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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권리? '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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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보이'를 읽으면서 인공지능을 가진 장기가 점차 인간을 점령하여 로봇 할리가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설 속 이야기로 머물지 않고 마치 미래에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리뷰: 나는 누구인가 '컬러 보이') 한때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그의 연구의 진실과 거짓으로 한국이 뜨거워졌고 영화 '아일랜드'의 인기도 치솟았다. 미래에 아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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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보이'를 읽으면서 인공지능을 가진 장기가 점차 인간을 점령하여 로봇 할리가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설 속 이야기로 머물지 않고 마치 미래에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리뷰: 나는 누구인가 '컬러 보이') 한때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그의 연구의 진실과 거짓으로 한국이 뜨거워졌고 영화 '아일랜드'의 인기도 치솟았다. 미래에 아플 나를 위해 건강한 나를 복제해놓고 여차하면 복제인간의 장기를 나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이야기. 그런데 복제인간도 생각을 갖고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도망친다. 복제인간은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도 참 불편하고 어렵다.

 

사고로 1년 반 후에 깨어난 제나, 그런데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기억하는 것보다 기억이 안 나는게 더 많다. 몸도 부자연스럽고. 차츰 적응해가면서 걷고 산책도 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기에 유동식 식사만 한다. 피곤하지 않지만 잠을 자고 기억을 돕기 위해 제나의 모습이 담긴 16년간의 디스크를 본다. 0살부터 차례로. 아빠는 회사 일로 원래 집이 있는 보스턴으로 돌아가고 엄마는 제나 옆에 있으면서 간혹 일을 나가고 주로 할머니 릴리와 있는데 제나는 그녀가 불편하다.

영원히 이어지는 어둠과 침묵 속의 시간들 속에 있는 꿈을 꾸고, 카라와 로키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조심해, 제나’ ‘서둘러, 제나

 

할머니가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웃 클레이튼 벤더를 만나는데 사진작가로 제나와 마음이 맞아서 자주 들르는데 그의 과거가 마음에 걸리지만 개의치 않고, 그의 경고대로 하얀 집에 사는 남자애를 경계한다. 그리고 클레이튼 씨의 도움으로 제나를 검색하고 자신의 사고에 대해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왜 기억이 없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은 기억하지 않는 뇌의 역할 때문일까 

집에만 있기 힘들어서 근처에 있는 학교를 검색하여 생태계교육을 주로 하는 대안학교에 입학하여 이든, 데인, 앨리스, 가브리엘을 만난다. 이 아이들 모두 제나처럼 자신을 모르는 곳에 와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몰래 들어간 방에서 본 것들과 그일로 일어난 사고로 자신에 대해 놀라게 된 아니 알게 된 제나는 할머니가 왜 자신과 거리를 두었는지 왜 이 외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과연 자신이 선택을 할 수 있었다면 부모와 같은 선택을 했을지 고민을 한다. 인공팔다리를 갖고 있는 앨리스는 의료와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자신이 설 수 있게 도와준 '폭스 바이오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알게 된 제나의 소문..

생체모델에 기반한 인공신경네트워크인 '바이오겔'을 이용하면 인간의 장기를 거의 영구히 보관할 수 있고 그 장기는 스스로 살아난다. 10%만 있어도.

갑자기 악화된 앨리스와 제나를 찾아온 앨리스의 부모,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과거의 기억과 더불어 거의 모든 기억을 되찾은 제나,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찾아 그들을 풀어주려는 제나와 할머니, 제나의 사고에 결정적인 증거가 될 자료를 구하고 싶은 제나의 부모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생명은 소중하다. 손에 가시만 찔려도 아픈데 하물며 온몸의 화상을 당한 제나와 그녀를 살리려는 부모님의 희생 혹은 연구에 놀라움과 더불어 경외심 윤리 등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하지만 난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고 싶다. 제나의 250년 후를 그린 '파랑의 기억'을 찾아야겠다.

s******a 2015.03.31.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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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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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폭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지만 여전히 타인인 듯한 자신을 바라본다.완전한 제나이길 바라지만 할머니,어머니,아버지가 보기엔 언제나 항상 사랑하는 제나였지만 자신이 느끼는 제나는 그 이상의 존재일때도 있고 기억상실증 환자처럼 멍청할 때도 있다. 비디오를 통해 보는 자신의 16살까지의 모습을 통해서 기억해 내려고 노력하지만 엄마에게 안겨서도 미소짓기를 배워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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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폭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지만 여전히 타인인 듯한 자신을 바라본다.완전한 제나이길 바라지만 할머니,어머니,아버지가 보기엔 언제나 항상 사랑하는 제나였지만 자신이 느끼는 제나는 그 이상의 존재일때도 있고 기억상실증 환자처럼 멍청할 때도 있다. 비디오를 통해 보는 자신의 16살까지의 모습을 통해서 기억해 내려고 노력하지만 엄마에게 안겨서도 미소짓기를 배워서 하는 로보트 같은 아니 갓 부화한 병아리같은 모습.1년전 사고로 인해 1년을 잠만 잤다고하지만 그것조차 기억엔 없다.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이지만 순간 너무나 많은 정보를 기억하기도 하고 알수없는 힘으로 자연스럽게 뱉어지는 말들과 사람이라면 기억할 수 없는 너무나 어린시절조차도 기억하는 제나는 자신의 기억이 당황스럽다. 

수학과 역사는 과외 선생님이 필요했다는 어머니의 말은 거짓이었다 빗방을이 창문에 부딪히는 4,287개의 물방울을 나는 셀 줄 안다 고로 제나는 수학을 아주 잘했다는 결론이 나온다.아빠가 연구한  세상을 확~ 뒤집어준 바이오겔을 병원에서는 파란색이라고하여 파란 끈끈이라고 부른다.산소와 신경세포칩을 주입한 인공물질이다. 가능한 일이라고 해서 항상 옳은건 아닌데도 세기말의 인간복제가 불법임에도 그런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병원들의 여러 잘못들을 통제하고 감시하며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FSEB가 이레적으로 바이오겔에 대해서는 약간의 고려점을 만들어 놓았다.

사람의 장기들을 100점이라는 점수로 보는 디지털기술로 만든 보철에서 엘리스가 가진 의족은 16점 그러나 심장은 35점 폐나 신장까지 합치면 95점,그러나 뇌는 손을 댈 수 없다 뇌에 손을 대는건 불법이다. 디지털치료는 오직 상실한 기능복구가 목적이며 그것도 49%까지만 허용된다 그게 한계선이다.그러나 제나 엔젤린 폭스는 두뇌의 10%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로 제나는 불법인 셈이다.클레어는 소리친다 제일 중요한 10%였다고 그냥 죽게 내버려 둘수 없었다고 나노보트를 주입하여  뇌를 스캔하고 그리고 그들(아버지를 포함)이 두뇌의 수뇌부를 살렸다고 그들은 두뇌의 수뇌부를 나비라고 부른다고 제나에겐 아직 나비가 있다고 말이다.바이오겔은 생체 모델에 기반한 인공 신경 네트워크 산소를 주입한 압축겔로서 신경세포칩이 가득 들어있다 그러나 기후에 아니 엄밀히 말하면 추운날씨에 산소공급이 느려지는 유통기한이 있다. 제나 안젤라 폭스는 유통기한이 있는 바이오 겔로 이루어진 파랑끈끈이이다 수명이 이백년에서 이백오십년은 살수 있는 온몸에 파란색 (바이오겔) 피가 흐르는 아니 존재하는 불법 인물이다.  

신(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창조론을 믿는 나에게 인간배아,인간장기 복제가 과학이라는 이름과 진화론과 맞물려서 인간의 뇌에 대해 건드린 듯한 파랑피는 SF소설이라는 명목이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가족의 이름으로 재창조된 제나를 과연 뭐라고 분류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손에서 놓을 수없는 끌림이 강하다. 자신의 생각이 확고히 굳어진 이들에게 읽기를 권해본다.
t*********8 2011.02.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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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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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몇 %를 인지하고 있어야 진짜 살아 있는 나일까?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하지는 않는다. 태어날때부터 당연히 가지고 있던거라 자연스럽게 자신을  받아들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과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장기들이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지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뇌'는 아직 그 신비도 풀지 못했고 복제라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발상을 뒤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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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몇 %를 인지하고 있어야 진짜 살아 있는 나일까?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하지는 않는다. 태어날때부터 당연히 가지고 있던거라 자연스럽게 자신을  받아들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과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장기들이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지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뇌'는 아직 그 신비도 풀지 못했고 복제라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발상을 뒤집는 소설 '파랑피'는 사랑하는 자신의 딸을 위해 부모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그것이 설령 신의 영역에 해당하는 일이라도 하게 된다.

 

1년여간의 깊은 잠속에서 깨어난 소녀 제나.. 그녀는 자신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다. 이름을 비롯 부모님, 친구,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잃어 버렸고 걷는것조차 잃어버렸다.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마련한 집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CD플레이를 보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제나는 자신에게 말하는 친구들의 음성을 듣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제나의 특수한 상황을 밖으로 내 보일 수 없는 제나의 부모님은 제나를 집안에 가두려고만 한다. 엄마를 사랑하는 할머니 릴리는 손녀 제나에게는 전혀 애정을 내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차갑게 대한다. 제나는 옆집에 사는 남자와 최초의 친구가 되고 다시 다니기 시작한 학교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든과 앨리스를 만나게 된다.

 

제나는 자신을 둘러싼 의문점을 알고자 우연히 들어간 방에서 그만 손에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 상처를 통해서 그녀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그녀의 비밀을 감추려던 부모님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제나를 더욱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

 

인간의 뇌의 몇%를 가지고 있어야 진짜 나일까? 제나가 항상 가지고 있던 의문이다. 자신이라고 믿었던 존재속에 존재하지 않는 나에 대한 제나의 고민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떠나 앞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복제 인간에 대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앨리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뛰어 넘어 그녀들은 참으로 긴 세월을 함께 보낸다. 책의 내용으로 파장이 너무나 컸을거라 믿어지는 책으로 읽는 독자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섬세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제나를 통해서 뇌, 마음이란 신비스런 영역에 대한 과학의 접근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을 갖게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나 탄탄하고 흥미롭기만하다.

q******5 2011.09.1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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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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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의식 불명의 상태로 있던 소녀가 의식을 차리면서 격게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 중요한 자신에 대한 기억과 가족에 대한 기억은 모두가 사라지고 다른 분야의 기억들은 남아있는 이상한 현상에 괴리감을 느끼는 주인공은 자신을 과보호를 하면서 집안에 가두어 두려는 부모와 이상하게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진 할머니를 이해를 못하는데 이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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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의식 불명의 상태로 있던 소녀가 의식을 차리면서 격게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 중요한 자신에 대한 기억과 가족에 대한 기억은 모두가 사라지고 다른 분야의 기억들은 남아있는 이상한 현상에 괴리감을 느끼는 주인공은 자신을 과보호를 하면서 집안에 가두어 두려는 부모와 이상하게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진 할머니를 이해를 못하는데 이상한 일들은 왜 자신이 다른일들은 기억을 하면서 가족과 자신에 대한 일들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지와 자신의 외출을 막고 있는 부모님 일상적인 음식을 못먹고 영양식만을 강요를 하는 생활에 의문을 가지는데 그러한 의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 이사를 하고 조용한 시골로 내려온 부모님의 말에 순종을 하는 자신을 이해를 못하는데 주인공이 이상한 상황속에서 그러한 일들이 자신이 그동안 의식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부모님의 말에 갈수록 의문을 느끼고 자신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 알아가는 성장 소설인것 같다.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는 소녀는 사고로 인하여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수명을 연장을 하게되는데 외동딸인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많은 아픔을 느끼고 있던 부모님들은 아버지가 개발을 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보고있는 물질인 바이오겔을 이용을 하여서 제나에게 건강한 육체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

이책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부분들은 부모의 욕심으로 자신의 수명을 연장을 하고 인간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부분들이 가공된 주인공이 자신의 상태를 알아 가면서 느끼는 점들과 그러한 일을 벌이게된 부모의 마음과 자식에게 모든것을 숨기고 정상적으로 살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을 하는 가족과 자신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는 사실에 많은 충격을 받고 고뇌를 딸의 두가지 시선이 있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모습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있을때 그러한 주인공을 인정을 하고 마음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대안학교에서 같이 공부를 하는 친구가 몸은 순수한 인간이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몸은 인간이 아니라도 정신은 인간이라면 괜찮다는 말을 하면서 주인공의 갈등에 도움을 준다.

1. 원래 가지고 있던 신체의 10%만 진짜인 제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모르고 있던 사실인 몸의 많은 부분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된 제나는 많은 고통을 받는데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법을 어기고 있는 제나의 부모와 제나는 어떠한 존재라고 말을 할수가 있을까 인간이라고 말을 할까 아니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조인간이라고 말을 하여야 할까 저자는 제나의 주변에 신체에 이상이 있는 사람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배치를 하여서 제나의 문제를 볼수있게 해주는데 주변의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정신이 문제가 많은 사람보다는 몸에는 문제가 있지만 정신만은 인간인 제나가 더욱 인간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2.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의 장기를 가지고 있는 동물들을 만들고 동물을 복제를 하는 수준에 올라왔는데 과학이 계속 발전을 하여서 미래에 사고를 당하여서 뇌만 살아있는 인간을 제나와 같이 다른 몸으로 이식을 시키는 수준에 도달을 한다면 그러한 사람이 진정한 사람으로 생각을 하여야 할까 아니면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는 다른 생물이라고 생각을 하여야 할까 그 문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는 책인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1.05.22.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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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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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포유동물의 피는 빨강색인데, 파랑피라고 하면 왠지 외계인이 생각난다. 제목 파랑피는 신경세포칩, 또는 생체칩으로 표현되는 물질의 다른 이름이다. 즉, 언젠가 우리의 장기들이 인공장기로 교체되는 시대에, 피와 모든 신경세포마저도 인공물질로 교체되는 시대를 대변하는 단어이다. 이 책에서는 나노튜브 또는 바이오겔로 불린다. 머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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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포유동물의 피는 빨강색인데, 파랑피라고 하면 왠지 외계인이 생각난다. 제목 파랑피는 신경세포칩, 또는 생체칩으로 표현되는 물질의 다른 이름이다. 즉, 언젠가 우리의 장기들이 인공장기로 교체되는 시대에, 피와 모든 신경세포마저도 인공물질로 교체되는 시대를 대변하는 단어이다. 이 책에서는 나노튜브 또는 바이오겔로 불린다. 머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는 소설이다.

 

어느날,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있던 제나폭스가 깨어난다. 그런데, 기억이 없다. 앞에 있는 사람들이 엄마, 아빠라고 하는데 도데체가 기억이 안난다. 사고후 일시적인 기억장애일것으로 생각했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난다. 사실은 기억이 살아나는게 아니라, 흩어져있는 정보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간다. 그녀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복제된 인간이라는 것을 점차 깨달아 가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해할 수 없을만큼 엄청난 기억력은 사실은 부모가 그녀에게 모든 교과과정을 업로드한 덕분이고, 걷는게 부자연스러운 이유는 그녀의 몸의 90%가 인공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영혼은 어디에 있는것일까? 주인공 제나는 항상 그것을 고민하는데, 생각하는 컴퓨터에게 영혼이나 마음이 있을까? 마음이란 일종의 에너지일까? 여러가지 생각들을 통해 생각거리를 제공해준다. 또한 그녀는 1살 또는 2살때의 기억조차도 마치 어제일처럼 선명하게 기억하기도 한다. 기억과 망각이 살아있는 인간과의 차이가 될수도 있을것 같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불노불사의 몸을 갖기위해 많은 애를 써온것을 안다, 과연 그런 몸이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을까? 여기 제나는 결국 200년이 넘도록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간다. 비록 부모님과 친구들이 모두 죽어버린 세상에서 조차도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기위해 불사의 몸에 그 영혼을 가둔다면, 그것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는 길일까 의구심이 들게하는 책이다. 사람도 새로운 불로불사의 몸으로 재탄생되고, 주변의 모든 자연환경, 예를 들어 동,식물조차도 토종은 없어지고 변종만이 살아남은 세상, 그런 세상이 과연 부러워해야 할 세상일지 조금은 걱정된다. 이 책은 평범한 인류와 인조인간이 잘 어울려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지만,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세상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기때문이다.

k***n 2011.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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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사자라면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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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교통사고 후 일 년만에 깨어난다. 과거에 대한 기억은 잃어버렸고,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의 작은 움직임을 본 어머니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처음 이 장면을 읽을 때만 해도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단지 혼수상태에서 1년 만에 깨어난 사실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더 읽으면서 다른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적이 의미하는 바도 무엇인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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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교통사고 후 일 년만에 깨어난다. 과거에 대한 기억은 잃어버렸고,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의 작은 움직임을 본 어머니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처음 이 장면을 읽을 때만 해도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단지 혼수상태에서 1년 만에 깨어난 사실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더 읽으면서 다른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적이 의미하는 바도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한 소녀와 인간, 죽음과 사랑, 윤리와 과학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야기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문제고,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사고 후 깨어난 그녀는 가족으로부터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다. 그녀의 걸음걸이는 불안해 보인다. 음식도 정해진 것만 먹어야 한다. 지금까지 읽은 책과 본 영화 등에서 얻은 통밥은 그녀의 정체를 금방 파악한다. 이어서 나오는 단서들은 이런 의심을 확신으로 바꾼다. 작가는 약간 미스터리하게 그녀의 정체를 숨기면서 이야기를 중반까지 끌고 나가지만 곧 그녀가 순수한 의학의 힘으로 깨어난 것이 아님을 밝힌다. 그것은 제나 아버지의 사업과 관계있고, 그 시대 윤리 문제와 충돌이 있는 일이다. 이런 설정을 통해 작가는 우리를 미래의 가정 속으로 끌고 들어가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묻는다.

제나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고 노력한다. 가끔 섬광처럼 떠오르는 기억의 한 자락들은 너무 파편적이다. 어린 시절 비디오를 통해 그 기억 중 일부를 되살려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이런 기억 상실에 대한 순수한 고민은 그녀가 세상에 한 발 내딛고 관계를 맺고 새로운 사실을 아는 순간 바뀐다. 기억보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것으로.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외할머니 릴리다. 유전자 변화를 통해 벌어진 과거 사건들을 말하고, 순수한 품종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녀는 과학을 통해 재탄생한 제나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것은 다시 그 시대 과학 생명 윤리와 맞닿아 있다. 소설 속에서 과거로 다룬 우리의 현실 혹은 미래는 그런 점에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간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을 살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할 것이다. 이런 만약의 가정에서 출발한 수많은 소설이나 영화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가장 순수한 물음이자 선택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작품에서는 부활 같은 기적을 기대하며 단순히 생명만 유지시키고, 또 다른 작품은 온갖 기계나 생명공학을 이용해 존재 자체를 재생시킨다. 이럴 때 우리가 받는 인상대부분은 심정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이성적으로 거부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그것이 단순하거나 괴물 같은 경우는 더욱 더 말이다. 하지만 내가 당사자라면 어떻게 할까? 쉽게 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나가 자신의 정체를 안 순간 두려워하고 고민한다. 그녀의 인식이 그 시대의 윤리 의식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그녀의 부모는 그 연장선을 벗어났다. 너무나도 분명한 이유인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자기들의 능력으로 그녀를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그대로 떠나보내기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가족 내 인식과 가치관의 충돌은 이 소설을 단순한 SF를 넘어 성장소설로도 읽게 만든다. 그리고 부모가 사용한 방법은 그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전뇌를 연상시킨다. 여기서 다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묻게 만든다. 이런 철학적 물음은 제나의 고민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f***2 2011.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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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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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현대과학에서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인 인간의 뇌.이 속에 사람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 잠재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단 10%만이 일치하는 신체의 재구성을 겪은 사람이 온전히 재구성 이전과 같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다. 파랑피.부지불식의 순간에 일어나는 사고를 주인공 제나는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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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현대과학에서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인 인간의 뇌.
이 속에 사람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 잠재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단 10%만이 일치하는 신체의 재구성을 겪은 사람이 온전히 재구성 이전과 같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다. 파랑피.

부지불식의 순간에 일어나는 사고를 주인공 제나는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모든 것, 말 그대로 사소한 단어의 의미에서부터 시작해 부모님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고에 낯설은 세상이다. 심지어 스스로조차 낯선, 이제 막 부화한 아기새마냥...

생활에 점차 익숙해져가며 어린시절부터 사고 전까지 녹화해둔 수 많은 테잎들을 통해 기억도 쌓여가고 찾아가기도 하는 제나는 이상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에게 큰 비밀이 있다는 사실, 앞서 말한 10%의 재구성은 제나의 이야기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이 훼손되고 뇌도 일부분밖에 살려내지 못했다. 제나의 아버지는 그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아내와 함께 제나를 살려내기로 결심 한 후 수많은 불법적인 부분까지 감내하며 제나를 살려내었다. 인간의 윤리와 법률. 이 두 가지의 문제를 떠안게 된 것이다. 제나의 삶을 보면, 부모님은 항상 도망칠 돌파구를 만들어 놓고 있다. 부단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로 사고로 인한 또는 장애로 인한 신체불구를 정상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통해 의학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세상이다. 하지만 그 중심엔 심사단이 존재하고, 사고의 정도와 회복 가능성을 타진해 점수를 매겨 수술의 가부를 결정한다. 독점체제인 것일까, 이러한 횡포가 기준선으로 삼아지는 것은?! 통계적인 의학적 소견이 있겠지만 개개인의 희망여부와 회복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환자가 희망한다면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수제도 때문에 수술조차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제나의 아버지는 과감히 제쳐두고 제나를 살려낸 것이다. 제나의 상태를 생각했을 때, 바이센터니얼맨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신체의 10%만이 제나의 것이고 그 외에는 모두 재구성된 인공물, 바이센터니얼맨은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인간이 되고자 겉모습을 인공피부와 인공모발, 내부는 인공장기 등으로 교체하며 수많은 의학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되는 이야기이다. 몸은 비록 로봇이지만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제나가 그럴까?! 자신의 피가 파랑색이라는 것과 스스로의 기억이라 믿었던 것이 사실은 업로드 되는 기계마냥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가는 주입된 기억이라는 것을 알고도 온전히 제나인가?!

제나를 보면 또 생각나는 것이 있다. 좀비영화 중 레지던트이블'이 있는데 주인공은 바이러스와 융화된 최초의 인간이자(인간의 모습을 유지한) 점차적으로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지니게 되는 존재이다.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보다 진화된 주인공의 DNA에 담긴 비밀을 풀고자 한 과학자들은 그녀를 무한적으로 복제했다. 복제된 개체 하나하나가 주인공과 같은 놀라운 신체능력과 초능력을 조금씩이나마 가지고 있었는데, 그 존재들이 과연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까? 정확히 말하면 원조를 대체 하여 원조가 될 수 있을까의 문제이기도 하다. 과학영화 아일랜드에서 보면 백만장자들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시설 속엔 고객들과 똑같은 복제인간이 있고 본체인 고객들이 또다른 자신을 통해 아이를 가지거나 장기를 이식받는다. 이 과정에 복제인간은 죽어간다. 단순히 복제하여 몸을 키우는것은 장기의 손실율이 크기 때문에 하나의 인간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기억을 주입하고 신세계인것 마냥 통제된 공간에서 키워냈다. 그리고 그들은 만들어진 사명을 다하고 폐기처분 되는 것이다. 그 중 인간의 본성인 호기심'이라는 것이 고개를 치켜든 모델(개체 별 모델라인의 넘버가 있다)이 주인공들이었다. 주입된 기억을 통해 온전한 기억을 가지고 있고, 배제되었던 기억마저 DNA속에 남겨져 자신도 모르게 기억해 내게 되는 오류 아닌 오류를 일으킨 라인이다. 

비슷한 예로 말한 위의 영화들이 계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제나가 성장해 가는 부분과 닮아서 인 듯 하다. 제나는 이전의 제나와 확실히 다른 면이 있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업로드 되는 기억장치 때문에 사전마냥 지식을 읊어대기도 하지만 현실상황을 고뇌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통해 의사표현도 하며, 안개 속에 갇힌 것 마냥 흐렸던 자아 또한 새로이 정립해 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깊다. 

10%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 완전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인간의 기억과 감정적인 부분까지 저장이라는 수용을 담당하는 핵심이 나비'라는 장소에 집결된다 여긴다. 그럼 나비만 지켜진다면 사람의 생전의 인격,인성,기억,감정 등 인간이라는 개념적 존재를 온전히 재구성할 수 있는걸까. 해서 고민중이다. 이전과 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이전과 똑같은 모습과 목소리를 가지겠지만, 똑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환경적, 사회적요인이 인간의 자아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개성'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영혼이라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 제나의 영혼은 ..쌍둥이 같은 두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제나의 쌍둥이, 반짝이는 쌍둥이 별자리처럼.


h*****i 201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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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손 그리고 파랑색 무슨 뜻일까?
"나비와 손 그리고 파랑색 무슨 뜻일까?" 내용보기
점점 붉으스름해져가 불거져가. 제목과 겉표지를 보는 순간 내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공부하느라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열심히 읽었다. 이 이야기는 제나 폭스라는 아이의 사고후 이야기이다.마치 불법으로 살아야 했다. 제나의 친구중 앨리스는 큰 병에 걸려버렸다. 엘리스의 부모님은 제나 부모님처럼 엘리스를 살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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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붉으스름해져가 불거져가.
제목과 겉표지를 보는 순간 내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공부하느라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열심히 읽었다. 이 이야기는 제나 폭스라는 아이의 사고후 이야기이다.
마치 불법으로 살아야 했다. 제나의 친구중 앨리스는 큰 병에 걸려버렸다. 엘리스의 부모님은 제나 부모님처럼 엘리스를 살리기 위해 엘리스를 복제해 제나와 엘리스는 250년 후 죽게 되는 아이러니한 결말의 이야기 이다. 부모님은 제나의 파랑피가 좋았을까? 정체감이라는 것을 버리고 부모님이 스캔한 기억으로 살아가는데, 성취감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볼수도 없는 제나는 삶의 질을 만끽하며 살아갈수 없을 것이다.

17살 제나 폭스라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나 폭스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모든 기억을 잃고말았다.

처음에 제나는 자신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고, 기억을 잃어 아예 모른다고 할수있는 사람들을 어머니,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생활을 하다보면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제나는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했을 것이다. 제나는 복원 되기를 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 클레어는 제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기억을 되찾으라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나는 자신의 피부에 난 작은 상처를 통해서 엄청난 진실을 알아버리게 되고, 정체성의 혼란도 느낀다.

사고가 나면서, 제나의 몸은 복원할 수 없을만큼 손상되고, 어쩔수 없이 가족은 제나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인공적인 존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현재 제나의 몸은, 두뇌의 10%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었다.

제나 폭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을 관찰한다. 주변 인물과의 연결 고리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어떤 존재였고, 현재에 어떤 존재이고 싶은지 탐색해 나간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두뇌를 스캔하고, 법 따위는 개의치 않는 부모님, 카톨릭 신자로서 제나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지만 결국 제나에게 탈출구를 열어 주는 할머니 릴리. 제나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질타, 할머니와의 뼈아픈 대화 속에서 점차 자신만의 답을 찾아간다. 또한 제나의 친구인 이웃집 벤더 씨와 대안학교에서 만난 앨리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젊은 시절 일어난 사건 때문에 타인의 이름을 빌려 살아 온 벤더 씨는 제나에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며 삶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준다. 반면 사고로 팔다리를 잃고 보철기구를 달고 살아가고 있는 앨리스는 약물의 오남용, 유전자 변형, 인간성을 잃게 만드는 과학에 대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비판한다. 지켜지지 않는 윤리 규정과 맹목적인 과학 발달로 인해 자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잃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나는 앨리스를 통해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존재로 받아들여질지 끝없이 고민한다. 그리고 그럴수록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경외감, 사랑하는 사람을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은 제나. 어머니는 제나에게 어린 시절 모습이 녹화된 디스크를 주며 기억을 되찾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수영 수업과 발레 발표회, 피아노 연습을 하며 믿기 힘들 정도로 바쁜 인생을 사는 제나의 인생은 현재의 제나가 ‘수용하기에 벅찰 정도로’ 너무나 충만하다. ‘허무한 인생을 사는 지금의 제나’와는 어딘가 모를 괴리감이 느껴진다. 제나처럼 걷기, 제나처럼 말하고 웃기 등 예전의 제나처럼 행동하려 하면 할수록 어쩐지 자신이 ‘진짜’가 아닌 것만 같다. 제나는 무언가를 자꾸 숨기려 드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의심하고, ‘서둘러, 제나’ 하고 자꾸 환청처럼 들려오는 소리의 원인을 찾으려 애쓴다. 그러다 제나는 팔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를 통해 자신의 몸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깨달았다.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영화와 비슷한 내용의 내생각으로선 파랑피 극추천해야 할 마땅하다. 복제인간도 인간이다. 다 같은 인간이기에 우리는 서로 보살펴주며 아끼고 대우 해줘야 할 뿐 아니라 끊임없는 사랑이 필요하다.

d*******a 2011.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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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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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나비가 앉아있는 표지.. 그 표지와는 안어울리는 파랑피라는 어쩌면 섬뜩한 제목! 너무 궁금해서 책을 열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살아난 17살 제나 폭스라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나 폭스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모든 기억을 잃고말았다.   처음에 제나는 자신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고,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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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나비가 앉아있는 표지.. 그 표지와는 안어울리는 파랑피라는 어쩌면 섬뜩한 제목!

너무 궁금해서 책을 열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살아난

17살 제나 폭스라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나 폭스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모든 기억을 잃고말았다.

 

처음에 제나는 자신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고, 기억을 잃어 아예 모른다고 할수있는 사람들을 어머니,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생활을 하다보면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제나는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했을 것이다.

 

제나는 복원 되기를 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 클레어는 제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기억을 되찾으라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나는 자신의 피부에 난 작은 상처를 통해서 엄청난 진실을 알아버리게 되고, 정체성의 혼란도 느낀다.

 

사고가 나면서, 제나의 몸은 복원할 수 없을만큼 손상되고, 어쩔수 없이 가족은 제나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인공적인 존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현재 제나의 몸은, 두뇌의 10%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고나서 제나는 얼마나 힘들고 당황스러웠을까..? 과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자신이 얼마나 한심

하게 느껴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나의 가족이었다면.. 그게 제나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제나를 죽이느니 차라리 이 이야기에서 처럼 새로운 존재로 만들어주겠다.

제나가 나를 기억못하고..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하더라도 죽는것 보단 새 삶을 시작하는게 나을것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읽으면서 점점 빠져드는 듯 했다.

n****2 201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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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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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   -메리 E. 피어슨(비룡소)   -2011년 1월 14일 ~ 1월 17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라는 문장. 이 책의 맨 위에 적혀있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이 책이 주는 힌트인가?’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실제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고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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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

 

-메리 E. 피어슨(비룡소)

 

-2011년 1월 14일 ~ 1월 17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라는 문장. 이 책의 맨 위에 적혀있는 문장이다. 이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이 책이 주는 힌트인가?’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실제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제나.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의문이 든다. 사전처럼 정의를 줄줄이 읊기도 하고,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기도 한다. 다른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어렸을 적을 기억하기도 한다. 단순히 사고로 인한 기억상실증이라고 하기엔 뭔가가 있다고 느낀 제나. 더군다나 어머니는 바깥은 위험하다며 자신을 집 안에만 두려고 한다. 반항하고 싶어도 따르지 않는 몸. 제나는 자신의 몸과, 숨기려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이상함을 느낀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던 걸음걸이는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친구가 이상하다고 말해주었고, 우연한 상처에 나타난 파란색 바이오젤 때문에 의문이 풀린다.

 

 

큰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화상에 혼수상태까지 간 제나를 살리기 위하여 과학자이자 의사였던 제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발명품이자 사람의 신경세포를 대신하는 바이오젤을 제나의 몸에 투입한다. 영양식만 먹으면 스스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여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바이오젤. 심한 기후 변화가 있으면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나의 가족은 보스턴에서 캘리포니아의 조용한 곳으로 이사왔다. 그리고 바이오젤은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려는 현대 시대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사실상 제나의 아버지와, 복제에 관련된 사람 모두 구속되어야 하지만, 제나의 가족은 모두들 자신들의 존재를 숨겨가며 제나를 지키는 데 힘쓴다. 제나는 자신이 복제인간인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복제한 제나가 아닌 스스로의 제나로 사려고 한다.

 

 

제나의 부모님은 사랑하는 제나를 위해 모든 걸 걸었다. 아버지는 제나가 발견되면 구속 당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제나를 살리는 데 도와준 다른 사람들도 지키기 위해 보고 싶은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자신의 일에 매달린다. 어머니는 제나를 보호하려고 힘쓴다. 항상 가까운 곳에 제나를 두고 혼란스러워하지 않기 위해 항상 조심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했던 일이 정작 본인한테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제나의 비밀은 누가 언제 알게 될까 불안해하던 부모님,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큰 혼란을 겪었던 제나. 서로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은 모두 힘들어했으니까 말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범위는 크게 넓지 않다.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행동. 이게 바로 최선이 아닐까?

 

 

이 책에서 제나는 복제인간이다. 몸에는 파란색 피, 바이오 젤이 흐르고 있다. 만약 내가 누군가의 복제인간이라면, 혹은 누군가 나를 복제했다면? 나는 달갑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개성있고 나만의 매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자연의 순리대로 탄생과 죽음이 공존해야 이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고, 인간의 존엄성이 실현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앞으로 사람들이 변해도, 세상이 변해도 몸에 파랑피, 초록피가 흐르는 사람이 아닌 빨간색 혈액이 흐르는 진정한 사람들만이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d*******2 201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