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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데 포토그래퍼'라는 작가의 별명이 책과 사진을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다.
프랑스길을 따라 걷는 것같은 생생한 사진들이 처음에는 노란 화살표처럼 길을 안내하지만 점점 카미노의 사람들을 보여주고, 여정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네 인생을 보여주는듯.
심산스쿨에서 작은 전시회를 할 때 잠깐 현상본으로 보았던 높은 퀄리티의 사진들에 비해 인쇄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원본 그대로의 감동을 살린 사진집으로 다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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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계획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산티아고 정보 관련 책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 곳의 느낌을 전달 했다는 생각이 든다 .
인터넷에서 저자에 대해 찾아보았다 . 여러 곳에서 저자의 활동과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곳에서의 사진들로 볼 때 인쇄가 좀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사진집으로 출간되기를 바래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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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에서 영감을 얻어서 고심끝에 떠나는 카미노 성지순례길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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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치이고 생활이 답답할 즈음..항상 배낭을 꾸립니다. 내 나이 스물 아홉.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곳에 대한 환상으로부터 시작된 배낭여행. 그로부터 사년이 지난 지금.. 다음 목적지를 산티아고로 정했습니다. 항상 여행지에서 다음 여행지를 찾게되는게 참 신기한 일이지만 그로인해 일상에서의 시간을 참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나의 오랜 습관이 됐습니다.
"까미노 데 포토그레퍼"
여느 까미노 관련 책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옥과도 같은 그 길을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작가라는 이름이 걸맞는 노하우가 담긴 사진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사람... 까미노 위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 치여 배낭을 꾸리지만 결국 또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인연으로 여행은 채워 져 갑니다. 같은 시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그네들을 미리 엿볼 수 있어 마냥 좋았던.. 책을 읽는 내내 나 역시 그곳에 있다는 착각을..행복한 상상을 합니다.
언젠가 내가 걷게 될 그곳.. 내가 만나게 될 사람들..
이제 그 길에 서면.. 낯선 곳이 아닌 익숙한 곳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책..정말 잘 봤습니다..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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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띠아고를 처음 알게 되었을때, 그리고 십여년의 시간이 지나 그 길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을때, 내 생각속에서의 까미노는 길 그 자체와 나 자신. 결국은 그 둘뿐일거라 짐작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사진들을 보면서 그 길위의 사람들이 궁금해지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을 내가 궁금해진다.
그들과 함께 길위에 있지 않았다면 찍을 수 없었을 사진들로 그 비밀의 문을 조금 열어 보여준 작가가, 그래서 고맙고 원망스럽다. 내 처한 상황하고 상관없이 까미노를 마구 꿈꾸게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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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여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골랐던 책..
다 읽고 나니 나도 까미노길을 걷고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든다..
저자의 숨소리와 땀이 느껴지는듯 하여 흐뭇했던 책..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읽어 볼 생각이다..
아쉽다면 사진작가인 저자의 땀이 배인 사진들이
색감도 살지 않고 너무 어둡게 인쇄가 됐다는 것..
어느 분도 리뷰에 쓰셨지만..
양질의 프린트와 종이로 된 사진집으로 다시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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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유행이 되 버린 듯한 SPAIN SANTIAGO 순례여행기 중에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