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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낳은 백만불짜리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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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표지와 제목을 본 순간 딱 든 느낌은 인간 승리의 드라마 같겠구나, 오체불만족의 저자처럼 참으로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웃음이구나 싶었다.   <이 책은> 인터파크의 댓글서평단 모집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올 해 들어서 인터파크에 다시 도전했는데 두 건중 하나가 되었다. 작년 인터파크의 샘터사 같은 이벤트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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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표지와 제목을 본 순간 딱 든 느낌은 인간 승리의 드라마 같겠구나,

오체불만족의 저자처럼 참으로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웃음이구나 싶었다.

 

<이 책은>

인터파크의 댓글서평단 모집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올 해 들어서 인터파크에 다시 도전했는데 두 건중 하나가 되었다.

작년 인터파크의 샘터사 같은 이벤트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당첨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샘터사에서 또 기회를 주셨다.

 

<이 저자는>---발췌하다

저 : 사노 아미

 1990년 4월 6일, 선천성 사지 무형성이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양쪽 팔과 다리가 모두 없고 왼발의 세 발가락뿐이다. 그러나 아미는 늘 ‘세상에 활기를 선사하고 싶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간다.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씩씩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했다. 도요카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치어리딩부에 들어가 ‘휠체어를 탄 치어리더’로서 지역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었다. 2009년 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웃음과 활기를 전하는 것을 모토로 강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재 밝고 예쁜 목소리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성우나 배우를 목표로 연기 연습을 하며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 중이다.

 

<책 내용 맛보기>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지 못한 아빠에게 병원서 급한 연락을 해왔다. 부랴부랴 온 아빠에게 아미의 모습은 청천벽력이었다. 자신들의 아이가 아니라는 부정도 해보고...

 무서운 한 생각에 멈췄다. '이 아이에게 미래는 없다...... . 차라리 지금 이대로 숨을 막아버리자.'

아빠의 큰 손이 아이 입에 다다르자 아이는 눈을 또렷이 뜨고 쳐다봤다. 차마 아빠는 손을 거뒀다.

 

엄마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내 몸을 더듬었다. 왼쪽 다리가 있어야 할 곳에는 다리치곤 너무 짧은 살덩이가 나무 뿌다구니처럼 툭 달려 있고, 그 끝에 콩알 같은 발가락이 톡, 톡, 톡 세 개가 나 있을 뿐이었다. 오른쪽 다리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 pp.33-34, 「태어난 순간, 가족」 중에서

 

퇴원한 엄마는 아미를 데리고 죽을 결심에 흔들리는데 아미의 언니가 걸려서 엄마 역시 어쩌지 못했다. 가족 회의후 아미는 아동상담소 담당자의 조언을 듣고는 유아원(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키울 수 없는 아이를 양육해주는 복지 시설)에 맡겼다. 유아원에서 세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걸 보면서 발가락에 다양한 물건들을 접하게 해주고, 그때부터 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성격이 대두된다. 그 와중에 가족은 유아원에 종종 찾아오지만 돌아서면 엄마는 이내 일상으로 돌아갔다. 아미를 데려와야 한다는 들지 않았다.

 

1년3개월째 아미가 항문확장수술을 받으면서 의사샘께서 우연히 내뱉으신 "이 아이는 왜 가족과 함께 살지 않고..." 가 계기가 되어 아미는 드뎌 집으로 온다. 엄마와의 특별한 훈련을 하고, 결코 짜증을 내거나 시들해하지 않는 그 명랑하고 활달한 성격은 타고난 것 같다.


머리를 요리조리 돌리면서 밀어붙여 옷 속으로 겨우 들이밀자, 이번에는 머리가 전부 나오기 전에 걸이에서 끈이 벗겨졌다. 나는 옷을 뒤집어쓴 채 계속 허우적거려야 했다. 당시에는 딱히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일단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깊이 빠져들었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신선한 체험이 즐거웠을 따름이다. 무엇보다도 이전까지 못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엄마가 환한 얼굴로 칭찬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가슴이 뿌듯했다. --- pp.71-74, 「엄마의 특별훈련」 중에서

혼자서 해야만 하는 훈련을 아미는 기꺼이 즐겁게 하는 편이었고, 또 안되면 될 수 있도록 요리조리 생각하고 연구하여 꾀도 약게 잘 해냈다. 그걸 보는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해하는지를 아는 아미인지라 더 신나게 그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책 읽은 소감>

공주님입니다, 왕자님입니다//라는 탄생의 기쁨을 전하는 분만실에서 "여자아이네요." 라는 한마디 말만이 들린후 그 흔한 "축하해요!" 라는 말마져 할 수 없는 간호사들의 고민은 얼마나 컸을까. 언니때 제왕절개를 전신마취로 해서 이번엔 그 아쉬움을 없애고자 부분마취만 했는데 어째 아이를 안 보여줄까. 수술후라 그런가. 엄마는 마음을 졸이면서도 일주일째를 맞았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후 채근하자...약간의 불구가 있나보다 라며 달려간 신생아실에서 엄마는 망연자실했다.

 아기 특유의 꼭 쥔 조막손이 없다...... .

 손가락뿐만이 아니다. 아예 팔 자체가 없다..... .

엄마가 이런 지옥을 헤매이며 품에 안았을때 아미는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두사람이 하나이 되어 축복된 결실로 태어나는 아기. 그 아기가 바라는 성별이 아닐때 아주 많은 실망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로 보자면 건강함만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가 그 자체로 축복이 아닐까 싶다. 저런 기막힌 상황을 접하고서 탄생한 사노 아미는 마치 분위기를 맞출 줄 아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것처럼 그리 밝고 긍정적일 수가 없다. 그녀에게 당당함을 빼면 시체다. 유아원때부터 형성된 그 천부적인 활달함과 적극적인 성격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조차도 감지하지 못한다. 그녀의 거침없는 추진력과 돌파력앞에서 아이들은 편견을 가질 새가 없다.

 

부단히도 노력이 동반된 엄마의 눈물겨움으로 특수학교가 아닌 공립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엄마도 덩달아 같이 등교하는 학생 아닌 학생이 된다. 엄마학생에게 반친구들은 어리광도 부리고... 아이들과의 교류도 즐겁고 아미 엄마도 희망을 서서히 찾는다. 중학교 사춘기도 겪고 고등학교에서 그토록 동경하던 치어 리더로의 합류는 그녀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오만함 나아가 타인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게 된다. 그녀 그토록 힘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건만 단 한 번도 죽을 결심을 하지 않았다는데 놀라움이 크다. 어쩜 그리도 밝은 심성을 가지고 생활하는지 그저 놀라울뿐이다.

 

아미의 신체적인 형상을 보고 놀랐을 부모님의 마음에 마음이 많이 머물렀다. 얼마나 기막혔을지...자책을 하는 모습에서, 아미와 함께 죽을 결심을 굳히는 모습에서, 또 한 아이의 엄마인지라 차마 실행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그 아픔이 이해되었다. 회사 일로 바빠 출산을 지켜보지 못한 아빠의 기막힘은 더 어쩌랴. 그 손이 나아간 장면서 눈물이 펑펑펑 솟았다. 그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게 아닌 멀쩡하지 않은 아이의 평탄하지 못할 미래에 대한 염려에서 비롯된 아비맘인걸... 또 하나의 가족인 언니. 얼마나 동생때문에 힘든게 많았을까. 

 

그 모든걸 다 극복한 이 책은 아미의 자전적 에세이지만 전해주는 바가 컸다. 늘 인간승리의 실화를 대하면 드는 미안함, 이번에도 어쩌지 못했다. 그녀의 밝은 웃음이 희망에 차 있다. 좋아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보니 좋은 일이 생기더라는 말을 떠올린다. 사노 아미는 그걸 실행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세상 속에서 당당히 사는 멋진 그녀. 그녀는 영원한 치어 리더다.  

 



k******5 2011.01.30. 신고 공감 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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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 사노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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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부모들은 아마도 아이가 태어나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이 성장하고 커가면서 자신의 잣대로 아이를 다그치면서 자신의 꿈에 맞춰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듯 하다. 처음 자신이 소망하던 '건강하게만' 은 온데간데 없이 무수히 많은 욕심이 늘어가는 것이다. 그 건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값어치를 지녔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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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부모들은 아마도 아이가 태어나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이 성장하고 커가면서 자신의 잣대로 아이를 다그치면서 자신의 꿈에 맞춰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듯 하다. 처음 자신이 소망하던 '건강하게만' 은 온데간데 없이 무수히 많은 욕심이 늘어가는 것이다. 그 건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값어치를 지녔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채로...

 

태어날때 부터 손발이 없는 '선천성 사지 무형증' 이라는 장애를 가진 사노 아미, 말 그대로 그녀에겐 손과 발이 없다. 단지 왼쪽에 다른 이들보다 반정도 작은 다리에 3개의 발가락만이 있을뿐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이 세발가락은 손이며 발이다. 그리고 책의 제목에서 느끼는 '손발이 없는데 어떻게 치어리더를 해?' 와 같은 나의 의아함과 당혹감을 보란 듯이 무시하듯 그녀는 내가 상상 못 할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 나와 똑같은 사람이였다. 지나가다 장애인과 마주하게 되면 무언가를 도와줘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서 나의 그런 생각은 그저 편견에 불과 했다. 나의 생각과 달리 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은 큰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상당한 일들을 혼자서도 할 수 있었다. 나의 도움이 오히려 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노 아미, 그녀는 장애가 있든 없든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고 이야기 한다. 설사 목표한바를 이루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목표를 향한 그 과정이 소중 한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서도 도전하는 용기와 목표를 향한 끈기보다는 온 갖 핑계를 대며 포기하기를 쉽게 생각했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이런 마음가짐에 매질을 한 셈이다. 또 이 책은 그리 길지도 않고 커다란 지식을 포함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장애인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같은 '인간' 이 아니라 그저 장애를 지닌 나와 다른 공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고 그녀를 통해서나마 장애를 지닌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만으로도 그녀의 이야기는 큰 값어치가 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 p. 112

 

 

2011.03.21

 

e*****2 2011.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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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내용보기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노 아미는 팔과 다리가 없고 다만 조그마한 왼발에 세 발가락이 달려있다. 축복받지 못하고 아빠의 손에 죽을 뻔하기 까지... 아미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지 못한 부모는 아미를 유아원에 맡긴다. 그곳에서 아미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대해준 선생님 덕분에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생각이 없었기에 무엇이든 자신의 힘으로 하려는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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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노 아미는 팔과 다리가 없고 다만 조그마한 왼발에 세 발가락이 달려있다. 
축복받지 못하고 아빠의 손에 죽을 뻔하기 까지... 아미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지 못한 부모는 아미를 유아원에 맡긴다. 그곳에서 아미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대해준 선생님 덕분에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생각이 없었기에 무엇이든 자신의 힘으로 하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아미는 그곳에서 일년 반을 지낸다. 어찌 생각하면 참으로 무책임하다 할 수 있는 그녀의 부모.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자식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생기는 아픔도 컸을 것이기에 그 선택이 이해되기도 한다. 아미의 너무나 밝은 모습을 보고 부모는 조금씩 아미를 받아들이며 드디어 집으로 가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손발없이도 많은 일들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옷입기서부터 훈련을 하면서 아미는 좀 더 넓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한다.
역시 장애를 안고 있기에 유치원을 다니는 것과 초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힘겨웠다. 유치원에서 다른 급우들과 친하게 잘 지냈기에 보통의 학교에 보내고 싶어 아미의 부모님은 지극한 노력 끝에 아미의 엄마가 함께 등교를 해야한다는 조건 하에 보통의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손과 발이 없기에 어떻게 활동을 해나갈까 염려가 되었는데 아미는 조그만 왼발의 발가락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낸다. 그렇게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지면서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커나가게 된다. 하지만 주위에서 항상 챙겨주고 그녀를 먼저 생각해준 것이 문제였을까 아미는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서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되고 소심한 아이로 변하게 된다. 그렇게 반에서 겉돌면서 지내다 졸업을 하고 아미는 새로운 학교에 들어가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되돌아가려고 치어리딩부에 들어가게 된다. 사실 그녀도 입부하고 싶다는 마음만 가졌지 실제로 들어가게 될줄 몰라 허락이 떨어지자 많이 놀라고 기뻐한다. 그렇게 치어리딩부에 들어가 친구들의 자세를 잡아주는 등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부원으로서 열심히 하게 된다. 무대에서는 함께 설 수 없기에 사회자로서 그녀만의 긍정적인 모습과 밝은 모습으로 치어리더 생활을 해나간다.
자신의 몸이 장애를 안고 있기에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하며 주눅들기 쉬운데 아미는 너무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생활해나간다. 너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읽는 내게도 너무나 잘 전해졌다. 표지의 그녀의 밝은 미소에서도 느껴지듯이 긍정적이며 활기찬 성격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를 장애를 가진 소녀로 대하지 않은 주위의 친구들과 교사들이 있었기에 그녀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그녀에게 앞으로도 여러 시련들이 찾아오겠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잘 살아나가길 응원해본다. 

w******o 2011.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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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 입니다 : 서투름이 매력적인,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
"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 입니다 : 서투름이 매력적인,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 내용보기
편견이 있었다.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편견이 아니라,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들에 대한 편견 말이다. 문장 하나하나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힘겹고 감동적인 장애 극복기라던가, 정말 그런 일이,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주위엔 전부 천사며 성인들만 존재하는건가? 하고 물음표를 띄우게 될 정도의 미담이라던가,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 입니다 : 서투름이 매력적인,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 내용보기



     편견이 있었다.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편견이 아니라,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들에 대한 편견 말이다. 문장 하나하나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힘겹고 감동적인 장애 극복기라던가, 정말 그런 일이,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주위엔 전부 천사며 성인들만 존재하는건가? 하고 물음표를 띄우게 될 정도의 미담이라던가,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이 그러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이다. 하지만, '선천성 사지 무형성'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노 아미의 이야기는 그렇지 않았다. 너무나도 솔직한 그녀의 글은 되려 나를 당황스럽게까지 만들었다. 결코 잘 쓰여진 글이라고는 할 수 없는 다소 투박하고 서투른 그녀의 문장들은 마치 이 소녀의 일기장을 몰래 읽는 듯한 미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도 할 정도였다. 그만큼 이 책은 꾸며지지 않고 솔직하게 쓰여진 글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글 덕분에 나는 그녀가 특별한 대접을 해줘야 하는 장애인이기보단, 조금 다를 뿐인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운 소녀다.

     * * *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가 절대로 기억하지 못할, 그녀가 태어나던 순간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처음엔 지나치게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했다. 실제로 그러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그녀 또한 들은 이야기를 옮기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성장한 그녀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가족들에게 장애를 가진 네가 태어났을 때 우리는 이러했었단다,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는 사실 상상하기조차 무서웠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가 자신이 태어났을 때, 할아버지는 병원 출입을 끊었고, 엄마는 자살을 하려고 했었고, 아버지는 차라리 아이의 목숨을 끊어야겠다고까지 생각했었노라는 이야기들을 해줄 수 있고, 들을 수 있을만큼 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할테지. 그렇게 그녀의 이야기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가족들의 절망과 고통을 그녀는 덤덤하게 써내려간다. 가족들, 특히 어머니의 충격이 너무나도 컸기에 태어나자마자 집이 아니라 유아원에 맡겨져 생활해야했던 그녀지만, 그랬던 과거의 자신을 쾌활하고 밝게 묘사한다. 그래서 나는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보통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룰 때, 부정이나 고통, 거부 등이 없었을 리가 없음에도 생략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녀는 정말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심지어 이 책 속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아미를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요.'라고 아버지와 나눈 대화조차 고스란히 실려있을 정도다. (p. 51)  

     그리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 아미. 그녀는 타고난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팔도 다리도 없는 자신의 몸에 절망하기보다는 그저 그 또래의 어린 아이들답게 씩씩하게 생활을 한다. 어찌보면 그녀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그녀를 기준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특히 늘 옆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어머니의 고생이나 노력에는 시선을 주지 않는다. 그녀가 그 사실을 깨닫게 되기 전까지는. 그렇게 이 이야기는 그녀의 정신적인 성장 또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늘 많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던 그녀가, 한 순간에 친구들을 모두 잃게 되었던 시기, 늘 쾌활하던 그녀가 등교 거부를 하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 시절의 고민들도 마찬가지로 솔직하고 덤덤하게. 물론 그녀가 겪어야 했고 이겨내야 했던 고민들은 장애 그 자체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아예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들이 친구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그녀도 똑같이 겪으며 성장해나갈 뿐이다. 그녀도 또한 평범한 소녀일 뿐이니까.


치어리딩 부의 친구들과 밝게 웃고 있는 그녀 :)

     그리고 그녀는 치어리딩과 만난다. 사춘기를 거치며,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몸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되려 어린 시절엔 느끼지 못했던 약한 마음을 가지게 된 그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치어리딩 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어렵게 용기를 내어 들어간 치어리딩부.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만남이었다. '치어리더'라는 말 속에는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리고 '치어리더의 정신'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웃음, 밝음, 활기, 배려, 책임감, 예의 등 치어리더가 본래부터 지녀야 하는 정신을 말한다. 직접 치어리딩부에 뛰어들어 치어리더의 정신을 몸으로 느꼈을 때, 그것이야말로 치어리딩의 진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은 나에게 손과 발을 선물해주지 않았다. 그 대신 치어리더의 정신을 선사해주었다.
ㅡ p. 185

     그렇게 그녀는 밝고 씩씩하게 그녀가 신에게 선물 받은 '치어리더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본래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들이었지만, 힘겨운 사춘기를 거치며 잠시 잊고 있던 그녀가 치어리딩을 통해 그것을 되찾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녀는 이 책을 통해서 그녀가 태어난 순간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치어리딩과 만나는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졸업 후 사회에 나가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여전히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과 그녀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앞서도 언급한대로 결코 잘 쓰여진 글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만큼 그녀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기분이 드는 책이었다. 서투름이 되려 매력인 책, 이랄까. 하하.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예회 연극의 주인공을 도맡아 했던 그녀의 미래가 그녀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

c******l 2011.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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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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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사지 무형성으로 손발없이 태어난 작은아이 아미 가지고 있는건 왼발하나에 세발가락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아미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거침이 없습니다 장애때문에 부모를 원망한적도 없습니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다니는 아미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고등학교 치어리딩부에 들어가서 겪었던 자신과 친구들의 다른점~ 장애를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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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사지 무형성으로 손발없이 태어난 작은아이 아미

가지고 있는건 왼발하나에 세발가락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아미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거침이 없습니다

장애때문에 부모를 원망한적도 없습니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다니는 아미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고등학교 치어리딩부에 들어가서 겪었던 자신과 친구들의 다른점~

장애를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멋진친구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치어리딩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역경을 딛고 고등학교를 지냅니다

저는 이책을 읽고 부끄러웠습니다.

예쁘지 않은 외모로 부모님을

원망했던 철없던 어린시절이 떠올랐기때문이지요

장애는 독이 아닙니다

건강한 정신만 있다면 당신도 아미처럼 세상을 아름답게살수 있습니다

실화여서 그런지 더욱더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y*****m 201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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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이 없는 치어리더 입니다] - 사노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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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중 오른쪽 손이 절단된 친구가 있었다. 병문안을 가던 버스 안... 만나면 어떻게 표정을 짓고, 어떤 말을 해야 하나 복잡한 머릿 속 때문에 내 얼굴은 울쌍이 되었다. 병원에 도착해 병실 문을 열던 순간 환한 미소로 날 반기던 친구. 그는 웃으며 어쩔 줄 모르는 나에게 말을 건냈다. “조금 불편하긴 한데 별 거 아냐, 왼손으로 생활하면 돼” 터무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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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중 오른쪽 손이 절단된 친구가 있었다. 병문안을 가던 버스 안... 만나면 어떻게 표정을 짓고, 어떤 말을 해야 하나 복잡한 머릿 속 때문에 내 얼굴은 울쌍이 되었다. 병원에 도착해 병실 문을 열던 순간 환한 미소로 날 반기던 친구. 그는 웃으며 어쩔 줄 모르는 나에게 말을 건냈다. “조금 불편하긴 한데 별 거 아냐, 왼손으로 생활하면 돼” 터무니없이 밝았던 내 친구의 모습에 도착하기 전까지 걱정했던 것들이 녹아 없어지며 편안해지는 마음 반, 애써 밝은 척하는 것 같아 가슴 아린 마음 반으로 병실을 나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 그 친구는 왼손을 오른손 보다 더 자유자제로 쓰며 사고전보다 더 활발히 생활하고 있다.


양팔이 없고, 한쪽 발은 발가락이 3개 밖에 없으며 나머지 발은 돼지 꼬리처럼 길다란 살덩이만 붙어있는 채로 태어난 아기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사노 아미.

그녀의 부모들은 그녀의 모습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으나, 그녀가 마주하게 될 세상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자신보다 그녀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새운다. 가족들은 그녀를 위해 가족 품에서 보다 보육시설에서 먼저 키우는데, 그녀는 다른 아이들과는 남다른 구석이 있었다. 긍정적이였으며, 끈기 있고, 열정적이었던 것이다. 가족의 품에서 클 때도 그녀의 그런 모습들은 여지없이 드러났고, 그로 인해 부모님들 또한 더욱 더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그녀를 키우게 된다.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들어가고 거기서도 남과는 다른 자기모습을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 하지 않고, 오히려 주변사람들을 주도하는 모습에서 왠지 몸은 멀쩡하나 정신적으로 아픈 요즘 시대의 사람들과 내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지기도했다. 그녀의 열정은 고등학교 때 치어리더 부에 들어가서 더욱 빛을 내게 된다. 치어리더는 화려한 춤과 동작이 생명인데 그것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한 사노아미의 모습에 놀랐고, 입단하겠다는 장애를 가진 소녀에게 흔쾌히 입단을 허락한 담당 선생님의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 나였다면......? 하고 잠깐 책을 덮고 생각에 잠겼으나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며 부러워만 하고 있을 내 모습이 떠올라 고개를 젓고 금방다시 책을 펼쳤다. 그녀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생각들은 주변 사람들도 변화시켰으며, 그녀 역시 남과는 다른 모습을 탓하기보다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을 찾아 더욱 빛내고 있었다. 지금은 20살의 숙녀가 되어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그녀를 보며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돼’ 하며 핑계만 찾고 있는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기 전 그녀의 모습은 그저 장애를 가진 불행한 소녀로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쯤 그녀의 사진에서는 그녀가 빛나고 있었다. 불행이 아닌 행복한 얼굴로 빛을 내고 있었다. 그녀가 보통사람들이 안될 것이라 생각할 치어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녀 스스로에게 기회를 줬기 때문일 것이다. 안될 것이라 지레 짐작하고, 기회조차 박탈해버렸던 나는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미안해하고 있었다. 이제껏 내가 나에게서 빼앗은 기회들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장애가 있다고 특별히 강해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는 그녀. 오히려 평범한 내가 특별히 강해져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꿈을 이루고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그녀의 빛나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나 또한 그 빛이 전이된 듯한 느낌이었다. 다른 모습으로 같은 시대를 살고 있기에 서로 차이점이 있겠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것은 같다. 따라서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고개를 주억일 사람들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로 빛나길 기도한다.

s*****7 201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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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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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닉부이치치 동영상을 보고 참 감명을 받았는데 사노 아미 역시 장애를 가지고도 밝고 힘차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감명을 받았지만 사노아미에게도 힘찬 기운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 도서를 읽은 후의 감명을 깊게 간직하면서 한 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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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닉부이치치 동영상을 보고 참 감명을 받았는데

사노 아미 역시 장애를 가지고도 밝고 힘차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감명을 받았지만 사노아미에게도 힘찬 기운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 도서를 읽은 후의 감명을 깊게 간직하면서 한 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l****x 201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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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통해 희망을 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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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치어리더를 했다고 한다면 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양손이 없고 양발도 전체 합해서 발가락 2개인 장애인이 치어리더를 했다고 한다면 안 보고는 믿기지 않는 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발가락 하나만 다쳐도, 잠을 잘 못자서 목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만으로 생활속에서 많은 불편을 느끼곤 한다. 육체적인 고통이 먼저 옴으로써,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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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치어리더를 했다고 한다면 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양손이 없고 양발도 전체 합해서 발가락 2개인 장애인이 치어리더를 했다고 한다면 안 보고는 믿기지 않는 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발가락 하나만 다쳐도, 잠을 잘 못자서 목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만으로 생활속에서 많은 불편을 느끼곤 한다.

육체적인 고통이 먼저 옴으로써, 생활은 모두 엉망이 되어가는 거 같고, 하는일마다 불만부터 토로하게 된다.


그런데 남의 도움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거 같던 장애인이 혼자 일어날려고 힘을 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하나 이루는 이야기를 보고.듣고 있다면 위에서 느낀 불편함은 잠시나마 잊어지는거 같다. 그리고 삶 속에서 희망을 다시 찾게 되는 거 같다.


이 이야기 주인공도 치어리더의 모든 활동.동작 등을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동료)들을 계속 지켜보면 조언을 해주면서 그 활동원의 일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었다. 자신의 어려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또한 그 어려움을 찾는 것을 기쁘게 받아준 친구들의 우정 때문에 주인공은 더 희망을 찾은 것일 수 도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1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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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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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풍 책읽기에 빠져 들어서 하루에 3권씩은 읽는 것 같다.(그 중 몇권은 무협소설이지만..ㅋㅋ)   오래간만에 감동의 물결에 빠져들고자 집어든 책.       선천성 사지 무형성 이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노 아미. 책에서 나온 사진 처럼 양손이 없고 발도 한쪽발과 세발가락 밖에 없는 아이. 뱃속에서 나온 아이의 모습을 본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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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풍 책읽기에 빠져 들어서 하루에 3권씩은

읽는 것 같다.(그 중 몇권은 무협소설이지만..ㅋㅋ)

 

오래간만에

감동의 물결에 빠져들고자

집어든 책.

 

 

 

선천성 사지 무형성 이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노 아미.

책에서 나온 사진 처럼 양손이 없고

발도 한쪽발과 세발가락 밖에 없는 아이.

뱃속에서 나온 아이의 모습을 본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하지만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미를 보통아이와 똑같이 키우기 위해 일반 유치원과 일반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게 했다.

그 과정에서 아미는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고등학교때 치어리더 동아리에서 활동 하면서

한단계 성숙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현재에는 일반 회사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삶을 보내고 있는 아미.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신은 나에게 손과 발을 주시지는 않았지만

대신 명랑하고 활기찬 성격을 주셨다고...

어렸을 때 부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고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여 반드시 하고야 말았던 포기하지 않는 정신.

더불어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어머니의 의지.

이 모든 것들이 합해져서 지금의 아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보통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면 "안됐다" 라든지 "불쌍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유는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인듯 하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일반사람들도 장애우들보다 못한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장애우들 중에서도 일반사람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외적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지와 주위사람들의 의지가 합해져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장애우를 보면 막연히 무섭다거나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무척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앞이 있으면 뒤가 있는데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것은 장애우를 일반사람처럼 똑같이 대하면

그것이 그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 사람들을 존경하는 행동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조금은 성숙된 내 자신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다.^^

l*******1 2011.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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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아미가 살아가는 힘, 무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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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아미.그녀는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양쪽 팔과 다리가 모두 없고 왼발의 발가락 세개가 전부다.장애가 심한 편이다.그러나 그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이 점이 그녀가 살아가는 힘이었던 것 같다.얼마전에 한국을 방문한 닉 부이치치에게서도 그런 면을 볼 수가 있었다.그들은 장애를 가졌으되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혼자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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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아미.
그녀는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양쪽 팔과 다리가 모두 없고 왼발의 발가락 세개가 전부다.
장애가 심한 편이다.

그러나 그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이 점이 그녀가 살아가는 힘이었던 것 같다.

얼마전에 한국을 방문한 닉 부이치치에게서도 그런 면을 볼 수가 있었다.
그들은 장애를 가졌으되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혼자 힘으로 헤쳐 나갔다.


이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노 아미는 고등학교때 치어리딩부에 들어가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이 책에 간간이 사진이 있지만 어떤 방법과 어떤 모습일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 대목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배우나 성우를 꿈꿨다.
그녀의 현재 나이 꽃다운 20세.
그 꿈도 이미 반쯤 이루어 놓은 상태다.

그녀는 치어리딩으로 활약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반 기업에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하는 틈틈이 학원에 발성 연습을 하러 다닌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서 이미 보조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녀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일본 전국에 강연도 다닌다. 누가 그녀를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녀는 몸은 다소 불편하지만 이미 평범하다 못해 더 활기차고 열심히 살아 간다. 고등학교때 워드 프로세서 3급 자격증과 MOS라는 Excel 자격증도 취득해 놓은 상태다.

그녀가 이렇게 활발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이유가 먼저 말한 그녀의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 태도 때문이다.
그리고 어머니의 열린 생각과 헌신, 이 두가지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장애인에 주저 앉힌 것이 아니라 유치원 때부터 학교에 찾아가 일반 학생들과 나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설득하고 편견을 불식시켰다.

이런 몸으로 태어난 것이 감사하다는 사노 아미.
그녀의 밝은 미소가 더 없이 아름답게 보인다.
l*****2 2011.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