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멋지게 나이든다는 것의 의미
"멋지게 나이든다는 것의 의미" 내용보기
나이들면, 그 이름이 퇴색되기 마련이다. 지나간 옛 영화의 한자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젊은이들에게는 도대체 '누구?'라는 물음표만 달기 쉽다. 그런데, 이 책의 이름만큼은 아이들에서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나이에 있는 다른 배우들 모두 방송과 연극, 영화 시스템이 열악한 시대부터 밑바닥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지금까지 건재하기도 하겠지만,
"멋지게 나이든다는 것의 의미" 내용보기

     나이들면, 그 이름이 퇴색되기 마련이다. 지나간 옛 영화의 한자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젊은이들에게는 도대체 '누구?'라는 물음표만 달기 쉽다. 그런데, 이 책의 이름만큼은 아이들에서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나이에 있는 다른 배우들 모두 방송과 연극, 영화 시스템이 열악한 시대부터 밑바닥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지금까지 건재하기도 하겠지만, 특히 배우 "이순재"라는 이름에는 성실, 노력, 나이들어도 젊은이들과 함께 화면에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가족관계가 단촐해진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더더욱.

 

     이 책에서 가장 남는 부분은 마지막 "바른 리더의 조건 : 대중화, 포용, 협력"이다. 배우가 왠 리더의 자질을 말하는가 싶으면, 처음부터 읽어보면 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이 부분은 전체 흐름을 따라 읽어보는 게 좋다. 정리해서 보는 것보다.

 

      모든 경험이 있는 이 배우에게 놀란 말. "연기는 아직도 할수록 더 어려운 일이예요. 할수록 더 안 되는 게 이 일이예요. 내 양심이 스스로 더 잘 알아요(p.73)." 이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었다. 새로운 기계를 익히는 것도 아니고, 하던 일 중에서 다른 캐릭터 혹은 다른 인물을 재해석하는 건데, 그런데 연기론 혹은 인생론 속에 모든 것을 쉽게 보지 않는 신중함과 절실함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에 대한 답은 처음에 시작한 마음, 일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 인생이란 결국 자신에게 멋있어야 한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말을 풀어내는 과정이 멋있다. 그저 말많은 노인네라고 치부하기 쉬운 어른의 말이 자신의 경험과 아직은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이 느끼는 차이를 같은 높이로 맞춰주기에.

 

      중간중간 방송문화의 잘못된 점(알면서도 시정이 안 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지닌 매력이다. 혹시 연기에 관심있다면, 화법, 연기에 대해서 잠깐이라도 대담을 통해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안 되는 건 없다는 게 취지인데, 이 분이 증거와 증인을 갖고 말씀하시기 모든 다 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더킹2hearts, 시청률 탄력받으세요!^^



YES마니아 : 골드 n********y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