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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고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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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와 검은 글이 만드는 감정.시에 대해서 조금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왜냐하면 서점에서 가볍게 넘겨보던 시들은 약간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성을 다루는 시들은 시집의 전체가 좋은 시들이라고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하지만 이 책은 대부분 문장 속의 한 줄기 문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문장 중에서 우리를 건드리고 자극하는 예리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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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와 검은 글이 만드는 감정.


시에 대해서 조금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서점에서 가볍게 넘겨보던 시들은 약간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성을 다루는 시들은 시집의 전체가 좋은 시들이라고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대부분 문장 속의 한 줄기 문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문장 중에서 우리를 건드리고 자극하는 예리하기도 하고 조금은 치사한, 그런 간질간질한 문장들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핵심되는 문장은 시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이었으며, 그 옆에 자리하고 있는 문단은 소설과 에쎄이를 읽는 착각을 읽으켰다.


긴 산문이 주를 이루는 글들만을 보다 이렇게 짧게 짧게 나에게 무언가를 주고 소멸하는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말았다.


만약 이런 종류의 책으로 다른 책이 나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사서 읽고 싶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들은 모두 혁명의 별이 되어 빛나고 있었다. - 조정래, 태백산맥


 -너는 내가 나 혼자만 아는 장소에 묻어놓은 젊음이었어. - 최인호, 별들의 고향


 -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별이었다. - 윤후명,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가 뿜어내 놓은 입김과 같았다. - 김승옥, 무진기행





j*****g 2017.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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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히고픈...
"평생 간직히고픈..." 내용보기
- 양귀자, 은희경, 이승우, 서영은, 심윤경, 박완서, 성석제, 최인호,김주영, 조정래   윤후명, 한수산, 김승옥, 이문구, 한승원, 위기철, 문순태, 오정희, 박상률, 조세희   김원일, 선우휘, 이효석,이상의 글 모음집...시같은 느낌 - 이중 읽어 본 책은 6권 정도... - 여러 유명작가분들의 글을 맛볼수 있으려나 기대했지만 너무 짧은 듯... - 그대의 스물네 시간에 나의 스물 네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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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귀자, 은희경, 이승우, 서영은, 심윤경, 박완서, 성석제, 최인호,김주영, 조정래

   윤후명, 한수산, 김승옥, 이문구, 한승원, 위기철, 문순태, 오정희, 박상률, 조세희

   김원일, 선우휘, 이효석,이상의 글 모음집...시같은 느낌

 

- 이중 읽어 본 책은 6권 정도...

 

- 여러 유명작가분들의 글을 맛볼수 있으려나 기대했지만 너무 짧은 듯...

 

- 그대의 스물네 시간에 나의 스물 네시간을 포개고 싶다---> 양귀자,천년의 사랑

 

-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어렵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해놓고 사랑하지 않기는

   더욱 어렵다---> 이승우, 사랑의생애

 

- 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별이었다 ---> 윤후명,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최인호,상도...공지영씨 소설에도 나왔다

 

- 우연한 시간에 우연한 장소에서, 우연한 사건으로 그를 만나고 싶다 ---> 최인호,겨울나그네

   영화에서 강석우, 이미숙씨가 열연하던 장면이 떠 오른다

 

- 꽃잎이 빨갛게 멍이 들다니! ---> 박상률, 봄바람---> 이미자씨의 <동백아가씨> 언급

 

-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이효석, 메밀꽃 필무렵

 

- 너는 내가 다른 사람 모르게 나 혼자만 아는 장소에 묻어놓은 젊음이라 할수 있어

   ---> 최인호, 별들의 고향---> 영화는 신성일, 안인숙씨 주연이었는데

   안인숙씨가 눈길을 걷던 마지막(?)장면이 떠오른다

  

YES마니아 : 골드 j***h 201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