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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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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와 렌은 세츠와 케인이라는 남매 역할을 하기로 했다. 두사람은 호텔에 갔다가 쿄코라기보다 세츠의 옷을 사기 위해 나왔다. 연기자는 어떤 역할을 하기로 하면 정말로 거기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일까. 옷가게에서 세츠(쿄코)가 고른 옷은 평소에 입기 어려운 것으로 특이하고 아주 비쌌다. 케인(렌)은 그 옷을 달라고 했다. 세츠(쿄코)가 이런 옷 정말 괜찮냐고, 비싸잖아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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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와 렌은 세츠와 케인이라는 남매 역할을 하기로 했다. 두사람은 호텔에 갔다가 쿄코라기보다 세츠의 옷을 사기 위해 나왔다. 연기자는 어떤 역할을 하기로 하면 정말로 거기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일까. 옷가게에서 세츠(쿄코)가 고른 옷은 평소에 입기 어려운 것으로 특이하고 아주 비쌌다. 케인(렌)은 그 옷을 달라고 했다. 세츠(쿄코)가 이런 옷 정말 괜찮냐고, 비싸잖아라고 하니까 케인(렌)은 못 살 금액은 아니라고 했다. 디자인이 특수하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어울릴거라고도 했다. 세츠(쿄코)는 오빠가 그 옷을 사지 못하게 하기를 바랐다고. 비싸다거나 실용적이지 않다며 자신을 설득해주기를 바랐는데 바로 사주겠다고 하다니. 오빠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는데라고 했다.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이라기보다 여동생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오빠 같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남매가 있을까. 만화에서는 자주 보기는 했다.

이상한 옷은 사지 않고, 케인(렌)이 바지를 던져주면서 입어보라고 했다. 그것을 입어보고 세츠(쿄코)는 입기 편하고 움직이기 쉽다고 했다. 케인(렌)은 같은 거 10벌 사뒀다며 점원에게 받았다. 가게를 나와서 세츠(쿄코)가 그렇게 돈을 많이 쓰면 어떻게 하냐고 오빠 자신을 위해서 쓴 거라면 뭐라고 말하지 않을 텐데라고 케인(렌)한테 말했다. 케인(렌)은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세츠(쿄코)를 위해 돈 쓰는 게 즐겁다고 했다. 일 말고 하나밖에 없는 즐거움을 빼앗을 것이냐고, 그런 뒤 버려진 강아지 같은 눈을 했다. 세츠(쿄코)는 자신이 순수하게 고마워할 수 있게 두벌로 줄여달라고 했다. 케인(렌)은 세벌이라고 말했다. 결국 세츠(쿄코)가 양보하고 세벌로 정했다. 케인(렌)은 가게로 돌아갔다. 쿄코 혼자 남아서 조금 전 렌의 모습을 생각하며 자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따라 케인으로서의 렌의 반응이 더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서 세츠(쿄코)는 오빠 케인(렌)이 돌아온 줄 알았다. 하지만 불량스러운 사람 넷이었다. 세츠(쿄코)에게 자기들과 같이 가자고 말했다. 세츠(쿄코)는 가도 괜찮지만 그전에 빌려주는 사람한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했다. 케인(렌)이 돌아와서 세츠(쿄코)한테 돌아가자고 했다. 두사람이 가려는데 불량스러운 사람들 가운데 한사람이 케인(렌)을 공격했다. 케인(렌)은 잘 피했다. 쿄코는 자신이 왜 거절하거나 피하지 않았나 후회했다. 쿄코는 렌을 데리고 이 자리를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무기를 꺼냈다. 처음에 덤볐던 사람은 칼을 들고 있었다. 세츠(쿄코)가 한사람의 무기를 잡았다. 무기를 잡힌 사람이 세츠(쿄코)를 밀어냈다. 세츠(쿄코)가 남자한테 밀려서 앞으로 넘어지는 것을 본 케인(렌)은 이성을 잃었다. 칼 들고 있는 사람은 순식간에 기절시키고 세츠(쿄코)를 민 사람 쪽으로 무서운 얼굴을 하고 달려왔다. 쿄코는 위험을 느끼고 ‘죽이면 안 돼’라고 말했다. 렌의 머릿속에 오래전 일이 떠오르며 혼이 나간 사람처럼 멈췄다. 쿄코는 렌인지, 케인인지 알 수 없었다. 케인이라고 생각했다. 렌한테는 대체 어떤 과거가 있는 것인지.

다행스럽게도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와서 세츠(쿄코)는 케인(렌)이 바꿔온 옷을 봤다. 세츠(쿄코)는 돈으로 돌려받으라고 한 것인데 케인(렌)은 바지가 아닌 윗옷으로 바꿔온 것이었다. 케인(렌)은 세츠(쿄코)는 멋쟁이니까 그런 것쯤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먼저 씻는다고 하고는 그 자리를 피했다. 쿄코는 렌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서 걱정했다. 잠든 것은 아닌가 해서 문을 열어봤다. 샤워하고 있는 렌과 눈이 마주치자 ‘이 안에서 자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돼서’라고 했다. 밖으로 나온 쿄코는 자기는 정말 걱정돼서 본 거지 다른 마음은 없었다고 얼굴밖에 못 봤다고 생각했다.(바닥을 구르면서) 이런 생각도 했다. 왜 위에서 밑에까지 못 봤을까라는, 그랬다면 인형을 더 정확하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샤워하고 나온 케인(렌)한테 쿄코는 바로 세츠가 되어서 자기 전에 스프를 먹으라고 했다. 그 말에 케인(렌)은 늦게 먹으면 살찐다며 안 먹는다고 했다. 이렇게밖에 쓰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림이 웃기는데 말이다.

세츠(쿄코)가 샤워하러 가자 렌은 스프를 먹으려고 일어났다. 이때는 렌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쿄코가 자신이 샤워할 때 들어온 것을 떠올리고 쿄코가 자신을 이성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렌은 시계를 두고 온 것을 생각해냈다. 그 시계는 무엇일까. 쿄코가 그 시계를 렌이 넣어둔 장갑 속에서 꺼냈다. 시계는 멈춰 있었다. 그것을 보고 쿄코는 렌이 자기 물건을 가지고 있다니라며 조금 이상하게 여겼다. 샤워를 다 끝내고 나갈 때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렌이 시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자신도 쿄코를 조금 남겨둬도 되지 않느냐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세츠라면 속옷 차림으로 나갈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바지를 입었다. 철저히 쿄코가 아닌 세츠가 되려고 하다니 대단하다. 렌한테는 그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세츠(쿄코)가 방에 오니 케인(렌)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고 있었다.(자는 척한 것이다) 쿄코는 괜히 걱정했다고 했다. 렌의 시계는 침대 옆 탁자에 두었다.

다음 날 세츠(쿄코)와 케인(렌)은 지하주차장에서 사장과 만났다. 쿄코는 옷 때문에 거기에 갔던 것이다. 그리고 렌의 매니저한테 자신이 케인의 여동생 역을 한다고 말했다고 하니, 사장이 비밀이 새어나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쿄코가 렌의 매니저한테 말해도 별다른 일은 없다. 사장이 쿄코를 놀린 것이다. 쿄코는 나츠로 나오는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렌은 사장한테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은 렌이 쿄코한테 해고한다는 말을 하라고 했다. 매니저인 야시로 상은 렌을 만나자 좋아하는 여자애와 가짜 남매라니라며 렌을 불쌍하게 여겼다. 쿄코와 같이 있어서 잠 못 자는 거 아니냐고도 했다. 렌이 다른 생각을 하며 멍하게 있어서였다. 사장하고 얘기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렌이 잊어버리지 않아야 하는 일이란 대체 뭘까. 과거의 일이기는 할 것이다. 멈춘 시계가 바로 그 일을 잊지 않게 해주는 것이었다.

줄거리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 쿄코는 나츠 연기를 하다가 세츠가 되기도 했다. 쿄코와 치오리(아마미야)가 같이 걸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 치오리가 쿄코의 말을 듣고 생각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밑에 쓰겠다. 쿄코한테는 아주 좋은 것이다. 어떤 것으로도 바뀔 수 있는 불사접(不死蝶). 불사접은 죽지 않는 나비다. 쿄코와 치오리가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소란스러워졌다. 근처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다고 했다. 다크 문 마지막회 액션 장면을 찍는 것이었다. 쿄코는 렌을 찾아갔다. 렌이 스턴트맨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 걱정한 것이다. 쿄코는 렌한테 부적을 만들어 줄까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하지 않기고 했다고 했다. 위험한 일은 없을 거 아니냐면서. 부적은 위험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쿄코는 조심하라는 말이 하고 싶어서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쿄코가 렌한테 받은 프린세스 로자로 만든 목걸이가 풀어졌다. 이것은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징조일지도 모르겠다. 큰일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희선




☆치오리가 생각한 것, 누군가한테 들은 말 같다

───わたしは不死蝶を探している
その名の通り死なない蝶だ
普段は無色透明の羽を持つソレは
輝きも派手さもひっそりとして
人間の目を欺いて生きている

時には情熱的な深紅(クリムゾン)
時には冴え渡る澄(クリアブル )
時には美しいとは言い難いくすんだ土色

時と場所にじて羽の色をえつつ舞うこの蝶を
幸運にも目した人間は
唯の一人も
それが同じ蝶だとは付かない
───正体を付かせない
存在を付かせない

幻自在の羽に惑わされずその蝶の『体』を
正確に認める事ができた時
不死蝶というわたしがつけた自の呼び名は
皆さんの知識下の
“妖精”
という名に響きをえるかもしれない

わたし未探している

『芸能界』という在するこの御伽の世界で
『役柄』という命を吹きまれば
何度でも姿をえ生まれわる
『役者』という不死身の蝶

無色透明の羽を持つ人間を


───私
見つけてしまったかもしれません
私の心の師勝利者の父 Mr.D (170~173쪽)


나는 불사접을 찾고 있다
그 이름대로 죽지 않는 나비다
평소에는 무색투명한 날개를 가진 그것은
빛도 화려함도 조용해
우리 사람의 눈을 속이고 살아 있다

때로는 정열적인 심홍
때로는 활짝 갠 맑은 파랑
때로는 아름답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칙칙한 흙빛

때와 장소에 따라서 날개의 색을 바꾸면서 춤추는 이 나비를
행운에도 목격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그것이 같은 나비라고는 깨닫지 못한다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
존재를 들키지 않는다

변환이 자유로운 날개에 유혹당하지 않고 그 나비의 실체를
정확하게 인정하는 것이 됐을 때
불사접이라고 내가 붙인 독자적인 통칭은
여러분의 지식에 따라
“요정”
이라고 하는 이름에 울림을 바꿀지도 모른다

나는 아직 찾고 있다

『예능계』라는 실재하는 동화의 세계에서
『역할』이라는 생명을 불어 넣으면
몇번이라도 모습을 바꿔 다시 태어난다
『배우』라고 하는 불사신의 나비

무색투명한 날개를 가진 사람을


저, 찾아내 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의 스승 승리자의 아버지 Mr.D

이달의 사락 n***8 2011.06.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