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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속에서 탄생한 음식, 재미있는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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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 식욕은 정말 참을레야 참을 수가 없다. 가끔씩 '살기 위해 먹는다' 라기 보다 '먹기 위해 산다'라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처럼 음식은 인간의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필수요소인데 아이러니하게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전쟁 속에서 탄생된 음식들이 많다. 그 오랜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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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 식욕은 정말 참을레야 참을 수가 없다. 가끔씩 '살기 위해 먹는다' 라기 보다 '먹기 위해 산다'라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처럼 음식은 인간의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필수요소인데 아이러니하게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전쟁 속에서 탄생된 음식들이 많다. 그 오랜 역사와 비화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남녀노소 불문 인기가 많은 소주는 사실, 우리나라 전통주가 아니라 고려시대 몽골국이 전파한 술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전국의 애주가들은 몽골에게 당장 감사를 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어 더 말하자면 몽골의 고려 침략시절 안동지방에서 몽골군이 장기간 머물렀을 때 소주와 설렁탕을 전파했다고 한다. 설렁탕 또한 몽골이 전파한 음식이였다. 그래서 안동소주가 현재도 소주의 본고장이라고 유명하다.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는 현재 우리와 밀접한 다양한 음식들을 주제로 전쟁사와 함께 풀어낸다. 평소 맛있게, 익숙하게 먹었던 음식들의 유래를 알면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친구나 지인 모임에서 이런 음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하면 꽤나 흥미로운 반응을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 본인은 자칭 라면 애호가 이다. 라면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안도 모모후쿠 라는 일본인인데 정말 찾아가서 절하고 싶을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삼양라면을 최초로 라면이 시판되어 온 국민이 사랑받는 식사이자 간식, 야식으로 자리잡았다

입맛도 입맛이거니와 가격이 싸고 양도 많다. 그리고 라면스프는 만능 양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저자의 말마따나 이렇게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 월급은 그대로인데 미친듯이 오르는 물가때문에 더 이상 라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X 회사에서 라면값을 올려버리면 너나 할거 없이 다른 경쟁 회사에서도 라면값을 다 올려버리기 때문에(단 오뚜기는 봐주자)...

어쨌거나 씁쓸하다. 앞서 말한 대표적인 서민 음식 소주도 원가를 인상할 계획이라 식당이나 술집에서 먹는 소주가 병당 5,00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매번 출범하는 정부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서 물가를 잡는다 하더니만 당선되면 그 공약은 온데간데 증발해버리고 없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기는커녕 물가는 혈압오르듯이 훅 오른다

 


 

스팸(SPAM-Spiced Meat and Ham)은 정말 맛있는 햄이고, 우리나라는 꽤나 상품성이 있는 햄의 상표이다. 돼지를 요리하고 난 뒤 버리는 부위가 아까워서 소금과 양념으로 판매하였는데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의해 급속 전파되어 상당히 인기가 많은 햄으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다. '가난한 자들의 고기'라며 저질의 고기라고 평가되지만 싸고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스팸이 절대 싼 가격이 아니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자리잡은 뷔페식 음식점이 상당히 많은데, 자기 양껏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여러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좋다. 흥미롭게도 이 뷔페는 약탈의 민족 바이킹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자급자족하지 않고 약탈과 침략, 공격으로만 생활하는 바이킹 민족이 이것 저것 뺐어온 음식들을 한 상에 차려놓고 먹으니 그것이 바로 뷔페가 된 것이라 한다.   


부대찌개는 한국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한국전쟁의 비극 통에서 탄생한 음식이였다. 한국전쟁에 남한(현 대한민국)을 도와주러온 미군이 먹다 남은 음식(햄, 베이컨, 소시지 등)을 모아 여러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국으로 끓였다. 느끼하고 밋밋하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갖가지 양념과 채소를 넣고 찌개로 끓인 것이 부대찌개다. 지금은 식사나 안주용으로 제격이고 외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한국음식이다. 현재 2019년 대한민국은 음식이 남아서 버리는 국가가 될 만큼 여유롭고 고도로 발전된 나라이다. 오묘하다. 어쨌거나 이것이 부대찌개의 유래이자 역사이다.

 

이 외에도 크루아상, 마멀레이드, 럼주, 탕수육(저자의 오류가 있는 부문인데 탕수육과 중국 전통 밀가루 요리인 꿔바로우와 착각한 듯 하다), 만두, 두부, 치즈, 환타, 통조림, 베이컨, 맥주 등  익숙하고 인기가 많은 음식들이 흥미로운 역사와 탄생비화와 곁들여 소개되고 있으니 교양, 상식선에서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중간에 저자의 사견과 교훈, 사회 비판도 들어가 있어서 내용도 진중하게 남는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19.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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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전파하고 탄생시킨 음식들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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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음식. 얼핏 보기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주제이지만, 그러나 사실 이 두 가지 사항은  서로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에 있었다.   가령 예를 든다면 이 책에서 설명했듯이,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인 부대찌개도 사실은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새롭게 탄생한 산물이었다.    온 나라가 3년 동안 치열한 총력전을 벌인 끝네 거의 모든 산업 기반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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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음식.

얼핏 보기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주제이지만,

그러나 사실 이 두 가지 사항은 

서로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에 있었다.

 

가령 예를 든다면

이 책에서 설명했듯이,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인 부대찌개도

사실은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새롭게 탄생한 산물이었다. 

 

온 나라가 3년 동안 치열한 총력전을 벌인 끝네

거의 모든 산업 기반이 초토화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살기 위해 선택한 길은

미군들이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그나마 먹을만한 햄과 소시지를 주워다가

냄비에 넣고 김치와 두부 등을 넣어 끓여서 만든

부대찌개를 먹는 것이었다.

 

지금처럼 온갖 먹을 음식들이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미군들이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와서 

부대찌개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나,

이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며,

사람이 극단적인 굶주림에 놓이게 되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그보다 더 지저분한 것도

얼마든지 먹을 것이다.

 

여하튼 그렇게 해서 한국전쟁 속에서 탄생한 부대찌개는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지금,

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물 요리가 되었다.

 

전쟁터에서 굶주림을 달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꺼낸 음식으로 만든 부대찌개가

이렇게 멋진 탈바꿈을 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전쟁과 요리라는 주제로 본 미시적인 세계사의 이야기가 아닐까?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전쟁이 전파하거나 만든 요리는 부대찌개만이 아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인 파스타도

사실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를 정복한 아랍인들이 전파한 요리였으며,

오늘날 중국집에서 매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시켜먹는 요리인 탕수육도

청나라 무렵 중국 남부에 정착한 영국인들이 젓가락질을 제대로 못하자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음식이었다.

 

전쟁과 요리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흥미롭게 풀어간 세계사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어 대단히 유익했다.

x***2 2021.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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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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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는 이야기에 그에 같이 따라다닌 음식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역사적인 궁금증과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잘 충족 시켜주는것 같습니다.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전쟁과 음식이야기는 흥미진지합니다.하지만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음식사 이야기만도 도 아니고, 역사만도 아닌 많은 내용이 뒤섞여 있습니다그리고 중간 중간 저자의 개인이야기나 추측이 책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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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는 이야기에 그에 같이 따라다닌 음식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역사적인 궁금증과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잘 충족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전쟁과 음식이야기는 흥미진지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음식사 이야기만도 도 아니고, 역사만도 아닌 많은 내용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저자의 개인이야기나 추측이 책 읽는 것을 방해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d*****i 2018.04.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