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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치와 량빙위 사이의 딸 한신웨를 중심으로 한즈치와 량쥔비 사이의 아들 한톈싱까지 삶과 죽음이 반복되면서 살아있는 사람들의 각자 고집과 아집으로 일관되게 지독한 삶과 뜨거운 사랑으로 이어지는 또 각자 인생의 의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생들을 연민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상념에 빠지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조선말부터 일제침략 그리고 6.25를 통해 우리도 경험했을 수많은 가치관의 충돌과 삶의 부대낌을 이해한다면 우리에게도 전혀 생소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소설은 세상사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한마디로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슬픈 것인지,,,,
충혈된 눈으로 거울을 보면서 꽁해 있던 내 인생의 삶의 하루속에 내 자신과 화해하며 책을 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