 파생되는 많은 직업들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 아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출석하고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얻기 위해 수학, 과학, 글 쓰기 등의 학업도 열심히 합니다. 스티븐 리츠 선생님이 만든 '그린 브롱크스 머신'은 건강한 어린이를 키우기 위한 학교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게 합니다. <식물의 힘>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과 브롱크스 아이들은 무엇이 다르며 차이가 있음에도 리츠 선생님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리츠 선생님이 가르친 브롱크스 지역은 도시 중심가, 혹은 도시 빈민가입니다. 인구 밀도는 높고 학생들은 가정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싸구려 마약이나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싸구려 음식을 즐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면서 특별한 소득 작물이 없어 가난한 곳입니다. 노인의 인구 밀도가 높은 대신 아이들의 수는 적은 편입니다. 학교 앞 분식점이나 문방구도 없어서 싸구려 불량식품에 노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학생 수가 적은 시골 학교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다양한 교육을 받지만 브롱크스 아이들과 비슷하게 주위 어른들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는 그닥 높지 않은 편입니다. 경쟁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보통 어른들의 생각이지요. 시골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 필요할지 생각해 봅니다. 여기 아이들은 시골 아이들이라 거의 대부분이 농사를 보며 살아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초록이 주는 감동에는 무딘 편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텃밭을 관리하게 하며 텃밭에서 나는 생산물을 집으로 가져가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텃밭 시간이라 해서 텃밭에 가고 선생님이 수확하라고 하니 수확하고... 수동적인 움직임만 보일 뿐, 식물을 통한 에너지는 어디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엇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텃밭활동에 대해 무기력해 보이는 걸까요? 리츠 선생님이 그린 틴스 대원을 모집할 때 하던 연극을 생각해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는 상황이지만 무기력한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아이들 스스로에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야 하며 이것을 행하는 내가 자랑스럽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동기화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유의미한 것으로 만들 수 있지만 동기화가 없는 아이들은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수동적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리츠 선생님께 배울 하나는 '아이들에게 동기화를 부여하라'입니다. 리츠 선생님은 임시 선생님이든 국제 교사상을 받은 유명한 선생님이든 언제나 학생들을 존중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학생들에게 명령하지 않으며 그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지를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리츠 선생님은 자신을 농부라 하지만 그가 재배하는 작물은 식물이 아니라 자립한 시민입니다. <식물의 힘>을 읽으며 심리학자 아들러의 교육의 목표가 생각났습니다. 아들러는 아이들이 자립해서 사회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리츠 선생님이 아들러 심리학을 알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의 교사 생활은 아들러 이론의 실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식물을 매개로 해서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주위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게 하고 도움을 줌으로 서로의 유대관계를 맺게 합니다. 학생들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도 아들러가 교육에서 중요하다 했던 것이지요. 리츠 선생님이라면 식물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도 아이들과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식물, 먹거리였기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리츠 선생님에게 배울 다른 하나는, 학생들을 존중하는 태도, 학생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태도인 듯 합니다. 리츠 선생님은 채소만 키우는 게 아니라 시민을 키우고 식물만 보살피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과 정신을 함께 보살피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품만 주는 게 아니라 건강한 미래까지도 준다는 압둘라 알 카람이라는 두바이 정부 지식인적자원개발국 이사장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무엇을 매개로 하든 시민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의 마음과 정신을 보살피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에게도 소외된 계층의 아이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적이 생길 겁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아이라고 꿈을 이룰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도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무엇이 더 필요할지 고민을 해야할 겁니다. 이를 테면, 리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 중에 하나인.... 씨 쎄 푸에데!(할 수 있다) 같은 마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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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 책의 소개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스로를 사람 농사꾼이라고 말하는 '초록 손'의 주인공이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의 학교들을 변화시켜온 놀라운 교육의 힘이 마법처럼 펼쳐진다! 또한 책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녹색 교실'에서 이루어진 마법. 그 기적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펼치면 마주하게 되는 <들어가는 말>에서 그의 5년 전 테드엑스TEDX의 강연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내가 기쁨과 양분을 주는 식물의 힘을 깨닫고, 온몸에 문신을 한 갱단 성원부터 순진한 눈망울의 어린아이까지 모두에게 호기심을 불어넣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 page 20 그는 열정과 목적과 희망을 안고 20년의 교사 경력과 교실에서 벌어진 한 사건으로 지금의 '녹색 교실의 기적'을 일으킨 그는 교사이기보다 인생 멘토같았습니다. 그의 마법과도 같은 이야기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1부 토양 마련하기 2부 씨앗 심기 3부 수확 나누기 우선 그에게서 토양은 지역사회인 '브롱크스'였습니다. 온갖 낙서와 갱단 표시로 뒤덮인 곳. 그 곳에서 범죄와 마약, 가난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이들. 그가 마주한 토양은 척박하였습니다. 과연 희망이 있을까......하던 찰나 교실에서 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학생들 간에 싸움이 라디에이터 밑에 우연히 꽃을 피운 수선화로 극적인 중단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얻게 된 '식물'이 가진 힘. 이를 계기로 시작된 토양부터 조금씩 다지면서 그 곳에 잠재된 씨앗들, 학생들을 키우고 인간의 잠재력,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 속엔 인상깊은 구절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굽어보는 뜨거운 옥상에서 점심을 먹을 때면, 나는 아이들에게 월트 휘트먼의 작품을 포함해 고전 구절들을 읽어주곤 했다. "이것이 네가 할 일이다. 대지와 태양과 동물을 사랑하라. 부를 경멸하고 원하는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어리석은 일, 제정신이 아닌 일에 맞서라. 수입과 노동을 다른 이들에게 바쳐라. 폭군들을 미워하고 신에 관해 논쟁하지 말라. 사람들에게 참을성을 가지고 너그럽게 대하라. 모르는 것, 알려지지 않은 것을 존중하라." 내가 읽는 동안 아이들은 웃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더 많은 것을 묻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그 엄청난 성공 덕에 곧 더 많은 옥상 정원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page 170 ~ 171 "기대가 낮은데 성장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그런 내 말에 일부 동료들이 불쾌해했다는 것은 잘 안다. 그러나 내 의도는 비난하는 게 아니라 자극하는 거였다. 나는 이 미래의 지도자들이 계획하는 태도부터 시작해 우리가 교실에서 하는 모든 언행이 한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 한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해내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는 결코 그 아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가르치는 방식을 바꿔야 하고, 그 아이가 성공할 수 있게 환경을 살펴보고 우리가 하는 일을 검토해야 한다. 한 식물이 한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할 때 우리는 그 식물을 탓하지 않는다. 환경과 그 식물을 살펴보고 원인과 결과를 판단한다. 우리가 식물에 쏟는 그런 정성을 우리 아이들도 받을 가치가 있다! - page 177 '식물'이 '꽃'을 피우듯이 '교육'은 그 사람의 잠재력을 피어나게끔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교육을 보면 '입시 위주'의 '단일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어린 나이부터 학원에 연연해야하며 친구들보다 뒤쳐지게되면 마치 '낙오자'처럼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른 이들처럼 되지 않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인식. 그리고 한 아이 한 아이마다 저마다의 잠재력이 다르기에 그 아이가 성공할 수 있게 애정과 관심으로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저자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교사가 이루어낸 기적같은 이야기. 이 이야기가 읽는 독자들의 마음 속에 씨앗을 심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을 토대로 주변의 나의 아이에게도 또 하나의 씨앗으로 심어져 '희망'이라는 텃밭을 완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녹색의 기적. 그 기적을 우리도 실천해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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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리츠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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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21살의 나이로 '사우스 브롱크스 교사'가 된 스티븐 리츠와 식물, 브롱크스 아이들, 그리고 '충돌/ 연결 / 공동학습'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티븐 리츠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지만, 국제교사상 최후의 10인에 들어간 인물이라고 한다. 책의 소제목은 '녹색 교실이 이룬 기적'인데, 열정적인 한 명의 '투사' 선생님 스티븐 리츠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21살의 나이에 교사가 된 스티븐 리츠에게 특별한 사명같은 것은 딱히 없었다. 다만 그 일을 할 수 있었기에 택했고, 어렸을 때부터 11살까지 '브롱크스'에서 살았고 자랐기에 조금 더 동화하기 용이했을 것이다. '브롱크스'라는 이름 역시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보는데 뉴욕에 속한 지역으로, 1960년대에는 헤로인, 1970년대에는 코카인, 1980년대에는 크랙이라는 약물이 점령하고 있는 위험한(?) 지역이라고 한다. 1984년 21살의 젊은 스티븐 리츠는 브롱크스의 공립 고등학교의 교사가 되고, 히스패닉 계열의 소녀 '버네사'를 만난다. 리츠가 버네사 등 자신의 학급 아이들에게 역사, 문화, 수학 등을 가르치는 방식은 무척이나 독특하며 감명깊다. 특히 '대릴'과 대릴의 할머니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그렇다고 리츠가 젊은 시절부터 도덕적으로 완성되었냐면, 그건 아니다. 낮에는 고등학교 교사, 밤에는 클럽의 디제이로 활동하기도 했고, 브롱크스 지하경제에서 부업으로 돈을 벌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HIV양성을 의심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행히 가양성이었다고 한다. ) 그런 와중에도 리츠와 아이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공통점'으로 인해 '아이들이 리츠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선생님 리츠는 그 기회를 활용해 유대인의 유월절, 홀로코스트, 다른 민족, 역사 등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을 시도한다. ( 저자 스티븐 리츠는 유대계 이민자 2세이다. 부친이 유대계 이민자 1세대라고 한다. ) 여러 학교를 전전하게 되는 스티븐 리츠는 동료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제거당하기도 한다. 책의 여러 곳에서 리츠는 '키 큰 양귀비'가 따돌림 당하고 제거당하는 경험을 이야기한다. 한 명의 열정적인 선생님이 있었지만, 학교라는 시스템은 올드하고 전통적이며 스탠다드하다. 그래서 '앞서나가는 혁신적인 리츠의 생각 및 행동'과 여러 모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한 따돌림, 제거, 갈등의 와중에도 다행히 리츠의 의도 및 성취를 알아주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지지해주는 이들이 있다. 리츠는 한때 잠시나마 교육자의 길을 멈추었지만, 부인인 리젯은 말한다. "당신은 학교라는 곳이 아닌 이 가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열정적인 리츠에게는 그를 지지하고 옹호해주는 최고의 파트너인 부인 리젯이 있었고, 딸 미카엘라도 있었다. 그리고 제자들 버네사, 미구엘 등도 있었다. 처음부터 리츠가 '식물'을 활용한 것은 아니다. 맨 처음에는 힙합, 음악, 가족역사(이민자, 할머니) 등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들을 학습에 활용했다. 그 다음은 물고기와 어항이었다. 학습에 활용할 의도가 아니라, 리츠 본인이 원해서 시작한 물고기와 어항으로 인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게 된 것이다. 2003~2004년경 겪게 되는 슬픔 ( 아들 맥스와의 이별, 빅터와의 이별 등)으로 인해 2004년 9월 월턴 고등학교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두 아이의 다툼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꽃이 핀 수선화'를 교실에서 만나게 된다. '양파'인줄 알고 방치했던 것이 아름답게 꽃을 피운 것이다. 당시 리츠는 그 꽃이 '수선화'인줄도 몰랐다고 한다. 즉, 리츠가 식물의 힘을 깨닫고 활용한 계기는 월튼 고등학교, 수선화 사건이었던 것이다. 시끄럽고 난리법석이던 교실이 '수선화 꽃'으로 인해 달라진 것을 보게 된 리츠는, 아이들과 '수선화 심기'에 나선다. 책의 곳곳에서 리츠는 말한다.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는 롤 모델을 보여주기'에 대해서. 리츠의 아이들은 리츠와 함께하면서 여러 롤 모델을 만나게 된다. 잘생긴 고등교육을 받은 '흑인', 브롱크스 출신이면서 '여자' 관리인 등 직접 눈으로 롤 모델이 될만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달라진다. 아이들은 하나의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꽃을 심으면서 '좋은 말'을 듣게 되었고, 그런 '긍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런 찰나, 행복과 성공에 대한 실제적인 롤 모델을 만나게 되고, 미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상을 그릴 수 있게 된다. '보았기' 때문에 '꿈꿀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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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한 서평은 블로그 참고 : http://xena03.blog.me/2210887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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