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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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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원이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이 되었다! -책 소개 중에서-그것을 가족과 자신의 힘으로 이뤄냈다는 것. 그리고 그 10년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지만 견뎌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주인공 김수진 저자는 동네슈퍼에서 시작합니다. 그것도 거의 사기를 당한 상태에서 시작하지요. 물건도 별로 없고 동네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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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원이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이 되었다! -책 소개 중에서-

그것을 가족과 자신의 힘으로 이뤄냈다는 것. 그리고 그 10년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지만 견뎌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주인공 김수진 저자는 동네슈퍼에서 시작합니다. 그것도 거의 사기를 당한 상태에서 시작하지요. 물

건도 별로 없고 동네에서 인기(?)도 별로 없던 가게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또 인사하고 특징을

기억하고 동네 사랑방을 여는 방식을 통해 성공시키고 웃돈을 받고 이동을 합니다.

    남한에서 살던 사람도 냉큼하기 힘든 이사와 부동산 계약을 수십 차례 확인후 저지르는 저자는 찬찬

히 읽어보니 북한에서도 장사를 통해 성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그 때도 땡 전 한 푼 없이 무일푼인

상황에서 살기 위해 시작한 것이 김수진과 가족의 노력으로 성공을 거둔 것이더군요. 그들의 노력은 책

곳곳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좋은 만남을 놓치지 않고 사기 덜 당하고 현업에 매진하면서 계속 일을 진행하는 그녀와 가족들의 이

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저자는 여러번 창업을 하는데 그만의 창업 십계명 중에 제 심금을 울린 부분을 따왔습니다.

61쪽

    둘, 고객을 기억하라!

  오래 연습해야 가능하다. 들어서는 고객의 얼굴에서 기억하기 쉬운 한 가지를 찾아서 메모하라. 구매

하는 물건도 함께 메모하라. 다음에 오면 꼭 다시 상기시켜라! 그때 사 가신 물건의 이름을 말하면서 괜

찮았는지 꼭 물어보라. 영원한 단골이 된다. 나를 알아주는 가게 주인집의 물건을 사고 싶다.

   

    셋, 부단히 움직여라!

  카운터에 가만히 서서 핸드폰이나 책,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주인들이 너무나 많다. 순간도 멈추어 서

있으면 안 된다.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시간 외에 서 있지 마라. 하다못해 매장을 걸어다니더라도 부단히

움직여라. 고객의 입장에서 물건 사러 걸어 들어오듯이 문 열고 들여다도 보고, 한 바퀴 돌아도 보고, 신

상품의 디자인도 보고, 청소도 하고, 창고도 보고 ..., 걸어라!

 

62쪽

    다섯,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라!

  창업은 불안과 위기의 연속이다. 잘되면 성공이고 안 되면 망했다고 한다. 망했다는 것은 또한 투자했

던 돈을 모두 잃는다는 것이다. 또 잃으면 그만이라고, 뭔가를 찾아서 헤맨다. 절대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라. 그 생각이 망해 가는 가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무조건 본전은 찾아야

한다. 장사는 남기는 것이다.

 

    열, 박수 칠 때 떠나라 

  장사가 잘될 때 내 건물이 아닌 임대매장이면 나와라. 꼭 잘 될때 가게를 팔아라. 그곳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하지 마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타이밍이 생명이다. 순간을 놓쳐 후회하면 그땐 늦

다. 정말 장사가 잘되면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라. 시간을 가지고 그동안 못 해준 나에게 통 큰 휴식을

주어라.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저자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십

분 활용하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더니 자본물을 먹은 북한에서

도 부동산이나 권리에 대한 매매가 암묵적으로 진행되었던 까닭에 확실한 기본을 익히고 있었고 거기에

더해 저자는 더 노력하고 연구하는 타입이었던 것이지요. 무엇보다 3년만 북한이라 생각하고 살아라는

부분에서 미국에 간 한국인 이민자들이 성공하는 모습과 겹쳐보였습니다. [핸드폰 끊고 물건사지 않고

목돈은 종잣돈으로 사업에 투자하는 그리고 가게에서 거의 먹고 사는 모습]이 똑같았지요.

 

155쪽 "돈의 흐름을 만들어라." 중에서

    3년 안에 1억 원을 만들겠다. 그런데 그 목표는 가능한 것이었을까? 놀랍게도 그 목표를 1년 만에

이루었다. 그 목표를 정말 1년 만에 실행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지켜야 했다. 악착같이

안 먹고 안 쓰고 모은 귀중한 종잣돈을 허술하게 쓸 수 없었다, 더구나 앞날은 불안했고 어떻게 하면

좀더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잇을지를 궁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좀 더 큰 곳으로 이사하여

직원들과 일하기 시작하였고 그런 매장을 한 개에서 세개, 다섯 개로 불려 나갔다.

    또한 이미 가게를 팔고 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오픈할 때부터 매매 타이밍을 맞췄고 가게

에 들어오는 손님들이 어떤 물건을 찾는지를 눈빛만 봐도 아는 신들린 사람 같았다. 아마도 카운터에

서서 물건만 팔았다면 다 몰랐을 것이다. 멀리 차가 와서 가게 앞에 서면 그 사람이 동네손님인지, 뜨내

기 손님인지, 부동산인지, 우리 가게를 사러 온 사람인지를 다 맞힐 수 있었다. 손님의 뜻을 아는 주인

이니 손님에게 맞추기는 너무 쉬웠다.

   

    같은 불안을 느끼는데 왜 대응 방법은 다를까요. 특히 "독한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사항은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했고 그 일을 통해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자산을 불려나가고 지

금도 그 일을 하면서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김수진 저자는 동일한 방법과 패턴으로 자신의 부

를 불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진행형!

 

209쪽 (크게 다른 점 한 가지) 자기 기준을 알고 감당되는 행동을 하자!

    우리는 죽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이 땅에 온 사람들이다. 우리가 국경을 넘을 때 앞날이 없을 수도

있었다. 인간이 태어나 그런 경험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더욱이 그런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이겨 내는

결단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의 삶은 죽었을 수도 있는 사람이 살아서 보여주는 기적 같은 삶

이다. 그래서 가진 것은 없지만, 용기와 건강한 정신력은 누구도 따를 사람이 없다. 이거면 된다.

 

 

 

    이 리뷰는 운좋게 서평단에 선정되어

yes24를 통해 세창미디어에서 증정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h*****j 2017.09.19.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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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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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평범한 성공기가 아니었다. 임대아파트 1채와 자립금 300만원이 전재산이었던 저자가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의 재산을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책의 저자처럼 살아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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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평범한 성공기가 아니었다. 임대아파트 1채와 자립금 300만원이 전재산이었던 저자가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의 재산을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책의 저자처럼 살아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창업자금도 없는 내가 유일하게 몸으로 할 수 있었던 창업십계명! 철저하게 고객을 분석했고 나만의 생각과 웃음과 마인드로 문을 여는 가게마다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많은 노력 속에 피 같은 투자금을 잃지 않았다.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좀 더 세분화하여 깊이 있게 분석하면 어떤 시련도 이겨 낼 수 있다." -p.65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살아가는 국민들도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문화 충돌 때문에 난감한 경우를 한 번씩은 경험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도 가끔씩 그런 경험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와서 생활하게 된 저자의 일상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짐작해본다. 그럼에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공책에 적어가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대단했다.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진 서울에서 저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것은 성실함과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철저한 사전준비가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가진 돈이 많지 않았기에 언제나 신중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가게를 인수하게 되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 저자는 남부럽지 않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어디에서 살아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저자를 통해서 새삼 깨달았다. 새로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이 글에서 밝히고 있는 성공 십계명을 읽으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소자본으로 성공신화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 추천해주고 싶다.

 

"어떤 공동체에서 누구를 만다든 상대의 말을 잘 들어 주고 웃는 모습으로 항상 지내면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이미지가 심어진다." -p.206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0 2017.09.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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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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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성공기라 해서 약간 우리에게 적용할수 있을까 라는 반신반의로 책을 집어 들었다.하지만 역시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어디나 비슷하다란 생각이 든다.지금 최악의 조선경기로 나도 지금 창업을 해야 하는것인지 라는 고민을 하던 참이었다.아오지에서 나고 자란 그녀이기에 우리에게 보단 프러스 알파의 성공조건인 강인함이 있다는 것에부럽다는?? 마음마저 든다.  우린 너무 나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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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성공기라 해서 약간 우리에게 적용할수 있을까 라는 반신반의로 책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역시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어디나 비슷하다란 생각이 든다.

지금 최악의 조선경기로 나도 지금 창업을 해야 하는것인지 라는 고민을 하던 참이었다.

아오지에서 나고 자란 그녀이기에 우리에게 보단 프러스 알파의 성공조건인 강인함이 있다는 것에

부럽다는?? 마음마저 든다.  우린 너무 나약하지 않은지...

 

탈북하기 전에도 사업수단이 대단한 똑똑한 여성이었던 김수진씨

탈북을 결심하고 한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는 탈북으로 남한에 정착하여 살아가면서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나도 마음이 아팠다.  나도 내고향 서울을 떠나 우리나라 끝자락에 정착하여 살면서

만날수 있는 가족이지만 그리워하며 지냈기에 동감이 되었다.

탈북 여성의 장점이 어떤일이 있어도 가족만큼은 죽어도 포기하지 않으며, 가족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던데 그런 장점을 바탕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자본금 2000만원으로

슈퍼마켓 창업으로 문화도 말투도 다른 남한에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스토리가

우리에게도 적용할 만한 것이었다.  어렵고 힘든것이 아니라 1%의 성공 가능성을 끝까지 밀어부치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였다.

 

하지만 성공이 있으면 실패가 있다는 말이 있던것인지 여러번의 실패도 있었다.

읽는내내 롤러코스터는 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끝내 그녀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는데 성공하여 온라인 사업으로 엔케이 결혼을 창업한다.  그 사업이 승승장구 성공스토리를 강의하는 강사가 되기에 이르른다.

그녀가 제시한 3년만 북한이라고 생각하기 프로젝트는 사실 큰맘먹지 않고는 실행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지...

 

탈북민으로서 남한에 정착하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여러가지 사업을 통해 희노애락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강인한 여성으로 엄마로 아내로서의 김수진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j*****5 2017.10.0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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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 - 여기도 북한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 여기도 북한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 내용보기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 여기도 북한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는 2006년 북한을 탈출한 아오지 출신 북한여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남한 성공이야기이다. 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 원이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이 되었다.고향을 그리워하며 같은 탈북자들과 공감대를 넓혀 가는 저자 김수진이 밝힌 성공 노하우는 성실함과 인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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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 - 여기도 북한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는 2006년 북한을 탈출한 아오지 출신 북한여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남한 성공이야기이다. 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 원이 10년 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 평이 되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같은 탈북자들과 공감대를 넓혀 가는 저자 김수진이 밝힌 성공 노하우는 성실함과 인내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목차는 총 7장으로 소개되어 있다.

1장 - 빈손으로.

2장 - 희망의 불씨.

3장 - 산다는 것은 기적이다.

4장 - 희망이 절망으로, 절망이 갈망으로.

5장 - 김수진의 돈을 부르는 방법.

6장 - 그래도 고향 가고 싶다.

7장 - 우리에게 남겨진 것들..

 

 

 

 

 

 

 

2006년 5월 24일 김수진가족은 방콕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6시간이 지나 한국에 도착했다.

내가 살아서 한국으로 온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여기 지금 내가 걷고 있는 땅이 한국 땅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았다.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는 도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착보호시설인 "하나원" 에서 3개월 정도 교육을 받는 그곳에서 기쁨과 희망이 샘솟듯 솟아올랐다.

용인 임대아파트 와 정착지원금 300만 원 , 각종 생필품을 비롯한 박스들, 가방들, 이불,가스레인지,

정말 노력해서 잘 살고 싶었다. 내일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남한의 자본주의를

알아 가야 한다. 폭신한 새 이불에 누웠다.

세상을 모두 안은 것 같았다. 주유소에 취직하여 3개월 정도밖에 다니지 못했다.

​본인은 사무직보다 물건을 하는 일은 자신 있었다. 북한에서 식품 관련해서 많은 경험이 있어서

창업아이템이 동네슈퍼가 되었다.

광진구 중곡동에 작은 가게를 찾았다. 합이 4300만 원이다. 용인 집도 정리하고 하나원 사람들에게

빌리고해서 3300만 원 마련하고,나머지는 매달 갚겠다는 계약서를 썼다.

가게 근처에 지하 사글셋장으로 이사왔다.

처음 하는 슈퍼라 물건이름도 모르고 해서 많이 공부하고 배우고 노트에 적어서 외우고, 새벽부터 나와서

가게앞도 깨끗하게 쓸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 한테도 인사를 하고 부지런히 그리고 친절하게 1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세 식구 함께 밥을 같이 못 먹은 지도 1년이 되었다.

딱 1년 만에 본인 명의의 통장에 1억 원이 되었고, 은평뉴타운 25평 임대아파트를 배정받았다. 

대단하다 1년 만에 1억을 번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닌데, 정말 하루도 쉬지 않고 새벽부터 나와서

저녁 늦게까지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니 주위에서도 많은 도움을 준거 같다.

 

 

 

 

 

 

 

은평뉴타운 25평 임대아파트도 이사를 왔다. 주변 상가를 매일같이 둘러보다 맙에 드는 상가를 발견

보증금 1억에 월 3백 만원의 규모가 큰 마트였다. 건물주에게 보증금 5천 만원에 월 3백 만원으로 계약을 했다. 남편과 둘이 할 규모가 아니라 아는 삼촌과 동생들도 회사 그만두고 오라고 했다.

오픈 첫날 매출이 470만 원이 넘었다. 북한사람 4명이 물건을 쉴 새 없이 팔았다.  이른 새벽 도매시장도

본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서 가져왔고,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우유와 빵을 먹고, 저녁엔 본인이 집에 들어가

밥을 해서 가져와서 먹으면서 돈을 철저히 아꼈다.

마트가 장사가 잘 된다고 소문이 나니 부동산들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권리금 많이 줄 테니 가게를

팔라고, 6개월을 쉬지 않고 달린 식구들을 쉬게하고 싶었고, 권리금을 많이 준다고 해서 팔았다.

2억 6천 만원... 보증금 5천 만원에 시설투자와 얼마 안되는 물건으로 시작했던 가게가 권리금과 물건값 포함

2억 6천 만원에 정리했다. 그리고 아파트 대단지에서 3년 동안 가게 2개를 더 오픈했고, 서울의 뉴타운

임대가 아닌 첫 내 집 마련 34평, 동생은 25평, 남한정착 3년 만에 서울에 아파트 두 채를 분양 받게 되었다.

지은이 김수진의 창업 십계명..

1.  환하게 웃어라.

2.  고객을 기억하라.

3.  ​부단히 움직여라.

4.  목소리를 높여 밝게 인사하라.

5.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라.

6.  노는 돈을 없애라.

7. 고객과의 약속은 곧 법이다.

8.  내 가게를 사랑하라.

9.  내일은 태양이 뜬다.

10.  박수 칠 때 떠나라.

 

 

 

 

 

김수진이 열심히 살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포착했던 것 같다.

그 순간에는 그것이 큰 기회라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는 일단 해보자는 도전정신이

강했다. 첫 가게를 성공적으로 정리하고 나서 아파트 대 단지에서 슈퍼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지만

북한에서 와서 부동산이라는 말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겠는가. 우연한 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탈북민들은 특별 우선 분양권이 있다고 한다. 또

 북한에서 왔다고 하니 주위 사람들이 김수진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격려와 도움들도 배제할 수

없었던거 같다. 북한에서 왔지만 그래도 고향이 가고 싶고, 그리울 것이다.

또 북에 두고 온 부모님과 형제들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고 아플 것이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북한여성의 평범한 남한 성공기는 북한에서 계란 9알을 사서 삶아서 팔기

시작하면서 웃는 얼굴이 복을 부르며 돈을 벌게 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남한에서 살면서 처음부터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나오게 된계기는 북한에서 계란 9알의 성공을 맛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김수진은

생각한다. 어려운 북한에서도 살았는데 남한은 땅 짚고 헤엄치기만큼 쉽다고 생각하는 긍정의 자신감이

오늘의 김수진을 만든 것 같다.

남한 생활 10년간 어떠한 경우의 수도 이겨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신감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들을 깊은 시장분석과 무한한 노력으로 뛰어들어 무조건 성공하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내 생각을

원해 주는 사람들이었다. 생각하는 대로 만들 수 있고, 꿈을 가질 수 있으며, 미친 듯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지금도 북한의 수많은 엄마가 한 끼 식량을 걱정하고, 땔감을 걱정하고, 추위를 걱정한다. 물을 아끼고

나무 재마저도 아껴야 살 수 있는 그곳.. 이렇게 북한에서 살면서 느낀 처절한 인생 경험들은 내가 남한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다. 그래서 강조한다. 딱 3년만 북한이라고 생각하라..!!

하루하루가 너무 다른 남북한 문화적 차이로 실수가 많았지만 여기도 북한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근검절약을 3년 만 한다면 그 경험은 인생의 소중한 자신이 될것이다.

지금 사는 곳이 북한이라고 생각하면..

 

 

 

 

 

 

 

 

n******1 2017.09.23.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내용보기
책 제목만으로나는 " 이 책을 꼭!  읽어야한다" 생각했다.북한에서 탈출해서 남한에서 성공하기까지그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갖고 말이다.나에게도 희망의 빛줄기를 나누어주길 바라면서...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김수진님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생각하지 못했던 원칙들을 생각해내어적용하며 노력했다.나 또한,원칙을 기억하며 마음 속에 간직하여 적용하려고 노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내용보기



책 제목만으로
나는 " 이 책을 꼭!  읽어야한다" 생각했다.


북한에서 탈출해서 남한에서 성공하기까지
그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갖고 말이다.

나에게도 희망의 빛줄기를 나누어주길 바라면서...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김수진님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원칙들을 생각해내어
적용하며 노력했다.


나 또한,
원칙을 기억하며 마음 속에 간직하여 적용하려고 노력하려 한다.


그녀의 강인한 생활력에
내 삶을
책 읽는 내내 반성했다.

힘든 삶이라고
많은 불평, 불만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책은 물흘러가듯이 쭉 읽어가게 한다.

내 경우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록
책 내용에 몰입감도 있었고 배울점도 많다.


또한, 사람과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직업이기에
아픔도 있고 행복한 일도 있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그녀에게
미래에는 큰 복이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절반이 지나서
그녀의 삶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읽으면서 감탄의 연속이였다.
북한에서부터 그녀의 행동과 생각은 달랐다.
그곳에서 작가 김수진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성장했고 성공하는 경험도 얻었다.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를 생각하고 정신을 차리면 꼭 해낼 수 있다. p 91

 
   



그래 

내 삶 힘듦을 토로하는게 아닌

이 위기를 어떤 방향으로 해결하고 나아갈지 생각해보고 노력해야겠다.

잊지 말고 이 문장을 마음에 담아두고 외우려고 한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그리고 기회가 올 수 있게 마중하라 p153



단순히 기회를 놓친것에 슬프고 힘들었는데

마지막 문장에서.. 나는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회가 올 수 있도록 마중하자!!!

기회가 내 품으로 오도록 노력해서 마중하자!!




작가 김수진의 추진력은 책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다.
빠르게 기회를 잡아서 변화할 수 있는 행동도
배워야한다.



남한에서 태어나 살아왔던 나에게도 볼 수 없었던...

변화를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점을 부럽고 부러웠다.



책을 읽고나니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했다.

아니 영화보다도 생동감있고 배울점도 많다.



삶이 힘들더라도
포기하는게 아닌
다른 방향을 돌려
생각을 정리하고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생각된다.


삶을 살다보며
지치고 힘들때 다시 한번 읽을것이다.

항상 힘내고 힘내야겠다.






"세창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g********l 2017.09.1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새터민에서 CEO로 변신하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새터민에서 CEO로 변신하다" 내용보기
지은지: 김수진펴낸이: 이방원펴낸곳: 세창미디어북한여성의 남한성공기_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원이 10년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평이 되었다!2006년 북한을 탈출한 북한 아오지 출신 북한여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성공이야기.고향을 그리워하며 같은 탈북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는 그녀가 밝힌 성공노하우는 성실함과 인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세뇌당해온 것이 바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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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김수진
펴낸이: 이방원
펴낸곳: 세창미디어

북한여성의 남한성공기_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원이 10년만에 아파트 3채와 1만7천여평이 되었다!

2006년 북한을 탈출한 북한 아오지 출신 북한여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성공이야기.
고향을 그리워하며 같은 탈북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는 그녀가 밝힌 성공노하우는 성실함과 인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세뇌당해온 것이 바로 북한에 대한 것이다. 북한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날조되고 왜곡되고 잘못알고 있다. 아마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남한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가장 알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날씨 좋은날이면 서울 북한산에서 희미하게 개성 송악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가까운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요즘엔 북한의 핵무기로 인해 미국과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평범한 나같은 사람은 불보듯 구경만하고 있다. 북한 사정을 알길없는데 북한사람들은 더욱 모른다.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조차도 알길 없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새터민이라고 불리우는 탈북자들이 남한에 들어와 하나원이라는 남한 적응기관을 거쳐서 정착하기까지의 사정과 정착을 위한 노력이 얼마나 피눈물나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었다.

하나원을 나올때 그들의 손에는 임대아파트 1채와 현찰 300만원이 고작이라고 한다. 악착스러운 그네들은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이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조금은 그네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그네들이 그렇게 억척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된다. 또한 쉽게 마음을 열지않는 이유도 알게 되고, 어이없게도 피눈물나면서 모은 돈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김수진은 북한에서 남편, 딸과 함께 탈출해 동남아시아를 거쳐 어렵게 남한에 들어와 가진 고생 끝에 지금은 여러 가지 사업체를 운영하는 성공한 북한사람으로 성장한 사람이다. 10년동안 악착같이 모으고 사업을 일구며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는가 아마 이 책에서 차마 다 말하지 못한 일도 많았을 것이다. 구구절절이 이야기하자면 며칠밤을 세워도 모자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단순하다.

"한껏 부풀어서 잘 살아온 듯이 뭔가 남기고 싶다는 우월감에 시작했던 첫 페이지를 이제는 마음이 공허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낍니다. 북한에서 태어나 인생을 너무나 몰랐던 제가 10년간 얻은 남한에서의 소중한 경험은 아마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 넓고 깊게 성찰하게 될 것 같습니다."(224쪽)

아마도 그녀는 북한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싶었을 것이다. 자신이 실패한 경험으로 고통을 겪었던 일을 북한사람들이 남한에서 똑같이 겪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을 것이다. 10년간 사업을 일구며 경험한 노하우의 과감하게 밝히고 있는 것도 바로 그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혹시 북한사람들을 이외에도 작은 사업으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이 책을 반면교사로 삼아도 괜찮을 것 같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조언이므로 금과옥조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

1. 귀를 열고 경청하고 나를 알리지 마라
2. 자기 기준을 알고 감당되는 행동을 하자
3. 1%의 승률에 도전하라
4. 책을 읽어라
5. 소유욕을 멀리, 높게 두라

이상은 그녀가 남한에 살고있는 북한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그리고 결혼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그녀가 북한여성을 아내로 맞으려는 남한 남성들에게도 조언을 한다.

북한여성이 순수하고 착하다구? 그녀들은 잘 대해주는 누군가를 만나면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하고 약간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또한 어처구니없는 도도함으로 생각없이 툭툭 내던지는 말들에 상처를 입는 남한 남성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에 설공해서 평생함께 할 가족이라고 생각되면 그 때는 한없이 착하고, 여리고, 눈물많고 애정하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탈북여성의 참모습이 나온다고 한다.

탈북이유가 먹고살기 힘들어서? 혼자만의 생활도 안되는 남성분들이 지금 조건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북한 여성결혼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그러나 북한여성들은 그럭저럭 잘살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그녀들은 본인 조건보다는 더 나은 삶을 원하며, 더 나은 조건의 남성분을 만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의식, 여성의 과거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그러나 북한 여성결혼의 장점은 가족만큼은 죽어도 포기하지 않으며, 가족을 위해서는 어떤한 희생도 감수한다는 것이다.

200쪽이 조금 넘는 얇은 책이지만 북한의 탈북여성으로서 남한에서 10년 동안 겪으며 일구어낸 일들을 담고 있기에 북한사람들에 대한 공부가 된다. 또한 그네들의 생각을 조금은 알게 되는 책이다. 앞으로 더욱 잘 알게 되기를 바란다.

 

 

h****n 2017.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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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여러 가지 힘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 그리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대개 극한의 상황 속을 헤쳐 나온 사람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에 대한 노하우를 쌓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이어져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 가진 묘한 재미라면 재미라고 하겠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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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여러 가지 힘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 그리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대개 극한의 상황 속을 헤쳐 나온 사람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에 대한 노하우를 쌓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이어져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 가진 묘한 재미라면 재미라고 하겠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라며 손사레를 칠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너무도 가까운 곳에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이러한 사람들을 얼마나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북한이라는 변수 지역이다.

 

이 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는 바로 그러한 북한의 극한의 환경에서 탈출해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은 저자의 성공담이다. 어쩌면 이 책은 여타의 우리 사회에 성공한 사람들이 써내려간 자서전과 비슷한 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자세히 읽어나가다 보면 이 사람이 북한에서 처한 환경이나 낯선 남한땅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그 어떤 성공담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극한적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조금 쉽게 말하면 만약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작가에게 많은 이들이 너무 극화 한 것 아니냐, 현실감이 떨어진다 등의 비난이 쏟아져도 무방할 정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지의 사실처럼 그리고 감이 오는 것처럼 이 모든 상황은 실화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여러모로 재미있는 책이다. 북한이라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남한이라는 경쟁 중심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가냘픈 주인공의 스토리를 이어 보여준다. 이러한 네러티브 구조의 반복은 사실, 극이었다면 그리 특별할 것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또 감동적으로 읽히기에 극으로 여러 번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사실이라면 그 네러티브의 가치는 확연히 올라가게 된다. , 이 사실 만으로도 엄청난 흥미와 재미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오지에서 서울까지를 읽으며 나는 인간이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극한의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과연 나라면 버틸 수 있을까, 또 나라면 이 상황에서 이 사람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책을 봤을 때 굉장한 재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어느 쪽으로 보든 훌륭한 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다. 많은 이들이 한번쯤 이 책을 통해 한 개인의 고군분투 인생담을 접해보면 어떻겠는가? 틀림없이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일독을 권한다.

c*******7 2017.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김수진 저, 세창미디어, 201708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김수진 저, 세창미디어, 201708" 내용보기
'탈북여성의 평범한 남한 성공기'라는 부제가 달린 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읽고 한참이나 생각을 하게되었다. 탈북하여 상상도할 수없는 두려움속에서 보낸 시간들을 딛고 일어서 남한에서 그래도 나름대로의 성공이란 기쁨을 맞보고 있다해서 나름 내심 기쁘기도 하였다. 그러면 선 가장 눈에 들어와 박힌 문가 있으니 "여기가 북한이라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라는 문구이다.
"[서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김수진 저, 세창미디어, 201708" 내용보기

'탈북여성의 평범한 남한 성공기'라는 부제가 달린 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읽고 한참이나 생각을 하게되었다. 탈북하여 상상도할 수없는 두려움속에서 보낸 시간들을 딛고 일어서 남한에서 그래도 나름대로의 성공이란 기쁨을 맞보고 있다해서 나름 내심 기쁘기도 하였다. 그러면 선 가장 눈에 들어와 박힌 문가 있으니 "여기가 북한이라 생각하면 누구나 성공한다!"라는 문구이다. 몇 번을 곱씹어도 씁슬한 문구이다.

 

북한을 탈출하고 남한에서의 생활 기간이 그리 길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기반에 올라선것을 보고 남름 낳은 부분을 반성하게 되었고 나만의 반응은 아닐거란 생각이들었다. 저자가 담담히 말하는 내용들은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은 분명 아니다. 저자보다 훨 나은 조건 속에서도 번번히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리고 그러고나서 다시 재기하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전혀다른 체제의 세상에서 살다가 갑작스럽게 당면한 환경들을 딛고 일어선다는게 녹녹치 않은 일이란 걸 다들 아니까 말이다.   

 

역시나 위기의 상황이 닥쳤을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의 문제인듯 싶다. 저자는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을 다독이고 있었다. 저자가 끊임없이 막아서는 위기로부터의 배수진은 우리가 어디선가에서 많이들 접해본 이야기들일 것이다. 우리모두는 너무나 흔한 이야기여서 가볍게 치부하고 넘기고 말 그런 이야기들이지만 저자에겐 그것이 그순간에는 절대절명의 전부였을 것이다. 마지막이란 채찍질로 자신을 세우고 그리곤 자신의 삶의 매순 간을 성실함과 인내로 메우고 있다.

 

또한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를 저자는 꼼꼼이 기록하고 그곳을 수정하며 늘려나갔다. 우리가 돈주고 사서보는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저자는 스스로 써내려가고 있었던 것이고, 저자는 자신의 자기개발서를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그렇기에 나같은 조재가 저자의 책을 보고 리뷰를 달고 있으리라.

 

지금 미소를 띠고 있는 저자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저자가 있기까지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니 쉽사리 기억에서 지워질 수 없는 미소이다. 저자의 삶의 무기일 것이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저자만의 강력한 무기였을테고 앞으로도 저자만의 무기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분단의 세대에 남북의 차이가 확연한 이시기, 그렇게 남한으로와서 아무것에도 의지할 곳 없든 저자가 이렇게 남한내에서 정착을하고 새로운 체제에 익숙해져 가는 저자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저자는 어느 곳에서도 자신을 드러낼만한 인재인것 같다. 앞으로 삶에도 계속적인 저자가 바라는 그런 성공들이 함께 할것을 기대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 세창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e 2017.09.27.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목표를 갖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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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는 북한 아오지에서 나고 자란 북한 여성의 남한 생활 성공기입니다.글쓴이가 남한 생활 10년 만에 4개 사업체 대표와 아파트 3채, 1만7천여 평의 땅을 가지게 되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평생을 남쪽에 살아도 그렇게 돈을 벌긴 쉽지 않은데요. 정착금으로 받은 종잣돈 2천만원으로 창업하고 성공하기까지의 얘기가 궁금했습니다. 힘들게 대한민국으로 온 글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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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에서 서울까지』는 북한 아오지에서 나고 자란 북한 여성의 남한 생활 성공

기입니다.
글쓴이가 남한 생활 10년 만에 4개 사업체 대표와 아파트 3채, 1만7천여 평의 땅을

가지게 되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평생을 남쪽에 살아도 그렇게 돈을 벌긴 쉽지 않은데요.
정착금으로 받은 종잣돈 2천만원으로 창업하고 성공하기까지의 얘기가 궁금했습니다

.
힘들게 대한민국으로 온 글쓴이는 직장을 구해 일을 하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겪습니

다.
그러다 북한과 달리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본인이 노력하면 큰 재산을 모을 수 있다

는 걸 깨닫고 3년 안에 1억을 모으기로 결심합니다.

 

 

 
힘들게 번 돈과 정착금으로 슈퍼를 여는데요, 초기 사업선택으로는 의외라고 생각되

네요.
슈퍼가 상품이 많고 좀 복잡해서 쉽지 않을 듯 한데, 동네 분들과의 교류로 점차 안

정권이 되지요.
동네의 사랑방이 된 가게운영으로 더 큰 슈퍼를 열게 됩니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더 많은 돈을 벌기도 하구요.

 

 


그러나 시련을 겪게 되고 슈퍼를 정리한 후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열정을, 자다가 눈을 떠도 소스라치게 하는 강한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가장 미칠 수 있는 나만의 그것을 찾으라고!"

 


슈퍼를 운영한 경험과 탈북자들의 상황을 이해하여 결혼정보업을 시작하게 되셨군요.

 

 

글쓴이의 사업적 자질이나 날카로운 안목이 돋보입니다.
예전부터 개성상인의 상술이 대단하다고 하고, 굳이 개성출신이 아니더라도 탈북하

신 분들의 생활력이 뛰어나다고 들어왔습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와 인맥을 활용하여 적절한 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

작하신 것이 놀랍습니다.
인터넷은 익숙하지 않을셨을텐데 과감히 이용하신 것도 그렇구요.


사업의 운영에 대한 조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3년만 북한이라고 생각하기 프

로젝트'입니다

 


익숙해지지 않을 것같은 실행방법에 북한과 대한민국의 차이를 실감하게 하네요.
통일이 되면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다리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공적으로 정착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b***t 2017.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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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 탄광! 그곳에서 무엇이 생산되는지는 몰라도, 막연하게 엄청 무서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어렸을 적부터 들었던 것 같다.한국전쟁 직후에는 포로들이 갱도로 보내졌고, 그 후에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사상범들이 보내졌는데, 열악한 갱도에서 사고나 학살로 죽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자료를 찾아 보니 아오지는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갈탄량(휘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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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 탄광! 그곳에서 무엇이 생산되는지는 몰라도, 막연하게 엄청 무서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어렸을 적부터 들었던 것 같다.

한국전쟁 직후에는 포로들이 갱도로 보내졌고, 그 후에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사상범들이 보내졌는데, 열악한 갱도에서 사고나 학살로 죽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자료를 찾아 보니 아오지는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갈탄량(휘불분 41%, 고정탄소31% 발열량 6,225cal)이 매장되어 1936년 석탄 액화 공장이 세워지면서 공업도시로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 명칭은 김일성이 방문한 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6.13 탄광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석탄을 태광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함경북도 은덕군에 위치한 아오지라는 지명은 여진족의 말로불타는 돌이란 뜻이라고 한다. 아마 석탄을 의미 하는 듯 하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48년간 살고 있는데 전 재산이 꼴랑 살고 있는 아파트뿐이다. 저자에 비해 조건이 훨씬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재산이 이게 전부라니,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평균 가장에 비해 결코 잘못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학졸업하고 군복무 마치고 20중후반에 사회에 나와 결혼하고, 아이 둘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는 삶이기 때문이다.

굳이 저자와 비교 한다면 그녀는 아주 잘된 케이스이고 나는 아주 평범한 케이스일 뿐이다. 하지만 그녀의 삶이 대단하긴 하다.

 

우리회사에도 탈북자 직원이 한 명 있다. 어렸을 때 내려와서 그런지 말투 억양도 강하지 않고 성격도 밝고 매우 성실하다. 특히 돈 모으는 것도 또래에 비해 월등 한 것 같다. 못하는 운동도 없고, 기타도 야무지게 친다.

언론을 보면 북한은 굶주리고 헐 벗어 곧 붕괴 될 것처럼 묘사되던데, 연일 미사일을 쏴 올리고, 원자 폭탄, 수소 폭탄 실험을 하는 것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쩌면 GDP 3만불 시대에 도래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북한 사회를 바라보기 때문에 굶주리고 헐 벗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다.

오로지 체제 유지를 위해 주민은 나 몰라라 하고 세계 이목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저자나 우리 직원을 보면서 느낀 점은 사회나 체제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사람 즉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함경북도 경흥군(아오지)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석탄 단과 대학의 교수로 어머니는 큰 기업의 회계사로 근무하였기에 엘리트집안에서 부유하게 성장 한 것 같다.

만약 남편의 출장 중에 여직원이 탈북 하지 않았으면 북한에서도 잘 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옛말이 있듯, 저자는 기본적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이 높은 사람으로 보인다. 어쩌면 시베리아에 버려졌어도 그곳의 상권을 주무르면 큰 손이 되었을 것이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세상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자의 성공을 그 사람 개인의 능력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저자는 현실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을 2가지로 나눠 놓았다.

첫째 현실적인 부분 - 3년만 북한이라고 생각하라.

1.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것과 이별하라. 인맥, 물건, 사치품 등과 이별하라.

2.    새로운 곳에 정착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자본은 건드리지 말고, 새로운 수입원을 반드시 찾아라. 가급적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해 보라.

3.    매일 매일 저축하며 통장에 돈이 쌓여가는 재미를 느껴보라.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라. 현재의 고통은 금방 누그러진다.

4.    여러 직업을 체험해 봤으니 나랑 가장 잘 맞는 업종을 선택하여 창업하라. 작은 투자부터 시작하여 점점 키워 나가게 되면 나도 모르게 성장되어 있을 것이다.

 

둘째 정신적인 부분 탈북민에게 한 말이지만 누가 들어도 좋을 듯 하다.

1.    귀를 열고 경청하고 나를 알리지 마라. 나의 약점을 굳이 이야기 하지 말고 행동으로 상대를 신뢰 시키면 된다.

2.    자기 기준을 알고 감당되는 행동을 하라.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 진다는 속담처럼 자신의 처지를 인식하지 못하면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3.    1%의 승률에 도전하라. 복권을 사지도 않고 복권에 당첨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부딪쳐봐야 성공인지 실패지 알지 생각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4.    책을 읽어라. 더 이상 보충 설명이 필요 없다.

5.    소유욕을 멀리, 높게 두라. 일희일비하지 말고 목표를 위해 정진 하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성공 담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인이란 임제선사의 가르침처럼 있는 곳에 주인이 되어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물에 대한 성공도 좋지만 저자가 계획한 대로 탈북민들을 도울 수 있는 또는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치중하여 정신에 대한 성공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m******0 2017.09.22.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