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노무라 나오유키/임해성 21세기북스/2017.9.5.
4차 산업혁명을 말하면서 크게 부각되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그리고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세돌을 이기면서 딥 러닝이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거론되고 있다. 과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누구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문제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는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과연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3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10년 후의 일과 사회’다. 인공지능의 진보와 화이트칼라의 예상되는 변화, 사물인터넷과의 연계, 데이터 기반의 기업 경영, 인지, 학습, 기계 창작 등의 능력이 커짐에 따라 일어날 사회 변화 등을 넓고 깊게 다루고 있다. 2부는 ‘인공지능이 지원하는 10년 후의 비즈니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이 직면해야 할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IT화되는 제조업, 광고, 마케팅의 변화, 농림수산업으로의 확장, 심지어는 아직 인공지능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인사, 인재 매칭 분야에서의 잠재력까지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데 일본과 관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많다.
“기계가 일하고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는 21세기적 상상은, 실제로 사람의 노동과 소득과 세금이라는 구조를 사람 대신에 기계나 인공지능으로 치환함으로써 ‘생산관계 내에서 생산 주체에 부과되는 권리와 의무 관계’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실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류는 마침내 부에 관한 한, 한 사람의 독점으로부터 시작해 귀족, 영주, 자본가를 거쳐 만인의 중산층화 혹은 부르주아화를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는 가능성 앞에 서 있다. 하지만 노동에서 사람을 몰아낸 자본 측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왜 그래야 하는가?(p.12)” 인간의 부의 축적방식은 잉여노동의 착취가 그대로 부로 전환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인풋(노동)을 투입하면 그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도 아웃풋(부)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일꾼들을 먹였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고 소득이 발생하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국가, 사회전체의 부는 계속 증가한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기본소득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한다.
“강한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 기계는 자아, 자의식, 감정, 책임감을 가지고 교섭이나 타협도 가능하다. 거짓말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이미 ‘도구’가 아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인공지능은 모두 도구다. 도구는 인간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p.30)” 많은 연구자들과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논의를 거쳐 정리한 결과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출현할 인공지능의 실상을 잘 이해하고, 그 의미와 역할을 평가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동시에 이루도록 하는 데 의미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적인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지능이란 무엇인가? 지능의 사전적 의미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수법을 고안해 실천하고, 그것을 증명하는 능력’이다. 즉, 고도의 창조적인 인간 능력이다. 이것을 구현하는 컴퓨터가 2016년 현재 있을까? 아직 없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p.35)” 뇌의 신경회로망을 단순화해서 모사한 신경망이라는 기술(기존에 입력층, 중간층, 출력층의 3층이었던 것을 다층화한 것을 최근에는 ‘딥 러닝’이라고 부른다)에 의해 2012년에 구글의 인공지능이 고양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등 2010년대에 급속하게 인공지능 연구가 진전되었다. 새로운 응용과 기존의 다양한 수법을 부분적으로 실용화해온 이미지 인식이나 음성 인식, 기계번역 등의 인공지능 응용 주제도 딥 러닝에 의해 크게 향상되고 있다.(p.36) 알파고팀은 바둑에서 이기는 것만이 가능한 전용 인공지능을 우선 심화시킨다는 접근 방법을 택했다. 이 프로세스로 훈련용의 빅데이터는 현시점의 지구상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부 활용한 뒤에 자기 대국으로 다시 사상처음으로 대량의 신대국 승패 데이터를 자동 생성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승률이 놓은 것을 선택하는 시스템 속에서는, 데이터와 계산방법이 훌륭하게 분리되어 있다. 이 점이 알파고의 기술 진화에에서 향후 범용적인 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데이터는 바둑 전용이지만, 각 단계의 계산 방법과 단계의 조합, 역할 분담은 충분히 보편적이라고 설명한다.
“사람이 인공지능에게 이기기 위한 열쇠는 ‘왜?’라는 연결고리로 다양한 수준의 사람, 물건, 사상 사이의 인과관계를 계속적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원래 인공지능은 강한 동기부여나 책임감, 윤리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들은 누군가의 지시 없이 자발적으로 과제를 발견하여 도전하거나, 독자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할 수 없다.(p.385)” 원래 딥 러닝의 대표명, 나선형 신경망이나 재귀 신경망이 잘하는 ‘유형 인식’은 사람의 대뇌 사고를 모방한 인공지능이라기보다, 귀나 눈으로부터의 자극이 무엇인가를 충실히 판정하는 시각, 청각의 능력을 모방한 것이다. 의사나 목적의식, 가치관, 인과관계 등의 ‘추론’과 이것들에 기초한 ‘이유 달기’ 등이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인공지능이 출현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미래의 노동자는 취업, 취직이 아니라 업무 제공자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잘 조화하여 공존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서비스가 보편적으로 국민에게 미치게 하려면 해체와 재구축을 전제로 하는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활용이 일상화 되는 미래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큐슈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을 거쳐 딥러닝을 지원하는 이미지넷의 기초가 된 위드넷의 활용 연구에 종사하며 일본의 제5세대 컴퓨터 개발기구 ICOT에서 지식기반 스핀오프 개발에 참여했다. |
|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어쩌면 소설가이며 미래학자인 윌리엄 깁슨의 말대로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지도 모른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국이 2016년 성사되고 이세돌 9단이 3패 1승으로 마무리 했을때 대부분 사람들은 놀라거나 크게 실망했다. 어느 새 인공지능이 우리가 사는 세상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인 것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Articificial Intteligence, AI)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려면 기계학습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능력을 가져야 하며, 데이터로부터 추출한 통찰력을 고객만족과 성과향상을 위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내부체계도 갖추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든 기업이든 누구나 이런 능력을 갖춘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은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 참석한 석학들의 예언과는 달리 아직도 로봇이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하지는 못한 채, 인간의 뇌와 유사한 작동원리는 지닌 지능인 강한 인공지능분야가 아니라, 협소한 영역에서 실용적인 결과를 내는 약한 인공지능 분야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붐이 다시 조성되고 있으며 발전은 가속화 되고 있다.
weak한 인공지능은 언어, 시각, 공간, 감성지능 및 요약/창작의 다섯가지 분야에서 미리 정의된 특정한 형태의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한다.
지능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지능에 관심이 많다. 지능은 고도의 창조적인 능력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과 수법을 생각해내고 실천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연구란 이러한 인간의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만드는 것이다. 기계가 마치 인간처럼 지적인 작업을 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우리 기업들의 관심분야인 사물인터넷의 경우 수 많은 기기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제어하거나 작동하게 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체계적으로 생활방식과 사업방식을 계속 혁신시키며 지속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별 사업을 살펴보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융자심사서비스를 예로 들고 있는데 이미 많은 케이스가 쌓여있다면 인공지능으로 기본적인 심사를 거친후 미래 잠재성이나 가능성들을 추가해서 심사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심사를 할 수 있을것이다.
사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과 채택으로 인해 일자리들이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나 기타기기로 대체될까 두려워하는 트렌드가 있다. 그러나, 제조업도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제조업이 다시 회생할 수도 있고 제조업의 지평도 확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복잡한 3차원 형상의 설계데이터를 활용할 수도 있고, 정확한 품질검사 등을 통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셀 생산방식 같은 경우에 더 복잡하고 많은 부품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컴퓨터로 인해 사라질 일들
2013년 옥스퍼드 대학의 오즈번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702개 업종을 분석한 결과 주로 화이트칼라의 업무, 사무작업, 장인들의 일중 반 정도가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이 할 일은 많이 남아있다. 미래에는 점점 기계가 사무적이고 단순한 일들을 대체하고 사람은 창조성을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
책을 읽고 난 후에...
90% 정도는 이해가능한 용어로 10% 정도는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능한 설명으로 쓰여져 있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인공지능에 관한 지식과 미래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자세하고 뚜렷하게 알게 되었던 점이 좋았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내용들은 좀 어려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미래의 제조업 분야가 걱정이었던 내게 인공지능이 제조업에 미칠수 있는 선방향의 영향을 알게 되어 좋았고 기업에서 이와 관련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예를 들면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것은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절대로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노무라 나오유키/임해성 21세기북스/2017.9.5. sanbaram 4차 산업혁명을 말하면서 크게 부각되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그리고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세돌을 이기면서 딥 러닝이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거론되고 있다. 과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누구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문제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는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과연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3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10년 후의 일과 사회’다. 인공지능의 진보와 화이트칼라의 예상되는 변화, 사물인터넷과의 연계, 데이터 기반의 기업 경영, 인지, 학습, 기계 창작 등의 능력이 커짐에 따라 일어날 사회 변화 등을 넓고 깊게 다루고 있다. 2부는 ‘인공지능이 지원하는 10년 후의 비즈니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이 직면해야 할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IT화되는 제조업, 광고, 마케팅의 변화, 농림수산업으로의 확장, 심지어는 아직 인공지능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인사, 인재 매칭 분야에서의 잠재력까지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데 일본과 관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많다. “기계가 일하고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는 21세기적 상상은, 실제로 사람의 노동과 소득과 세금이라는 구조를 사람 대신에 기계나 인공지능으로 치환함으로써 ‘생산관계 내에서 생산 주체에 부과되는 권리와 의무 관계’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실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류는 마침내 부에 관한 한, 한 사람의 독점으로부터 시작해 귀족, 영주, 자본가를 거쳐 만인의 중산층화 혹은 부르주아화를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는 가능성 앞에 서 있다. 하지만 노동에서 사람을 몰아낸 자본 측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왜 그래야 하는가?(p.12)” 인간의 부의 축적방식은 잉여노동의 착취가 그대로 부로 전환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인풋(노동)을 투입하면 그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도 아웃풋(부)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일꾼들을 먹였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고 소득이 발생하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국가, 사회전체의 부는 계속 증가한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기본소득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한다. “강한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 기계는 자아, 자의식, 감정, 책임감을 가지고 교섭이나 타협도 가능하다. 거짓말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이미 ‘도구’가 아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인공지능은 모두 도구다. 도구는 인간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p.30)” 많은 연구자들과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논의를 거쳐 정리한 결과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출현할 인공지능의 실상을 잘 이해하고, 그 의미와 역할을 평가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동시에 이루도록 하는 데 의미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적인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지능이란 무엇인가? 지능의 사전적 의미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수법을 고안해 실천하고, 그것을 증명하는 능력’이다. 즉, 고도의 창조적인 인간 능력이다. 이것을 구현하는 컴퓨터가 2016년 현재 있을까? 아직 없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p.35)” 뇌의 신경회로망을 단순화해서 모사한 신경망이라는 기술(기존에 입력층, 중간층, 출력층의 3층이었던 것을 다층화한 것을 최근에는 ‘딥 러닝’이라고 부른다)에 의해 2012년에 구글의 인공지능이 고양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등 2010년대에 급속하게 인공지능 연구가 진전되었다. 새로운 응용과 기존의 다양한 수법을 부분적으로 실용화해온 이미지 인식이나 음성 인식, 기계번역 등의 인공지능 응용 주제도 딥 러닝에 의해 크게 향상되고 있다.(p.36) 알파고팀은 바둑에서 이기는 것만이 가능한 전용 인공지능을 우선 심화시킨다는 접근 방법을 택했다. 이 프로세스로 훈련용의 빅데이터는 현시점의 지구상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부 활용한 뒤에 자기 대국으로 다시 사상처음으로 대량의 신대국 승패 데이터를 자동 생성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승률이 놓은 것을 선택하는 시스템 속에서는, 데이터와 계산방법이 훌륭하게 분리되어 있다. 이 점이 알파고의 기술 진화에에서 향후 범용적인 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데이터는 바둑 전용이지만, 각 단계의 계산 방법과 단계의 조합, 역할 분담은 충분히 보편적이라고 설명한다. “사람이 인공지능에게 이기기 위한 열쇠는 ‘왜?’라는 연결고리로 다양한 수준의 사람, 물건, 사상 사이의 인과관계를 계속적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원래 인공지능은 강한 동기부여나 책임감, 윤리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들은 누군가의 지시 없이 자발적으로 과제를 발견하여 도전하거나, 독자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할 수 없다.(p.385)” 원래 딥 러닝의 대표명, 나선형 신경망이나 재귀 신경망이 잘하는 ‘유형 인식’은 사람의 대뇌 사고를 모방한 인공지능이라기보다, 귀나 눈으로부터의 자극이 무엇인가를 충실히 판정하는 시각, 청각의 능력을 모방한 것이다. 의사나 목적의식, 가치관, 인과관계 등의 ‘추론’과 이것들에 기초한 ‘이유 달기’ 등이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인공지능이 출현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미래의 노동자는 취업, 취직이 아니라 업무 제공자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잘 조화하여 공존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서비스가 보편적으로 국민에게 미치게 하려면 해체와 재구축을 전제로 하는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활용이 일상화 되는 미래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큐슈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을 거쳐 딥러닝을 지원하는 이미지넷의 기초가 된 위드넷의 활용 연구에 종사하며 일본의 제5세대 컴퓨터 개발기구 ICOT에서 지식기반 스핀오프 개발에 참여했다.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21세기북스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는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과연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3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10년 후의 일과 사회’다. 인공지능의 진보와 화이트칼라의 예상되는 변화, 사물인터넷과의 연계, 데이터 기반의 기업 경영, 인지, 학습, 기계 창작 등의 능력이 커짐에 따라 일어날 사회 변화 등을 넓고 깊게 다루고 있다. 2부는 ‘인공지능이 지원하는 10년 후의 비즈니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이 직면해야 할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IT화되는 제조업, 광고, 마케팅의 변화, 농림수산업으로의 확장, 심지어는 아직 인공지능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인사, 인재 매칭 분야에서의 잠재력까지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데 일본과 관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많다. “기계가 일하고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는 21세기적 상상은, 실제로 사람의 노동과 소득과 세금이라는 구조를 사람 대신에 기계나 인공지능으로 치환함으로써 ‘생산관계 내에서 생산 주체에 부과되는 권리와 의무 관계’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실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류는 마침내 부에 관한 한, 한 사람의 독점으로부터 시작해 귀족, 영주, 자본가를 거쳐 만인의 중산층화 혹은 부르주아화를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는 가능성 앞에 서 있다. 하지만 노동에서 사람을 몰아낸 자본 측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왜 그래야 하는가?(p.12)” 인간의 부의 축적방식은 잉여노동의 착취가 그대로 부로 전환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인풋(노동)을 투입하면 그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도 아웃풋(부)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일꾼들을 먹였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고 소득이 발생하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국가, 사회전체의 부는 계속 증가한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기본소득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한다. “강한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 기계는 자아, 자의식, 감정, 책임감을 가지고 교섭이나 타협도 가능하다. 거짓말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이미 ‘도구’가 아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인공지능은 모두 도구다. 도구는 인간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p.30)” 많은 연구자들과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논의를 거쳐 정리한 결과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출현할 인공지능의 실상을 잘 이해하고, 그 의미와 역할을 평가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동시에 이루도록 하는 데 의미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적인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
|
이책은 이 책은 431페이지이며 총 3부 1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이 책의 핵심으로 절반정도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 개념과 발전 상황 그리고 그 사회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2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롭게 생겨날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기존 서비스와 산업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적시하고 있습니다. 3부는 인공지능의 개발전망과 그 한계 그리고 인간노동에 대해 미치는 영향 즉 인간노동의 대체가능성 나아가 인공지능이 인간노동자체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논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 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크게 3가지 축으로 분류가 됩니다. 인간의 능력을 보좌(약한 인공지능)하거나 인간의 뇌자체와 유사한 원리를 지닌 지능을 만드는 것(강한 인공지능)이 첫 번째 축이고, 두 번째 축은 범용성여부로 바둑과 같이 한 가지만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한 쪽 끝이라면 만능에 가까운 메타인식을 지닌 지능이 반대편 끝에 있습니다. 마지막 대규모 소규모 지식이나 데이터 양으로 구별하는 것입니다.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의 경우가 대표적인 약한 인공지능의 성공작으로 평가되며 전용인공지능 개발을 통해 범용인공지능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라고 합니다. 2. 인공지능과 미래(경제성장론의 솔로우 모형과 결부해서) 이 책은 정말 다양하고 구체적인 산업별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경제성장 측면에서 내용을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저자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밝게 보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단순히 노동을 대체해서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식노동자에 이어서 노동자들은 취업이나 취직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업무제공자가 될 것이고 그로인해 산업전체의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 봅니다. 즉, 노동과 소득은 점차 기계나 인공지능을 통해서 발생하고 사람은 그를 관리하는 업무만 제공하며 사회전체의 부의 계속 증대 즉, 생산성향상에 의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거시경제학의 경제성장론의 대표적인 이론인 솔로우(solow)모형에서 말하는 ‘균형성장경로의 변화’에서 기술진보 측면의 성장을 말합니다. 솔로우모형에서 기술진보는 외생변수인데 저축률상승(s)이나 인구증가(n)와 같은 외생변수와는 달리 1인당 자본(k(=K/L) 1인당 생산(y(=Y/L)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외생변수입니다. 인공지능이야말로 솔로우모형에서 어느 순간에 정체될 수 밖에 없다는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성장률이 0%에 수렴해가는 일본 등 선진국뿐 아니라 성장 정체기인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치며 얼마 전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에서 알파고가 완승을 거두면서 인간의 게임 중 그 수가 무한에 가깝다는 바둑에서조차도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추월한데 대해 일반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성장 은 과거 20여 년 간의 퍼스널컴퓨터 핸드폰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급격한 네트워크의 변화와 더불어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등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영화들에서 보듯 비극적인 미래를 이끌게 될지 낙관적인 유토피아가 될지 많은 시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렇게 막연하게만 인식하고 있던 인공지능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발전상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별 비즈니스의 미래와 더 넓게는 개발방향과 그 한계 나아가 인간의 노동을 얼마나 어떤식으로 대체할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이면서 날카로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그동안 인공지능에 대해서 우리가 정말 아는 것이 얼마나 적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다양한 개념과 그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고 영화에서나 보던 인공지능의 그 실체와 인류에 끼칠 영향에 관해 현실적인 이해를 더하고 싶은 신 분 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개념이 맨 처음 등장한 때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였다. 회의는 당대 AI를 선구적으로 연구해 왔던 존 매카시, 마빈 민스키 등이 주도했다. 이들은 “앞으로 20년 내 로봇이 인간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한다”고 공언했다. 이후 AI 연구 붐이 일었다. 몇 번의 암흑기를 거쳐 2012년 인공지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
꼭 AI 섹터가 4차 산업혁명의 유일한 동력, 본진은
아닙니다만 이 AI를 빼놓고는 해당 메가트렌드의 미래를 논하는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I의 최근 발전상, 지향점, 혹은
한계(현 시점에서의)까지를 정확히 파악하면, 많은 이들에게 (부푼 희망보다는) 적잖은 동요와 불확실성을 안기는 이 거대한 흐름에
대해, 거품 없이 비교적 정확한 실체로 접근히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
|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유명한 문구로 이 책은 시작한다.
아무래도 먹고사는 일이 급하다보니 1장보다는 2장, 기업 비즈니스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으.. 격렬한 경쟁에 의한 진화가 계속된다고 하니
정말이다. 요즘은.. 핸드폰의 발명(?)이 원망스러울 지경이다. |
![]()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이긴 알파고를 통해 딥 러닝이니 인공지능이니 하는 것의 위력을 실감했으면서도 여전히 먼 산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 같은가요.
![]()
![]()
![]()
![]()
비스 기획인 '브레인 파트너' 기술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과 지식 정보처리 응용 서비스라니! 기획마저도 인공지능에게 내주게 되겠군요.
![]()
![]()
![]() |
|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조금 어렵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처음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나오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까지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설명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내용이겠지만,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서 차분하게 읽다보면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의 정도를 파악하기에는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