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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각인 줄도 모르고 작은 생각만 하고 있었다
"작은 생각인 줄도 모르고 작은 생각만 하고 있었다"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우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다. 과학시간에 어느날 빅뱅이 일어나 우주가 있었고... 진화를 해서.. 짠 인간이 나타났다... 이제보니 거의 신화나 다름없이 배웠다. 그래서 막연히 그냥 그렇구나, 그렇게 생겼구나, 그러고 넘어갔다. 이러니 우주고 지구고 환경이고 별 생각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이러니 북극곰, 펭귄, 바다표범 같은 걸 보고서야 조금
"작은 생각인 줄도 모르고 작은 생각만 하고 있었다"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우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다.

 

과학시간에 어느날 빅뱅이 일어나 우주가 있었고... 진화를 해서.. 짠 인간이 나타났다...

이제보니 거의 신화나 다름없이 배웠다.

그래서 막연히 그냥 그렇구나, 그렇게 생겼구나, 그러고 넘어갔다.

 

이러니 우주고 지구고 환경이고 별 생각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이러니 북극곰, 펭귄, 바다표범 같은 걸 보고서야 조금이나마 생각이란 걸 좀 하게 된다.

 

'심각하구만.'

 

그래도 무의식에는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깔려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일이라는 걸 조금은 깨달았다.

고흐는 왜 아를의 별을 그렸고, 윤동주는 왜 밤에 별을 헤아렸는지,

왜 별에 대한 이야기가 무수히 만들어지고 노래가 불려지는 지 알 것 같다.

 

별이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는 것도,

바다표범이 비닐봉지를 삼키고 죽어가는 것도, 거북이가 플라스틱에 끼어 기형이 된 것도,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의 아이가 죽어가는 것도 나의 이야기일 수 있다.

 

생각보다 되게 간단한 생각인데도,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것 같다.

 

서문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 책은 말 그대로 '초대장'이다.

이 책을 읽고 뭘 어떻게 하라고는 하지 않지만,

원래 초대장은 그런거니까 이 책은 임무를 완수한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e*****9 2017.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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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인류의 어리석음
"난쟁이 인류의 어리석음" 내용보기
"나는 오래전부터 내가 쓸모없기를 바랐네.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제야 완전히 그리 되었으니 그것이 나의 큰 쓸모일세."상수리나무가 목수에게 선택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는 이야기다. 쓸모없어질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터득한 상수리나무의 몸부림이다. 저자는 <장자>에 나오는 이 글을 소개하며 인간이 모든 것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생명을 가진 동식물은
"난쟁이 인류의 어리석음" 내용보기

"나는 오래전부터 내가 쓸모없기를 바랐네.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제야 완전히 그리 되었으니 그것이 나의 큰 쓸모일세."

상수리나무가 목수에게 선택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는 이야기다. 쓸모없어질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터득한 상수리나무의 몸부림이다.

저자는 <장자>에 나오는 이 글을 소개하며 인간이 모든 것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생명을 가진 동식물은 모두 멸종의 위기에 있고, 자연은 파괴되고 있다. 지구의 상태는 수백만년이 걸려야 고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향해 치닫고 있다.

난쟁이 인류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빅 싱킹'

인류는 정말 이제는 크게 생각해야 할 시기에 와 있는 것 같다. 우주는, 자연은 인간이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를 한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m****7 2017.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