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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이나 역사를 공부하면서 항상 부닺히는 문제가 경제학입니다. 하지만 막상 경제학을 맛뵈기로 공부 해도 정작 역사나 시사 분석에 별 도움은 되지 못하죠. 그냥 용어를 좀 더 알아듣는 정도입니다. 이 저작에서 제시하는 주장은 주류 경제학에서는 쌍수를 들고 반박할 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주류 경제학이란 알면 알수록 가장 비정한 가진자의 논리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경제학이 불완전한 학문인 이상, 현실을 이런 저런 식으로 분석하는 방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고 못 가진 사람들은 급기야 죽음으로 몰리는 이런 세상을 어쩔 수 없는 법칙이니 바꾸지 말자??? 라는게 주류 경제학의 입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이러한 결론은 가장 정치적이고 계급적인 학문이 경제학임을 실감하게 해 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