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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특히 동양고전은 늘 처세술로서 빼놓을 수 없는 서적이다. 이 책에서 여불위와 진시왕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과감한 승부욕과 투자정신으로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었으나 결국 그에게 버림받는 권력의 비정함.. 며느리를 잘못드려 힘들게 건국한 진나라가 하루아침에 조각난 이야기... 우리는 그런 역사의 전례에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배척난간의 절벽 끝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삶의 종말이 예고되는 살벌한 중국궁정사에서 얻는 지혜는 무엇이며, 그것을 긍정적 에너지로 축출해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처세는 어느정도로 강력한 것일까? 동양고전은 이렇듯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책은 양이 그리 많지 않고 가독성이 상당히 좋은 걸로 봐서 실력있는 번역가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일독을 권한다. 동양고전을 탐독하는 기쁨도 빼놓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