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지금 5살 된 아들과 2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데 아들 녀석이 5살에 접어들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생기곤 했습니다. 이럴 때 도움될 만한 책이 없을까 찾다가 읽게 된 "아들은 왜?"는 저와 마찬가지로 첫째를 아들로 둘째를 딸로 키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엄마의 관점에서 쓴 책이라 여성분들이 읽으면 더 새롭고 신기할 것 같지만 남자인 제 입장에서도 모르고 겪어 왔던 일들에 대해 다시금 기억하게 해 주었습니다. 마치 옛날 일기를 꺼내어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빠 입장에서도 사실 아들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물론 같은 행동을 했을텐데도 이미 30년전 일이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아들의 행동을 본능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산하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자리가 있어 제대로 차려입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들이 집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약속장소에 다다르는 동안 깔끔한 차림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약속 장소에 다 와서 (차안이 될 수도 있고 공중화장실이 될 수도 있겠지요) 옷을 갈아입힌다면 아들의 욕구도 막지 않고 부모의 체면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맞는 이야깁니다.
저도 자라면서 그 나이 때에 나름 중요했던 욕구가 있었고 그 것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을 때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서 나를 제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없는 상황이 되면 그 때의 부족했던 욕구를 해결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점들은 비효율적인 결과를 만들곤 했지요
한 때는 아들이었고 지금은 아들을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조금더 제 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
태생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한다. 한동안은 남자와 여자로 길러지는 양육법에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 그 의견에 어느 정도 수긍은 하지만 그렇다고 차이를 무시하고 똑같이 양육할 수는 없다. 근본적인 성품을 알고 이해해야 대처할 수 있다. 더구나 엄마와 아들은 다른 성을 가져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법이다. 사랑만으로 감당하기에는 벅차다. "도대체 아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이런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상상초월 아들행동설명서'를 읽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아직 우리 아들은 돌도 되지 않았지만, 형님 아기를 키울 때 함께 살았기에 여자아이와 정말 다르다고 날마다 생각한다. 기본적인 아기들의 특성은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행동패턴은 성격 등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아들이라서, 딸이라서일 때가 흔했다.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특성은 앞으로 아들이 커가면서 직면할 생각을 하니 솔직히 웃음만 나온다. 물론 닥쳐보면 힘 빠지고 어이없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벌써 체력의 한계가 드러난다고 하던 나는 앞으로 점점 힘, 고집 등 모든 것이 세지고 커갈 아이를 보며 잘 이해해서 익혀두어야겠다.
보통 남자아이는 산만하고, 위험한 행동을 골라 하고, 무뚝뚝하고, 지저분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책에도 그런 특성에 대해 나오는데 그것이 그들의 특성이니 받아들이라 한다. 무조건 혼을 내도 다음번에도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특성이 아들의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했고 좋았다. 또한,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과 감정표현에 서툰 이유 등도 알려준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다. 현재 어느 정도 한참 자라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라면 공감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좋았던 점은 아들뿐 아니라 남편도 이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다큐나 다른 책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본 적은 있지만, 이 책에는 소소한 일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실생활에 흔히 있는 일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남편에게 책에서 나온 아이의 행동과 남편(책)의 해결책을 말해주고 당신도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앞으로 남편에게도 많이 물어야겠다.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일에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하물며 나와 산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 남편을 이해하기도 아직 쉽지 않다. 게다가 남편과 같은 성의 아들 또한 새로운 과제이다.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그것도 이왕이면 즐겁게!
그렇다고 무조건 참지만 말라고 하는데 특히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었다. 아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어느 엄마가 아들의 방에 곽티슈를 주며 하는 소리가 있었는데 대범하다고 할까. 정말 시원시원한 성격의 엄마였다. 이 엄마는 남자 형제들 속에서 자라서 아들의 특성을 잘 이해했다. 무턱대고 혼내지 말고 한 번쯤은 왜 그랬을지 아이의 처지에서 돌아봐야겠다. 이제 아이 키우기에 입문했지만, 아이나 아들 혹은 그 무엇이든 관계를 맺어간다는 일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육아서였다. 남자아이의 본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어서 커서 함께 산책하러 나가고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물장난도 하고 싶다. 아마도 그때쯤이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 추억이 될 거 같다.
|
|
예전부터 아들 키운 경험담을 토대로 한 육아서, 아들의 성장과 심리 등을 주제로 하여 다룬 육아서를 한 번쯤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
![]()
정말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싶었네요. 8살과 4살.. 가장 말 안듣고 탱탱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잖아요!! 자주 버럭하는 엄마지만 최근들어 여러 육아서를 접하면서 느낀게 단순히 엄마가 원하는대로 안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란 속담처럼 아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육아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엄마들은 여자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남자의 본능이나 특징이 다르기에 "공부"가 필요한거죠.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의 분야와 목차를 보면,본능, 양육법, 성장특징, 심리에 대해 크게 4개 Part로 나누고 그 세부적인 사례와 컨설팅을 제시합니다. 실제 책속으로 들어가 보면 작가의 실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서 재밌게 읽히고 공감도도 커지는것 같아요!
출 퇴근 시간에나 책을 보는데 이 책은 한번 손에 들면 멈추지 않고 Part 하나씩은 거뜬히 읽을 수 있었던게, 아이들 책 고를때와 같이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하는 재미와 공감대가 제대로 깔려 있어서였네요. 하나하나의 상황에 던져지는 질문과 그 속에 다시 등장하는 질문들과 경험에서 우러난 해법 제시가 명쾌합니다. 중간 중간 개구진 남자아이의 상징적인 모습을 삽화로 넣어서 재밌게 느껴졌구요.
![]()
오늘.. 아이의 입학식이었는데 작가의 경험이 실로 와 닿았던 날이었어요. 남자아이들이 왜 산만할까? 책을 읽기 전이라면 협박조에 가까이.. 엄포를 주고 학교라는 곳에 대해 무섭게 느껴지도록 자칫 실수를 할뻔했는데 남자아이들의 산만함이 본능이란걸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말 없이 손짓으로나 '쉿!' 하는 제스쳐.. 잘 듣고 있는 모습에는 칭잔 듬뿍 담아 미소도 날려줄 수 있었네요. 남자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들이라면 꼭 읽어 보시라고 강추 드리고 싶네요. |
|
[아들은 왜?-팜파스] 아들 키우면서 아들을 이해할수 있는 책
|
|
우리 아들 이제 15개월. 아들이랑 딸이랑 키우는게 다르다고 많이 들어왔지만.. 아들 하나 키우면서 비교 대상이 없어서 사실 와닿질 않았다.
아들이 하루 종일 콩콩콩콩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산만하고 자동차 좋아하고 뭐 이런 것들이 아기니깐~ 그러나보다 하고 있었다.
그런데 딸 키우는 엄마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확실히 아들이랑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ㅎㅎ 지금은 어려서 잘 모르지만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그 차이는 확실히 난다고 한다 ㅋㅋ
[아들은 왜?] 이런 책이 발매된 것도 다 그러한 이유였을터.... 엄마와 아들은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있어 엄마가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들 탓만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본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Part1. 엄마는 이해하기 힘든 남자아이의 본능 Part2. 아들 키우는 법은 따로 있다. Part3. 남자아이는 놀면서 성장한다 Part4. 엄마는 이해 못할 남자아이의 마음
이렇게 파트가 구분되어 있어 각 파트에서 남자아이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설명되어 있다 ㅎ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이 책은 아들 뿐만 아니라 큰아들.... 남편에게도 적용이 된다는 것!!!!ㅋㅋㅋㅋㅋ
남자아이는 왜 물건을 잘 찾지 못할까?
우리 신랑도 눈앞에 물건이 놓여있어도 찾지를 못한다. 근데 이게 우리 신랑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의 문제였던 것이다 ㅎ 남자들은 예전부터 사냥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움직이는 대상을 분간하는 '동체시력'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이 동체시력은 멀리 있는 것을 더 잘 본다고 한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물건들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놓아두는 장소를 정하고, 눈에 띄는 색이나 모양을 고르면 된다.
그 전부터 우리 신랑 탓만 하고 있었던 것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우리 아들에게서는 보여지지 않는 행동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한편으로는 앞 일이 걱정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이 다행인 것도 하고... 읽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ㅎ
아들을 이해하면 엄마도, 아들도 행복해진다!!
나와 울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읽기 참 잘한 책인 것 같다^^ |
|
<상상 초월 아들 행동 설명서- 아들은 왜?> 의미 심장한 제목.
나도 정말 묻고 싶었다. 아들아! 너는 도대체 왜? 남편은 그래도 이해는 할 수 있다고 했따. 다만 힘들 뿐이라고 했따. 체력적으로..
이 책은 총 4파트로 나뉘어 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1.남자아이의 본능, 2.아들 키우는 법, 3. 남자아이의 놀이와 성장, 4.엄마는 이해 못 할 남자아이의 마음 요 정도로 요약된다.
똥이라는 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들이 그 말을 너무 좋아해서 똥, 뿡 이란 말만 나와도 웃는 일이 늘었따. 첨엔 발음이 재미 있어서 그러나 싶었는데 이런 저질스러운 말이 남자아이들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라고 한다.
말보다 늘 행동이 앞서가고, 밥을 먹어도 아빠와 경쟁하는 걸 즐기고, 아빠와 경쟁하며 먹어야 더 많이 먹는 모습이 이상하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그런 게임을 즐기고, 경쟁하려 드는 건 남자아이의 본능이란다. 그럼 다시 말하면 고칠래야 고칠 수 없단 얘기지.ㅎㅎㅎ
재미 있는 것을 찾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들, 조심하라고 외치기 전에 사고쳐 놓은 아들, 아무때나 밖에 나가고 싶어하던 아들. 남성의 뇌는 공간 인지가 외부로 향해 있어서 좁은 실내보다는 밖에 나가 자기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외출하고 싶어하는 동안 오래 기다려 주지 않고, 설득이 잘 안통하는 아들이 정말 벅차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남자아이들은 원래 그렇다라고 이해반, 체념반 하게 되니 도이려 마음이 편하다.
특히 나처럼 남자 형제와 자란 경험이 거의 없는 엄마들에게는 아들을 위해서나, 남편을 위해서나 정말 많은 보탬이 될 만한 책이다.
|
|
현태를 키우면서 그래도 나름 대학교때 아동학도 듣고, 또 아이들을 많이 접했던 맘으로써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또 배운대로 접목하려고도 했지만 내 맘처럼 쉽지 않았고... 또 정말 왜 그럴까??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았던것 같다. 그럴때마다 아빠를 닮아 그렇지... 하고 신랑탓을 하거나 넘겨버리곤했는데... 임신 6개월... 둘째는 딸이길 바랬는데 또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심난해하던중.. 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아들행동설명서 아들은 왜?라는 책을 이렇게 만나니 정말 기뻤다. 책을 통해 여자인 엄마가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 그러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육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을 읽기전 목차부터 읽어보았는데 그러게... 왜그럴까??하고 그동안 내가 궁금해하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 듯 했다. 책을 한장한장 읽어 가는데 우선 책이 각 목차에 따라 간결하고, 쉽게 잘 정리되어있어 맘먹으면 한나절정도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도 많은 육아서를 읽고 계속 공부를 해야하지만 솔직히 내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데 우선 쉽게 읽어지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아들은 이미 초등학교를 거쳐 많이 성장하였기에 아직 공감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 그만할 때 그런 반응이 있구나 하고 미리 예측할 수 있었고, 또전반적으로 아들에게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자신이 마음먹은 일이 있으면 다른 일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남자아이들이다.. - 정말 울 아들도 한가지에 집중하면 불러도 모르는데... 단순한아들들... 남자아이는 남성의 말소리보다 여성의 말소리를 듣는 능력이 떨어진다. - 화난다고 무작정 소리를 높여 말하면 안되겠구나... '강함'이나 '용기'에 대한 동경이 강하다. -그래서 그렇게 파워레인저에 열광하고, 높을곳에서 뛰어내리고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거였구나. 경쟁심을 남자의 본능이다. - 5살현태도 벌써부터 지는것은 싫어하는데 무슨일을 시킬때 경쟁심을 적절하게 유발해주어야겠다.
아들을 키우면서 정말 감당안되는 체력과 활동량.. 그리고 이해안되는 행동들에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책을 통해 아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커가면서 일어날 더 많은 부분들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되었다. 아들셋인 아들 친구 엄마에게도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
![]()
상상초월 아들행동설명서 - 아들은 왜? 라는 제목만 보고도 이 책을 꼭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호기심이 많고 에너지가 넘쳐서 주체를 못하는 6살과 3살의 두 아들을 키우는 맘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속시원한 해답이 필요했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예쁜 내 아이들이지만 현실에서 두 아들의 육아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올 만큼 날 지치게 만들곤 한다 정말 아들 둘을 키우면서 도 닦는 심정으로 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늘 인내심과의 싸움, 체력과의 싸움, 그리고 점점 높아져만 가는 큰 목소리.. 이러다 성대결절이 오는건 아닌지...심히 걱정도 된다. 참다참다 아이들에게 버럭~큰 소리를 치고나서 요즘 들어 부척 드는 내 생각은 내가 참 불쌍하다...라는 거다 나는 목도 아프고 소리지르고 나면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죄책감에 빠져드는데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몸 상태인지 그런건 관심도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해맑은 표정으로 하던 말썽을 멈추지 않는다 내 어릴적엔 나는 참하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얌전한 편에 속했고 말도 조용조용히 했으며 지극히 여성적인 성격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두 아들을 상대할수 있도록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군마냥 아주 큰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행동도 날쌘 두 녀석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늘 준비자세가 되어 있는 듯 하다 나의 두 손은 아이들을 씻기고 먹이고 쉴새없이 치우느라 늘 젖어 있다보니 손이 많이 거칠어져 있다 그래서 또 생각한다 나의 두 손이 참 불쌍해...라고~ 내가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딸이 많은 집안이었다 딸 셋에 아들은 막둥이로 하나 뿐이다 딸만 많은 집안에 아들 하나이니 아들마저 누나들의 행동과 말을 따라할 정도였는데 어찌 내가 아들의 행동과 말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남편마저도 본인이 어릴 적에 개구쟁이로 골목대장을 했다면서 정작 우리 아들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본인은 어렸을 적에 얌전했으며 너희들처럼 밥 먹을 때 지저분하게 먹지도 않았고 집안도 엄마를 도와 깨끗이 청소했으며 엄마 말씀도 잘 들었다는 등 말도 안되는 뻥~을 치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정작 어른이 된 남편 자신도 본인이 아들이면서 어렸을 때 나와 같은 경험을 어머님에게 겪게 했음이 분명한데도 자신의 모습은 참 그럴싸하게 포장을 하고 있음에 웃음이 나온다
엄마는 이해하기 힘든 남자아이의 본능 남자아이는 왜 산만할까? . 아들키우는 법은 따로 있다-화내지 않고 웃으며 아들 생활습관 고치는 법 남자아이는 왜 옷을 잘 더럽힐까? . 남자아이는 놀면서 성장한다 남자아이는 왜 자동차나 기차를 좋아할까? . 엄마는 이해못할 남자아이의 마음 남자아이는 왜 거짓말을 못할까? . 소 주제를 다 쓰지는 못했지만 총 4part의 대주제를 바탕으로 아들을 키우면서 궁금하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다
아들은 왜 이렇게 키우기 힘들까? 정말 이런 행동 이해할 수 없어? 옆 집 딸은 참 얌전한데 이 녀석들은 왜 이렇게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걸까? 어린이집에 다녀온 후 뭐했느냐고 물어보면 왜 이렇게 속터지게 대충 대답을 하는 걸까? 등등 이라는 많은 의문점들이 생각들로 퐁퐁 생겨날 때마다 그래도 아이들이 크면 좀 나아지겠지..차분해지겠지...등등 으로 희망을 가져보곤 했었다 그러나 나와 같이 두 아들을 키우는 시누이에게 들려오는 말을 듣고나면 에고~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어야 한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찍 찾아오는 사춘기에 반항하고 말도 징그럽게 안듣는다는 것이다 딸이 많은 집안에서만 자라 온 내게는 모든게 생소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내 자식을 잘 키우고 싶다.. 아들은 왜? 라는 책을 읽으면서 참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모든 답은 이해를 하면 되는 듯 싶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아들들을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나는 이랬었는데...로 아들과 딸이 다르다는 걸 잊어버리곤 했던 것이다 딸은 딸에게 맞는 육아법이 있고 아들에게는 아들에게 맞는 육아법이 있는 듯 하다. 아들은 왜? 라는 책을 통해 아들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남편도 조금은 이해할 수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