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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화가와 우리 그림 이야기 조선 화원의 하루> 전통 문화 즐기기 시리즈 7권입니다. 이 책은 도화서에서 그림을 그리는 조선 시대 궁중 화원의 하루를 먼저 아침에 출근하는 화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전에 있을 화원 시험에 대해 점검하고, 화원의 하루 일과를 정리해 보자면... 아침에 도화서로 향하는 출근길 -> 자비대령 화원을 뽑는 시험 -> 도화서에서 임금님 행차 모습 그리는 화원 -> 임금님에게 백성들의 사는 모습을 그린 그림 보여 드림 -> 점심을 먹고 그림 물감을 사기 위해 광통교 단골 화방에 들름 -> 저녁 강대감의 사랑방에서 그림 감상 나눔 -> 밤을 새워 관음보살 그림 -> 다음날 아침 화보로 그림 연습하는 아들을 격려하고 단옷날 구경 나섬 -> 씨름판 구경 -> 인왕산 송석원에서 시모임 이렇게 화원으로서의 바쁜 하루를 마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루 반나절이 아닐까...? ^^ 그리고 이야기 사이사이에 정보 페이지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 이야기 옆에 정보를 함께 넣은 그 당시에는 그림이 사진이 대신해 행사 진행 과정이나 절차를 기록했다고 해요. 또한 궁궐의 모습이나 왕의 행차를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당시 백성들의 생활을 실감나게 그린 풍속화, 사람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주는 불교 그림과 신선 그림까지 화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그림을 그렸어요. 기존에 있던 풍속화 책이나 미술 박물관 책에서 화가가 그린 대표적인 그림을 늘어놓고 감상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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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추적추적 내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인사동을 찾아 나섰습니다. 손에는 몇 달 전 구입했던 <궁중 화가와 우리 그림 이야기 - 조선 화원의 하루>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오가며 읽으려고 함께 가져 갔습니다. 그리고 인사동에 가면 과거의 물건들이 많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책의 주요 그림들을 함께 보며 읽어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문뜩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고, 나의 아들, 딸도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나와 아이들의 후손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기억할까? 과학의 발달로 인해 각종 미디어와 새로운 기술을 통해여 이 시대를 아주 생생하게 담아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미디어가 발달되지 못한 과거에는 어떻게 자료를 남겼을까요? 그림과 음악 그리고 글이 있었을 것이고, 그 이전에는 글 보다는 단순한 그림이 있었을 것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알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매스컴을 통해 '145년만의 귀환' 이라는 타이틀로 '외규장각 의궤'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보았습니다. 의궤란, 과거 나라에서 큰일을 치를 때 후세에 참고를 위하여 그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경과를 자세하게 적은 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의궤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많이 그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그림으로 나타낸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화원'이라고 합니다. <조선 화원의 하루>는 의궤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의 삶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화원들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야기 형식의 이 책은 조선 시대로 들어가 보자며 도화서의 '화원'이 자신을 따라 오라고 하네요. 화원의 휴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구요. 도화서와 화원 그리고 화원 중의 화원인 '자비대령 화원'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비대령 화원으로는 이명기, 이인문, 김홍도, 김득신, 유숙 등 이었다고 하네요.
자비대령 화원의 설명과 함께 자비대령 화원의 그림도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 이 그림들이 있는 장소도 남겨 놓았으니 실물을 직접 보고 싶으면 박물관으로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자비대령 화원은 시험으로 선출 된다고 합니다. 화원 중에서도 최고를 가리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어렵고 까다롭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시험기간은 삼 일이지만 집에 가져가서 그려도 상관 없었다고 하니 조금 신기할 따름 입니다.
화원들은 어진이라 부르는 왕의 초상화나 공신상이라하여 나라의 공이 있는 신하의 초상화도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매스컴에서 보도한 '의궤도' 도 보입니다. 의궤도는 중요한 행사의 진행 과정이나 절차를 매우 꼼꼼히 그려 놓기 때문에 매우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궤도는 두루마리로 만들어 졌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였던가요? SBS에서 방영되었던 <바람의 화원> 그리고 조선시대를 다룬 대하 드라마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장면과 배경에 쓰인 그림들을 책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월오봉도8폭병풍', '십장생도10폭병풍' 등의 주요 그림과 화원들의 그림을 그리는 도화서의 그림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이라며 좋아합니다.
책의 끝으로 접어들며 '다양한 우리 옛 그림'과 '우리의 대표 화가'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던 내용과 언급하지 못했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쉽게 설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사동 거리의 그림들을 볼 때 산수화, 인물화 혹은 사군자화 라고 들려주니 책에서 방금 보았다고 연신 떠드는 것이 책을 통해 미리 알 수 있어 더 좋은 나들이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림으로 시대의 모든 것을 담은 화원들 그리고 그들의 그림들을 보며 <조선 화원의 하루>의 하루가 얼마나 바쁘게 지내야 했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그 시대의 행사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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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세상을 모두 담은 조선 궁중 화원의 하루
조선 시대의 화가 하면 단연 김홍도, 신윤복을 떠올리게 된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그들의 옛 그림을 보면서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옷이나 머리 모양, 생활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조상이 지녔던 삶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겐 김홍도나 신윤복의 그림보다는 샤넬, 피카소, 르누아르의 전시회가 더 익숙하고 그러한 전시회를 찾는
이들만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든다. <조선 화원의 하루>는 '전통문화 즐기기' 시리즈의 7번째로 나온 책이다. 사실 몇백 년 전의 문화가 낯선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알려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 적당한 지식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 책이다.
화원의 일상을 전달해주는 책답게 다양한 화원들이 그림들도 감상할 수 있다. 초상화, 궁중 행사 장면을 그린 의궤도,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수원능행도, 원행을묘정리의궤,풍속화...등 한 권의 책으로 마치 박물관의 서화관을 둘러보는 것처럼 많은 작품을 만날 수도 있다.
조선 시대 역사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화원의 일상을 통해서 그림을 보며 임금님의 생활과 백성의 생활까지 모두 엿볼 수 있는 우리 옛 그림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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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그림을 관장하는 곳을 도화서라고 하는데 도화서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화원이라 한답니다. 이곳에서는 왕의 초상화나 궁중 행사를 담는 의궤를 그리는 일들과 궁궐 밖에서 일어나는 백성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 임금님께 드리는 일을 한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명국, 김홍도, 신윤복, 안견등과 같은 분들이 도화서 화원이였다는 것과 도화서 화원이 되기 위해선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시럼을 치른다고 합니다.
화원들이 하는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는 어진(왕의 초상화)과 공신상(나라에 공이 있는 신하의 초상화)을 그리는 일이랍니다. 태조때부터 순조까지 어진만 해도 엄청많은 어진이지요 지금은 몇분의 어진만 남아 있다네요
조선시대 궁궐에서의 임금님의 일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것과 화원들의 휴일을 정한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또한 책 내용 사이 사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이 들어 있어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었고 박물관 견학시 대략 보고 지났던 그림들을... 이번에 중앙박물관 견학시 조선화원의 하루를 읽고 책을 준비해 간 보람이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책에 나온 그림들을 찾아 다니며 감상하는 모습에 흐믓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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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이라는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책표지의 그림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아이도 책표지를 보더니 송연이가 있던 곳이라며 환호성을^^ 이 책은 제목처럼 조선 화원의 하루를 통해 그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화원들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옛그림과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 지금처럼 사진을 찍어 우리의 모습을 쉽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그렸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쉽게 궁궐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왕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백성들의 삶을 알았다고 한다. ![]() 도화서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을 관장하던 관청이다. 이곳에서 화원들이 어진과 의궤도, 책에 들어가는 삽화, 건물에 단청을 칠하는 일 등 궁중과 조정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그림을 도맡아 그렸다. 화원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데 도화소 소속이 아닌 사화원도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회화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린 유명한 화원으로는 김명국, 김응환, 김흥도, 신윤복, 안견, 장승업, 등이 있다. 이 책속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일월오봉도, 오륜행실도, 이륜 행실도 등 친근한 그림들뿐 아니라 조선 시대 화가들의 작품에 대해서도 많은 설명을 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그림을 보고 설명을 듣고 돌아오면 가물가물 했던 내용들이 이 책 속에 들어있어 아이가 많이 좋아했다. 찾아가는 박물관이 아니라 곁에 박물관을 두고 아이와 여행을 떠난 기분^^ 또한 뒷부분에는 다양한 우리나라 옛그림과 우리의 대표화가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아이들에게 옛날그림이라고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산수화, 진경산수화, 인물화, 불화 등 그림의 이름을 하나씩 알려 줄수 있어 참 좋았다. ![]() 책을 고를 때 아이의 입장에서 고르려고 노력한다.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우선순위인듯. 이 책은 ’화원의 하루’ 라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흥미를 주었고 사실적 그림과 설명들이 아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춥다고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여러 곳의 박물관을 다녀온것 같아 넘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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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 7권 궁중화가와 우리 그림 이야기 <조선 화원의 하루> 입니다. <조선 화원의 하루>는 미술사를 전공한 '조정육' 선생님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터겸 작가인 '배현주' 선생님의 그림으로 된 책이예요... 특히, '배현주' 선생님은 <설빔>, <원숭이 오누이>, <도서관 아이>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등으로 그림을 만나본 적이 있는 분이네요~
![]() <조선 화원의 하루>는 두가지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답니다...
우선 제목 그대로 '조선 화원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예요. 조선 궁중의 화원이 자비대령 화원 시험에 관한 점검을 하며 어떻게 시험을 치루는지, 도화서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화원의 그림을 통해 임금님이 어떻게 백성의 삶을 보는지, 그림물감을 파는 화방의 모습과 도화서의 일이 끝나고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을 궁궐의 화원을 따라 하루를 보내면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조선 화원의 하루>에는 이렇게 또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박물관에서나 보아왔던 궁궐의 화원이 그린 그림들이 책의 사이사이마다 담겨있어서 마치 한권의 '한국미술도감'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넘 좋았답니다... 왕의 얼굴과 왕실행차를 담은 그림뿐만 아니라 모내기하는 농부의 모습, 그네를 타는 여인의 모습, 씨름판의 모습, 마을 잔치풍경, 스님과 신선, 멋진 자연풍경까지... 세상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고 자세한 설명까지 볼 수 있어서 박물관에 가지 않고서도 아이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멋진 책이었어요~
책을 보는 울 딸 솔이의 모습이랍니다... 가족이 함께 자주 박물관에 다니면서 그림을 보았던 덕분인지 아님 워낙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책을 참 진지하고 열심히 보더라구요. 특히, 자기가 아는 그림이 나오면 더욱 좋아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조선 화원의 하루>를 보고 나서 몇년전에 제가 구입한 책 중에서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명화>를 꺼내와 함께 살펴보았어요~ 조선시대에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워낙 유명한 화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중복되는 그림도 제법 있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그림도 찾아보고 책에 없는 그림도 서로 찾아보면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우리집 꼬마 화원~ <조선 화원의 하루>를 보고 나서 울 솔이도 그림을 그렸어요...^^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매일 몇장씩 그리고 있답니다. 가끔씩 저를 깜짝 놀라게 할 때도 있지만 아직 그리 뛰어난 실력은 아니예요. 그래도 그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랍니다...^^
<조선 화원의 하루>는 조선 시대의 화원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의 그림을 함께 감상하고 살펴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었어요~ 그냥 화원의 이야기만 담았으면 조금 아쉬웠을 법도 하고 미술도감처럼 그림만 이야기 하였다면 지루한 감도 있었을 텐데, 화원의 이야기와 조선시대의 그림이 적적히 어우려져 즐겁게 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던거 같아요. 두고두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좋으네요~ 다음에 박물관에 갈때에는 <조선 화원의 하루>를 챙겨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