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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여민지=일기' 이렇게 내게 각인된건 신문 기사를 본 후였다.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하던 그 순간부터 왠지 가까운 지인처럼 느껴지는 마음. 비단 나만 그럴까? 이 선수의 첫인상은 퍽 야무져 보인다는 것. 그 웃음이 너무나 맑고 풋풋해 보는순간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있다.
<이책은> Kidsyes 의 리뷰이벤트 당첨도서다. 예스의 유아 어린이 도서 블로그로 정감있는 책들이 많다.
<저자 여민지는>---발췌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 선수가 된 뒤로 줄곧 ‘축구 일기’를 쓰며 꿈을 키웠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자신 있는 축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일기장을 훈련 일지 겸 축구 교과서, 마인드 컨트롤의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데서 오는 외로움과 한때의 왕따 경험, 부상 때문에 거의 1년간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아픈 경험도 일기 쓰기를 통해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10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여 3관왕(우승, 득점왕,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 청소년 선수’, ‘2010 대한민국 인재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책 내용 맛보기> 『“너희가 아직 어리니까 내가 가르쳐 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니까 매일 일기를 써라. 일기에 그날그날 배운 내용과 자기가 잘 되는 부분, 잘 안 되는 부분 등을 써라. 그러면 외우게 되고, 나중에도 찾아볼 수 있어 도움이 될 거다.”
『‘정신 차려! 이제 내 차례야. 난 넣어야 해. 나만 넣으면 우리가 이길 거야. 나를 믿자. 난 넣을 수 있어!’
<책 읽은 소감> 박지성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 나온건 2006.3 이다. 그 해 어느날 이 책을 구입했고 미처 읽지 못한 상태였다. 아이가 초6으로 졸업이 가깝던 때였다. 학교에 그 책을 가지고 갔다 오더니 친구가 책을 빌려 달랬단다. 담날에 빌려주었고 졸업이 다가와 그 책을 선물로 주고는 또다시 책을 샀다. 그 친구 엄마와 여지껏 엄마모임을 하고 있으며 그 아이는 축구선수를 목표로 축구부가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책을 줄 즈음 나중에 박지성 선수처럼 되면 이 아줌마 잊지 말아라, 라고 적었던 것 같다. 그 당시 박지성 선수의 책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알곤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다. 연습은 대가를 낳는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였다는 여민지 선수는 4~5살때부터 축구를 접했다. 한 살 위 오빠가 축구를 할때 기를 쓰고 쫓아다녔다고 한다. 오빠의 축구화를 그리 부러워하던 어느날 엄마에게 제안을 한다. 다시는 이쁜 구두나 운동화 사달라고 안할테네 축구화 사달라고.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싶은데 이 어릴때의 소유욕이 커서도 여전히 축구화사랑은 이어진단다. 한 살 차이밖에 안나는 오빠를 이겨보고자 했던 둘째로서의 경쟁의식이 발했던건 아니었을까 내심 그런 생각을 해봤다. 대개 각집의 첫째는 주는 사랑만을 받아서 눈치가 없다. 눈치볼 일이 없는거다. 그러나 둘째는 독차지하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받으려면 첫째가 하지 못하는걸 잘해야 관심을 끌고 두각을 보여야 그나마 사랑을 나눌수 있기에 여간 민첩하고 명민한게 아니다. 대부분 근성들도 대단하고 도전의식도 강하다. 진취적이다.
골인하는게 좋아서 무작정 덤볐던 축구가 어느날 감독님의 눈에 들어 축구선수로의 단초가 된다.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하니 자신말고도 여자축구선수가 많다는 사실에 어린 가슴은 너무나 놀란다. 축구의 기법을 조금씩 배워갈수록 그녀의 열정은 연습으로 이어지고...원석이 보석으로의 빛을 발해갈수록 칭찬과 질투는 함께 공존한다. 심지어는 왕따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걸 부모님께 말하면 축구를 그만두랄까봐 어린 가슴은 전전긍긍한다. 그럴즈음 일기쓰기를 듣게 되고 그녀는 일기에 마음을 준다. 일기가 친구가 되고 조언자가 되고 기록자가 된다. 여기서 세 유형을 생각하게 된다. 좋은걸 알려줘도 안 듣는 사람, 실행은 하는데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포기하는 사람, 알려주는대로 따랐는데 결과까지 좋은 사람. 대체적으로 난 세번 째 유형에 속했는데 여민지 선수가 그랬다는 생각했다.
연습은 대가를 낳는다. 라는 말을 들었다. 어느 분야에서든 이 귀절은 통용된다. 노력하는 자를 따를 자 없고, 즐기는 자는 더더욱 따를 자 없다. 여민지 선수는 뼛속까지 축구를 위해 태어난 사람같다. 심지어 돌잡이때도 공을 잡은 모습이 여민지선수의 보물이라 명명한 사진들 속에서 발견된다.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 모습보다는 부족한 어떤 면을 위해서 끊임없이 연습하다 보니 이루어지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런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일기에 적나라히 그리고 쓴다. 일기를 앞편에 견본으로 실었는데 축구용어와 포지션 등. 얼마나 꼼꼼한지 그녀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보인다. 그렇게 자신을 늘 다독이고 채찍질하고 격려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그런 사람에게 기쁜 결과는 당연한 일일수 밖에.
바라마지 않던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부상을 입고...재활치료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어린 가슴이 맘적으로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가 상세히 나온다. 팀웍이 중요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생기고...맘과는 다르게 몸컨디션이 좋지 않던날 시합에 불참할 수도 없는 상황(자신은 이미 인지도 높은 선수가 되어 있기에 팀웍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본팀에게 역전을 당하고, 그러나 동점을 만들고, 후반전 시작에 다시 선제골 허용, 타들어가는 가슴과는 다르게 몸은 안 따르고, 간신히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서도 승부는 안나 승부차기. 자신은 승부차기에 손을 들지 않았단다. 감독님이 말씀하셔서 차마 안한다고 말못하니 두번째로 정해졌단다. 숨을 쉴 수조차 없는 긴박한 상황. 텔레비젼을 보던 일본과 울나라 국민들도 다 마찬가지. 결국 울나라의 승리가 되어 역사의 한 획은 그어졌다. 여민지 라는 이름과 지소연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
연습은 대가를 낳는다. 노력하는 자를 따를 자 없고, 즐기는 자는 더더욱 따를 자 없다. 여민지 선수는 이를 몸소 보여줬다. 박지성 선수가 그랬듯이. 어떤 분야에서든 통용되는 이 말들. 1만시간의 법칙하고도 맥락을 같이하지 싶다. 즐기는 분야에서의 연습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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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 선수의 기사를 읽다가 그녀의 일기가 성인 축구선수들 훈련에도 쓰일 수 있을 만큼 꼼꼼하고 세세하다는 걸 보았습니다. 이런 극찬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아직 어린 친구가 쓴 일기인데...이렇게 반문했지요. 그런데 그녀의 훈련 일기를 직접 보고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17세 이하 여자 축구팀’이 역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대회를 우승하고 여민지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 것이 그저 이루어진 게 아니더군요. 몇 년 전에 체육관 화장실을 갔을 때입니다.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저는 온몸이 깜짝 놀라 움찔하고 소리도 ‘어머’라고 질렀습니다. 그곳은 분명 여자 화장실이었는데 남자 아이들이 모여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을 저를 보며 방긋 웃으며 “저희 여자예요.”라고 합창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딴에는 한창 사춘기 소녀들을 사내아이라고 오해해서 기분이 상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이들은 그게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즐거워했습니다. 그래서 여민지 선수를 보고 있으면 그 소녀들의 환한 미소가 생각이 납니다. 수필가 이태준 선생님은 일기가 사람의 훌륭한 인생 자습서라고 했습니다. ‘윌든’으로 유명한 헨리 D 소로우는 자신의 일기장은 영혼의 물살이 오고 간 달력이며 나는 무엇인가가 되기 위해서 여물고 있는 나 자신을 일기장을 통해 느낀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듯 하루 힘겨운 훈련을 꼬박꼬박 적으며 복습을 거듭한 여민지 선수는 일기를 통해 이미지 훈련을 하고 창의성을 키웠으며 힘든 시련과 부상에도 자신을 응원하는 글을 일기에 적음으로써 강한 신념과 정신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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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었으면서도 그래서 경기를 승리하고 환호를 받았어도 일기에는 혹평을 가득 차 있습니다. 더 나아지려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은 영글다 못해 징그럽기도 합니다. 어디서 이런 열정이 나오는 것일까요? 요즘처럼 아이돌이다 해서 예뻐지려고 무진 애를 쓰는 소녀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로지 ‘열정과 좋다는 마음’ 만으로 남자들도 버거워 하는 축구를 하는 소녀들이 정말 대견하고 예쁩니다.
여민지 선수의 일기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삶의 열정을 되살리고픈 강력한 힘을 얻습니다. 부상으로 십자 인대가 파열되어서도 축구가 하고픈 그 마음 정말 부럽습니다. 작고 연약하기만 한 소녀의 마음이 이토록 강한 건 바로 꿈을 향한 도전 때문이겠지요. FIFA 월드컵 대회를 우승하고 여민지 선수가 3관왕을 했어도 그녀는 혼자 상 받는 거 두고두고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갚는 길은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여자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고요. 어른이 되어 성인 무대에서 뛰게 될 때도 지금 이 순간, 이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아~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팬이 되어 그녀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이처럼 올곧은 마음과 무엇도 잠재울 수 없는 그녀의 열정이 그녀가 꿈을 이루기까지 언제나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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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의 제목을 보고는, 그냥 일기를 어떻게 쓸까라는 고민을 덜어주는 책인가...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오늘 아이들 체험학습 보고서용 사진 인화를 맡겨놓고 간 서점에서, 이책을 발견하고는 여민지 선수의 이야기라, 기다리는 동안 한권의 책을 다 읽었다.
평소 우리의 축구 영웅 여민지 선수가 예뻐서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와서인지...여민지 선수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역시, 여고생다운 발랄한 사진에 미소가 나왔다. 책을 집어들면서 박지성선수의 이야기가 생각났었는데, 여민지 선수의 영웅이 박지성선수와 메시라는 내용이 나왔다.
여민지 선수는 연습벌레에, 자신의 하루 훈련한 내용이나, 새롭게 알게된 전술, 반성할 내용 등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 놓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이용했다고 한다.
일기의 중요성을 잘 말해 주는 것 같다. 일기라 하면 그저 일상생활만 기록하는데 급급해 하지만, 자신의 특징을 잘 기록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자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과학일기를, 수학을 좋아하면 수학일기를 쓰는것...좋은 방법인것 같다.
고로, 여민지 선수는 일기의 장점을 잘 살려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성장통으로 시작한 여민지 선수의 부상은, 십자 모양의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도 있었지만, 의지력으로, 하고자 하는 큰 소망으로 이겨냈다. 재활치료도 다른 사람보다 작은 시간동안으로 견뎌냈다. 축구를 향한 열정이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내가 엄마이다 보니, 여민지 선수의 엄마처럼,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결심도 해보았다.
더불어, 일기를 씀으로써,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꿈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포기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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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워나가는 방법 중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을 만났어요. 여민지 선수... 누군지 모르시는 분도 계실까요? 우리나라 최초로 17세 이하 여자 축구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루어낸 선수랍니다. 3관왕을 차지한 여민지 선수를 보면서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쓴 책을 보니 완전 반하게 되었네요. 나이 어린 선수지만, 자기 꿈을 위해서 매일매일 일기를 기록하여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배우는 것도 많고 하는 것도 많지만, 정작 꿈이 없는 아이들도 너무나도 많다고 해요. 꿈이 없으면 공부도 노는 것도 참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계속해서 아이에게 꿈을 키우고 가꾸는 일을 잘해나갈 수 있게 이런 꿈을 위한 책들을 많이 읽게 한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딸아이지만, 축구 보는 걸 참 좋아해요. 여민지 선수는 아이랑 이름도 같고 여자 축구를 우승으로 이끈 선수였기에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아이에게 제시해주었네요.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쓴 책이라서 깊은 관심을 보여주네요.
여민지 선수가 직접 쓴 일기가 실려 있어요. 완전 감동적이에요. 축구선수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매일매일 훈련한 내용과 자신의 부족한 점, 잘한 점을 분석해서 상세하게 기록을 해놓았어요.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고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자신의 훈련 모습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결심을 글로 써내려가면서 심리적으로 강한 선수가 되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전에서 강한 선수가 되었을 것이구요. 항상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그것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안될 것이 없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그리고 여민지 선수가 축구 선수가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된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네요. 이야기 속에 쏙 빠지게 되어요. 참 운동선수로 산다는 건 정말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 것 같아보여요...
여민지 선수의 삶의 시간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아이는 친한 언니의 앨범을 보는 듯이 보네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요. 그리고, 자신이 직접 쓴 일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민지 선수가 일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어요.
자, 이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꿈을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이건 아이와 같이 깊이 이야기해봐야 할 문제인거 같아요. 딱 우리 아이 나이 때 여민지 선수는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그 꿈을 향해 달려왔네요. 저희 아이는 국제 판사라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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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일기 뭐써? 초등학생인 아들녀석이 늘 일기를 쓰긴 전 하는 말이다. 일기는 너의 하루의 반성이고 앞으로의 너의 계획이기에 엄마가 뭐를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충고하지만 언제나 매일 저녁 나에게 돌아오는 질문은 똑같다. 일기를 잘 쓰는 법, 다양한 일기쓰기등의 방법을 많이 알려주었지만 아직은 어린탓인지 몰라도 글쓰기 능력은 좋아지지 않은 것 같아 언제나 고민이었다.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서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과연 이 책은 여민지 선수의 인기를 등에 업은 그런 책이 아닐까 괜시리 후회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책을 선택했고, 처음 몇 페이지를 넘겨보고는 깜짝놀랐다. 사실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 같은 것이 조금 있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공부를 등한시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깔끔한 글씨체 잘 정리 된 훈련일기를 보고는 역시 여민지 선수구나 감탄했다.
작년 전국민이 열광하는 남자 월드컵이 끝나고 여자부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졌다. 사실 여자부 월드컵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지메시라 불리는 지소연 선수의 등장, 그리고 우리나라를 국제 대회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데 큰 기여를 한 u-17 대표 여민지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옆 동네인 명서초등학교 출신 대산고등학교 고등학생이라는 학연만 듣고도 사실 열광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학연 지연이 짱이야라면서 괜시리 아는척 하고 싶었던 선수가 바로 여민지 선수였다. 우승후 각종 매스컴에 출연하고 여민지 선수를 너무 괴롭히는 게 아닌가. 혹시나 여민지 선수가 꾸고 있는 커다라 꿈을 방해가 되는건 아닌지 염려스러웠다.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에서 보여지는 여민지 선수의 일기를 보면서 자기 관리까지 확실히 하는 친구구나 생각들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들은 자기 관리가 확실한 사람들로서 책을 많이 읽거나 스스로를 반성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는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일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점검하고 스스로가 가진 능력을 믿음으로써 스스로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갔던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보통 하루종일 있었던 일만 기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나열하고 조금 더 첨삭하라고 하면 간단한 한줄의 반성으로 마무리한다. 언제나 안타까웠던 아이들의 일기, 여민지 선수가 적어 온 일기를 통해 일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매일 매일의 훈련량을 체크하고 그날 배웠던 축구 기술을 꼼꼼히 기록했던 여민지 선수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점검하고 그 열정과 끈기를 아끼지 않았고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했다. 아이들이 일기쓰기 처음 시작하려면 막막하다.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들에게 여민지 선수의 훈련일기를 통해서 자신들이 가진 꿈을 위해서 일기 또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앞으로 내 아이들도 꿈을 위해 꿈일기를 쓰게 되면 스스로를 한번 더 다지고 또 다지는 시간들이 될 것 같다. 언제나 힘들고 고된 선수생활이었지만 일기라는 친구가 있었기에 지금의 여민지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내 아이들 역시 일기쓰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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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방학 숙제 중에서 제일 싫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일기 쓰기였다. 그런데 여민지 선수는 이 일기로 인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참 많이 반성했다. 이 책에선 일기의 중요성과 자기 발전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여민지 선수도 쓰기 싫었던 적도 있었지만 짧게라도 꾸준히 축구 일기를 쓴 덕분에 자신의 취약점과 연습해야 할 것들을 체크할수가 있었을 것이다. 일기 쓰기는 하루의 일을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생활을 반성할 뿐만 아니라 힘든 역경을 이겨 나갈 용기도 얻게 된다. 또한 생각하는 힘과 자신의 꿈도 키워 나갈 수 있다. 일기 쓰기는 다른 장점도 있는데, 글솜씨가 좋아지고 생각하는 힘도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의 일을 적으며 반성하는 동안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자라난다. 초등학교 시절 많이 쓰는 학습 일기나 관찰 일기, 영어 일기, 독서 일기, 피아노 연습 일기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 '티끌 모아 태산' 이라는 말이 있듯이, 쓸 때는 별것 아닌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보면 굉장한 보물로 여겨질 것이다. 자신의 변화와 성장이 한눈에 들어올 테니 말이다. 어려서부터 다른 여자 아이들과는 다르게 축구를 무척 좋아한 여민지 선수는 거의 축구에 미쳤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뭐든 한 가지에 미친다는 것은, 다른 누구보다 그것에 전문가가되고 박사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축구를 하면서 다치기도 많이 하고, 축구를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도 겪어본 여민지 선수, 그러나 여민지 선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계속하기 위해 힘든 재활 운동도 거뜬히 참고 해냈다. 이런 여민지 선수가 있기까진 꾸준히 매일 써나간 축구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다독이고, 자신감을 계속 갖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일기는 무슨 일기냐고 생각하며 안쓰게 되는데,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야말로 일기를 통해 내 자신을 칭찬하고 자신감도 심어주면 참 좋을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써 둔 일기를 시간이 지난 뒤에 거내 본다면 미처 잊고 살던 추억도 되살아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행복감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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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억한다. 2010년 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이 9월 26일 오전 7시에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수도 포트 오브 스페인에 있는 경기장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결승전이 있었고, 전반,후반을 마치고 연장전까지 3대 3의 동점골을 안고 공포의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서 5-4로 이겼던 작년의 기쁨을...... 이번대회에서 여민지(17)는 8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등극했으며, MVP로 골든볼과 골든 부트를 손에 쥐었다. 그렇게 여민지 선수는 우리 국민들의 기억속에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그런 여민지 선수가 이때까지의 자기 생활 일기를 토대로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란 책으로 다시 한번 우리 가까이 다가왔다.
여민지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인 축구선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축구를 하면서 그때부터 일기는 감독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마지못해 형식상으로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동기로 쓰게된 일기 쓰기는 점점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대범하게 만들었고, 하루의 일과와 느낌과 반성을 쓰게 되면서 자기를 컨트롤 하게 만드는 좋은 친구가 되어갔다. 여민지는 일기를 쓰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터득하여 일기장에 자신의 축구생활을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기쓰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그것은, 그날 배운 것을 반복(복습효과)하면서 나의 약점과,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자기 돌아보기가 되었고, 다른 선수들에게 배울점이나 좋은 문구, 교훈적인 글등을 메모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의 지지대 역할로 삼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자기 암기법으로 최면을 걸고 그것을 현실화 시키기까지 하게 되었다. 이것은 여유로움과 안정된 마음을 주면서 몸의 축구를 떠난 정신의 축구 훈련의 연속이자, 먼저 사람 됨됨이를 기본으로 하게 되는 또다른 훈련이 되는 계기가 되는 좋은 시간인 것이다.
일기쓰기를 통하여 여민지 선수는 감독 선생님의 말씀 '좋은 선수의 조건' 1. 꾸준히 연습하기. 2. 내면도 튼실하게 하기 위한 책읽기. 3. 의리를 지키고 비겁해지지 않기. 등을 잘 새겨들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훈련까지 겸한 것이 여러번의 몸과 마음의 부상을 잘 극복하게 되었고, 꾸준한 자기 노력이 오늘의 여민지를 탄생시킨 것이리라.
나는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를 읽고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에 이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 여민지 선수의 눈을 통하여 세상을 이겨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기쓰기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런 방법으로 자기를 다스리어 정신을 집중하면 자기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능력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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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의 칸을 메워가는 글자는 똑같지만 그 일기를 완성해가는 일기장의 주인의 미래는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여민지 선수의 일기장을 보고서 더욱 가슴에 와닿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초등3년의 딸아이는 일기장에 쓰여져 있는 축구의 전문 기술과 의미는 알지는 못했지만 그 느낌은 변함이 없는듯 하네요 오히려 자신의 일기와 너무 차이가 나서 처음에는 두려워?? 하는 기색가지 보인 딸아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자신이 일기를 쓰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일기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느낀 딸아이.. 엄마와 딸아이가 함께 보고 다시 느껴봅니다. 일기가 앞으로 제 딸아이에게 어떠한 희망과 격려를 줄지를... 아직은 서투르고 일기쓰기가 버겁게 느껴지는 아이지만 여민지처럼 자신의 목표가 정해질때.. 이 책이 딸아이의 교과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민지 선수 화이팅. 우리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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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 담임선생님이 매일 일기를 쓰도록 숙제를 내주었다. 그래서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6년 동안 때로는 며칠 미루다가 한꺼번에 쓰기는 했지만 일과를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 것으로 기억한다. 매일 일기 쓰는 것이 숙제이긴 했지만, 어렸을 땐 참 대단한 성실파로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계속 썼으면 좋았으련만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는 아주 가끔씩만 일기를 썼다. 중학교에서는 일기 숙제가 없었기도 하거니와 영어, 수학 공부 때문에 일기 쓰는 것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일기의 중요성, 필요성은 알지만 어느 누구도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하게 된 것이다.
왜 중학교 선생님들은 다른 숙제는 그렇게 많이 내주면서 일기 숙제는 안내셨는지 알 수가 없다. 다른 숙제는 아주 많았는데 일기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율에 맡겨지는 것인가? 고등학교 때까지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선생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성실했던 반면, 자율성, 자발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일기를 계속 썼더라면 지금쯤 책으로 출간했을 것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여자 축구 스타 여민지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꿈의 모험담을 기록했다. 여민지 선수의 어린 시절부터 2010 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느낀 외로움, 축구화를 사 달라고 조르던 일, 축구 일기를 쓰게 된 계기, ‘가시나’가 무슨 축구를 하느냐는 이웃들의 말에 민지의 편을 들어 주던 부모님, 초등학교 시절 성장 통 때문에 축구를 그만 둘 뻔한 이야기, 축구부에서 따돌림 당한 일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국가 대표에 뽑혀 주눅 든 모습,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거의 1년간 축구를 쉬어야 했던 사연 들이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월드컵 결승전 당시의 아슬아슬한 순간과 여민지 선수의 마음속 갈등을 엿볼 수 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힘든 훈련에도 여 선수가 축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데는 일기가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선수가 된 뒤로 그는 매일 ‘축구 일기’를 쓰며 꿈을 키웠다. 일기장에는 수학 공책처럼 여러 가지 그림과 글이 빼곡하게 들어 있다. 하루하루의 훈련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날의 연습 과정과 새로 배운 내용, 반성할 점을 꼬박꼬박 적었다. 그의 일기에는 영어가 유난히 많다. 해외진출 때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영어로 일기를 쓴 데는 박지성 선수의 조언이 컸다. 2007년 12월에 ‘윈저 어워즈 한국 축구 대상’에서 꿈나무상인 ‘윈저 루키 상’ 수상자로 시상자인 박 선수를 만났을 때 그는 “민지야, 영어 공부 열심히 해. 외국에 나오면 영어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져”라고 조언해주었다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면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날마다 일기를 쓰다보면 꿈을 키우게 되고 잠재된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일기 쓰기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민지의 일기 쓰기 비법’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본보기로 여민지 선수가 실제로 쓴 일기 16편이 이 책에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일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