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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하이에나와 돌연변이라고 할 수 있는 시나. 사실 혈맥에서 제일 궁금한 건 두 개였다. S, R 유전자와 마구스 혈통의 특별한 능력. S, R, X는 고향행성에서 유전자 조작과 환경변화에 따른 진화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마구스의 능력(다하카르와 스바루나의 저주, 에시마의 텔레파시 등)과 마구스 팔찌의 칩을 빛나게 하는 피는 단순히 수세기 동안 거듭된 근친혼의 결과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심지어 멀쩡한 마구스 팔찌가 갑자기 빛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그네들도 모를 것이다. 하여튼 이 비밀이 풀리는 기분이다. 다하카르의 공포야 그 싸이코 같은 후안총통이고 그건 영원히 밝혀질 것 같지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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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8권이다. 길다. 나는 또 중간중간 다른 책을 읽었고, 그 새 이야기의 흐름을 놓쳤고, 다시 한참을 앞으로 되돌아가 다시 읽고, 기억을 되살리고, 전에도 봤었던 기시감-이 아니라 정당한 기억-에 휩싸이고, 다시 같은 부분에서 재미있어하고, 그러다 또 다른 책을 읽고, 그리고... 그래서 어느덧 콜로니에 대한 리뷰는, 다시 읽을 때 잊지 않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일종의 기록물이 돼버리고 만다. 잊지 말 것.시나는 왕이 되었다. 등장하는 이름에는 한국계가 있다. 뭔가 흐뭇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