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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 내용보기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일단은 제목이 정말 눈에 들어왔다. 얼마전 이 도서에 대한 기대평을 남긴 적도 있었는데, 그 때 나는 아마 이렇게 말했었던 거 같다. 나는 과연 과거 받았던 상처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지, 진정 회복하고 또 극복하였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한 때는 자신을 마구 채찍질하는 자기계발 서적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 내용보기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일단은 제목이 정말 눈에 들어왔다. 얼마전 이 도서에 대한 기대평을 남긴 적도 있었는데, 그 때 나는 아마 이렇게 말했었던 거 같다. 나는 과연 과거 받았던 상처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지, 진정 회복하고 또 극복하였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한 때는 자신을 마구 채찍질하는 자기계발 서적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요즘은 '힐링' 도서가 대세인 거 같다. 요즘 사회가 자기 만족보다는 남의 시선을 강요하고, 또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부추기는 가혹한 성과주의라 그런지, 그 속에서 그만큼 불안하고 상처받은 사람이 많다는 반증인 것 같아 한편 안타깝기도 하다.

 

  한 때 문학비평가를 꿈꿨던 저자였던 만큼,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말 예술의 힘이란 얼마나 대단한지. 문학을 통한 위로와 공감의 힘.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 이해받고 나를 인정하게 해 주는 힘. 나 또한 바쁘고 행복할 때보다, 어쩌면 조금은 우울하고 무기력해질 때 더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게 되는지라 더욱 문학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며 책을 읽어 나갔다. 그리고 실제 상담한 사례들인지라 굉장히 생생히 읽혀졌다. 그들의 상처에 나도 아팠고, 또 그들의 치유과정을 보면서 내가 나를 놓지 않는 한, 그래도 희망이 있음에 감사했다.

 

  결국은 자존감이 높아야 하며 나의 심리체력을 보다 굳건히 해 나가야 하는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 성찰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내가 생각할 때는 그 사람을 바라봐주는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한 사람만 진심으로 그 사람을 위로해준다면, 어떤 상처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상처받지 않는 삶은 없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하며 극복해 나가는가가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큰 기로가 될 것이다. 나는 상처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그 안에 갇혀 숨어 지내는 사람이 될 것인가. 내가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모든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말미암는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자. 상처도 당신의 일부분임을.

 



k*****u 2014.04.18. 신고 공감 7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내용보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있을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박민근 심리상담가는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으로 상처난 마음을 치료한다. 내 무의식속에 자리잡고 있는 나의 문제들을 상담으로 풀어내고, 그 근원을 찾아 그 해결책을 위하여 문학과 영화를 권해주게 되는데, 그 안에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자못 신비롭기까지 하다.   보통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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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있을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박민근 심리상담가는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으로 상처난 마음을 치료한다. 내 무의식속에 자리잡고 있는 나의 문제들을 상담으로 풀어내고, 그 근원을 찾아 그 해결책을 위하여 문학과 영화를 권해주게 되는데, 그 안에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자못 신비롭기까지 하다.

 

보통 우리는 마음의 병을 흔한말로 우울증이라고 통칭하여 부르는 경향이 없지 않은듯 하다. 나 또한 마음이 우울하다, 기분이 울적하다등의 표현등이 우울증의 한 증상이라고 쉽게 생각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안의 깊은 곳을 찾아내면 그 원인이 분명 있을 것이요, 그 원인을 해결해야만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어찌 문학속 한 문장으로 사람의 꽉 막혔던 마음을 뚤어줄수있을까? 우리는 주위에서 쉽게 10년 묵은 체증이 쑤욱하고 내려간다는 표현을 곧잘 듣는다. 한마디의 말, 한편의 영화, 한편의 그림등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온전함이란 결점이 없는 완벽함이 아니라 신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이다" p. 92

 

너무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 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마음또한 너무 집착적으로 의식하기 보다는 흐르는 강물처럼 조금은 여유로이 그냥 지나갈수 있는 작은 물길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람이 다닐수 있는 바람길을 만들어 주듯 우리의 마음속 바람길 또한 막아놓지 않고 길을 만들어 놓은 여유를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화가 났다고 해서 너와 그 사람이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야. 먼저 "사랑해요"라고 말을 해봐." p. 252

 

참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글귀이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는데 순간순간의 마음에서는 이 것을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우니 말이다. 이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경지가 아니라고 애써 스스로 자위하면서도 몹내 씁쓸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다. 누군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려고 온다고 했다. 또한 사랑은 일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평생 배워야 할 기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말은 늘 사랑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라는 말일 것이다. 이것이 상처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명약임에는 틀림이 없을거라는 확신을 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월호의 아픔으로 전 국민이 아픔과 슬픔에 빠져 있다. 전국민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힘들겠지만 앞을 보고 추수리는 힘을 내어 희망을 바라보기 위해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들과 영화들을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f*********2 2014.04.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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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먹먹하고 책에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읽어볼수 있는 책
"지금처럼 먹먹하고 책에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읽어볼수 있는 책" 내용보기
나이 40이 되어서도 사람이 여전히 사랑스럽다고 얘기한다면, 그 사람은 진짜 사람을 사랑해 보지 못한거다. 우리는 주위를 둘러보면 늘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주고,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듯 상처 이 말은 인생에 있어 우리와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단어인듯 합니다. 책 속에도 34가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
"지금처럼 먹먹하고 책에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읽어볼수 있는 책" 내용보기

나이 40이 되어서도 사람이 여전히 사랑스럽다고 얘기한다면,

그 사람은 진짜 사람을 사랑해 보지 못한거다.

우리는 주위를 둘러보면 늘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주고,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듯 상처 이 말은 인생에 있어 우리와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단어인듯 합니다.

책 속에도 34가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쩌면 우리와 닮고, 우리가 겪었고, 앞으로 겪을수 있는 그런 사연들이 말이죠.

이 책의 장점은 여타 다른 심리학적인 요소보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심리치료자들에게 들려줄수 있는 있는 문학이야기.

 

빨강머리 앤, 마지막 잎새, 내가 너와 있을게..등등..

 

청소년시기에 왜 소설과 문학을 가까이 하라고 하는 줄 이 책을 통해서 더 깨닫습니다.

저도 좀 더 이른 시기에 이 책에 나와 있는 문학 서적을 읽었다면,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내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좀 더 상처가 덜하고 더 잘 살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요.

 

주변에 상처로 인해 하루하루 한숨 쉬고 있는 지인들에게 한번 권해보세요.

나이 40이 되어서 사람은 사랑할수 없는 존재지만, 왜 사랑할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를

같이 나눌수 있을테니까요...

 

*세월호 유족분들 많이 힘드싩텐데, 우는 것 외에는 할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다 나의 딸과 아들로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묻고 이 날을 기억하겠습니다*

 

 

p*******7 2014.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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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없이 사는 사람은 없는거같다..
"상처없이 사는 사람은 없는거같다.." 내용보기
2년전.. 세상이 우울하고 힘들고..피곤하고 짜증스러워 나도 심리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다..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슬픈지... 1주일에 한번 상담받는 날은 들어갈때와 다르게 퉁퉁 부은 눈으로 상담실을 나오곤 했었다. 정말 위로와 응원이 필요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이젠 그렇게 슬프진 않았지만 내담자들의 마음을 공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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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세상이 우울하고 힘들고..피곤하고 짜증스러워

나도 심리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다..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슬픈지...

1주일에 한번 상담받는 날은

들어갈때와 다르게 퉁퉁 부은 눈으로 상담실을 나오곤 했었다.

정말 위로와 응원이 필요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이젠 그렇게 슬프진 않았지만 내담자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그리고 문학은 그저 문학으로만 다가왔었는데..

(사실 난 문학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특히 책으로는...

  항상 실용서에 목이 말랐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어리석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위해 버둥거리기 위해선

  문학책을 읽으며 한가하게 감정을 돌볼 시간은 없어보였다..)

첫장에 나온 《모모》를 읽으며 그저 안절부절하며 살아온 내 인생이 불쌍했다.

피곤하여 잠을 많이 잘 수밖에없는 나를 게으르다며 질책했던 내가 안쓰러웠다.

엄한 엄마 밑에서 항상 모자라서 착한 딸일수밖에 없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또 눈물이 흘렀다..

내 마음이 어떤지도 모른채 울면 혼났고,

혼나면서도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건지 몰라 답답했다.

 

「슬플 때 나는 아기처럼 엉엉 웁니다. 슬플 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서 그 곁에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슬플 때 나는 예전에 읽었던 재미있는 책을 다시 꺼내듭니다. 나는 어떻게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나는 나의 주인》中에서..

 

이제 나도 엄마가 되어보니 10분의 1정도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되었다.

하지만 더불어 깨달은 것은 내 마음도 모른다면...

멀리 타인까지도 아닌 진정 내 자식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책 속에 나와있던 책들을 찾아 읽으면서

없어지지 않는 마음에 난 상처들을 사랑으로 어루만져주고 싶다..

 

P.S. 함께 집단 상담을 받았던 분들과 나눠보고싶고..

  엄마로 인해 고통받았다고 굳게 믿는 동생을 위해 선물하려고 다섯권을 추가 주문했다.

심리 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으로 내 주변부터라도 행복해 지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4.04.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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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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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토록 아픈 건 상처를 이길만한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이다. 얽히고설킨 지난 시간을 풀어내고 상처난 마음을 아아줄 이야기 속 한 장면 한 문장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새겨줄 심리상담가의 따뜻한 한 마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심리상담가인 작가님이  찾아낸 책과 영화에서 글과 장면으로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을 담아 보여준다.   각자의 상처를 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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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토록 아픈 건 상처를 이길만한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이다.

얽히고설킨 지난 시간을 풀어내고 상처난 마음을 아아줄

이야기 속 한 장면 한 문장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새겨줄 심리상담가의 따뜻한 한 마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심리상담가인 작가님이  찾아낸 책과 영화에서 글과 장면으로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을 담아 보여준다.

 

각자의 상처를 보듬아 주는 글들을 들여다 볼 수가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가슴아픈 사연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읽으면서 손에서 책을 내려 놓을 수가 없었다.

다양한 사례들의 글들에서 작가님이 전해주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글속에 인용된 많은 책과 영화들을 통해서 분석하고 추천해 주고 이야기 나누고 그 상처를 치유해 간다.

그 책들을 다시금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한다.

 

우리가 살다보면 마음을 다치는 일들이 많이 있다.

그때마다 상처 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처 안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왜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는 상처를 이길만한 희망의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 라고 한다.

그 어떤 심리 요법보다도 울림 있는 이야기가 마음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을거 같다.

내 마음을 상처를 치유할 유일한 희망을 찾아서....

 

지금 이 순간 삶이 주는, 사람이 주는 상처로 아파한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따사로운 이야기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안내해 준다

b****6 2014.05.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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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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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먼저, 제목만으로도 굉장한 이끌림을 받았다.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 같다. 에필로그나, 책의 중간즈음을 펼쳐 몇 페이지를 훝어보고 나면 이 책이 나를 흥미롭게 잡아 들일 책인지 아닌지 판별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다. 먼저 작가님의 소개 부분을 보았는데, 작가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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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먼저, 제목만으로도 굉장한 이끌림을 받았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 같다.

 

에필로그나, 책의 중간즈음을 펼쳐 몇 페이지를 훝어보고 나면 이 책이 나를 흥미롭게 잡아 들일 책인지 아닌지 판별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다.

 

먼저 작가님의 소개 부분을 보았는데, 작가님께서 우울증을 겪으셨던 분이라는 점에서 조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나 지침서들에서는 그런 저자소개를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아무튼, 삽십대에 들어서면서 뜻하지 않게 우울증을 겪으며 이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상담치료 분야에 들어섰고, 이후 10년 동안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며 문학치료를 공부한 작가님의 책이라는 소개가 인상 깊었다.

 

저자가 내담자들과의 상담치료를 통해서 행했던 사례들을(일화) 지루하지 않게 짧은 에필로그 형식으로 소개해가면서 유명한 문인들의 책 구절을 인용하여 보여주는 부분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상담치료시에 행해졌던 영화라든지, 책이라든지 제목과 함께 왜 그런 것들을 보고 읽어보라고 내담자들에게 권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궁극적이고 비실현적인 해결방안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나는 결국 이렇게 느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바는 '어떤 것도 우리 모두 이겨 낼 수 있다.' 라는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었던 몇 구절을 소개해보고 싶다.

 

"과거란 생각하기 나름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못난 과거란 없다. 상처의 이면에는 언제나 그 시절의 삶을 지탱하고 지켜나간 건강한 '나'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 구절을 읽고, '지나간 것들은 아무 의미도 없다.'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해왔던 내게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국 우리는 사람인지라 늘 선택의 순간 앞에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 선택으로 인해 자신이 책망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그런 책망 속에서 '건강한 자존감'과 '자아'를 잃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위험한 생각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 구절을 읽고는 생각했다. 그때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고, 나는 결국 그 어렵다고 느껴졌던 위기를 잘 견뎌내고 버텨냈으니깐 내 스스로를 원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좋았던 구절은..아래와 같다.

 

"누구든 길을 잠시 잃을 때가 있지만 또 누구든 마음을 기울이면 다시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럴 때 좋은 이야기는 에너지를 채우는 씨앗이 된다.

아주 힘든 시절, 의미있는 소설이나 동화, 영화 속의 이야기들이 나를 치유해주었다.

 

발견한 희망의 이야기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내담자들에게 들려주면 그들이 품은 절망의 단서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보이고 스스로 긍정의 발견에 이른다.

회복과 치유의 이야기들이 마음에 스며들면, 그들 안에 숨어 있던 희망이 움트기 시작한다.

 

과거만을 품던 이들이 미래를 이야기한다.

절망하고 있다면, 이제 깨어날 시간이다."

 

"지나친 낙관주의가 망상인 것처럼 맹목적인 비관주의 역시 환상이다. 

세상은 그리 나쁘지도 그리 좋지도 않은 중립이다.

죽을 만큼 힘든 상황도 어떤이에게는 행복의 조건일 수 있다.

세상의 중립성에 대해 깨닫고 나면, 사소한 일이나 기쁨에서 큰 평온과 행복을 발견하는 긍정의 돋보기를 얻을 수 있다."

 

 

슬럼프나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때'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위의 부분을 책 속에서 읽게 되었을 때 내 안에 뭔가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잃어버렸던 희망과 빛을 다시 발견한 느낌이라고 할까?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제목에서부터 강한 이끌림으로 나를 빨아들였듯이 단숨에 책 한권을 읽게 만들었다. 그만큼 어렵지 않은 이야기들로, 강한 몰입을 자아냈다.

 

세상 모든 일들이 결국 '마음의 문제'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때나 혹은 비관적인 생각을 멈출 수 없을만큼 지쳐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case by case라고 모든 경우의 수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 문제에 대입해봄으로써 조금의 위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성과일 것이다.

 

 

 


s*****n 2014.04.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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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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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의 어떤 시기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문득 상처를 뒤돌아보면 삶과 죽음의 여닫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나쁜 쪽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어려운 질문, 우리가 이기지 못할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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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의 어떤 시기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문득 상처를 뒤돌아보면 삶과 죽음의 여닫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나쁜 쪽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어려운 질문, 우리가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는가? 를 고민하게 됩니다.

 

박만근의『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를 읽으면서 우리가 그 상처 속에서도 희망을 기꺼이 보듬어 안을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 있어 약(藥)은 고통을 줄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견딤의 가치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도 정작 자신에게 고통에 맞서는 견딤의 가치가 없다고 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효과 빠른 진통제만 찾을 뿐 고통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저자 말대로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줄 이야기’는 다릅니다. 다시 말하면 이야기는 ‘당신 안에 새겨진 상처를 보듬고 삶의 궁극으로 인도하는 성장 스토리와 치유의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는 상처에 대한 의미를 꿰뚫어 보며 결국에는 사람을 바꾸게 합니다. 상처가 무조건 나쁜 다는 생각은 우리들이 몸(體)만으로 싸우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마음(心)으로 상처를 마음 깊이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예상 밖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상처의 의미를 곱씹어볼수록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에서는 ‘희망 능력’을, 미치 앨봄의『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는 미움이 아닌 용서를, 빅터 프랭클의『죽음의 수용서에서』는 ‘살아야 할 의미, 살아야 할 책임’을, 알레인 N. 아론의『타인보다 더 민감한 당신』에서는 ‘예민함은 축복이다’를, 존 라이트의「오만과 편견」에서는 ‘사랑이 아닌 사람을 선택하지 않는 용기’를, 톨스토이의「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사랑, 죽음, 박애’를....

 

이렇듯 우리는 상처를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것으로부터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가 말한 대로 완벽함이 아닌 “온전함을 지향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가다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온전함이란 결점이 없는 완벽함이 아니라 신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이다.

 

지금이 아닌 그때, 상처로 고통을 당하던 그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이야기들. 그런데도 우리는 그때 잘 알지 못했을까요? 아마도 문학을 이야기 아닌 공부에만 매달린 탓입니다. 그러니 이제라도 ‘마법의 다섯 시간’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존 카트맨의『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에서 사랑의 비결은 부부가 일주일에 다섯 시간만 배려하면 평생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일주일에 다섯 시간만 치유하는 책읽기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그 대답으로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값진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의 이야기는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며 멘토입니다. 책만큼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p******0 2015.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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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 박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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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마음을 다치는 일이 있다, 그때 우리는 상처 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처 안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우리는 왜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그것은 상처를 이길 만한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다' - 프롤로그중 그동안 정말 많은 '책지름 유발서적'을 많이 만났는데 말이지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참 특이한 '책지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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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마음을 다치는 일이 있다, 그때 우리는 상처 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처 안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우리는 왜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그것은 상처를 이길 만한 이야기를 찾지 못해서다' - 프롤로그중


그동안 정말 많은 '책지름 유발서적'을 많이 만났는데 말이지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참 특이한 '책지름 유발서적'입니다..


'문학'은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문학'속에는 '누군가'의 삶이 들어있지요..

그래서 '문학'을 읽다보면, '주인공'들의 삶이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서 '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내'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상처를 가진 35명의 사람과, 그들을 치료한 35개의 '문학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온 사람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상처를 가졌던 '이야기'속의 주인공

그리고 그 책으로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인데요...


성공한 사업가지만,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윤수'씨

그 뒷면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의 이별이 있는데 말이지요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에 반대한 여친의 아버지..

그리고 그후 과도하게 성공에 집착하는데요


그에게 전해진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

'모모'의 내용은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시간을 찾아주는 소녀'의 관한 이야기인데..

'모모'에서 요약한 부분들을 '윤수'씨에게 읽게하고...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입양되었지만 언젠간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여덟살 '정미'

그녀는 항상 손톱을 깨물고, 양어머니인 '소정'이 한마디 하려고만 하면 겁을 먹고 방으로 도망칩니다

그런 '정미'에게 권한 작품은 바로 '빨강머리 앤'


'전 이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기기로 했어요, 제가 즐기겠다고 마음먹으면 항상 전 그일을 즐길수 있거든요'


'좌절의 끝에 서서도 앤은 희망의 요정같은 모습을 보인다, 앤에게 행운이 온 것도 따지고 보면 앤의 지극한

희망능력 덕분이다'

'앤의 희망은 단지 도피수단이 아니라 내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수단이다

 험난한 현실을 살자면 우리에게 이런 방어능력이 필요하다' -p29-


훌륭한 '치료자'는 '자기계발서'처럼 '해라'가 아니라...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사람이지요

그래서 읽다보니, 대단하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작가인 '박민근'님은 '문학비평가'가 꿈이셧던 '심리상담가'십니다..

그리고 찾아온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해 '문학치료'를 공부하셨는데

본인 역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희망의 이야기로' 통해 이겨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십니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요...읽으면서 세상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생각도 들더라구요

정말 겉모습으로는 부족할것이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모두 힘들게 사는구나....그 생각만 ㅠㅠ


그리고 많은 부분이..부모들의 잘못된 교육방식이 문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부모의 말들이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그 자녀가 커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못났어','남자녀석이 왜 그래?','네가하는게 다 그렇지'...부정적인 언어가 부정적인 아이를 만든거지요


그래서 '말'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내가 모르게 무심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고 말이지요...

그래서 '부정적인'언어보다 '긍정적인'언어를...앞으로 많이 사용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마지막....결과론적으론..ㅠㅠ 읽고 싶은 책들이 늘었습니다....ㅋㅋㅋㅋㅋ

s*****o 2015.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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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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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 저자 박민근님은 20대때 문학비평가를 꿈꾸고 30대에 우울증을 겪어서, 이겨내는 과정에서 상담치료 분야에 들어서고, 10년동안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마음치료, 문학치료를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가끔 책과 대화를 나눌때 평온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또 책의 내용이 공감이 되면서 치유되고 힘을 얻는다는 걸 느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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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

저자 박민근님은 20대때 문학비평가를 꿈꾸고 30대에 우울증을 겪어서, 이겨내는 과정에서 상담치료 분야에 들어서고, 10년동안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마음치료, 문학치료를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가끔 책과 대화를 나눌때 평온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또 책의 내용이 공감이 되면서 치유되고 힘을 얻는다는 걸 느꼈지만 나의 뿌리깊은 상처까지 치유의 힘이 있을까.. 의심하며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 표지예요.. 심리상담가가 추천해주는 문학작품도 다시한번 짧게 나마 읽게 되네요

 

 


이렇게 이쁜 그림도 있어요.. 표지부터서가 아름다운 그림을 보듯... 잔잔하고 평온하죠

내가 스스로 읽는데.. 마치 누군가 자상하게 읽어주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주인공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부끄럽거나 슬프게 다가오면서 어떻게 선생님이 치료하시지.. 기대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네요

 

저도 내척치유에 관련된 책을 좀 읽었다고 느꼈는데, 이책이 훨씬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전문서적도 물론 좋지만, 이책이 훨씬 더 공감대가 느껴지고 가슴따뜻해지면서, 저도 어서 이책 마무리하고 못 읽었던 책이나 예전에 봤던 책 다시 보고픈 맘이 간절해지더라구요..

 

어떻게 마음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야할까?.. 과거의 상처와 정면으로 대면해보아라.. 이런말을 많이 듣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우리들에게.. 이분은 미하엘 엔데<모모> 책 구절을 읽도록 하죠

 

"처음에는 거의 눈치를 채지 못해.허나 어느날 갑자기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없어지지. 어떤 것에도 흥미를 느낄 수 없지. 한 마디로 지루한 게야........ 결국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지. 무관심해지고 그 어떤것도 그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게 된단다."...

 

순간 저도 울컥했어요.. 온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만큼 아무런 감정이 없어져갈때가 있었거든요.. 기쁨도 슬픔도 화내는것도..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요..  저의 잃어버렸던 시간여행... 잠시 생각났어요..

 

용서는 나의 행복을 위해 배워야 하는것  미치 앨봄<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책은 후배가 사주고 주변에서 추천을 해줘서 2번 정독했던 책.. 난 단지 삶의 끝자락에 선 노장 모리가 해주는 따뜻한 조언정도로만 느꼈는데...

 

아직 나도 열정이 남아서인지.. 과거에 뭐를 좀 더 했으면.. 아쉬움이 있고 나를 질타할때가 있죠

근데 모리는 "질타는 아무 소용없다. 화해하게. 자기 자신과 주위의 모두와..."

그래 죽으면 끝인데.. 지금 현 삶에서 감사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평온하게 살아야겠네요..

 

나도 내 마음을 발견할 수 없을때...

아보나 흐미엘레프스카<마음의 집>

 

"마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같아... 어떤 사람은 아주 조금만 문을 열고, 어떤 사람은 활짝열고, 어떤 사람은 아예 문을 닫고 사는 사람도 있단다.. 어떤 날은 불안이, 어떤날은 초조가, 어떤날은 걱정이 네 마음의 집을 다스리지.. 걱정마.. 이 세상에는 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거든. 그 마음들이 네 마음을 도와줄 거야. 언제나 너를 도와줄거야..

 

착한아이 증후군에 빠진 사람들은 거절을 못하고 착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속에 산다. 어릴때부터 자기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는게 서툰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요즘 맘적으로 힘들어하는 울 언니에게 이 책을 선물할련다..  그리고 존귀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학과 독서의 힘을 빌어 치유되길.. 간절히 바란다.

 

이유없이 짜증나고 화날때,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분노.. 이 분노가 조절이 안될때, 마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마냥.. 살아가는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메세지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한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단지 희망의 이야기를 못 찾았을 뿐이다라고 말해주고싶다.. 너무 너무 잼있었다.






s*******0 2014.05.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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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힐링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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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제겐 이미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이 치유되는 것만 같았어요..!!   책의 표지도 그렇고 마음의 힐링을 위한...   저를 위한 하나의 선물이랄까...ㅋ   처음 책을 받았을때의 설렘과 기쁨이 정말... 남다르게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보였던... 그리고 가장 강조되었던 단어가 <희망>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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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제겐 이미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이 치유되는 것만 같았어요..!!

 

책의 표지도 그렇고 마음의 힐링을 위한...

 

저를 위한 하나의 선물이랄까...ㅋ

 

처음 책을 받았을때의 설렘과 기쁨이 정말... 남다르게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보였던... 그리고 가장 강조되었던 단어가 <희망>이었던 것 같아요...!!

제 각기 다른 아픔과 절망.. 그리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어두운 현재의 아픔과 좌절 속에서 문학작품들을 통해 희망을 심어 주도록 하였고...

대부분 그 희망을 발판삼아 현재를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공감가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아프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놀랬던건... 여러 문학작품들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문화생활 하는걸 많이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문학이 가진 힘이 이정도로 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데다...

새롭게 깨달은 또 다른 한가지는...

제가 그동안 많은 독서를 하지 못하기도 했었지만...

읽기 시작한 후에 결말까지 다 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한 책들도 많다는 사실이었어요...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증상들과 그에 따라 권유되었던 책들...

아! 나도 읽던 책인데... 하는 책들도 많았는데...

생각이 안나는 책들도 있고...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들도 많았던 사실이 떠오르면서

그동안 책을 너무 소홀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ㅠ

그리고 다시 한번 차분히 그 책들을 읽어 나가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ㅎㅎㅎ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여러 증상들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들도 생겨서 좋았고...

직업상 상담을 하거나 사람들을 대할때 이런 부분에 신경써야 하겠다는 부분들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내가 마음의 상처가 많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공감되는 부분들... 그리고 그게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부분들까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치유도 하고...

사례들에 대한 공부도 되고... 상담관련한 의학지식들까지 알게 되어 과연 이 책 하나로 몇을 얻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책들도 추가로 몇권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실제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씌여진 책이라 그런지 에피소드 별로 나뉘어 있고, 또 그림까지 이쁘게 곁들여져 있어서

책이랑 친하지 않은 분들도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차분하게 쉬운 책부터 하나하나 그동안 끝맺지 못했던 책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할 책들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 순간에서 희망을 찾아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용기가 생긴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왠지 모르게 와닿은 한문장이 생각나네요...!!

"완전함이 아닌 온전함을 위하여"

우리는 그동안 완전함만을 추구하며 불평과 불만에 쌓여 살아가고 있었던건 아닌지...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정말 온전함인것 같더라구요...

온전함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다 보면 제 자신도 점점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지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께...

그리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싶은 분들께...

조금씩의 시간만 내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 마음의 힐링을 위한 좋은 책인거 같아요~!!

정말 강추합니다...!! >_<

s*******h 2014.05.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