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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소년 조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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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읽은 날 2011년 1월 14일 3학년 2반 안현서 책제목 등대소년 조르디 지은이 얀나 카리올리 출판사 봄봄 그림 마르콜린 기억에 남는 문장 “거기 누구 없어요?” “정말로 거기 아무도 없어요?”        조르디에게   조르디야, 안녕? 내 이름은 현서라고 해. 등대는 어둠속에서도 밝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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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읽은 날
2011114
3학년 2
안현서
책제목
등대소년 조르디
지은이
얀나 카리올리
출판사
봄봄
그림
마르콜린
기억에 남는 문장
거기 누구 없어요?”
정말로 거기 아무도 없어요?”
 


 

  

조르디에게
 
조르디야, 안녕? 내 이름은 현서라고 해.
등대는 어둠속에서도 밝은 빛을 내어 길을 안내해 준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 환한 등대에 살고 있는 것, 늘 바다를 볼 수 있고 바닷가에서 뛰어 노는 네가 부러워. 그렇지만 친구가 없이 살고 있는 네가 얼마나 심심할지 알 수가 있을 것 같아.
왜냐하면 나에게는 오빠가 한 명 있는데, 가끔씩 오빠가 잠을 자거나 수련회에 가서 집에 없을 때, 나는 무척 심심했거든. 그래서 친구가 없는 네가 얼마나 심심해하는지 알 수 있었어.
조르디 넌 대단한 아이야. 나는 심심하면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데, 너는 혼자서 놀며 살고 있으니 말이야. 빈 병에 편지를 적어 보낼 생각을 했다는 것도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해. 결국 너의 꾸준한 정성에 반대편에 살고 있는 친구를 찾은 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야. 비록 그 친구가 나는 아니지만 말이야. 네가 내 이웃에 살고 있어서 학교도 같이 다니고,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살고 있는 환경이 다르구나. 나는 조금만 지루하거나 힘이 들면 금방 포기하고 만다. 그래서 부모님께 주의를 듣기도 하지만 말이야. 아무튼 너는 혼자 힘으로 잘 지내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는 너의 참을성을 본받고 싶어.
나는 네가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길 바래, 그래서 네가 좀 더 즐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20111. 16. 일요일 현서가.

 


 


[엄마가 덧붙이는 말]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고, 문화 생활을 하는 것도, 교양을 쌓은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아마도 사람들 간의 관계성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요.
조르디는 아마 자연속에서 마음껏 세상을 담고 살았겠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매일 만나는 사물 그리고 환경들
바람과 이야기하고, 새와 노래도 하지만
그러나 조르디는 세상 반대편이 궁금했겠지요.
왜냐하면 사람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요즘 홈스쿨링 하시면서 집에서 아이들 학습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또래와의 어울림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였답니다.
 
이 책은 작은 병에 담긴 편지를 통하여 편지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친구를 찾아나서는 결단력있는 행동으로 마무리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l*****1 2011.01.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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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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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잔잔하고 편안한 그림부터 조르디의 이야기까지 너무 예쁜 그림동화책이다.  조르디의 사람을 그리워하며 희망을 꿈꿔가는 글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림이 글과 너무도  어울리게 잘 그려져  그린이에 대한 소개를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탈리아' 인이지만 그리스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외국인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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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잔잔하고 편안한 그림부터 조르디의 이야기까지 너무 예쁜 그림동화책이다.  조르디의 사람을 그리워하며 희망을 꿈꿔가는 글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림이 글과 너무도  어울리게 잘 그려져  그린이에 대한 소개를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탈리아' 인이지만 그리스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외국인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고향에서 수채화와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림 동화책은  우선 근사한 글이 중요하다. 거기에 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 함께 할 때 진짜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아무도 살지 않고 오로지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외딴섬의 등대 소년   '조르디'는 늘 멀리 다른 세상을 그리워한다.   유일한 친구는 늘 바다뿐이고, 바다와 조르디는 늘 함께  한다.   바다는 조르디에게 나뭇가지나 빈 병 따위를 선물하고 아이는 그것들을 가지고 논다.  그리고 바다가 전해준 유리병에 이런 저런 종이들을 발견할 때마다 편지를 써서 띄운다. 매일이 외로웠던 조르디는 바다 저편의 누군가에게  "거기 누구 없어요?"   라는 글을 써서 바다에 띄워 보낸다. 편지 내용은 늘 같은 말이었고, 수 없이 많은 편지를 써서 유리병에 담아 보내지만  아무도 그에 대해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어디에선가 붉은 색 병이 떠내려 왔다.  "바다 이편에는 내가 있답니다. 마리 오세안느."  라는 쪽지가 들어있는 답장이었다.  드디어 바다 저편에서 답장이 온 것이다. 다시 조르디는  "나는 등대에 사는 조르디 랍니다.'" 라는 답장을 보내고 또 기다리고 기다린다.   바다 이편 등대에 사는 친구인 조르디에게 드디어 바다 저편의 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조르디에게 새로운 희망이었다. 수없이 많은 유리병 편지를  띄우면서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이  드디어 친구를 갖게 된 것이다. 바다는 조르디에게 유리병을 선물하고 다시 친구에게  유리병 편지를 전해주고, 또 그 편지의 답장을 받아다 준다.

 

    언제나 말없는  친구로  바다는 그렇게  자신의 친구에게 또 다른 친구를 찾아주며 희망을 갖게 한다.  바다 때문에 외롭던 조르디는 드디어 바다때문에 친구를 만나게 되고 바다는 그렇게 조용히 조르디를 품어준다.  아이들 그림책 중에는  간혹 너무 마음에 들어 두고 두고 간직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그런 책 중에 하나였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다시 그 아이들이 자녀를 낳을 때까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1.0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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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290 등대 소년 조르디
"그림책시렁 1290 등대 소년 조르디"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3.7.그림책시렁 1290《등대 소년 조르디》 얀나 카리올리 글 마리나 마르콜린 그림 김현좌 옮김 봄봄출판사 2011.1.5.  바다에 선 땅을 따로 ‘섬’이라고 합니다. 낟알을 담는 자루도 ‘섬’이고, 디디며 서는 돌도 ‘섬’이라 합니다. 바다에 솟거나 선 땅은 그리 넓지 않다고 여긴다면, 조금 쓸쓸할 수 있습니다. 사람만 동무나 이웃이 아닌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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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3.7.

그림책시렁 1290


《등대 소년 조르디》

 얀나 카리올리 글

 마리나 마르콜린 그림

 김현좌 옮김

 봄봄출판사

 2011.1.5.



  바다에 선 땅을 따로 ‘섬’이라고 합니다. 낟알을 담는 자루도 ‘섬’이고, 디디며 서는 돌도 ‘섬’이라 합니다. 바다에 솟거나 선 땅은 그리 넓지 않다고 여긴다면, 조금 쓸쓸할 수 있습니다. 사람만 동무나 이웃이 아닌 줄 안다면, 새랑 별이랑 바람이랑 헤엄이 모두하고 마음을 나누고 말을 섞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서울이어야 동무나 이웃이 많지 않아요. 사람이 많더라도 다들 바쁘거나 고단해서 마음을 나눌 겨를이 없다면, 서울 한복판이 오히려 외딴섬일 만합니다. 《등대 소년 조르디》는 바닷불을 밝히는 곳에서 하루를 조용히 보내는 아이를 보여줍니다. 바닷소리를 언제나 맞아들이다가 문득 글을 적어서 바다에 띄웁니다. 아이가 띄우는 바닷글을 누가 알아보려나요. 이 아이하고 마음으로 바닷글을 나누면서 바다노래를 누릴 동무는 어디에 있을까요. 새는 어디에나 찾아가되, 착한 사람 곁에 살며시 내려앉습니다. 바람은 어디에나 불되, 참한 사람 곁에서 부드러이 춤춥니다. 별빛은 어디에나 드리우되, 차분히 사랑을 그리는 사람 곁으로 스며듭니다. 아이들이 호젓이 해바라기를 하고 하늘바라기를 할 틈을 누리기를 바라요. 풀벌레가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들려주는지 귀를 기울일 짬이 있다면, 푸릇푸릇 자라게 마련입니다.


#GiordanoderFaro #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4.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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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지만 보면 볼 수록 가슴에 남는 그림책~
"잔잔하지만 보면 볼 수록 가슴에 남는 그림책~" 내용보기
등대 소년 조르디를 다 읽고 책을 덮을 무렵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닌 8살 소녀로 돌아가 있었다. 8살 여름 난 방학을 맞이해서 몇달 동안 못 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어머니와 함께 배를 탔다. 예쁘게 차려입은 옷과 들뜬 기분도 잠시 배멀미로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바로 그 바다가 몇달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게 했던 단절의 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해서 아버지를 보러가는 소통의
"잔잔하지만 보면 볼 수록 가슴에 남는 그림책~" 내용보기

등대 소년 조르디를 다 읽고 책을 덮을 무렵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닌 8살 소녀로 돌아가 있었다. 8살 여름 난 방학을 맞이해서 몇달 동안 못 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어머니와 함께 배를 탔다. 예쁘게 차려입은 옷과 들뜬 기분도 잠시 배멀미로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바로 그 바다가 몇달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게 했던 단절의 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해서 아버지를 보러가는 소통의 공간이었다. 섬에 도착해서 아버지를 보게 되었을때 정말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곳은 군부대라서 내 또래의 아이들이 없는 곳 ...심심했다. 내가 찾은 재미는 바로 바닷가에 널려있는  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비교적 흰 돌을 찾으면 그릴 곳이 많아서 행복했다. 돌 위에 사람의 얼굴을 그리고 난 후 다시 바다로 던져 돌려보냈다. 예전에는 방학 중간에 예비소집일이 있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는데 폭풍우와 함께 거센 파도가 일어서 결국 가지 못했다. 반 아이들을 만나지 못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아이에게 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주고 다시 읽어주니 잔잔한 이 책이 더욱더 와 닿는가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도 많다. 만약, 가족만 있는 섬에 산다면 기분이 어떨까? 다른 말을 쓰는 친구가 바다 저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꺼냐고?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아이랑 함께 등대를 찾아서 구경도 하고 가능하다면 등대에서 하루밤을 자보는 경험도 해보고 싶어진다. 안개가 깔리면 등대가 내는 싶은 소리를 정말 들어보고 싶다.


등대 소년 조르디 잔잔하지만 보면 볼 수록 가슴에 남는 그림책 인 것 같다.

m*******y 201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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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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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소년 조르디를 처음으로 만나는 날,글을 읽지않고 우리 아이들이 잘하는 그림만 쭈욱 훍어보고는아~  이건 그림책이 아니라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그림만 한장한장 넘겨보는데, 조르디라는 아이가 영화속 주인공이고대사는 없고 하루의 일과를 영상으로만 조용히 비추어주는 것 같았네요.바닷가에서 너무나도 외롭게 살아가다가 수신을 확인할 수 없는 편지를 병에다 넣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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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소년 조르디를 처음으로 만나는 날,
글을 읽지않고 우리 아이들이 잘하는 그림만 쭈욱 훍어보고는
아~  이건 그림책이 아니라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림만 한장한장 넘겨보는데, 조르디라는 아이가 영화속 주인공이고
대사는 없고 하루의 일과를 영상으로만 조용히 비추어주는 것 같았네요.

바닷가에서 너무나도 외롭게 살아가다가 수신을 확인할 수 없는 편지를 
병에다 넣어 바다에 띄운다는 내용이다.
마침 집이 바닷가쪽이라서 바다에 자주 나가는데,
우리아이들과 노는 모습도 비교해가며 볼 수 있었네요.
바다에 나가면 모래속을 뒤집어 보물을 찾아보든지,
모래성을 쌓아보고 달려드는 파도와 달리기 시합을 하며 놀고는 하지요.

반면에 조르디는 밤에는 등대가 내는 소리를 듣고 안개가 깔리는 걸 좋아하고,
파도에 쓸려온 나무조각으로 갖가지 모양을 만들며 놀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은 한번씩 바다에 나가서 놀지만,
이렇게 조르디처럼 바닷가에서 살고있는 아이라면 
바다가 마냥 좋거나 신나하지는 못했을 거 같네요.

그러다가 영화에서 본적이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병속에다  편지를 넣어
띄워보낸다는 설정이 호기심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었습니다.
병속에다 편지를 보낸다는 것도 신기해하고,
뒷장면이 어떻게 전개가 되고, 결말이 날까?하며 저 또한 흥미진진했던 내용이었네요.
"정말로 거기 아무도 없어요?" 하며 편지를 보낼때는 저 또한 조르디의 마음처럼 절절했지요.

그러다 조르디의 마음이 전달이 되었는지 답장이 오면서 클라이막스로 다달하지요.
이렇게 영화의 줄거리같기도 하고 그림의 느낌까지 더하여 훌륭한 그림책이 만들어졌네요.

이 책을 읽으며 친구나 주변에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으면, 친구가 그리웠으면 
조르디가 저렇게까지 했을까라는 생각에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친구가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s*****5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기 누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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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덮으니 오래 전에 봤던 영화<캐스트 어웨이>가 떠올랐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구공 ’윌리’가 떠올랐다고 해야겠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주인공에게~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섬에서 대화(일방적이긴 하지만~^^)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친구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비록 사람은 아니었지만 ’윌리’가 주인공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외로움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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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덮으니 오래 전에 봤던 영화<캐스트 어웨이>가 떠올랐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구공 ’윌리’가 떠올랐다고 해야겠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주인공에게~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섬에서 대화(일방적이긴 하지만~^^)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친구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비록 사람은 아니었지만 ’윌리’가 주인공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외로움을 덜어 준~~ 어찌보면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 커다란 존재였이니 말이다.
무인도는 아니지만 그림책 속 주인공인 조르디가 사는 곳은 등대다. 바다 한가운데 외따로이 떨어져 있는 그곳에서 소년은 외롭다. 


조르디의 친구는 바다뿐이었어요.
조르디는 늘 바다에서 놀았어요.
등대에서 살고 있는 조르디에게 친구라고는 바다뿐이다. 등대지기인 아빠와 함께 살고 있지만 같이 놀 친구가 없어 외롭다. 그림책을 보고 있노라면, ’외롭다’란 글은 찾을 수 없지만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조르디가 갖는 ’외로움’이 아주 크게 느껴진다.


아마 바다 저편에는
아무도 없나 봅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으니까요.
조르디는 바다에 편지를 띄우곤 한다. 유리병에 꼭꼭 뚜껑을 닫고 써넣은 편지 내용은 ’거기 누구 없어요?’ 
언제나 대답이 없는 바다를 향해 똑같은 내용을 띄우는 조르디......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도시라고해서 조르디처럼 외롭지 않다곤 생각지 않는다. 바다에 던진 그 유리병 속 질문에 누군가가 뚜껑을 열고 읽어보고 답변을 해주길 원했던 조르디에게, 이제껏 바다가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던 것처럼, 내가 전하는 진실된 마음을 받아주고 함께 나눌 친구를 갖는 일이 쉽지마는 않는 듯하니 말이다. 수많은 군중 속에 있다해도 그곳에 서로의 마음을 품어주고 이해해줄 친구가 없다면 혼자 외로운 법이다. 
편지가 적힌 유리병을 바다에 던지는 조르디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받아주고 열어 줄 친구를 찾는 우리들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


편지를 담고서 해류를 따라 흘러가는 유리병이 물고기처럼 표현되어진 그림이 참 환상적이다. 이 그림 외에도 소라껍데기로 표현 되어진 등대 내부계단, 하늘에 떠가는 물고기 구름 등등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멋진 그림들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도 크다.

수없이 던진 유리병 속 편지는 어느 날 답장을 안고 조르디에게 전해진다. 마리 오세안느란 이름을 가진 소녀에게서 답장을 받고 뛸듯이 기뻐하는 조르디만큼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드디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찾게 된 조르디......
비록 유리병을 통한 대화지만 둘은 서로 편지를 통해, 마리 오세안느 또한 다른 등대에 사는 아이란 걸 알게 된다. 이제껏 바다만이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쓸쓸한 조르디는 더이상 외롭지 않다. 비록 마리 오세안느에게서 답장을 받기 까진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조르디가 던지는 많은 이야기에 화답하는 친구가 있으니 말이다.

이제 조르디는 자신이 살고 있는 등대를 벗어나 마리 오세안느에게 가고자 한다.
친구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이, 조르디로 하여금 좀 더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동기부여를 한 셈이다.


’내가 갈게요.’


’내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찾아가면 반갑게 맞아 줄 친구가 있다는 것.........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나의 마음을 받아줄 친구가 있다는 것...........
소소한 것 같아 보이지만 어찌보면, <캐스트 어웨이>에서 배구공 ’윌리’와의 소통을 통해 삶의 끈을 놓지 않았던 주인공처럼, 우리들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 중 하나가 아닐까?  

YES마니아 : 골드 l****e 201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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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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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등대에 살고 있는 조르디는 안개는 자기와 등대를 빼고는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같은거라고 생각하며 바다와 등대를 사랑하는 소년이다....      친구라고는....바다뿐이다..... 둘은 서로에게 선물을 준다.... 바다는 갖가지것을.... 조르디는 그것을 가지고 놀고.....   조르디는  우리병에 편지를 넣어 바다에게 준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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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조르디........
 
등대에 살고 있는 조르디는 안개는 자기와 등대를 빼고는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같은거라고 생각하며
바다와 등대를 사랑하는 소년이다....
 
 
 친구라고는....바다뿐이다.....
둘은 서로에게 선물을 준다....
바다는 갖가지것을....
조르디는 그것을 가지고 놀고.....
 
조르디는  우리병에 편지를 넣어 바다에게 준다...
"거기 아무도 없어요?" 단 한마디....
하지만 답이없다.....
또다시 질문을 던진다...
"정말로 거기 아무도 없어요?"
바다가 조르디의 마음을 알아 줬을까?....
 
"바다 이편에는 내가 있답니다.. 마리 오세안느."
(우리 아이들이 "우와"하고 환호 했던.....왠지 나까지 찡 했던 곳)
조르디는 기뻐서 바다 저편에 사는 마리 오세안드를 찿아 간다...

 
 
너무나 잔잔한 감동을 준 책인것 같다.....
우리 큰 아들이 내게 와서 눈을 찡끗하며 한마디 한다.....
"엄마...경현이가....
엉아 진짜야?진짜 편지 갔어? 하고 묻길래
내가...그럼 진짜지..책은 거짓말 안해....너도 함 해봐"하고
이야기 해줬어? 잘했지...."한다...
 
잘했다고 해야하나...못했다 해야하나....
참....
이제 고작 8살인 형아와 4살인 동생의 대화에
웃음으로 대해줬다...
 
그래서 우리 두아들과 여름에 다녀왔던
부산 해운대가 생각이나 사진을 찿았다...
 사진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덕분에 한번 웃을수 있는 날이었던것 같다... 
 
 
있는폼 없는폼 다잡고 있는 경남..경현

  

 
언제 이 만큼 커 버렸는지.... 


 

 
a******9 2011.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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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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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 사는 조르디는 짙게 깔린 안개조차 친구랍니다. 늘 바다에서 혼자 노는 조르디는 어느날 바다에게 편지를 넣은 병을 주었답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바다 저편에 보내는 병속엔 이런 말을 써 넣었어요. 어느날  하얀 뚜껑이 달린 붉은색 병에  저쪽편 등대에서 ’마리오세안느’라는 사람이 "바다 이편에는 내가 있답니다." 라는 답장을 보내왔어요. 조르디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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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 사는 조르디는 짙게 깔린 안개조차 친구랍니다. 늘 바다에서 혼자 노는 조르디는 어느날 바다에게 편지를 넣은 병을 주었답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바다 저편에 보내는 병속엔 이런 말을 써 넣었어요.

어느날  하얀 뚜껑이 달린 붉은색 병에  저쪽편 등대에서 ’마리오세안느’라는 사람이 "바다 이편에는 내가 있답니다."

라는 답장을 보내왔어요.

조르디는 기뻐 어쩔 줄 몰랐어요.

바다 저편에 누군가 있어요!

둘은 서로 병을 기다리고 기다리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조르디는 우유병에 "내가 갈께요"라는 쪽지를 넣어 보냈어요.

바다 저편 해변에서는 마리 오세안느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답을 들을수 있을까요?

망망대해에서 친구를 찾는 외로움이 이렇게 기적을 낳게 되었답니다.

조르디는 이제 진짜 친구가 생긴거랍니다.

모든걸 품어주는 바다가 훌륭한 우체부 역할을 했네요.

 



타임캡슐을 만들어 볼까요?

주스를 마시고 이쁜 타임캡슐 병을 만들어봐요.

20살이 되는 날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20살이 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자신한테 편지도 써보구요.

지금은 웃기지만 20살 생일날 풀어보면 정말 흐믓하겠지요.

뭔가 할말이 많은 큰아이와 둥이들이에요.


20살때 나에게로 올 멋진 편지입니다

 

u*********3 2011.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등대소년, 등대소녀를 만나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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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사는 등대소년 조르디는 친구도 없이 혼자 늘 외롭고 쓸쓸하다.       하지만 그림체의 색감이 따스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조르디의 표정 또한 외롭고 쓸쓸하다는 느낌보다 보통의 남자 아이들처럼 개구진 느낌이 더하다. 그림속 구름들이 물고기로 변신하는 모습은 조르디의 상상인걸까?       조르디는 모든것이 마술처럼 사라져 버리는 안개낀 밤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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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사는 등대소년 조르디는 친구도 없이 혼자 늘 외롭고 쓸쓸하다.
 
 
 
하지만 그림체의 색감이 따스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조르디의 표정 또한
외롭고 쓸쓸하다는 느낌보다 보통의 남자 아이들처럼 개구진 느낌이 더하다.
그림속 구름들이 물고기로 변신하는 모습은 조르디의 상상인걸까?
 
 
 
조르디는 모든것이 마술처럼 사라져 버리는 안개낀 밤을 참 좋아한다.
조르디의 친구인 바다는 조르디에게 온갖것들을 선물하는데
조르디는 그런것들로 독수리나 용 그리고 도마뱀의 발가락을 만드는 놀이를 한다.
왠지 친구 하나만 더 그려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그림이다.
 
 
 
조르디도 병속에 편지를 넣어 바다에 띄워 보내 주는데
편지는 신문지나, 영수증 등 아무 종이에나 쓴다.
하지만 내용은 언제나 똑같다.
 
 
 
'거기 누구 없어요?'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달리 조르디는 무척이나 외롭다고
그렇게 외치는거 같아 마음이 짠하다.
 
 
 
 
그렇게 망망대해를 떠다닐 조르디의 편지를 생각하니
누군가 편지를 받아 답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된다.
 
 
 
 
그런 마음이 닿은 것일까?
어느날 하얀뚜껑의 붉은 와인병 속에 답장이 전해져 온다.
바다 저편 등대에 사는 마리 오세안느 프랑스 소녀의 답장이다.
혼자 상상하고 혼자 놀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등대소년 조르디는
바다 저편에 자신과 똑같은 등대 소녀가 있다는 사실에
너무 너무 반갑고 그리운 마음에 직접 배를 타고 만나러 간다.
 
조르디가 병속에 편지를 써 넣었을때는 정말 누군가
편지를 받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을거다.
그런 간절한 마음은 아무리 먼거리에 있더라도 전해지는걸까?
 
가끔 바다에 가게 되면 조르디처럼 병속에 편지를 담아
미지의 그 누군가에게 띄워 보내고 싶어질때가 있다.
분명 편지의 내용은 내가 누구이며 어디에 살고
지금 몇살이라는 이야기를 적을듯 하다.
사실 누군지 모르지만 마음을 나눌 친구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조르디처럼,,,
 
조르디가 이제 등대소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상상을 하니
행복해진다. 
 
 


k*******7 2011.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등대소년 조르디
"등대소년 조르디" 내용보기
넓게 펼쳐진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있는 이곳말고 다른 세상으로 가고 싶어지는 푸른 바닷가 그 바닷가에는 등대를 벗삼아 모래사장에서 뛰어 노는 조르디가 있다.   망망대해를 앞에 두고 등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 사는 등대소년 조르디 등대가 내는 소리와 불빛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곳에서 사는
"등대소년 조르디" 내용보기

 

넓게 펼쳐진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있는 이곳말고 다른 세상으로 가고 싶어지는 푸른 바닷가

그 바닷가에는 등대를 벗삼아 모래사장에서 뛰어 노는 조르디가 있다.

 

망망대해를 앞에 두고 등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 사는 등대소년 조르디

등대가 내는 소리와 불빛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곳에서 사는 조르디

그곳에선 같이 놀만한 친구도 없고 조르디의 친구는 바다뿐이다.

 

 

 

바다가 갖어다주는 나무조각들을 가지고 독수리의 부리와 용의 머리, 그리고 도마뱀의 발가락도 만들어본다.그런 어느날 조르디는 바다에게 편지를 넣은 병을 주게 된다.

편지의 내용은 언제나 "거기 누구 없어요?"이다.

 

 

언제나 답장이 없는 편지지만 어느날 하얀 뚜껑이 달린 붉으색 병에 쪽지가 들어 있다.

"바다 이편에는 내가 있답니다. 마리 오세안느."

바다 저편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조르디는 기뻐 어쩔줄 모른다.

바다 저쪽편 등대에는 마리오세안느라는 소년이 살 있었다.

그리고 조르디는 직접 배를 타고 바다저편 등대로 향한다.

 

 

 

진짜 간단한 내용의 글이지만 기다리는 마음과 뭐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꿈을 갖게되는 어린 소년 조르디의 느리지만 가감하기만한 행동들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넓게 펼쳐진 바다의 모습은 푸른 꿈을 이야기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다소 아이들에게는 지루할것 같은 기다림을 희망으로 바꿔 나가는 조르디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너무 심심할것 같은 조르디에게 간단하게 편지를 써보았답니다.



h****t 2011.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