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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이 들어간 표지부터 참 예쁘다. 번역된 국내판도 들어와 있는데 외서 할인 이벤트로 구입했더니 번역판 보다 더 저렴하게 원서 하드 커버 판을 구매 했다. 소피 블랙올의 부드러운 수채화 그림이 예쁘다. 책 판형은 마치 등대 처럼 길쭉하다. 다양한 날씨와 풍경 속 (오로라 하늘, 안개 가득한 하늘, 모든게 꽁꽁 언 겨울 등등) 등대의 모습을 볼 수있다. 등대지기 가족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 부분은 뻔한 이야기라 특별히 재미있지는 않고 등대 그림 들이 예쁘다. 옛날식의 이 그림책에 나온 등대지기라는 직업은 이미 사라진 직업이라고 한다. 그 시절 여성들이 많이 했던 직업이라는게 독특했다. 이 그림책의 등대지기가 여성 캐릭터였다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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