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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는 아직 다듬지 않은 보석의 원석과 같습니다. 이를 잘 세공하면 화려한 왕관의 중심에 박힌 보석이 되지만, 어느 누구도 다루지 않는다면 길거리에서 이러 저리 차이는 돌멩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10대를 위해 열심히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찌된 것인지 이를 잔소리로 여길 뿐입니다. 때로는 어른들의 충고나 조언이 옳다고 생각해도 그것을 따르기 싫어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는데, 그냥 이 시기는 통제가 불가능한 시기라고 생각만 해야 할까요 독일어로 슈바이너훈트, 즉 돼지개(schweinehund)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슈바이너훈트 Schweinehund 는 “돼지(Das Schwein)"와 "개(Der hund)가 합쳐진 복합명사로 원래는 '돼지를 지키는 개', ‘멧돼지 사냥을 위해 훈련된 개’를 뜻하지만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자아’ 혹은 ‘내면의 유혹’을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의지를 방해하는 돼지개가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돼지개는 인생의 훼방꾼과 같습니다. 내가 열심히 세운 의지와 계획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면 두려움과 겁을 주어서 결국 실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돼지개는 변화를 싫어하고 현재의 습관을 매우 중시합니다. 나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현재의 행복을 깨뜨리기 싫어하죠.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오늘 편하고 행복하면 그것으로 만족해합니다. 내일을 생각할 줄 모르는 바보 같지만, 머리는 약삭빠르게 좋습니다. 잦은 실수와 사고에 온갖 핑계를 대는 법을 알려주며 당장의 위기상황에서 빠져나가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결국 미래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망가지고,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돼지개를 영원히 쫓아버렸으면 좋겠지만 돼지개는 영원히 쫓아버릴 수 없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돼지개를 확실하게 물리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돼지개를 영리하게 길들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나를 지배하지만, 반복된 연습은 내가 습관을 지배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책에는 돼지개를 길들이는 많은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스스로를 옳은 길로 통제하는 좋은 습관을 많이 길렀으면 합니다. 질풍노도시기에 있는 아이들을 통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통제도 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중2학생들이 무서워서 북한에서 못쳐들어 온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아이들을 억지로 통제하기 보다는 이 시기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돼지개가 있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돼지개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들을 효과적으로 길들이는 법을 알려준다면 어떨까요 통제받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돼지개라는 매개체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주고, 마음 속의 돼지개를 길들이는 법을 알려준다면 책임감이 생기는 것은 물론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아이들로 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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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뿐만 아니라 그 누구의 마음 속에도 살고 있는 돼지개. 돼지개란 심리학적인 용어인데 마음 속에 숨겨진, 삶을 방해하는 또 다른 자아를 의미 한다고 한다. 돼지개는 우리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려고 하면 힘드니까 드러누워 쉬라고 한다던지 tv.컴퓨터. 먹을 것 등 당장의 좋은 것을 유도하는 마음 속의 존재랄까?
돼지개는 우리가 잘 되길 바라고 편하길 바란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바로 앞의 상황만 볼 줄 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숙제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지루하고 하기 싫어져서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면 당장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일을 그만두게 유도한다. 결국 우리는 그 유혹에 빠져 목적달성에서 멀어져 나중에 종종 후회를 하고는 한다. 매번 싫은 것을 하려고 하면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 싫어도 해야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해야 나중에 득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있다면 당장의 달콤한 돼지개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장 쉽고 편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바로 즐기는 것이다. 즐기면 된다. 그렇게 하면 돼지개도 우리가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게 된다.
한 두번 정도는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들에 있어서는 매번 즐겁지만은 않다. 특히 시험 준비 같은 것에서 말이다. 돼지개는 앞서 말했다 싶이 당장의 즐거움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날뛸것이 분명하다. 이럴 때에는 중간중간에 돼지개가 만족할만한 보상을 해주면 된다. 예를 들면 '수학 문제 50문제 다 풀면 피자 2조각을 먹을 수 있다.' 라던지 '생명과학 모의고사 1회 다 풀면 친구들이랑 족구 1시간을 할 수 있다' 같은 목적을 만들어 준다면 돼지개가 날 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공부 외에도 우정, 사랑, 나를 바꾸기에 관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돼지개를 길들이는 방법도 요약해서 알려주는 부분도 있다.돼지개의 유혹에 이끌려 이리저리 허우적대고 있다면 돼지개를 길들여 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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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作心三日).
계획한 일들을 삼일이 못가 실천하지 못할 때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계획한 바를 제대로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것일까
계획의 좌절에 대해서 때로는 스스로의 무기력한 실천력을 탓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주변인물이나 주변상황의 탓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계획한 것을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녀석(돼지개)이 바라는 건 오직 하나뿐이다. 짜증과 긴장으로부터 여러분을 지키는 것! 녀석은 예전부터 많이 겪어봐서 잘 알고 있다. 벌려놓은 일이 많으면 공부를 하려고 할 때마다 지쳐서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녀석은 여러분이 무언가를 하려고만 하면, 즉시 방해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다. 그러니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 - P. 84.
<내안의 돼지개 길들이기>는 유럽 최고의 인성트레이너인 저자들은 십대들이 쉽게 자신의 결심이나 계획을 중도 포기하는 이유로서 마음속의 또 다른 부정적인 자아인 ‘돼지개’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십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돼지개’는 멧돼지 사냥을 위해 훈련된 개를 말하며, 여기에서는 ‘부정적 자아’ 혹은 ‘마음속의 유혹’을 상징하는,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삶을 방해하는 또 다른 자아를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 돼지개의 유혹에 가장 쉽게 넘어가는 약한 존재가 십대들이기에 이 책은 십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관계속에서 돼지개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십대들을 위한 책이다. 물론 십대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는 돼지개가 존재하고, 성인이 된 이들도 돼지개와의 끊임없는 다툼속에서 살아간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갈등이라도 그것이 여러분과 돼지개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싸움에서 지는 쪽은 벌을 받게 된다.” - P. 29.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첫장에서 돼지개가 어떤 존재인지를 설명하고, 2장부터 7장까지는 자기 자신과, 부모, 친구, 학교, 이성관계 등에서 돼지개가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8장에서는 2장부터 7장까지 설명되었던 돼지개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을 30가지로 축약해 다시 한번 설명하고 있으며, 9장에서는 돼지개를 완전히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을 이야기한다.
“오래된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꾸지 못한다. 돼지개는 익숙한 습관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녀석은 변화를 전염병처럼 끔찍하게 여긴다.” - P. 50.
저자는 돼지개는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존재라 이야기한다.
이 돼지개는 자신의 주인을 너무나 사랑하고 위한다고 말한다. 다만 멀리 보지 못하기에 지금 당장의 편안함과 즐거움만을 좇는다고 설명한다.
그렇기에 돼지개 스스로는 자신의 주인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멀기 보지 못하기에 결국 길고 긴 인생을 망치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돼지개를 잘 다스릴 수만 있다면 성공을 위한 받침대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돼지개를 잘 다스리기 위한 조건은 자기자신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저자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녀석(돼지개)은 앞날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 재주가 꽝이다.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살아갈 뿐이다. 자기 코끝 너머의 세계는 아예 볼 줄을 모른다.” - P. 23.
이 책은 모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된 대화와 소통임을 이야기한다.
물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것이 가장 우선이다.
스스로를 속이게 되면 결국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나의 모습 대신에 꾸며진 나를 보여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이런 관계를 오래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 말자. 나의 본모습을 받아들을 수 있는 친구를 찾으면 된다. 그들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임을 믿으면 된다.
그럼으로써 보다 당당하게 떳떳하게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과 맞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을 꾸미지 마라. 자연스러운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이 최고다.” - P.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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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자기조절능력 키우기 [내 안의 돼지개 길들이기]
돼지개가 뭘까. 돼지개는 원래 멧돼지 사냥을 위해 훈련된 개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부정적 자아' 혹은 '마음속의 유혹' 을 상징하는 심리학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니까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삶을 방해하는 또 다른 자아라고 보면 된다. 긍정의 자아와 대립각을 세우는 부정의 자아, 인 돼지개.
'난 못해.', '난 안해.', '이따가 할 거야.' 등의 미루기, 한눈팔기, 포기하기를 부추기는 돼지개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식에 존재하는 돼지개를 없앨 수 없다면, 잘 길들여서 돼지개의 방해를 받지 않고 되레 돼지개의 도움을 받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은 법학박사이며 유럽 최고의 인성 트레이너,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자기 안에 있는 부정적인 돼지개를 잘 길들여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쓴 것이라고 한다.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돼지개는 누구나 싫어하지만 자신과 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다른 사람 마음속의 돼지개를 만나면 동료를 만난 기쁨에 돼지개는 더욱 날뛰게 되는 속성도 있다. 그러니 자기 마음속의 돼지개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친구들의 돼지개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주인이 약점에 부딪혔을 때, 돼지개가 유난히 날뛸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약점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돼지개의 본질도 주인이 기뻐하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주인이 공부를 하다가 짜증을 자꾸 내는 것을 보며 돼지개는 공부가 힘들다는 생각을 마구 하지만 성적이 떨어질 지에 대한 미래관은 없는 녀석이다. 돼지개의 속성을 알면 그 녀석과의 싸움에서 유리하겠지. 마음속에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갈등도 자신과 돼지개의 싸움이다. 싸움에서 지고 싶은가……. 지는 쪽은 언제나 벌칙이 기다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싸움에서 이겨 승전가를 부르고 싶을 텐데...
그러니 돼지개를 이길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의 숨은 재능을 찾는 것이다. 말하기 재능, 수학적 재능, 공감각 능력, 창의력, 실용적인 능력, 사회, 정서적 능력, 음악작인 능력, 운동 능력을 찾아 그 능력을 열심히 키우는 것이다. 앞날에 대한 마음속 영화를 찍고 상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좋아하고 빠져 든다면 주인의 콧노래에 맞춰 돼지개도 춤을 추며 따라올 것이다. 단순한 녀석이다.
부모님 마음속 돼지개에 대한 대처법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부탁하지 마라. 우선 중요한 게 뭔지 잘 판단하고 그것만 생각한다. 부모님이 허락한다면 무엇을 해드릴지 분명히 말씀드려라. 여러분을 믿어도 좋다는 생각을 심어주자. 적어도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서 관심을 갖도록 하자. 믿음은 통제보다 훨씬 낫다. 부모님과의 사이를 가깝게 유지해라 …….
학교생활이 재미없거나 공부가 싫다면 돼지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공부를 할 때와 안할 때의 차이점과 결과의 차이점을 적어보고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려본다. 열심히 공부하는 장면을 영화처럼 그려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가 보인다. 물론 돼지개도 즐겁게 영화를 보며 신나게 따라 올 것이다.
그리고 장기 학습계획을 세운다.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라. 학습계획을 조금씩 잘게 나눠라. 학습계획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라. 공부를 위해 일정시간을 정해놓아라. 주별 학습 계획에 휴식 시간을 꼭 만들어라. 학습 계획을 시작할 때 성공한 모습을 찍은 영화를 마음속으로 상영해 보라.
중간 중간의 성공에 대한 보상을 잊지 말고 그 보상에서 오는 기쁨을 공부로 연결시켜라.
이외에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는 법, 이성 친구 사귀는 법 등이 있다.
정리해 본다면 돼지개를 길들이는 30가지 방법은……. 돼지개가 여러분의 계획을 방해하기 좋아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알아두어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돼지개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보호막이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마음속에 있는 돼지개에 대해서도 파악해 두어라. 부모님의 돼지개에게 신뢰를 얻어라. 올바르게 싸우고 토론하는 방법을 얻어라. 친구들에게 책임감을 가져라. 질투를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차분하게 유지하라. 긍정적인 입장으로 판단하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세워라. 장기적인 계획을 우선순위에 둔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라. 중간 중간에 휴식과 보상을 준다. 너무 성급하게,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라. 규칙적인 반복의 힘을 활용하라. 두 가지 오래된 습관 속에 새로운 습관을 끼워라. 시간이 없다면 5분이라도 실행하는 작전을 세워라. 같은 편을 찾아라.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무시해라. 목표를 이루면 꼭 성공을 축하하라. ...... (본문에서)
보이지 않는 자아의 세계를 돼지와 개를 합친 짐승의 모습으로, 길고 주름진 들창코에 주둥이가 튀어나온 돼지개의 모습으로 형상화 한 것이 재미있다. 무의식의 세계를 실물처럼 나타내서 더욱 가깝게 자아를 그릴 수 있게 한다. 마치 옆에 부정의 자아가 넌지시 내려다보고 있는 것처럼, 한 의자에 같이 어깨동무하고 앉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십대들의 작심삼일에는 돼지개가 훼방꾼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잘 길들이면 최고의 꿈 도우미 역할도 한다.
빙산의 일각처럼 긍정적이 자아보다 부정적인 자아가 많은 우리들이기에 부정적 자아를 다스리는 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주요 과제인가 보다.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유혹하는 돼지개를 애완돼지처럼 잘 다스려 자신의 꿈을 키워 갔으면 한다. 훼방꾼은 늘 있으니 당당하게 맞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십대들이 자신의 인생을 지키가는 방법을 적은 책이다. 십대를 위한 자기조절의 심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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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자기관리지침서 중학교 2학년 딸아이 때문에 먼저 읽어 보고 권해 주려고 읽어 본 책입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돼지개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부정적인 자아, 또는 마음속의 유혹을 상징하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으로는 우리의 양쪽 귀에 달라붙어 속삭이는 천사와 악마 중 악마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돼지개를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설득력 있는 주장들이라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이 돼지개가 앞을 내다 볼 줄 모르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관심이 있는 놈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래서 앞날을 위해 준비하려는 모든 시도에 딴지를 건다는 것입니다. 앞날을 준비하려면 현재의 즐거움을 유보해야 하는데 돼지개는 그러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돼지개는 오직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는 데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돼지개를 다스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에 기초한 미래의 멋진 꿈을 영화로 만들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러면 그 돼지개도 그 꿈에 홀딱 빠져서 미래를 준비하려는 주인의 노력을 방해하지 않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돼지개는 주인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일에만 딴지를 놓는 것이 아니라 주인과 부모님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이성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훼방꾼의 노릇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돼지개가 상황을 악화시키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저자는 그 방법에 대해 다양한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 부모님과의 협상을 위해서는 보답으로 내 놓을 것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 묻는 말에 정직하게 순순히 대답하는 것이 원하는 것을 얻는데 유리하다는 것 등의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또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용기를 내는 것과 시기와 질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특히 친구 관계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은 구체적이고 유용해 보입니다. 또 이성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균형 맞추가, 한눈팔기, 첫 경험, 이별 등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남년 청소년은 대개 16세에서 17세 사이에 첫 경험을 치른다’는 원서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점이 심히 염려가 되었습니다. 물론 뒤에 괄호는 치고 (독일의 기준-옮긴이)라고 기록해 놓기는 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기록되어 있어, 우리 딸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개에게 휘둘리는 자신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뒤로 미루는 습관이나 중도에 포기하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했던 돼지개를 길들이는 방법을 30가지로 방법으로 정리해서 소개해 주고 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이 기억하기에 좋도록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첫 경험에 관한 내용만 제외한다면 문제 될 만한 내용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단지 부모님과의 관계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 어른 편에서 쓰여진 것 같다는 느낌이 커서 청소년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생각과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한 만큼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첫 경험에 관한 내용 때문에 이 책을 딸아이에 읽혀도 될 지에 대해 아직 고민 중입니다. 출판사에서 수정판을 내 놓는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권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글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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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를 위한 자기조절의 심리학
십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좀 더 가치있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으로 쓴, 십대를 위한 자기계발서가 바로 이 책의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특이합니다. 돼지개를 길들인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독일에서는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삶을 방해하는 '부정적 자아' 혹은 '마음속의 유혹'을 상징하는 심리학 용어를 뜻한다고 합니다.
내 머리 위에서 내가 가진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중에서 부정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용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보니, 디즈니 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내 귀에 속삭이는 천사와 악마의 두가지 캐릭터가 쉽게 떠 올랐는데요. 그 중에 악마캐릭터를 독일에서는 돼지개라고 부르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보니, 청소년을 위해 썼다는 이 책의 내용은 청소년의 문제만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즉, 돼지개를 길들이는 것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안고 있는 문제였습니다. 어른들이라고 해서 마음속의 유혹이나 부정적인 자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는 것은 극복의 대상이나 문제점들이 청소년들이 만나기 쉬운 문제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업문제, 이성문제, 교우관계에 대한 문제 등, 청소년기에 만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는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좀 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장에 나오는 돼지개를 길들이는 30가지 방법은 그런 대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목록입니다. 앞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한 눈에 정리해 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는 심리적인 목표와 자세를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 조절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서, 청소년들의 주체성과 함께, 올바른 성인으로 커 나갈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변에 청소년들이 있다면, 권해 주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중2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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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특이하다. 돼지개 길들이기? 돼지개가 뭐지?
심리학 책을 즐겨보는 편인데 한 번도 돼지개란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의 저자만 특별하게 사용한 건가?싶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독일에서는 꽤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 것 같았다.
돼지개는 원래 멧돼지 사냥을 하기 위해 훈련된 개를 뜻하는데 독일에서는 '부정적 자아', 혹은 '마음 속의 유혹'을 상징하는 심리학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십대를 위한 자기조절의 심리학>이란 부제에 걸맞게 저자와 집필당시 16세였던 저자의 딸이 사춘기를 보내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많이 반영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한 일을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해가 되면 많은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그 계획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만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괜히 있겠는가. 어른들도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하기가 힘든데 사춘기 아이들은 오죽하겠는가.
사람들이 진지하게 계획한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마음 속의 돼지개 탓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돼지개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학교 생활이나 친구와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를 돼지개가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살펴보고 그런 돼지개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처음엔 '돼지개'란 낯선 단어가 어색하고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결국 돼지개는 내 안에 살고 있는 부정적인 '나'를 말하는 것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서적 내지는 자기계발서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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