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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서운 친구들에게 딱인 책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보았다 부쩍 요새 잠자리가 무섭다는 소리를 많이 하는 우리딸 만화책도 보고 티비채널도 다양해지면서 접하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귀신, 괴물, 유령 들에 대해 가짜인듯하면서도 믿기 어려운 존재들에 대해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었다 밤에 잠자리는 무척이나 혼자있기 힘든 상황 불은 꼭 켜야하고 엄마는 곁에 있어야하는.... 그런 우리집 보물1호와 함께 읽어보았다
주인공은 개구리 제롬 제롬은 연못에 밤이 오면 무서워한다 엄마와 아빠를 놓지 못하는 제롬 엄마는 제롬이 밤을 무서워하는 걸 잘 알고 있다 엄마와 함께 있으면 무섭지 않은 제롬 방까지 같이 걸어간 엄마는 아빠가 동화책을 읽어주실 거라고 이야기한다
아빠는 이야기한다 아빠가 바로 옆 방에 있으니 무서워하지마라고 꼭 안아주는 아빠 제롬은 아빠와 함께 영원히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혼자 방에 남은 제롬 무슨소리를 드는다 침대밑에서 삭삭, 짹짹 퐁퐁 소리 너무 무서워 엄마 아빠의 방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툭하면 밤에 나는 소리라는 아빠 침대로 다시 돌아간 제롬은 또 소리를 드고 엄마아빠의 방으로 쪼르르...
결국 엄마와 아빠의 사이에서 폭~ 자는 제롬 하지만 아빠는 그것이 불편하다 아빠의 표정이 너무 웃기다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정이라고나 해야할까 아빠는 잠자리를 일어나서 제롬의 방에 가서 눕는다 그런데 그만 제롬이 들었던 소리를 듣는다 .. 삭삭 짹짹 퐁퐁..
깜짝놀라 잠에서 깬 아빠 캄캄한 밤, 아빠와 제롬은 커다란 연잎을 향해 헤엄쳐 간다 이 소리가 과연 무슨소리일까 궁금해하며... 이 소리는....두더지 한마리가 굴을 파고 밤새가 울고 은색 물고기가 물위로 떠올랐다 들어가는 소리이다.. 이제 아빠와 제롬은 편안한 잠을 취한다 익살스런 개구리들의 표정과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알 수 있는 책이다 사랑스러운 엄마아빠와의 괴물물리치기 방법~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무서운 밤을 쫓아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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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 출판사에서 흥미진진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헉.. 제목만 보아도 아들램이 호기심 가득, 무서우면서도 보고 싶어지게 만들 것 같은 책이라 선택하게 된 책이네요^^
사실.. 이 책.. 그 이야기 정보를 미디어창비 앱인 더책 앱에서 미리 본 책이에요. 더책 앱은 최신도서는 물론, 인기 도서를 3분 미리 듣기를 통해 들어볼 수도 있고 매달 네 권 정도의 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앱이에요. 더책 앱 표시가 있는 책이라면 휴대폰을 대면 자동실행되지요^^
그래서 저희는 미리듣기를 통해 들어보았었는데 아들램이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더 듣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감 잔뜩, 호기심 가득하며 선택한 책!!!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어떤 이야기일지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연못에 밤이 찾아오면, 아기 개구리 제롬은 무서워져요. 괴물도 무서운 존재이지만 밤은 그 무서움을 한껏 더 고조시키는 시간이라 무서워질 수 밖에 없네요.
"자, 이제 잘 시간이에요, 우리 귀염둥이." 엄마의 말을 듣고 제롬은 문이 잘 닫혀 있는지 확인했어요. 제롬은 물 위를 참방참방 걸어서 엄마를 따라갔어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세상에나.. 개구리네 집은 연못 물 위라서 집 안에도 물이 찰랑찰랑 있네요. ㅋㅋㅋ 하긴 당연한 건데 이렇게 개구리가 의인화되었어도 집 안에 물이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당연히 엄마랑 있으면 무섭지 않지요. 아들램도 자기 전까지 옆에 있어줘야한다는..;;;
제롬은 잘 준비를 하네요. 손도 씻고 세수도 하고 이도 닦고 혼자 잠옷 입고 엄마가 단추 채워주고 "오줌을 누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야. 어서 자야지." 엄마가 노래하듯 말했어요. 엄마는 제롬이 밤을 무서워하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아빠가 동화책을 읽어 주러 오실 거야." 제롬의 엄마는 제롬이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은 혼자 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부분만 도와주고 있네요^^ 무섭고 긴장한 탓인지 제롬은 오줌을 몇 번씩 누었나봐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니..ㅋ 아들램도 소변보고 누웠다가 꼭 물 마신다고 하고 그러는데말이에요^^; 엄마가 노래하듯 말했다고 하니 한참을 안 자면 나무라고 뭐라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아빠가 잠자리 동화책도 읽어주시다니 부럽네요.. 우린 대체..;;; 그림동화책 속에서도 이런 육아방식과 교육방식을 배우게 되요^^;
제롬은 아빠 품에 폭 안겨 책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대로 영원히 아빠와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빠가 바로 옆방에 있으니 무서워하지 말라며 꼭 안아 주고는 방을 나갔어요.
이제 다시 엄마가 와서 안아 주고 뽀뽀도 해주고, 뽀뽀하고, 또 안아 주고.. 엄마는 거실 불은 켜 놓는다며 방을 나갔지요. '이제 내 방에 나 혼자야. 침대에도 나 혼자 있고, 내 마음속에도 혼자야.' 바로 옆 방에 엄마, 아빠가 있는데도 제롬이 이렇게 생각하는 걸 보니 아들램이 왜 그리도 혼자 방에서 못 자는지 이해가 조금은 되더라구요. 아직도 안방에서 함께 자고 있거든요..;;;
'분명히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은데...' '침대 밑에서 나는 삭삭, 짹짹, 퐁퐁 소리는 뭐지?' 조용해도 무서워서 못 잘 판인데 침대 밑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나봐요. 한 가지도 아니고 세 가지 소리나.. 정말 괴물일까요???
더책에서 들은 이야기는 여기까지라면서 아들램은 더더욱 책에 빠져들었어요^^
'물속에 사는 괴물인가? 깃털 난 뱀? 아니면 연못 괴물?' 제롬은 너무 무서워서 배가 아팠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자는 방으로 갔어요.
제롬 오늘 무사히 방에서 혼자 잘 수 있을까요? 침대 밑에서 삭삭, 쨱짹, 퐁퐁 소리가 난다고 말하자 아빠는 그건 툭하면 밤에 나는 소리라며 침대로 다시 데려다주셔요. 이제 곧 눈을 뜨면, 아침이 밝았을 거라고요. 그런데 눈을 떴지만 아침이 아니었고 삭삭, 짹짹, 퐁퐁 소리도 여전히 들렸어요. 다시 엄마, 아빠 방으로~~~ 아빠는 삭삭, 짹짹, 퐁퐁은 방에 없으며 이 시간에는 삭삭, 짹짹, 퐁퐁도 다 잔다며 다시 데려다주시고..
제롬이 또다시 엄마, 아빠 방으로 가자 잠에서 깨어 제롬을 꼭 안아주는 엄마.. 제롬은 엄마, 아빠 사이에 누웠어요. 째려보는 아빠..ㅋㅋ 아빠의 눈을 발견한 건 아들램이었어요. "엄마, 아빠 눈 좀 봐..ㅋㅋㅋ" 그래서 아빠 눈을 보니 째려보고 있던..
이렇게 제롬은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잠을 자게 되는 건가요..
그런데 여기서 반전!!! 제롬이 옆에서 꿈틀대는 바람에 잠을 설친 아빠는 제롬의 침대에 누워요. 그러다 갑자기 삭삭, 짹짹, 퐁퐁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지요.
삭삭, 짹짹, 퐁퐁 소리는 제롬이 무서워서 어디선가 들린다고 했던 것이 아니었나봐요. 아빠는 제롬을 불러 삭삭, 짹짹, 퐁퐁 소리를 확인하는데.. 삭삭, 짹짹, 퐁퐁 소리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정말 괴물? 그럼 아빠와 괴물과의 혈투가??? 이 책의 진정한 묘미와 핵심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책을 통해 그 재미를 확인하시길 바래요^.~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궁금하고 무섭기도 했던 이 책!!! 아들램은 이 책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진짜 괴물 아니네요. 그냥 꼬리 괴물은 세상에 없어요! 도깨비라고 말해도요. 그래도 괴물은 축축한 거 싫어하는 거 아니에요? 하지만 방에 괴물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완!전! 무섭죠! 그래서 저도 제 방에서 안 자고 엄마 옆에서 자는데요. 가끔 저 혼자 있을 때도 있죠! (괴물을 확인하는 아빠와 제롬 그림) 라고 썼네요. ㅋㅋㅋ 역시나 자신도 방에 괴물이 있을 것 같아서 엄마 옆에서 잔다고.. 꼬리 괴물이 뭐냐고 했더니 꼬리가 아주 긴 괴물이래요. 아마 아들램이 생각한 괴물은 꼬리 괴물인가봐요.ㅎ 괴물이 축축한 것을 싫어한다? 오히려 좋아할 것 같은데말이지요. 제롬네 집이 연못이고 집에도 찰랑찰랑 물이 차 있으니 축축해서 안 올 것 같다고 생각했나봐요. 자신이 축축한 걸 싫어하니까 다른 이도 그럴 거 같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ㅋ 그리고 실제로 아빠와 제롬이 소리의 정체를 확인했을 때 괴물이 아니었으니까 축축한 걸 싫어해서 안 왔나보다고 자체 결론을..ㅎㅎ
삭삭, 짹짹, 퐁퐁 상상하기~~~ 제롬의 침대 밑에서 나는 '삭삭, 짹짹, 퐁퐁' 소리를 나만의 상상으로 생각해보았어요. 어떤 소리일 것 같은지 써보라 했는데 그림 그리겠다고..;;; 아직은 글보다 그림이 생각을 표현하기 쉬운 가봐요.ㅎ 엄마와 아빠는 자고 있고 아들램은 자다가 깼어요. 그리고 천사님을 부르며 괴물에게 이 자식아!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괴물 물리치는 카드를 가지고 천사님이 주신 하트와 구슬로 장전하고 있지요. 창문 밖으로 물고기가 퐁퐁 소리 내며 있고 또 다른 창 밖에는 새 한 마리가 짹짹 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 짹짹 소리는 '저런 새도 있었다?'는 말이래요. 그리고 괴물은 "너를 먹을 거야. 으롸으라우롸으" 라고 한대요. 괴물은 자신의 손톱을 뾰족하게 삭삭 갈고 있대요. 색칠은 안 한대요..;;; 삭삭, 짹짹, 퐁퐁 상상 놀이였네요^^
삭삭, 짹짹, 퐁퐁 뜻 알기~~~ 이번에는 진짜 삭삭, 짹짹, 퐁퐁은 어떨 때 쓰이는 의성어인지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삭삭 : 종이나 헝겊 따위를 칼이나 가위로 거침없이 자꾸 베는 소리. 또는 그 모양. 거침없이 자꾸 밀거나 쓸거나 비비거나 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짹짹 : 자꾸 참새 따위가 우는 소리. 퐁퐁 : 작고 무거운 물건이 얕은 물에 잇따라 떨어지는 소리. 각 단어의 뜻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책에서 쓰인 단어 뜻으로는 이 정도쯤 되는 것 같아요^^
소리가 들려주는 상상의 날개.. 아마도 깜깜한 밤이 되면 잘 보이지 않기에 소리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책을 지으신 작가님은 실제로 청각장애가 있어 모든 것을 관찰하셨다고 해요. 늘 눈에 보이는 세상 너머에 무언가 더 있을 거란 상상을 하며 자랐고, 상상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호기심 또는 궁금증으로 인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셨다고 해요. 밤에 자려고 하는데 어떤 소리가 난다면???
꼭 같이 실체를 확인해보세요. ㅎㅎㅎ 아기 개구리 제롬의 방에서 혼자 자기 미션~~~ 제롬이 자기 전에 이 닦고 세수하는 모습, 화장실 자꾸 가는 모습 등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 거에요. '어! 나랑 똑같네~~~' 이렇게 말이지요^^ 그리고 혼자 방에 있다가 무섭다고 조르르 엄마, 아빠 방으로 달려가는 모습에서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을 거에요. ㅋㅋ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하는 위안과 아빠와 실제로 그 소리의 정체를 확인함으로써 안도감을 느끼며 내 방에는 괴물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지요^^
이 책의 반전은 제롬이 무서워서 그냥 그렇게 들린다고 생각했던 소리의 정체가 실제로 아빠의 귀에도 들렸다는 거에요! 그렇담 이제 어떻게 해야되지요??? 아빠는 제롬과 함께 그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지요. 전에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그 이야기가 끝나고 나온 부모 팁에는 아이를 다독여주고 그 무섭다고 하는 실체를 실제로 같이 확인하라고 나오더라구요. 제롬은 아빠와 함께 그 소리의 정체를 확인했기에 이제 안심하고 잘 수 있었어요. 아이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면 그 마음을 헤아려주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일 것 같아요^^
의인화된 개구리지만 연못에 사는 모습은 그대로에요. 그래서 집안에 물이 찰랑찰랑하지요. ㅋㅋㅋ 어찌 이리도 그림 보는 재미가 그대로 담겨있을까요? 이 뿐만이 아니에요. 자기 전의 내 모습이라고 느낄 정도로 섬세하게 잘 묘사된 그림, 거실에 걸린 곤충 그림 액자, 개구리 물갈퀴 발 모양의 전등, 개구리 알 모양의 전등.. 바로 여기에서 진짜로 개구리가 살아도 될 것 같은 집의 모습에 더욱 더 실감나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지요^^
아기 개구리 제롬의 혼자 방에서 자기~~~ 깜깜한 밤에 혼자 자는 것도 무서운데 침대 밑에서 '삭삭, 짹짹, 퐁퐁' 소리가 들린다면??? 소리로 인한 상상, 무서움, 두려움은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떨쳐버려요^^ 자신의 이야기같은 그림을 보며 공감하고 재치있는 그림들을 발견하는 재미에 흥미진진한 그 실체를 호기심과 궁금증을 더해 긴장감있게 확인하며 혼자 자는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책!!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저는 당연히 이 책을 강추드려요^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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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빠랑 큰딸, 작은딸이 같이 자는데 아빠가 요즘 프랑스육아에 꽂히셔서 아이들을 스스로 재우기 연습하기 시작했어요 ㅋㅋ 저는 그게 될까 했는데, 이제 안재워줘도 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긴 해서 신기할 뿐이에요. 빈이랑 율이가 방에 도깨비 있다고 아빠한테 어리광 부리는 찰나에 미디어참비의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를 만나게 되었어요. 진짜 우리집에 딱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자기전에 이거 한번 읽고 자면 더 씩씩하게 잘 자는것 같아서 좋아요. 이제 잘때 어리광 안부리니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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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전 정말 200% 만족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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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남길려고 찾아보니 키티 크라우더 작가가 유명한 작가였네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라고 하고 그래서 더 재미나게 읽혀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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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개구리 제롬이 밤에 잠을 잘려고 하면 깜깜한 밤, ‘삭삭, 짹짹, 퐁퐁!’ 무서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이 소리가 제롬이 혼자 자기 싫어서 내는 소리라고 생각했던 엄마 아빠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아빠가 제롬 침대에서 자게 되었는데 진짜 깜깜한 밤, ‘삭삭, 짹짹, 퐁퐁!’ 무서운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아빠랑 제롬은 깜깜한 밤, ‘삭삭, 짹짹, 퐁퐁!’ 무서운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어요. 제롬은 이 소리가 괴물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개구리 소리, 새우는 소리, 두더지 소리 였어요. 이 소리의 원인을 찾고 제롬은 이제 무섭지 않게 혼자 잘 잘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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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 아빠 품에 안겨 책을 읽고 있는 아기개구리. 아빠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건지,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눈동자는 다른 곳으로 쳐다보고 있네요. 낮에는 제법 장난감 놀이도 퍼즐 맞추기도 혼자 하며 재미있게 놀지만, 밤이 되면 그저 무셔~ 무셔~ 를 입에 달고 사는 울집 큰 아이가 생각나는 아기개구리입니다. 도대체 아기개구리 방에 어떤 괴물이 있다는 걸까요
잠자리 들기 전 하염없이 안아달라 뽀뽀해달라 반복하며 요구하는 아기개구리. 꼭 우리집의 잠자리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책 읽어달라, 물 달라, 안아달라... 온갖 요구로 침대에 올라가서 1시간을 훌쩍 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울 아가. 눈을 보면 잠이 한가득인데도 갖가지 핑계로 잠을 자려 하지 않더라고요. 이야기 속의 아기개구리는 어떤 이유로 잠을 자고 싶어 하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엄마개구리가 나가고 홀로 침대에 누워 있는 아기개구리. 가만히 누워 있으려니 침대 밑에서 '삭삭, 짹짹, 퐁퐁'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참을 듣고 있으려니 아기개구리 머릿속에는 온갖 괴물들이 떠 오르고, 너무 무서운 나머지 배까지 아파옵니다. 부모님 방으로 도망가는 아기개구리 제롬. 아이들은 실제로 신경이 예민해지면 두통이나 복통이 온다는데 제롬도 마찬가지인가 보네요.
잠에서 깬 아빠개구리는 제롬을 다독이며 방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안심 시켜주고 데려다 주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제롬은 또다시 겁을 먹고 말죠. 제롬이 아빠를 깨우면 아빠는 다시 방에 데려다 주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아빠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아빠개구리의 고단함이 절실하게 공감되는 상황이네요. 저 또한 큰 아이가 자다 깨면 꼭 깨우는 통에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든요ㅠㅠ 울면서 잠에서 깰 때 처음에는 안쓰러워 꼬옥 안아서 다시 재우지만 두번 세번 반복되면 짜증과 피로로 버럭 화도 나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도로 후회하고 말이죠.
결국 아기개구리 제롬은 엄마에게 가서 잠을 청하게 되었네요. 역시 엄마는 엄마네요. 겁에 질려 온 제롬을 꼭 안아줘 같이 잠에 듭니다. 하지만 제롬이 옆에서 꼼지락 거리는 통에 아빠는 통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짜증 한가득 느껴지는 아빠의 표정에 웃음이 납니다.
좁지만 잠을 자고 싶은 맘에 제롬의 침대로 향한 아빠. 그런데 잠을 자려 눈을 감은 순간!! '삭삭, 짹짹, 퐁퐁' 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니겠어요! 저 또한 제롬이 겁에 질려 상상으로 지어낸 소리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어디선가 나고 있던 소리였습니다. 아빠도 그랬겠지만 저 또한 괜스레 미안함이 느껴집니다. 아가들이 어려도 괜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저 지어 내었을꺼라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려고만 한 어른의 행동이 미안해집니다.
제롬의 말을 믿게 된 아빠는 살며시 제롬을 깨워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러 갑니다. 아빠 등에 업혀 집 밖으로 나가는 제롬의 표정이 기뻐 보이네요. 소리의 정체를 알고 나서 제롬은 그제서야 안심하고 자게 됩니다. 제롬 옆에서 아빠도 만족스러운 미소로 잠들었네요. 방에 괴물이 있다는 아기의 말을 단순히 겁으로만 여기고 괜찮다~ 넘기려 했던 아빠가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자기 전 저도 아가가 무셔~ 무셔~ 할 때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함께 잘 찾아봐야겠어요. 그냥 상황 모면으로 넘기려고만 하다보면 아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을 테니까요. 책을 통해 그리고 엄마 아빠의 인내심을 통해 울 아가도 밤의 공포를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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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 어둑 밤이 오면 ![]() 책 표지부터 ![]() 어느 때와 같이 ![]() 잠 들기 전 ![]() 아빠 품에 안겨 책도 읽고 ![]() 어디선가 들려오는 ![]() 아빠는 툭하면 밤에 나는 소리라며 ![]() 자꾸만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에 ![]() 결국 아빠는 제롬과 함께 ![]() 알고보니 그 소리는 ![]() 아빠와 제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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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에서 나온 내방에 괴물이 있어요 책이에요. 괴물글자의 괴물얼굴이 왠지 귀엽기도하고 으시시하기도하네요. 책표지부터 음침한 분위기가 도는것같아요. 하지만 괴물을 좋아하는 우리딸은 마냥 읽어달라고~ㅋ ![]() 이이야기의 주인공은 개구리이네요~ 연못의 개구리들.. 아기개구리 제룸은 어둠을 무서워한대요, 우리딸도 밤에 혼자잘때 램프안켜주고 나가면 난리가 나는데~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ㅋ ![]() ![]() 이제 자라고 엄마아빠가 방으로 개구리를 데려가요. 제롬은 엄마 아빠가 옆에있을때는 전혀 무섭지 않아요. ![]() ![]() ![]() 이쁘게 손도 씻고 세수도하고 이도닦고. 잠옷도 입고~ 쉬도하고~ 이제 잘준비가 다 되었나요?^^ ![]() 아빠가 동화책을 읽어주로 왔어요. 우리집아빠는 무뚝뚞한데 제롬의 아빠는 상냥하다며 부러워했답니다. ![]() ![]() 아빠도 떠나고.. 혼자가 된 제롬은 너무나 외롭고 무서웠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삭삭 짹짹 퐁퐁 소리.. 이건 무슨소리일까요? 정말 집에 괴물이 사는걸까요? ![]() ![]() 너무 무서워진 제롬은 엄마아빠에게 가기로했어요. ![]() ![]() 결국 엄마아빠 사이에 쏙 들어가 누워잤답니다. 엄마의 무서운 눈초리가 무서우네요~~ ![]() ![]() 근데 이번에는 아빠가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제롬이 꿈틀대는 바람에 잠을 잘수가 없었대요. 제롬방에 가서 누운 아빠는 이상한 소리를 들어요. 아까 제롬이 들었던 그소리말이에요~ ![]() ![]() 아빠는 제롬과 함꼐 그 소리의 범인을 찾으러 출발한답니다. 왠지 모험을 떠나는듯하죵?? ![]() ![]() 소리를 가만가만 따라가보니.. 삭삭! 두더지 한마리가 굴을파고있었구요. 쨱쨱! 밤새가 울고있었어요. 퐁퐁! 물고기가 점프하는소리였답니다. 이 소리의 정체를 알게된 제롬!! 이제 더는 무서워 안겠죠? 역시 아빠가 짱이에용 ㅎㅎ ![]() ![]() 그리고 제롬과 아빠는 물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다시 편안하게 잠이 들었답니다. ![]() 자기 전에 읽기 좋은 동화책같아요. 저희아이처럼 어둠을 무서워 하는아이가 읽으면 좋을것같아요~~ 우리딸도 무서워하지않고 어여잠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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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림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개구리 아빠랑 아이가 침대에서 잠옷을 입고 책을 보고 있는데 침대 다리 부분을 보세요 물 속에 잠겨 있어요 ㅋㅋㅋ 아빠 품에 폭 안겨서 책 읽고 있는 아기 개구리도 너무 귀엽죠 이건 잠들기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정말 딱인 책이에요 아기 개구리 제롬은 잘 준비를 하고 엄마랑 같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요 전 아직 아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요 이 부분에서 문화차이를 좀 느꼈어요 아무래도 서양 문화에서는 아이가 어려도 자기 방에서 따로 재우죠 저도 곧 아이가 아이방에서 혼자 잘 수 있도록 독립시킬 예정인데요 그럴 때도 이 책 읽어주면서 교육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 안인데도 바닥에 물이 가득 있어요 물 위를 참방참방 걸어서 엄마를 따라가요 개구리는 물 위에 산다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네요 ㅋㅋ 너무 웃겼어요 집 안에서도 물 위를 걸어다니는 개구리 가족
제롬은 혼자 방에서 자다가 무슨 소리가 들려서 엄마 아빠 방으로 가요 하지만 아빠는 무서워 하는 아이를 다시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 장면 또한 약간 문화충격이죠 ㅋㅋ 저 같았으면 그냥 같이 잤을 거에요 방으로 다시 데려다 줄 생각은 안했을 듯요 이 장면도 역시 잠자리 독립시키는 교육에는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기 개구리는 계속 자기 방에 괴물이 있는 것 같대요 아빠 개구리는 결국.......... 방에 괴물이 없다는 것을 같이 확인해 준 후 같이 연꽃잎 위에서 이불을 덮고 자요 ㅋㅋㅋㅋ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개구리는 역시 침대가 아닌 연꽃잎 위에서 자는 게 더 어울리긴 하네요 이 책은 방에서 혼자 자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잠자리 독립을 시켜주는 교육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혼자 있으면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괴물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랑 주변에 항상 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에 좋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개구리 관련 자연관찰 책도 같이 보여주면 좀 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그림과 글이 모두 간략하고 정갈해서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깜찍한 그림과 내용 덕분에 아이들이 책장에서 자꾸만 꺼내올 것 같아요 전면 책장에 꽂아 두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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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잠자리 독립을 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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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시간이 되니 제롬은 두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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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빠는 제롬의 방에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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