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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멈춰야 할 것들] 쓸모없는 노력을 멈출 때, 더 소중한 것이 보인다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쓸모없는 노력을 멈출 때, 더 소중한 것이 보인다" 내용보기
열심히 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매일 8시간씩 성실하게 일하면, 승진해서 매일 12시간씩 일할 수 있게 된다.'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목표를 세우고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기도 전에 우리는 끊임없이 정진만 하는 경우가 많다. 태어나서부터 무한경쟁 사회에 던져지고 남들과 비교하고 주마가편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경향이 있을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쓸모없는 노력을 멈출 때, 더 소중한 것이 보인다" 내용보기

열심히 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매일 8시간씩 성실하게 일하면, 승진해서 매일 12시간씩 일할 수 있게 된다.'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목표를 세우고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기도 전에 우리는 끊임없이 정진만 하는 경우가 많다. 태어나서부터 무한경쟁 사회에 던져지고 남들과 비교하고 주마가편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경향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이 궁금했다. 멈추는 것,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생각하지 못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좀더 버티다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우리는 얼마나 배신당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는 '완전히 그만두는 능력은 끈기만큼이나 '잘 사는 삶'의 소중한 도구다.(9쪽)'라고 이야기한다. '성공하고 만족해하는 사람들은 끈기를 부리는 법과 중단하는 법, 둘 다를 안다.' 이 말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여전히 그만두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일까? 이 책은 무조건적으로 그만두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두는 것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추구하는 맹목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고, 새롭고 더 만족스러운 목표를 찾아 매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중단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고 거기에 정진하도록 한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이루어진다. 1장에서는 우리가 왜 쓸모없는 노력을 멈추지 못하는지, 집착의 심리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내에 대한 문화적, 내부적 압력이 있을 때 중도 포기는 엄청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중도포기에 대해 정서적인 압박을 가지고 있다. 끝까지 버티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심리학적인 예시와 용어 설명으로 내용이 풍부하여 이해도를 높인다.

 

 2장에서는 잘못된 그만두기 유형들, 즉 그동안 우리의 그만두기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이유를 분석해본다. 3장 기술로서의 그만두기까지 읽다보면, 당신과 당신의 목표를 체크해보는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이론적인 것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직접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각 항목에 직접 체크해보며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중간점검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4장과 5장에서는 그만두기 능력의 비밀, 그만두기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6장부터는 소중한 목표에 대해 집중적으로 새롭게 생각할 동기부여를 해준다. 다양한 사람들의 실제 예를 통해서 이론을 끄집어내고, 각자 자신의 경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한다. 쓸모없는 노력을 멈출 때 더 소중한 것이 보이고, 지금껏 쓸모없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었다면 멈추고 소중한 목표를 재설정해서 터닝 포인트를 삼으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만두기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목표를 재설정하고 정진하도록 이야기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새로운 목표가 또다시 쓸모없는 일이 되어버리면 그때는 어떻게 하나?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일이고, 일단은 쓸모없는 일에 에너지가 다 빼앗겨 허우적 거릴 때에 그것부터 멈추고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유부단한 마음으로 현실에 끌려다니는 사람들, 뭔가 이건 아닌데 어떻게 할지 막막한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s*****a 2014.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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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의 미학
"멈춤의 미학" 내용보기
멈춤. 이 단어를 우리 사회에서는 그리 호감있어 하지 않는다. 일단 달리고, 또 달리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 그것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이런 생각의 전환도 이뤄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너무 달리기만 했기에 그에 대한 피로도와 부작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힐링 열풍이
"멈춤의 미학" 내용보기
멈춤.
이 단어를 우리 사회에서는 그리 호감있어 하지 않는다.
일단 달리고, 또 달리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 그것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이런 생각의 전환도 이뤄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너무 달리기만 했기에 그에 대한 피로도와 부작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힐링 열풍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멈춤'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실과 인내만이 성공의 정도는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물론, 그 비율에 있어서는 더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가?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성공이 아닐까?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 성공은 누구보다 빨리, 더 높이, 더 많이 가지는 것은 아니다.
내 개인의 삶을 어느 정도 누리면서 조금은 느릴지라도 꾸준히 가고 싶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 제목에는 상단에 조그맣게 나와 있지만, 어쩌면 이 책에서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은 '멈춰야'가 아니라 '더 소중한'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그만두기는 심리학적으로도 비용의 문제가 발생한다.
선택과 노력, 시간의 투자에 따른 기회비용 및 손실비용 처리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으로 인해 그만두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그만두기가 더 나은 인생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가 제대로 해야 할 것은 그만둘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구별이고, 명확한 실천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기술'로서의 그만두기에 대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단지 지금 감정에 치우쳐 그만두기만을 실행한다면, 지금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시간이 없고, 바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선택과 집중의 하나의 방법으로 그만두기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만두기'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실행하라.
그리고, 진행 경과에 따라 그만두기를 실행해도 될 것이다.
바쁜 사람들에게는 여유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더 부지런히 노력하는 삶을 살게 할 것이다.

 

l*****0 2014.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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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버티기만이 미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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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그만두는 능력은 끈기만큼이나 '잘 사는 삶'의 소중한 도구다.'(9쪽)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아, 내가 뭔가 힘차게 때려치웠을 때마다 어르신들의 잔소리에 귀가 따가웠을 때, 이 책이 곁에 있었더라면 곰 같은 힘이 났을텐데. 난 단지 힘들어서 도망쳤던 게 아니라고(물론 그런 이유만일 때도 있었지만^^;) , 중단은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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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그만두는 능력은 끈기만큼이나 '잘 사는 삶'의 소중한 도구다.'(9쪽)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아, 내가 뭔가 힘차게 때려치웠을 때마다 어르신들의 잔소리에 귀가 따가웠을 때, 이 책이 곁에 있었더라면 곰 같은 힘이 났을텐데. 난 단지 힘들어서 도망쳤던 게 아니라고(물론 그런 이유만일 때도 있었지만^^;) , 중단은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준다고, 지금 나는 그만두면서 성장과 배움을 허락하고 새 목표를 세우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마음껏 나 자신을 축복했을 텐데. 이 책의 표현에 따르면 '인내의 신화를 먹고 자란 사람들'(27쪽) 속에서 꽤나 마음 고생했다 싶다.

 

이 책에서 '그만두기'는, 단순히 하던 일을 멈추는 과정이 아니라 쓸모없는 일과 사람에 대한 감정 낭비를 막고 더 소중한 삶의 목표를 깨닫는 과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뭔가를 그만둔다는 행위에 이렇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미를 입히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우리를 둘러싼 문화적 환경은 우리가 뭔가를 그만두는 것을 보통 부정적으로 보기 마련이니까.

 

'대체로 우리는 나쁜 습관을 끊는 것과 관련이 있을 때만 중도 포기를 능동적인 행위로 본다.'(22쪽)

맞다. 금연이라든가, 금주라든가, 도박이나 게임 중독과 결별했다거나 이런 것들 빼고는 뭔가 중단한다는 것은 언제나 환영받지 못한다. 다들 '끝까지 버티는 것'의 미덕을 입을 모아 칭송한다.

또 인간의 '회피성향' 역시 우리가 뭔가를 그만두기를 꺼리게 만든다고 한다.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할 때, 사람들은 그 일을 그만두고 떠나면 반드시 경험하게 될 미지의 영역, 즉 자기가 잘 모르는 정신적 혼란을 감수하기보다는 자기가 알고 있는 정서적 고통을 계속 견뎌나갈 가능성이 훨씬 크다'(23쪽)는 얘기, 정말 그렇다. 헤쳐나가야 할 미지의 영역을 감수하기보다는 차라리 익숙한 괴로움을 택하겠다는 것. 참 그러고보니 인간이란 존재가 약간은 가엾게도 느껴진다.^^;

 

요즘 뇌 과학 쪽에 흥분해 있던 차에, 우리 뇌가 우리를 어떻게 무조건 버티도록 작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특히 흥미로웠다. 아득한 원시 시대부터 우리 뇌는 성공 가능성이 아무리 희박하더라고 무작정 매진하는 쪽으로 자신을 몰아가는 쪽으로 진화해왔고, 결국 중간에 멈춰서 새롭게 시작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고 습관들을 타고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한 번 생각한 대로 계속 달려가게끔 되어 있는 거다(요컨대 뇌에도 관성의 법칙 같은 게 있는걸까?). 그 결과 우리는 목표가 정말 달성 가능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에 그리 능숙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굳어진 사고 습관과 중단에 대한 책임 의식은, 이렇게 우리가 만족스런 삶을 지속해가고 새 목표를 설정하는데 자꾸 삐죽 솟은 돌부리가 된다.

 

임상사회복지사로, 30년 넘게 심리치료사로 활동한 저자의 내공이 묵직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풀어내는 삶의 경험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목표 이탈'이 무엇을 의미하고 왜 중요한지, 그만둘 줄 아는 사람들일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어째서 더 행복하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떠올랐던 얼굴이 있다.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던 일본의 과학자 야마나카 신야. 널리 알려졌듯이 그의 첫 번째 직업은 정형외과 의사였으나, 그는 수술에 재능이 지지리도 없었다. 다른 의사라면 20분이면 간단히 끝낼 수술을 2시간이나 질질 끌어 지도교수나 간호사, 환자 모두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2년 후, 그는 동맥경화를 연구하겠다고 미국 여행을 떠났고, 막상 미국에서는 동맥경화가 아닌 암을 연구했고, 암을 연구하나 싶더니 귀국한 다음에는 ips세포를 연구했다. 그의 몰두의 대상은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바뀌었다.

만일 그가 의사의 길을 끝내 고집했더라면, 의사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노력이 아까워서 그 길을 중단하지 못했다면 세포의 생체 시간을 되돌린 세포를 만드는 데 최초로 성공한 과학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사려 깊고 지능적인 이탈'을 하는 것이 (당연히)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중단과 이탈에 대해 그렇게 인상쓰고 세상 끝난 것처럼 굴지 말자는 것! 중단이나 이탈이 그 자체로 끝이 아니며.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이며, 자기가 원하는 삶으로 향하는 길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라는 것을 알고 현명하게 받아들이자는 것. 그렇게 마음을 먹고, 필요할 때는 기꺼이 뒤돌아보지 않고 이탈하는 거다, 저 멋진 신야 아저씨처럼.^^

s****2 2014.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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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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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포기'도 필요할거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말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끈기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포기란 배추를 셀 때 쓰는 말일뿐이다.'라고. 많은 이들이 그 내용에 필받아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혹은 '끈기있게' 수행한다. 그 끝에 다다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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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포기'도 필요할거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말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끈기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포기란 배추를 셀 때 쓰는 말일뿐이다.'라고. 많은 이들이 그 내용에 필받아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혹은 '끈기있게' 수행한다. 그 끝에 다다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지 말라고 권한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포기할 줄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동기부여를 업으로 아는 이들이 들으면 쓸데없는 책이니 '절대 읽지 말라'고 할 듯하다. 그런데 재미있다. 왜 포기를 권하는지 이해가 된다. 끝까지 다 읽고 나면.

 

매몰비용을 잊어라.

 포기하지 못하는 가장 미련한 이유이다. 지금까지 쏟아부은 자원이 아까워서 포기하지 않는다. 유형의 그리고 무형의 노력이 아까워서 포기하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마지못해 끌려간다. 주체가 아닌 객체가 되어서. 대부분의 사람이 아까워하는 지금까지 쏟아부은 유형 혹은 무형의 자원이 바로 매몰비용이다. '내가 지금까지 쏟은 정성이 얼만데.', '내가 쓴 돈이 얼만데.'하며 아까워서 '조금 더 노력하면 나아질거야' 라는 헛된 희망을 갖고 포기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찌보면 정말 미련하다. 어쩌겠는가? 나도 마찬가지일텐데. 저자는 그것을 과감히 포기하라고 충고한다. 이런저런 여러가지 이유와 실례를 들어가면서. 어렵겠지만 작은 것부터 조금씩 시도해보면 비용의 크기를 넘어서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남의 일이다고 생각하고 잘 살펴보자.

 

미련한 집착에 대한 '포기'가 아닌, 현명한 전환이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으로 얘기할 수 있겠다. 집착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고, 집착을 버리는 것을 과연 '포기'라고 할 수 있는지. 그런 의미에서 '지금 멈춘다'는 개념은 '포기'가 아니라 현명하게 '전환'을 하는 것이다. 하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지금을 바라보며 보다 나은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지금 멈춘다는 것은 끈기가 없이 이것 저것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집착하고, 마지못해 끌려가는 사람들에게 현명하게 선택하라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책에서 딱 맞는 예가 나온다. 통증을 참고 연습하는 수영선수이다. 꽤나 괜찮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수영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불구가 된다. 그런 사람이 '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거야'라는 마음으로 수영을 계속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일까?

 

나는 어떤 것을 추구하고 있는가.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뚜렷한 목적을 갖고 내가 원하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지. 아니면 남들의 기대에, 혹은 어떤 막연한 기대를 갖고 몰두하고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정말 희망처럼 조금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라도, 현명한 선택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포기를 모르는 끈기는 좋다. 그것과 비례하여 현명하게 그만두는 것도 또한 좋다. 쓸모없는 노력과 감정의 상처를 인내하고 있다면 과감히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보자. 조금 더 치밀해지고, 조금 더 무던해질 수 없다면 저자의 충고가 꽤 유익할 것이다.

 

- 끝 -



f******3 2014.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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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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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지금 멈춰야 할 것들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맹목적으로 믿어온 끈기라는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심리학과 뇌 과학을 바탕으로 더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지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그만두기 방법을 전하고 있다. 성공적인 그만두기는 끝까지 계속할 힘이 없어 마치는 습관적 그만두기와는 다른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하던 일을 멈추는 과정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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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지금 멈춰야 할 것들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맹목적으로 믿어온 끈기라는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심리학과 뇌 과학을 바탕으로 더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지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그만두기 방법을 전하고 있다. 성공적인 그만두기는 끝까지 계속할 힘이 없어 마치는 습관적 그만두기와는 다른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하던 일을 멈추는 과정이 아니라 쓸모없는 일과 사람에 대한 감정 낭비를 막고 더 소중한 삶의 목표를 깨닫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그만두는 방법에 대해 좀 더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가게 되었다.

 

저자는 그만두기는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주고 더 소중한 삶의 목표를 찾게 하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게 한다고 한다. 또 현재의 목표와 방향을 재점검하도록 하고 삶의 변화가 필요한 사람을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하며 고집 때문에 좁혀진 시야가 넓어지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그만두기 기술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가 문화적 환경 때문에 우리는 그만두는 행위를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정당화하려 들고, 그 과정에서 감정의 응어리가 많이 생긴다고 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가능성도 희망도 없는 일을 계속 버텨나가게 감정적으로 부추기는 이유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우리의 뇌가 이미 버티기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그만두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예상과 달리 우리의 뇌는 많은 부분을 직관적으로 사고하며 이런 이유로 어떤 일을 고민 없이 습관적으로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성공적인 그만두기를 위한 구체적인 감정 다스리기를 위해 걱정시간 정하기, 생각을 종이에 적기, 객관적으로 목표 관찰하기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또 저자는 그만두기의 완성은 새로운 목표를 깨닫고 사고와 감정과 에너지의 방향을 새 목표 쪽으로 재설정하는 데 있다고 하고 있다. 쓸모없는 노력을 멈출 때, 더 소중한 것을 얻는다는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하였다.

 

이 책을 통해 그만두어야 할 이유와 그 방법을 제대로 알았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저자가 이야기한대로 쓸모 없는 일 대신 보다 창조적인 것을 위해 목표를 잘 설정하도록 해야겠다.

a***0 2014.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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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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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포스가 예사롭지가 않아서 나의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남보다 더 앞서가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아가야만 한다.    요즘은 느림의 미학이라든지 느림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들도 나오지만, 현대사회에서 멈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도태를 의미하기에  멈춤을 강조한 제목은 오히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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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포스가 예사롭지가 않아서 나의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남보다 더 앞서가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아가야만 한다.    요즘은 느림의 미학이라든지 느림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들도 나오지만, 현대사회에서 멈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도태를 의미하기에  멈춤을 강조한 제목은 오히려 더 깊은 지혜와 성찰이 엿보였다.

​

우리는 멈춤다는걸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고 멈춘다는게 실패의 다른 의미처럼 들리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인이나 성공한 사람들도 여러번의 실패끝에 한가지 우물을 판 결과라는 성공신화를 수도 없이 들어왔다. 

 


이 책은 습관적인 포기가 아닌, 성공적인 그만두기에 대해서  현명한 판단으로 감정과 돈의 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전략과 삶의 지표를 마련해주고 있다.

  한가지 예를 들면 보험이 실제로 본인에게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을지라도 이미 불입한 보험금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험을 이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책은  악조건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시켰을때의 결과가 보통 운이나 확륙이라는 통념을 넘어선 뇌과학적인 근거와 신빙성 있는 실험결과와 이론으로 풀어나가는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우리가 멈추어야 할 상황에서 머뭇거리게 되는건 오랫동안학습되어지고 이미 뇌조절장치가 판단을 흐리게 하기에 결코 멈추고 일명 갈아 엎는다는게 쉬운게 아니라고 설명해주고 어차피 손해를 봐도 본인 스스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세뇌를 시킨다고 한다.   (내 나름대로 해석 정리...)

​

이 책은 잘 맞는 사람이라면 매우 새로운 가치와 인생의 팁을 얻을수 있겠지만 단순한 호기심으로 펼치기에는 만만하게 따라갈 내용은 아니었다. 

 

사람의 일은 어차피 운과 확률의 많은 지배를 받게 되어있다.   설령,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도 계속 그 일을 밀고 나간 후의 미래는 예측하기는 불가능하지만   당장 귀찮더라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체크하면서  앞일을 내다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멈추는것을 큰 그림으로만 보았는데,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는 멈추어야할 것들이 아주 많을지도 모른다.   금주, 금연, 안 좋은 인간관게, 쇼핑중독, 마트중독등등...홈쇼핑에 중독이 되어서 포장지도 안 뜯은 상품들을 집안에 꽉 꽉 쟁겨놓은 사례들을 본 적이 있다.    그런 사례들도 이 책을 통해서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면 참 좋겠지만 무엇이든 의지력이 문제다.    사람이니깐 성인군자가 아니기에 완벽할 순 없지만 내 삶을 소중하게 가꾸고  행복해 질수 있는 비밀도 자신의 손에 달려있을것이다.



w****2 201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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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만 파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지금부터 하자.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단어이다. 수도 없이 들었던 눈에 못이 박히도록 읽는 이야기다.   하지만 저자는 삶에 대한 이런 태도가 과연 행복과 충만함을 보장해주는지 묻는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해도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는 주문이  옳은 것인지? 의문을 갖는다.   책은 총 339쪽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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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만 파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지금부터 하자.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단어이다.

수도 없이 들었던

눈에 못이 박히도록 읽는 이야기다.

 

하지만 저자는 삶에 대한 이런 태도가 과연

행복과 충만함을 보장해주는지 묻는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해도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는

주문이  옳은 것인지? 의문을 갖는다.

 

책은 총 339쪽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 쓸모없는 노력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2장에서 그만두기를 못하는 이유

3장에서 그만두기 기술

4장에서 그만두기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알아본다.

5장에서 그만두기와 감정

6장에서 그만두기와 목표

7장에서 원하는 목표를 지도로 만드는 방법

8장에서 후회 다스리기

9장에서 내면의 나침판 재설정하기를 다룬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3장 수영선수 디드리와

신문기자 제이미의 이야기이다.

 

어깨 만성건염 때문에 수영을 하면 안되는데!

재능 있고 원하는 일이었던 수영을 그만두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준다.

하지만 수영을 그만두고 난 후

더 다채로운 삶의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

수영을 중도에 포기했기에 삶이 더 풍부해진 것이다.

 

신문기자 제이미는 약간 다른 방식을 선택한다.

기자로서의 일상이 틀에 박혀 있고

지루한 작업의 연속이라는 사실은 제이미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하였다.

그녀는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동료들과의 생활 및 회사가 주는 안정감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차선책을 선택한다.

회사 생활을 유지하면서 프리랜서로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나야말로 '그만두기'가 안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시작하지 않는다.

시작하면 끝까지 관성에 의해 움직인다.

변화가 두렵고 무섭기 때문에

그만두기를 못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일'

그 일을 찾아가는 여정,

그게 진실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진실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다.

 

2****4 201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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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작가앨런 B. 번스타인, 페그 스트리프출판청림출판발매2014.03.05리뷰보기 직진만 하는 삶은 힘들다. 때로는 조금 쉬어갈 필요도 있고, 방향을 틀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아예 멈춰야 할 때도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회는 인내가 미덕이라고 한다. 그것은 서양도 마찬가지인 듯.  나도 사실은 멈추는 데 익숙하지 않다. 그냥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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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작가
앨런 B. 번스타인, 페그 스트리프
출판
청림출판
발매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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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진만 하는 삶은 힘들다. 때로는 조금 쉬어갈 필요도 있고, 방향을 틀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아예 멈춰야 할 때도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회는 인내가 미덕이라고 한다. 그것은 서양도 마찬가지인 듯. 

 나도 사실은 멈추는 데 익숙하지 않다. 그냥 힐링용 책인 줄 알고 그다지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던 책인데, 멈추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꽤 사려깊은 연구결과와 함께 제시된다. 


 학습목표의 기준을 높이지 말고 폭을 넓혀라

 I Will이 아니라 Will I 질문을 통해 진정한 내적동기를 이끌어내라


l******7 201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소중한 삶을위해 지금 멈춰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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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과 사랑과 일에 그만두기가 필요한 이유 '        삶에서 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 또한 지혜로운 삶일텐데 그렇게 정확히 구분을 해내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님을 우리는 늘 느끼면서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삶속에서 마주하게 되고 내가 느끼는 모듯것들이 자신을 삶의 주인공으로 생가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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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과 사랑과 일에 그만두기가 필요한 이유 '

 

 

 

 삶에서 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 또한 지혜로운 삶일텐데

그렇게 정확히 구분을 해내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님을 우리는 늘 느끼면서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삶속에서 마주하게 되고 내가 느끼는 모듯것들이

자신을 삶의 주인공으로 생가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모두 중요하게만

느껴지고 더욱이 습관이 되어버린 것들일수록 멈추기란 쉽지 않게된다.

 

이 책의 제목처럼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이 우리들에겐 적어도 한가지 씩은

있을 것이다.버리지 못하는 안좋은 습관들이라던지, 물건들이라던지, 혹은 기억들이라던지..

무언가를 놓아버린다는 것은 그것을 쥐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 이유가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집착'이나 '미련'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 하듯 그만두기는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것은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이며 인생에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반드시 필요한 첫 걸음인 것이다.

 

새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유일한 방법은 낡은 목표들을 완전히 내려놓는것이다.

물론 이렇게 실천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마음먹은대로 되는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공인임상사회복지사이자 30년이 넘게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앨런B.번스타인과

20여년간 활동해온 작가로 현재는 심리학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페그 스트리프이다.

 

이들은 말한다.끈기를 성공의 열쇠로 보는 것이 민주적인 시각이라고.끈질기게 버티는 것이 필요한 조건이라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른 모든 특성과 장점, 이를테면 교육수준, 계급, 특권 등은 논의 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만큼 성공 스토리에 좌절의 경험과 불가능이 조금이라도 결합돼 결국에는 끈기가

전면으로 부각되는 구성을 좋아한다.

 

끈기의 가치에 대한 믿음은 우리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에,

그리고 전해 듣는 이야기로부터 우리가 뽑아내느 교훈에 색을 입힌다고 이야기한다.

이 믿음은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너무나 촘촘히 엮여 있어서 다른 방식으로는 삶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의 중요한 문제점은 이런식으로 우리는 성공 가능성이 아무리 희박하더라도

무작정 매진하는 쪽으로 자신을 몰아가고 ,결국 중간에 멈춰서 새롭게 시작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고 습관을

타고났다는 것이다.우리의 정신은 한번 생각한대로 계속 달려가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낙과적이 되거나,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희망적인 관측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결과 우리는 목표가 정말 달성 가능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에 그리 능숙하지 않다.

완전히 그만두는 능력은 끈기만큼이나 잘사는 삶의 소중한 도구라고 이 책을 말하고 있다.

문화적 전통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떻게 그만둘지를 아는 것은 삶의 중요한 기술인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끈기를 갖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면 무엇이든지 다 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던

그동안의 희망적인 도서들의 내용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 반대로

그만둘줄 아는 법에 대한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물론 노력과 끈기 또한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또하나의 자질이겠지만

이처럼 좀더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내 스스로에 대해 더 정확히 파악하고

멈춰야 할 때 멈출줄 아는 것 또한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느끼는 바가 많았던 책이었기에 희망과는 또다른 이야기를 말하는 도서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q*******0 201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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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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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앨런 B. 번스타인, 페그 스트리프 저 / 이은주 역 / 청림출판]   지금 멈춰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에 읽게 된 이 책은 포기해야 할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내면에 심리적으로 작용하는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통 세상은 중단하는 사람을 인내심 없고 끈기 없이 중도 포기하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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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더 소중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것들 [앨런 B. 번스타인, 페그 스트리프 저 / 이은주 역 / 청림출판]

 

지금 멈춰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에 읽게 된 이 책은 포기해야 할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내면에 심리적으로 작용하는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통 세상은 중단하는 사람을 인내심 없고 끈기 없이 중도 포기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판단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인내에 대한 문화적, 내부적 압력에 의해 정작 포기해야 하는 순간에 포기를 하지 못하고 질질 이끌려가고는 한다. 하지만 정작 끊어내고 포기해야 할 때는 끊어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이니 꼭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인내하고 상황을 끝까지 끌고 가면서 무작정 계속 버티는 데에 무의식적으로 생기는 심리적 정신 상태에 대해 파악하고 주의할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선은 끝까지 버티는 것이 미덕이라며 인내라하고 강요하는 정서적 압박에 의해 포기해야 할 때는 놓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 인간은 문화적 환경 때문에 그만두지를 못하고, 정당화하려는 심리로 인해 가능성도 희망도 없는 일을 계속 버텨나가게 감정적으로 부추기게 된다. 그리고 인간은 정서적이나 육체적 고통에 관해서 회피 성향이 강해서 중도에 그만두기를 꺼린다. 즉, 자기가 잘 모르는 미래로 인해 정신적 혼란을 감수하기보다는 현재 불행하지만 자기가 알고 있는 익숙한 상황에서 정서적 고통을 계속 견뎌나가려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버티기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솜씨 좋게 성공적으로 그만두기에 필요한 방법들을 알 수 있다.

 

"상황이 힘들어질수록 더 강하게 맞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잘못된 결정인 줄 알면서도 그대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 비합리적인 집착을 '몰입상승효과'라고 부른다. 이 몰입상승의 특징은 보편적인 현상으로 세계의 온갖 문화에서 다 나타나고, 똑똑하거나 교육을 잘 받았다고 해서 몰입상승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니며, 노력을 배로 기울이는 사람을 제외한 모두가 몰입상승이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인간 및 인간의 두뇌와 동기 부여, 행동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이 몰입상승이 지닌 흥미로운 특징들이다. 이 몰입현상은 인간 본성의 바탕에 기여해 편견적 사고로 자신과 자신의 재능을 현실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은 과대평가하고 경쟁자의 능력은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능력이 목표를 달성할 정도가 되는지 제대로 평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몰입상승의 함정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여직 투자한 것이 아까워서 포기해야 할 때 포기하지 못하고 더 투자하는 매몰비용오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시간과 에너지의 투자, 아울러 중단하기와 그것을 실패라 부르길 꺼려하는 이 매몰비용오류의 감정이 여직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왔지만 포기해야 할 일들에 그만두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여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결정해야 하는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성격체계 상호작용'이라 불리는 심리학 이론에서 보통 사람들을 행동지향적인 사람과 상태지향적인 사람으로 분류하는데, 행동지향적인 사람들은 목표를 추구할 때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주의를 흩트리는 것들을 무시하는데, 상태지향적인 사람들은 실패 가능성에 생각이 사로잡힌다고 한다.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행동지향적인 사람들은 나서서 조치를 취하고 상태지향적인 사람들은 망설이고, 행동지향적인 사람들이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상태지향적인 사람들은 변덕스럽다. 상태지향적인 사람들은 집중하지 않거나, 옆길로 새거나, 생각과 감정의 차원에서 내려놓는 일 없이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 경향들은 유전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어린 시절의 사회화에 의해 형성되는데, 자기 조절의 발달은 유아기를 지나며 아동기 초반에 부모의 양육 스타일이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 등 아이의 감정 관리 능력을 촉진하거나 방해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여러가지 심리적인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에 따라 검증된 인간 심리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이 정신 상태들을 잘 컨트롤 한다면 쓸모없는 일과 사람에 대한 감정 낭비를 막고 성공적으로 그만두고 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성공한 인물들을 보면 수도없이 실패를 하면서도 절대 포기를 안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성공을 이루어낸 성공신화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런 성공신화들로 인해 우리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도전할 때면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계속 질질 끌고가게 되는데, 물론 끈기있게 도전하는 정신도 중요하지만 안되는 일에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빨리 맺고 끊음을 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 사는 인생, 포기하지 못하고 헛된 노력으로 이어 살아온 삶이 아닌 성공적으로 그만두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이를 위해 사람이 흔히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파악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k***i 201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