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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내용보기
고양이를 기르지 않았다면 내게 이 책의 감동은 절반쯤 되었을 것이다. 때때로 경험이라는 것은 이토록 멋진 공감을 선물한다. 살아있는 동안에.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특이한 장르의 이야기다. 수필처럼 일기처럼 편안한 일상을 담아내는 이야기 속에는 고양이를 이렇게 길러라는 식의 가르침도 없고 우리 고양이는 이렇다 라는 자랑질도 없다. 평생을 고양이를 기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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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기르지 않았다면 내게 이 책의 감동은 절반쯤 되었을 것이다. 때때로 경험이라는 것은 이토록 멋진 공감을 선물한다. 살아있는 동안에.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특이한 장르의 이야기다. 수필처럼 일기처럼 편안한 일상을 담아내는 이야기 속에는 고양이를 이렇게 길러라는 식의 가르침도 없고 우리 고양이는 이렇다 라는 자랑질도 없다. 평생을 고양이를 기르기를 희망했던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결국엔 손자, 손녀들이 생길정도로 삶을 진행하는 동안 그들 곁을 스쳐지나간 무수히 많은 고양이들에 대해 추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고양이 추억담 스토리랄까.

 

프랑스, 어느 숲속 넓은 외딴집에...배우인 남편과 소설가인 아내...그리고 고양이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들이 함께 하는 삶은 아름답다. 길들이려고 애쓰거나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유를 허락하는 자연스러운 삶을 받아들이며 공존하기 때문이다. 보뇌르, 샤르봉, 티베르, 예예, 칼린, 샹티에, 쥘, 타프나드, 펠라르동,세브놀 은 행복과 위안을 함께 나누며 살아왔다.

 

사실 [동물농장]으로 유명한 애니멀커뮤니케이터 하이디가 아닌 이상 이들의 말을 다 알아들을 수는 없다. 하지만 느끼고 이해하는 일은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다보면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시간이 존재하게 되고 그 시간 안에서 서로의 표정, 음의 높낮이, 행동으로 느낌을 이해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자연의 일은 이처럼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어렵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매일 방문하는 집배원과 악수하는 티베르,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어 줄 눈빛으로 쳐다보던 아르지롤, 말썽쟁이이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던 보뇌르, 가정부와 대화하는 샹티에, 사고로 꼬리를 잃었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은 세브놀....모두 사랑스런 고양이의 이름이다. 고양이에 관한 의학상식이 실린 것도 아니고 많은 종류의 고양이 사진이 빼곡히 차 있는 것도 아닌 글자와 추억만 가득한 이 책에 빠져 정신없이 읽은 이유도 이들에게 있다.

 

우리는 매일 고양이에게 새로운 것을 배운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방법, 명상의 즐거움,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충실함....뿐만 아니라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는 순간순간의 적절한 선택도 배워나간다.

 

고양이들은 글을 쓰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인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비록 책을 읽으면 책장 사이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 독서를 방해하고 노트북에 들어누워 타자를 칠 수 없게 만드는 고양이와 살고 있지만 나는 저자의 그 말이 진실임을 알고 있다. 나의 고양이도 매일 끊임없이 내게 말을 걸고 있기 때문에-.

i*****i 2011.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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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내용보기
내 한가지 취미는 십자수다. 그중에서도 고양이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사실 고양이나 개를 길러본적은 없다. 단지 무섭기 때문이다. 아기 울음을 내뱉는 소리가 싫었고 밤에 빛나는 그 눈빛이 무서웠던게 사실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필요하다. 키우다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다. 병들거나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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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가지 취미는 십자수다. 그중에서도 고양이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사실 고양이나 개를 길러본적은 없다. 단지 무섭기

때문이다. 아기 울음을 내뱉는 소리가 싫었고 밤에 빛나는 그 눈빛이 무서웠던게 사실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필요하다. 키우다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다. 병들거나 돈이 많이 들어서 귀찮아서 그냥 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고양이 고마웠어요" 라는 책을 통해서 우리가

고양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똑바로 볼수 있었다. 작가가 길거리 고양이를 접하게 되면서 적은 에세이라고 생각하면 좋

은데 그 내용이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한편의 동물극장 같아서 편하게 읽은 책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마음 편하게 읽

을수 있었다. 배우인 남편과 소설가인 아내가 고양이가 살면서 얻은 마음의 여유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많은 스타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특히 이효리가 안고 찍은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조금은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길거리에서 고양이를 보면 아이에게 과자 하나라도 던져주라고 한다. 그만큼 개나 고양이가 인간에게 위안감을

주기 때문이다. 아동의 심리치료에서도 개나 고양이를 이용하기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인간에게 해가 되는 동물이

아니라 친근감을 더해줄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 아이들도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책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주인을 잘 만나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서 좋겠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우리도 자신들의 반려

동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면 좋겠다. 한마디로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좋겠다는 것이다. 끝까

지 생을 같이 하고 행복을 추억삼아 살아가는게 얼마나 여행인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

가 들린다. 저 아이는 왜 저렇게 떠돌아 다닐까 불쌍하다. 부디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b*****8 2011.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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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서평]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내용보기
수 많은 애완동물들을 키워봤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키워보지 못했다. 아니, 딱 한마리 키워보았지만 오래전이고 아주 잠깐이라 희미한 기억 조차도 없다. 하지만, 얼마전 이사 온 아파트에서 나는 검은색에 노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를 만났다. 처음으로 고양이와 손을 잡고 먹이를 주었다. 지금까지 내 곁에 항상 존재했던 강아지(개)들과는 또 다른 매력. 매일 보는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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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애완동물들을 키워봤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키워보지 못했다. 아니, 딱 한마리 키워보았지만 오래전이고 아주 잠깐이라 희미한 기억 조차도 없다. 하지만, 얼마전 이사 온 아파트에서 나는 검은색에 노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를 만났다. 처음으로 고양이와 손을 잡고 먹이를 주었다. 지금까지 내 곁에 항상 존재했던 강아지(개)들과는 또 다른 매력. 매일 보는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 보면 불안하고, 졸졸 뒤를 따라오면 무엇이라도 주고 싶고.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졸졸 뒤를 따라올때도 있지만, 먹을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을 내미면 도망치는. 새침때기 변덕쟁이 이 고양이를 나는 사랑하게 됐다.  그리고, 그 사랑에 빠질무렵 나는 이 책을 만났다.

 

 

tant qu'il Y aura des chats ... dans une famille (의역; 고양이가 가족으로 있을것이다.)

 

 

 

 

책에 나와있는 프랑스어가 궁금해 이리저리 뜻을 찾아보다가 찾은 아마 원본 표지로 보이는 사진(책 안쪽에 이 사진이 있었다. 이런..). 우리나라에 나온 책의 표지와는 뭔가 반대의 느낌을 주지 않는가? 웬지 나는 고양이의 이면을 나타내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는 신이 불행한 인간들에게 내려 준 작은 선물"

 

 

여기서 살짝 말을 바꿔 고양이를 조금 더 넓은 범위인 '반려동물'에 넣어보자. 그러면 모두다 동감 할 것이다. 외롭고 슬플 때,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자주 눈물에 젖은 볼을 그 부드러운 털에 비비곤 했다. 부모님과 다투고는 차마 멀리 갈 수 없어 집 밖의 아가들(강아지들)을 품에 넣고 앉아있으면 저절로 화가 풀리기도 했다. 즐거울때는 그 작은 손을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며 같이 기쁨을 나눴다. 그래, 이 우리의 친구들을, 가족들을 '작은 선물'이 아니라 '큰 선물'이라 해도 마땅치 않다.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중에서도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인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을 거쳐 온 고양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너무나 따스하게 그 들과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풀어 놓았다. 앙칼지고, 변덕스럽고. 하지만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이 사랑스러운 우리의 변덕쟁이는 영악해서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점점, 고양이의 매력을 알아가는 나에게 무엇보다 더 잘 다가온 책이다. 이 저자들이 얼마나 고양이들을 사랑하는지 문장 하나하나에서도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 한번, 고양이에 관한 다른 책들을 읽고 싶다.

 

l*****6 2011.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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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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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정한 책이다. 다정하단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듯 내 머리속에는 가르릉 거리며 나른한 눈빛으로 내 손안에서 몸을 부비적거리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의 촉감이 손끝에서 살아나고 있었다. 결혼전에 키우던 귀여운 길냥이가 있었다. 아이의 작은 발바닥은 너무나 귀여워서 늘 매만지고 싶고, 그녀석이 하는 모든 행동들은 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웠었다. 고양이를 싫어하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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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정한 책이다. 다정하단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듯 내 머리속에는 가르릉 거리며 나른한 눈빛으로 내 손안에서 몸을 부비적거리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의 촉감이 손끝에서 살아나고 있었다.

결혼전에 키우던 귀여운 길냥이가 있었다. 아이의 작은 발바닥은 너무나 귀여워서 늘 매만지고 싶고, 그녀석이 하는 모든 행동들은 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웠었다.

고양이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검은 고양이를 악의 화신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이 책은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들만의 대화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실수로 한 일에는 관대하고 용서를 해주는 고양이..

코끝으로 하는 뽀뽀는 그들만의 받아들임과 인사이다.

책속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어느날 갑자기 창문밖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주인이 있지만 가지 않거나 하루정도 머물다가 떠나기도 한다.

사람을 친구로 생각하는 고양이는 그들이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듯 사람의 손끝에 몸을 내 맡길때에도 오두방정 스럽지 않고 우아하다.

사람과 눈높이를 맞추고 내면을 들여다 보는 고양이는 그 특유의 우아하고 신비로운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낸다.

어린 아이들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한 아기냥이를 입양하기로 한 날.. 이젠 이별해야 할 순간이 온 어느날 안락사를 결정하던 날.. 너무나 패기 넘치는 패왕의 모습을 보여주던 냥이가 나이가 들면서 그 모든것들을 잃어버리고 젊을적의 행동들을 가끔 할때는 가슴까지 미어지게 만든다.

집에 잘 있지 못하는 작가와 남편은 늘 고양이들에게는 오픈 마인드 , 오픈 도어이다.

들어오는 고양이를 막지 않고 나가는 고양이를 잡지 않는다.

저마다의 마음의 짐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물은 그들의 작은 숨겨진 상처와 아픔까지도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치유해주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나의 말을 옮기지 않는다는 믿음, 나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자애롭게도 이해한다는 듯 쳐다보는 깊은 눈은 사람이 사람에게 미쳐 다가가지 못하고 해주지 못한것들을 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저마다 스스로 상처를 받고 치유를 하지 못한채 마음의 문을 하나하나 닫아가면서 사는 우리에게 고양이라는 신비롭고 도도한 콧대높은 녀석들의 작은 눈빛만으로도 우리는 마음을 열고 아픔을 내보이곤 한다.

책의 저자가 얼마나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느끼게 해준 책이다.

그리고 내가 그때 키웠던 길냥이는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는지 너무나 궁금하다.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집주인이 애완동물을 키울수 없다고 말해서 잘사는 이웃집에 맡기고 온 우리 냥이..

너무나 그립고 그 발을 한번더 잡아보고 싶다.

누구라도 냥이의 눈을 들여다보고 그 발을 잡는다면 단번에 매력에 빠질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11.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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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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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한 삶을 하나하나 그림을 보는 듯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써 내려간 글이다. 처음부터 등장한 주인공 고양이들을 프레데리크 에브라르와 루이 벨은 각자의 이야기속에 고양이들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마지막까지 도도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 책은 마치 두 작가의 삶이 고양이와 함께 했고 인생의 반려자로 고양이를 선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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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한 삶을 하나하나 그림을 보는 듯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써 내려간 글이다. 처음부터 등장한 주인공 고양이들을 프레데리크 에브라르와 루이 벨은 각자의 이야기속에 고양이들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마지막까지 도도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 책은 마치 두 작가의 삶이 고양이와 함께 했고 인생의 반려자로 고양이를 선택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뭔가 비밀을 담고있는듯 야릇한 느낌의 눈빛이 좀 무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표지와 제목에서 느껴지는 친근함이 궁금증을 일으켰다. 작가 프레데리크 에브라르와 루이 벨은 배우이며 작가로 부부이며 서로가 주고 받는 수필 형식으로 고양이와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를 글 속에 담아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세월이 흘러 자녀와 손주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긴 세월 속에는 언제나 고양이가 함께 한다. 고양이는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방법과 명상의 즐거움을 알고,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충실함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고양이들에게 배운다. 그런 고양이들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받아들이며 에펠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숲 속의 외딴집에서 배우인 남편과 소설가인 아내는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을 키우며 만남과 이별을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처럼 고양이들의 모습과 성격도 다양하다. 특히 고양이와 사람이 교감을 느끼며 서로 위로를 주고 받는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 내 비밀을 말해 줄 게.

여우가 말했다.

- 아주 간단해. 우리는 마음으로밖에는 볼 수가 없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거든.

-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어린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되뇌였다.

- 네 장미가 중요한 것은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p.160

저자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고양이들을 만나고 고양이와 함께 늙어가며 고양이의 죽음을 통해 늙는다는것을 받아들이며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동물과도 마음이 통할만큼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l****8 2011.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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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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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고 하면 우리는 제일 먼저, 조금 기분 나쁜 동물이라거나 약간 소름끼친다고 해야할까. 그런 부정적인 기분을 더 많이 드는 것 같다.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면이 조금 심한 것 같다. 반면에 강아지는 아주 어려서부터 많이 이로운 동물이라고 일컬어오고, 또 진돗개를 떠올리며 우리나라의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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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고 하면 우리는 제일 먼저, 조금 기분 나쁜 동물이라거나 약간 소름끼친다고 해야할까. 그런 부정적인 기분을 더 많이 드는 것 같다.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면이 조금 심한 것 같다. 반면에 강아지는 아주 어려서부터 많이 이로운 동물이라고 일컬어오고, 또 진돗개를 떠올리며 우리나라의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사람들에게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더욱 친근하고 친숙한 동물로 손에 꼽는 것 같고, 그리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나 역시 그러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 같다. 어렷을 때부터 고향 집 마당에는 아주 큰 진돗개와 백구를 키우고 있으면서 밥을 주기도 하고, 함께 장난도 치며 놀기도 한 좋은 추억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러한 고향 풍경을 떠올리다보면 어김없이 나의 기억속에는 개가 자리잡고 있었고, 그 틈에 고양이라고 하는 동물은 조금 멀게 느껴지거나 반려동물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는 동물이라는 인식이 나도 모르게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생각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혼자 자취를 하게 되면서 함께 하게 된 고양이와의 생활에서 달라지게 되었다. 강아지보다 애교나 충성심이 조금 뒤질지는 모르지만,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통통 튀는 동물이었다. 애완용으로 내가 무언가를 기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정말 (고양이의 이러한 도도함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친구처럼 함께 동등한 입장에서 동거를 하는 것처럼 느끼면서 정말 위로가 되고 격려도 되고, 정말 '함께'한다는 느낌은 어쩌면 강아지보다 고양이에게서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고양이와 뒤늦게나마 친해지게 된 내게 이 책은 정말 또 다른 고양이의 매력을 한껏 안겨다 주었다. 고양이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아주 사소한 것부터 크게 자리잡고 있는 매력까지 한데 모아놓고 하나 하나 되짚어 나아가고 있는 이 책은, 나처럼 고양이와 뒤늦게나마 친해지게 된 사람은 물론, 아직은 강아지와 더 친한 사람, 고양이는 여전히 조금 꺼려지는 사람, 고양이와는 절대 동거하고싶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좋은 만남을 선사해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고양이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한 번에 씻어내줄 만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w******z 2011.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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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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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동물에 관한 책이나 드라마 영화로 그들의 충성심이나 동물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 그리고 사랑스러움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동물에 관해서 나만이 느끼는 것이 하나 있는데 말이다.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매체에서는 개가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반면 책에서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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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동물에 관한 책이나 드라마 영화로 그들의 충성심이나 동물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 그리고 사랑스러움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동물에 관해서 나만이 느끼는 것이 하나 있는데 말이다.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매체에서는 개가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반면 책에서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

물론 주인공 개나 강아지 인 경우 아동책은 간혹 있는 것 같지만 어른들이 읽을 만한 책중에서 개나 강아지가 주인공인 책은 선뜻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또하나 개가 주인공인 경우 즉 고양이가 주인공인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서이다'  처럼 동물이 완전한 주인공인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아동소설은 제외하고 말이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재미있게 읽은 나로서는 왠지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정말로 말을 걸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을 처음 봤을때 혹 내가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하는 착각아닌 착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고양이가 주인공이라고 우기는 사람에게는 뭐 할말이 없지만 내 생각으론  이 책의 주인공은 고양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 책을 쓴 프레데리크 에브라르와 루이벨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고양이를 만난 이야기부터 이들이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고 집을 장만하면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니까 말이다.

 

사실 한번도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동물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작가의 집에서 사는 고양이는 좀 특별한 것 같다.  

우선 고양이가 하는 일이 몇가지 있는데 아이들 숙제를 챙기고, 모닥불을 감시하고, 작가가 슬퍼할때 말없이 다가와 위로해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작권 주장을 한번도 안하면서 작가가 글쓸땐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과연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뭐 일요일 아침에 하는 동물이 나오는 프로를 보면 이보다 더한 동물도 나오니, 책속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하는 일이 정말 일 것 같기도 하고

 

한마디로 말해서 책에서 말하는 고양이는 슬플때는 말없이 옆에 다가와 슬픔을 같이 하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오히려 사람을 보살피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고양이 덕분에 무심코 지나치는 삶 속에서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을 발견한다는 작가의 말에 크게 공감을 할 수는 없지만 아주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태초에 고양이가 있었다... 삶은 계속된다"란 말도 함께.

y********7 2011.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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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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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주인을 잘 따르는 강아지가 아닌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고양이들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사실 어릴 적에는 고양이가 그저 무서웠다. 고양이에 관한 무서운 전설과 괴담들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서 발하는 그 눈동자는 섬뜩하게 느껴지고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 모습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제 그런 이야기들로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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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주인을 잘 따르는 강아지가 아닌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고양이들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사실 어릴 적에는 고양이가 그저 무서웠다. 고양이에 관한 무서운 전설과 괴담들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서 발하는 그 눈동자는 섬뜩하게 느껴지고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 모습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이야기들로 무서워할 나이가 아니기에 고양이의 사뿐사뿐한 발걸음은 우아하게 느껴지고 한번 슬쩍 쳐다보는 그 눈길에서는 매력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고양이가 점점 사랑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길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에게도 관심을 쏟게 되고 길을 걷다 마주치면 반가움도 들고 한동안 보이지 않으면 걱정스럽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점점 고양이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어느 순간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책들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나의 눈에 띈 것이 이 책이다. 고양이에게 가르침을 얻었다는 한 부부의 에세이. 고양이가 그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떠한 에피소드들이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아무도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기에 키워본 적이 없어서 고양이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잘 몰랐다. 그런데 이 책 속의 고양이들은 이 부부에게 위로도 주고, 아이도 보살펴주며 시크함이 아닌 따뜻함도 묻어나고 강아지와는 다르게 너무나 자유로워보이는 그들의 행동에 조금 더 그들에게 다가간 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이들 부부가 한평생 살아가면서 만난 고양이는 열 손가락으로도 모자랄 정도로 많았다.
고양이들이 자연스럽게 드나들도록 개방해놓고 잠시 스쳐지나가는 고양이에게도 관심을 주었기 때문일까.
프레데리크와 루이는 참으로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다. 
우연하게 쓰레기통에서 구해준 고양이부터 저절로 그들 앞에 나타난 고양이들까지 모두 다른 매력을 갖고 있고 성격도 다 다른 고양이들과 지내면서 희노애락을 함께한다. 
프레데리크와 루이는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를 생각하는 것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것 같았다.
노인이 되어 집필을 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고양이와 함께하며 도움을 받고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며 사람과 동물이 아닌 그저 서로 다른 두 존재가 함께 지내온 그 모든 삶을 이야기한 이 책은 고양이가 등장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한 평생을 적어놓은 이들 부부의 자서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w******o 201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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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동물이 가진 매력. 도도함, 유연함, 신비로움, 알수없는 미묘한 분위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매력보다는 공포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고양이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특히나 에드거 엘런포의 소설집을 읽은 후 나의 고양이에 대한 공포는 더 심해졌다. 하지만 책에서 보여지는 고양이에 대한 인상은 내가 가졌던 그것들과 아주 달랐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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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동물이 가진 매력.

도도함, 유연함, 신비로움, 알수없는 미묘한 분위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매력보다는 공포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고양이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특히나 에드거 엘런포의 소설집을 읽은 후 나의 고양이에 대한 공포는 더 심해졌다.


하지만 책에서 보여지는 고양이에 대한 인상은 내가 가졌던 그것들과 아주 달랐다.

고양이를 통해 매일 무엇인가를 느끼고 배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의 주된 내용이다.

고양이는 우리가 더 이상 알지 못하는 것들을 알고 있으며 그 눈 빛 속에 잃어버린 낙원의 일부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책 속의 주인공 부부를 통해 그들이 생에 만난 고양이들에 대해 말한다.

이제는 더이상 골목길에서도 고양이를 찾아보기 힘든 오늘날과 다르게 부부는 수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다. 어려서 할아버지랑 약국에 가면서 만나게 된 생에 첫 고양이 새까맣고 꼬리가 긴 아르지롤의 한 어린아이를 향한 슬픔의 위로로부터 고양이들이 세상의 모든 고통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루이. 겁도없이 7층 높이의 발코니를 통해 집으로 들어온 가르랑 거리는 소리가 감미로운 음악같았던 고양이 미네를 만난 프레데리크. 그 둘의 이야기가가 교차되면서 그들에게 말을 건 고양이들의 야야기를 들려준다.

'태초에 고양이가 있었다.' 고양이를 이렇듯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흡족한 독서가 될듯하다.

h*******2 201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내용보기
제가 어렸을 때 아파트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누나가 고양이를 무척 기르고 싶어 했습니다. 여자아이가 귀하던 저희 친가쪽에서 누나는 거의 공주님 취급을 받고 있었기에 쉽사리 허락을 받아냈고, 마침 길고양이가 아파트 경비실 밑에서 새끼를 낳았었기에 경비아저씨가 젖을뗀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잡아 주었죠. "목욕탕에 가두고 사흘간 만지지말고, 물만 주어라~"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내용보기

 

제가 어렸을 때 아파트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누나가 고양이를

무척 기르고 싶어 했습니다.

여자아이가 귀하던 저희 친가쪽에서 누나는 거의 공주님 취급을 받고 있었기에

쉽사리 허락을 받아냈고, 마침 길고양이가 아파트 경비실 밑에서

새끼를 낳았었기에 경비아저씨가 젖을뗀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잡아 주었죠.

"목욕탕에 가두고 사흘간 만지지말고, 물만 주어라~"라는

경비 아저씨 말을 무시하고 누나는 하루만에 만지려 들었고

손을 단단히 할퀴어 지자 너무 사나워서 못키우겠다며 도로 경비아저씨에게

가져다 주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우악스러운 행동이었고, 고양이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저지른 행동이었구나~ 싶습니다.

고양이란 길들이는 동물이 아니라 독립심이 강하기에 고양이 쪽에서

마음을 열고 다가와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인데...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는 작가인 프레데리크 와 배우인 루이 벨이 부부로 살며

자신의 집에 찾아와 머물며 집주인이 된 혹은

다시금 떠나간 고양이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들 부부는 고양이를 만나면 만날 수록 그 오묘하며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서 각각의 개성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을 수 없었던 듯 보입니다.

우편배달부와 악수하는 고양이, 도도하게 쳐다도 안보다가

슬플 때 찾아와 위로해준 고양이...등등~

인간곁에서 또다른 개성을 뽐내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11.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