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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작품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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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작품 중에서도 약간 연령이 높은 독자를 대상으로 출간하는 작품레이블이 노블엔진 팝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레이블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대부분 독자의 눈길을 끄는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독자의 역량이 담긴 작품들이 많습니다.이번에 읽은 오전 0시의 상드리용도 그런 면에서 무척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라이트노벨 적인 요소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 전반
"마음에 드는 작품의 분위기" 내용보기

라이트노벨 작품 중에서도 약간 연령이 높은 독자를 대상으로 출간하는 작품레이블이 노블엔진 팝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레이블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대부분 독자의 눈길을 끄는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독자의 역량이 담긴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읽은 오전 0시의 상드리용도 그런 면에서 무척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라이트노벨 적인 요소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 전반에 깔린 분위기가 무척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황당할 수도 있는 설정을 무난하게 풀어나가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내용적으로도 한 권의 작품으로서는 만족할만한 구성이었습니다.

미스터리와 보이 미츠 걸이라는 부분에서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작품인데 다 읽고 난 다음에는 그런 부분보다는 작품의 분위기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의외성이라는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전개를 보여주며 적절한 소재의 투입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군데군데 비약적인 전개가 눈에 보여서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오는 묘한 느낌이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과 잘 어우러져 무척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작품 전반의 짜임이 마음에 들었고 이런 류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작품이었습니다.

p*****9 2017.10.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