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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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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마이클 무어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콜로라도 주에 있는 콜럼바인고등학교의 두 학생이 벌인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파헤친다. 아카데미 장편 타규멘터리상, 독립영화 정신상, 칸 영화제에서 특별기념상을...무어감독은 이 영화에서 타인에 대한 공포와 적대를 생산하는 미국의 국내외 정책이 사건의 진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2명의 평범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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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마이클 무어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콜로라도 주에 있는 콜럼바인고등학교의 두 학생이 벌인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파헤친다. 아카데미 장편 타규멘터리상, 독립영화 정신상, 칸 영화제에서 특별기념상을...무어감독은 이 영화에서 타인에 대한 공포와 적대를 생산하는 미국의 국내외 정책이 사건의 진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2명의 평범한 고등학생 에릭 해리슨과 딜런 클리볼드 이들은 1999년 4월 20일,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12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가 죽었고, 23명이 부상했다. 이들 두 사람은 사회를 향한 분노와 살해욕구...

 

이 책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데이브 컬런이 9년 동안 주요인물과의 인터뷰, 경찰제시 증거2만 5000쪽이 넘는 문서와 영상, 음성 자료를 수없이 검토한 후에 세상에 나온 논픽션이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향한 집념의 소산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콜럼바인 총기난사사건”은 논픽션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상에 소개됐고, 미국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자란 미국병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컬런의 취재

 

이 책은 사건으 흐름을 따라가면서 정확한 당시 상황 기술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현장을 독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이 책의 부제 “비극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고서”다. 따라서 섣부른 정치적 해석도, 사실 왜곡의 유혹(쓰고 싶은 내용으로 실제 사건을 교모하게 조작, 그렇게 일어났거나 그런 경과였다고 착각하게 끔, 뭐 이른바, 소설이냐, 기획기사, 르뽀냐의 차이라 할까), 컬런은 자료 출처에 관해서 밝히고 있다. 생존자들의 기억을 통해 재구성한 이야기를 더했다.

 

왜 이 둘은 1995년 4월 티머시 맥베이가 오클라호마의 연방정부 청사에 폭탄 테러한 사건을 두고 이를 능가하는 범죄를 일으킬 꿈을 꿨다. 왜 그랬을까?, 이 영역은 여러 증거와 사건 기록을 토대로 합리적인 추측 외에 달리 실체진실이 무엇이었는지는 무리하게 밝히려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자살을 했기 때문이다.

 

한 언론인의 끈질긴 작업

 

이 대목을 보면서, 영화와 보고서가 미국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을까, 2007년에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인가, 왜 총을 들고 같은 또래의 학생들을 무차별 공격했나?, 이 책은 5부체제로 1부 여자부상자 발생에서 학교를 되찾자. 그리고 5부 심판의 날로 이어진다.

 

이 원인은 이미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무어의 지적대로다. 다만, 지난한 작업을 한 컬런같은 저널리스트가 왜 한국에는 없는가?, 5.18과 4.16(세월호)의 진실규명이 난관에 봉착한 채, 5.18진상규명위원회는 올해 12월에, 그리고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는 그저 흐지부지.. 무엇이 원인이었는가를 밝히지 못한채 무성한 의혹만 남기고...

 

이 대목에서 콜럼바인 사건의 보고서가 그저 부러울 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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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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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최악의 비극이 벌어졌다. 그냥 ‘콜럼바인’이라는 대명사로 불리게 된 사건. 졸업을 앞둔 두 학생이 벌인 총격으로 교사 1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세기말에 벌어진 테러에 충격을 입은 만큼이나 다양한 해석이 나왔지만 어떤 것도 정확하지 않았다. 그것은 충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엇갈린 진술 탓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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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최악의 비극이 벌어졌다. 그냥 ‘콜럼바인’이라는 대명사로 불리게 된 사건. 졸업을 앞둔 두 학생이 벌인 총격으로 교사 1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세기말에 벌어진 테러에 충격을 입은 만큼이나 다양한 해석이 나왔지만 어떤 것도 정확하지 않았다. 그것은 충격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엇갈린 진술 탓이기도 했지만, 경찰 등의 은폐와 언론의 안일한 분석, 사건에 대한 교회의 과도한 이용 등 때문이었다. 저널리스트 데이브 컬런은 10년 동안 볼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읽고 분석한 끝에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콜럼바인 총격 사건의 범인 에릭과 딜런은 놀랍게도 엄청난 자료를 남겼다. 일지를 썼고, 비디오로 촬영했다. 그들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벌일 일을 ‘사명’이라 칭하고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에릭과 딜런은 서로 다른 성격의 학생이었다. 에릭은 분명한 사이코패스였다. 그는 자신을 스스로 우상화했고, 세상의 종말을 원했다. 반면 딜런은 우울증 환자에 가까웠다. 그는 자살을 원했다. 에릭과 동등해 보였지만 명백히 리더는 에릭이었다. 그들은 폭탄 만드는 법을 익히고, 실제로 만들었고, 또 설치했다. 다만 그들은 아마추어였기에 실제 폭팔하지 않았다. 만약 그것이 그들의 의도대로 폭발했다면 피해는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그들은 총기를 구했고, 사격 연습까지 하며 준비했다. 


데이브 컬런은 이 둘의 행적을 중심으로, 사건 시점의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그리고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에 대해서는 현재와 미래를 오간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그는 이 사건의 범인인 에릭과 딜런을 일방적으로 비난하지도 않고, 피해자들을 눈물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다만 그 사건을 냉정히 바라보면서 사건의 진행을 규명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악하고자 애를 쓴다. 그는 이 사건이 매우 잘못 알려졌으며, 그게 바로잡히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건이 벌어지자 언론이며 주위에서 떠들어댔던 것이 있다. 외톨이, 사회 부적응자, 운동부원에 대한 복수, 부모의 책임, 우발적인 행동 등등.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이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면 늘 지적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에릭과 딜런은 그런 것들과 전혀 상관이 없었다. 그들은 세상을 증오했다. 그래서 파괴하고 싶었다. “나는 세상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396쪽) 


언론이 비극을 대하는 태도는 전형적이다. 몇 가지 원인을 꺼내서 그것과 맞추어 보는 것이다. 그것 아니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속도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은 그런 기준에 맞추어 인터뷰를 하고, 전문가를 동원한다. 그리고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철수하고 만다. 그 분석이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비극에 대한 대응, 피해에 대한 대처, 향후 대비 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다음은 경찰 등의 문제다. 이는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이미 에릭에 대한 보고서가 존재했다. 에릭과 딜런은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그들이 벌일 일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떠벌이고 다녔다. 에릭이 이웃에 벌인 일 때문에 영장까지 청구되었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영장 청구는 기각되었고, 보고서는 묵살되었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지고 영장 청구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고, 보고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니 이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숱하고 존재했음에도 막지 못했다는 비난으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은폐를 위한 모임까지도 있었다. 사건에 대한 보고서의 공개도 차일피일 미루었고, 몇 년이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그러나 누구도 이런 일로 처벌받지 않았다. 


복음주의 교회는 한 희생자를 우상화했다. 캐시 버넬이라는 소녀가 순교했다고 선전하면서 콜럼바인의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었다. 교회는 사건을 계기로 교세를 늘리는 데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고 열을 냈다. 


저자는 이 사건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어떻게 회복되어 가는지를 쓰고 있다. 그러나 아마 그 상처는 죽을 때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누구든 살아가면서 크든 작든 상처를 입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처럼 커다란 사건을 겪는 경우는 적다. 우리도 여러 큰 사건을 겪었다. 이 사건들의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진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데이브 컬런의 《콜럼바인》은 한 사건을 치밀하게 파헤침으로써 그 사건 자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와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6.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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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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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콜로라도주의 콜럼바인 고등학교 테러사건에 관해 쓴 글입니다 매우 치밀하고 자세하고.. 짧은 시간 일어난 일임에도 정확한 진실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범인의 어머니인 수 클리볼드가 쓴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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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콜로라도주의 콜럼바인 고등학교 테러사건에 관해 쓴 글입니다 
매우 치밀하고 자세하고.. 짧은 시간 일어난 일임에도 정확한 진실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범인의 어머니인 수 클리볼드가 쓴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y*****3 2026.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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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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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이 범죄를 다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해결의 토대는 마련해주었다. 10년이 흐른 뒤에도 “통상적인” 시각으로 에릭의 동기를 평가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여전히 당혹스러워했다. 에릭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고 미친 것도 아니었다. 사이코패스는 이와는 다른 별개의 범주다. 이들의 뇌는 정상인의 뇌와도 정신병자의 뇌와도 다른 그들만의 특징을 지닌다. 에릭이 살인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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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이 범죄를 다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해결의 토대는 마련해주었다. 10년이 흐른 뒤에도 “통상적인” 시각으로 에릭의 동기를 평가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여전히 당혹스러워했다. 에릭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고 미친 것도 아니었다. 사이코패스는 이와는 다른 별개의 범주다. 이들의 뇌는 정상인의 뇌와도 정신병자의 뇌와도 다른 그들만의 특징을 지닌다. 에릭이 살인을 저지른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자신의 우월함을 입증하려고, 그리고 살인 행위를 즐기려고. p.400

 

   사이코패스에게는 두 가지 동기 모두 말이 된다. “사이코패스는 정상인이라면 끔찍할뿐더러 당혹스럽게 여기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다.” 사이코패스에 관한 권위자인 로버트 헤어 박사의 말이다. “이들이 희생자를 고문하고 사지를 자르는 것은 우리가 추수감사절 때 칠면조를 칼로 자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 p.400

b******s 2019.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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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일어나 콜럼바인의 비극이 벌써 20년이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미국내 아니 전세계적인 학교내 총격사건의 대명사로 콜럼바인이 회자됨은 그만큼 그 당시에 콜럼자인 총격사건이 미국 및 전세계에 미친 충격은 크나큰 것이었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사망한 학생들의 수가 콜럼바인 보다 많은 사건들은 그뒤로도 생겼지만 학교내 총격 사건 하면 전 세계인은 누구아 콜럼바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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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일어나 콜럼바인의 비극이 벌써 20년이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미국내 아니 전세계적인 학교내 총격사건의 대명사로 콜럼바인이 회자됨은 그만큼 그 당시에 콜럼자인 총격사건이 미국 및 전세계에 미친 충격은 크나큰 것이었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사망한 학생들의 수가 콜럼바인 보다 많은 사건들은 그뒤로도 생겼지만 학교내 총격 사건 하면 전 세계인은 누구아 콜럼바인 사건을 더올리게 될 것 입니다. 최근에 콜럼바인의 가해자 중의 한명인 수 클리볼드가'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라는 책을 썼는데 객관적으로 글들 쓰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 클리볼드도 바로 이 데이브 컬런의 콜럼바인 보고서를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즉 이 책 콜럼바인은 현재 출간된 콜럼자인 도서중 가장 충실히 쓰여진 책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19.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