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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도 레트도 정말 문학사 역사상 전후무후한 캐릭터 아닐까요. 정말 비슷한 캐릭터도 못찾겠다 싶은 그 특유의 강렬함이 있어요. 폭풍의 언덕도 그렇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그렇고 인물들의 그 강렬함을 어디서도 다시 찾아보기 힘들어요. 물론 폭풍의 언덕은 광기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생명력이라는 차이가 있지만요. 중편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얼른 하편까지 다 읽고 이 책을 완독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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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완전한 남부의 귀부인>이라는 이상을 막연히 추구하면서도 전통에 반발하는 한 여성이 남자들의 전쟁이 남긴 폐허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며 자신의 세계를 고집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집요한 기둥 줄거리를 따라가며 수많은 주인공과 사건을 섭렵하는 길고도 웅대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스칼렛이 겨우 28년의 삶을 거치는 시간적 공간에서 펼치는 격렬하고도 파괴적인 시대의 모험과 투쟁의 얘기는 역사 소설의 묘미를 한껏 살렸으며, 특히 전쟁 막바지의 처절한 전투와 주변 묘사는 가히 절정을 이룬다. 남부를 무대로 한 전쟁 소설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상당히 사실적인 작품이다. 기회주의자인 남부의 미녀를 주인공으로 삼는다는 설정만 해도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이지만, 작가는 주인공들을 워낙 철저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함정을 피할 샛길까지 마련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영혼까지도 팔아 치울 각오가 선 스칼렛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파괴하고, 우리는 이러한 인물의 파괴 과정에서 한 인간의 참된 모습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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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이야기꾼 마거릿 미첼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안정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사랑과 전쟁에 대한 이 장엄한 소설은 1937년 그녀에게 퓰리처상을 안겨다 주었다. 남북 전쟁에 대해 쓰인 소설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남부의 불타는 대지로 우리를 직접 끌고 들어가, 우리로 하여금 현재까지도 그들의 감정, 두려움과 빈곤을 기억하게 할 만큼 선명하고 스릴 만점의 인물들의 초상화를 보여 준 소설은 흔치 않았다. 조지아의 붉은 흙의 전통과 남부인의 피를 이어받은 스칼렛 오하라는 전통과 비전통 사이의 갈등을 가장 두드러지게 표출하는 등장인물로, 소설이 전개됨에 따라 삶의 복합성을 터득해 가며 자신이 익숙했던 「살아 있는 전통」이 결국 「죽어 버린 전통」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남북전쟁을 다룬 작품으로서도, 역사소설로서도, 일관된 주제의식 아래 남북전쟁 당시의 다양한 인간과 사회상을 보여 주는 대하소설로서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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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번째 작품. 스칼렛 오하라는 이제 전쟁의 끝을 본다. 애틀랜타를 함락된 이후 힘들게 고향인 타라로 돌아오면서, 이제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녀의 선조들이 했던 것처럼 그녀 또한 살아남아야 한다. 이제 생존을 위한 긴 삶의 여정을 지나야 한다. 이제 스칼렛 오하라 강인한 여성의 삶의 도전을 이제 느낄 차례다. 여러분도 재미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초대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