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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새로움을 알게 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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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나도 역사서나 역사 관련 소설 그리고 역사에 기록된 사람이 지은 책을 읽을 때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역사는 해석의 학문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혹은 무식하게 말해서 과거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 역사가는 자신의 시각 그리고 자신이 사는 시대의 기대 속에서 역사를 기록하고, 해석합니다. 그렇게 켜켜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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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나도 역사서나 역사 관련 소설 그리고 역사에 기록된 사람이 지은 책을 읽을 때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역사는 해석의 학문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혹은 무식하게 말해서 과거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 역사가는 자신의 시각 그리고 자신이 사는 시대의 기대 속에서 역사를 기록하고, 해석합니다. 그렇게 켜켜이 시간이 쌓여 지금 우리에게 어떤 한 사건에 대한 역사가 전해집니다.


이렇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거의 기본적으로 승자를 승리 과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에 대한 왜곡 혹은 편집이 이루어집니다. 승자의 결단을 위해 패자는 한없이 나쁜 놈으로 매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자가 후사를 잇기 위해 받아들은 후궁은 쾌락의 상징으로 변질되기도 합니다. 외적 칩입을 막기 위해 강군 편성을 위한 훈련은 백성에 대한 핍박으로 변질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시대에 맞춰 혹은 지도자의 뜻에 맞춰 역사를 재단하기도 합니다. 친일 활동에 대한 미화, 군사 쿠데타를 혁명이라 칭하는 미친 짓도 했었습니다.


이런 오류를 피하기 위해 역사를 객관적으로 혹은 제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이런 역사에 대한 왜곡과 재단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저의 역사관 또한 제가 받은 교육, 제가 사는 시대, 그리고 제가 취득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못 알았던 사람 중 영정(진시황), 그리고 한비자가 있습니다. 진시황은 한나라의 역사가에 의해 그리고 한비자는 결국 제자백가 전쟁에서 승리한 유가 혹은 다른 사람에 의해 많은 부분이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고, 도량형을 통일하고, 만리장성으로 외적의 침입을 대비한 황제는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이 법으로 사람을 지배하는 포악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나라가 법으로 백성을 압제하는 사상적 수단을 제공한 사람에 상앙과 한비자가 있습니다. 특히 한비자는 동양의 마키아벨로로 알려져, 여러 권모술수를 이용해 군주가 백성과 신하를 지배하는 수단을 제공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 한비자와 영정의 시대에서 그들의 고뇌 혹은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조금을 알려줍니다. 재미있게, ...

YES마니아 : 로얄 j***a 2018.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