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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네가있어서다시한번꿈을 꿀수있었어" 과연, 나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어떤 추억을 가지고있을까? 라는 생각을 최근 따라 생각을 하게된다. 글쎄..... 그냥 평범하게 학교마치면 운동장에서 뛰어놀거나아니면 노래방가거나 , 여행을 다니는것이늘 친구들 이랑 만나면 하는 것이였지만,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남는것이라고생각한다. 이책도 옥상의윈드노츠 라는 작품과 같이읽었으면좋겠다라는생각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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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은 후 역자의 말에서 이 책의 작가가 나보다 어리다는 걸 알게 되었다. 90년대에 태어난 작가.... 그래서 이런 섬세한 감정 표현을 했구나 싶었다. 여기서 말하는 섬세한 감정표현이란, 문체의 유려함이나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묘사력이 아니다. 지극히 일본적인 감정묘사이다. 이지메가 빈번한 나라답게 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에서의 교우관계에 대한 묘사를 의미한다. 자아가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 사이의 알력과 신학기때 볼 수 있는 친구관계에 대한 묘사가 사실은 숨이 막힐 정도로 많이 표현되어 있다. 나 역시 학교 다닐 때 이런 걸 너무 많이 느껴본 터라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숨통이 트인 느낌이다. 일본에서 학교를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책의 내용 역시 지극히 일본적이다. 마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순정만화에 얼마전에 보았단 영화 <치어댄스> 믹스 된 느낌이랄까. 학교 동아리의 관현악부 이야기를 담았는데, 주인공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여자아이이다. 드러머인 아버지가 죽고 난 후, 드럼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그 타이밍에 우연히 관현악부 동아리 부장의 눈에 띄어서 스카웃 된다. 동일본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는 동아리를 그린 책이다.
책을 덮고 이 작품이 어떤 상을 받았다는데, 그 상이 얼마나 저명한지 잘은 모르지만 어쨌든 수상에 조금 의아했다. 상을 받을 정도의 작품성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진부한 내용과 문체의 아름다움은 하나도 없는 이 책이 내게 독특함을 선사한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의 교우관계에 대해 그려진 부분이다. 관계에 대한 묘사에 굉장히 치중한 걸 보면 저자가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꽤 많이 생각을 하고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 마치 어린아이가 쓴 책 같다고 느껴졌는데, 역시나 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작가의 책이라니... 놀랍지 않다.
책을 읽으며 어렸을 적의 나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조금 오묘했다. 요즘도 가끔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행복했기 때문이 아니라...돌아간다면 행복한 과거로 만들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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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엔 몇 줄 안 읽고 그냥 던져두었다. 그러다가 다시 읽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점점 작품 안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요즘 나오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생각이 났다. 그런 작품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른 작품, 다른 이야기지만 말이다. 아마도 그런 느낌을 받은 건 이야기의 진행 방식에 있어서 비슷하단 느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 사람의 인물의 관점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이야기 진행방식. 이게 너무나 재미있는 시이소 같았다. 거기에다가 드라마적 요소도 있고,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양하고 재미있었다. 이 소설은 어느 고등학교 관악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른바 동아리 소설. - 옮김이의 글에서 발췌. 동아리 소설이 어떤 소설인지는 잘 모르지만 학창 시절 관악부라는 동아리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건 확실하다. 이 소설의 작가는 누카가 미오. 1990년대 생 작가라고 한다.그렇게 나이가 많은 작가는 아닌 듯. 셈을 못해서 몇 살인지는 모르겠다. 뭐, 알고 싶지도 않지만.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나처럼 재미없게 보낸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정말로 학교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보낸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존재감 없고, 성적은 최하위의 학교 입장에서는 있으나 마나 한 그런 학생. 그게 바로 나였다. 아마도 시온 같은 학생이지만 시온은 그래도 성적은 좋은 학생이 아니었나 싶다. 아무튼 시온은 세상 무엇에도 관심이 없고, 의욕도 없고, 만사에 심드렁하고, 학교 교우 관계도 썩 좋지 않은. 그런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 친구들에게 밀려 옥상에서 점심을 먹고 에어드럼을 치던 그 때! 변화의 바람을 만나게 된다. 그 변화의 바람 덕분에 시온은 달라지게 된다. - 시온처럼 나도 그런 변화의 바람을 만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잠깐 동안이지만. 야마하 드럼 세트 - 가격을 알아보니 817,980원이네요. 음, 이 소설을 읽고 나도 드럼을 쳐 볼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가격을 보니 한 발 뒤로 물러서야 할 것 같네요. 호른 - 호른은 금관 악기의 하나로 프렌치 호른이라고도 한다. 관현악단에서 아름다운 음을 내는 중요한 악기로 쓰인다. 클라리넷 - 영창 교육용 클라리넷 YCL-350/YCL350 - 158800원. 1.5cm 정도 지름의 원통형 관으로 끝이 나팔모양이며, 보통 아프리카 흑단 나무로 만든다. 흑단 나무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서 비쌀 것 같은 느낌. 추운 겨울, 뜨거운 고구마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천천히 읽으면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재미없을 줄 알았던 작품에서 의외의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읽는 시간 내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까. 갖가지 상상을 펼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