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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만 그런지 몰라도 위인전 읽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위인전을 많이 읽고 그분들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면 업적위주로만 되어 있어서 딱딱하다하고 지루하다고 한다. 그래도 이번 책도 많은 고민이 되었다. 아이가 첫장도 열어보지 않고 싫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읽어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다 읽고는 일본과 러시아가 김정호의 지도를 보고 전쟁을 치루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생각했던것 보다 내용이 재미있고 자신이 모르는 내용이 많이 나와 있고 보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저 역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김정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배워서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그런지 백성들을 생각해서 지도의 대중화를 하기 위해 판각을 했 다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박스정보를 통해 본문에 다루기 힘든 정보등을 정리해 두었고 사진과 그림을 통해 김정호의 업적을 잘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삽화를 통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게 되었던 점과 맨 뒷장에는 연표가 나와 있고 찾아보기와용어 설명이 나와 있다. 김 정호를 통해 지도를 그리는 방법과 보는 법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되었고 그 옛날의 방법으로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게 만든 김정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에게 역사적인 배경을 알려 줄 수 있어서 한권의 책 내용으로 역사와 인물 과학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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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의 역사인물 한국편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 김정호 선생님의 이야기다.
김정호님의 이야기 책을 읽어보면 설정들이 참 많다. 어떤곳은 마을밖에 나간 계기로 지형 즉 지도에 관심을 두게되는경우의 이야기도 있고, 아이세움의 이야기 처럼 아버지를 따라 군아에 갔다가 도화서에서 나온 화원이 그리는 군지도를 보고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그만큼 그분이 언제 태어났고, 어디에서 살다가 돌아가셨는지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분이 남긴 업적만큼은 확실하게 후세에 까지 남겨져 있는것으로 그분을 느껴봐야할것 같다.
책의 내용을 따라서 읽어가다보면 아이들이 옛것에 대한 궁금증들이 참 많을것이다. 그런면에서 아이세움의 역사인물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까지 전달해 주는것 같다. 이야기속 네모난 박스안에서 그당시에 있었던 상황등이 잘 설명되어져 있어서 글을 읽다 궁금증등을 풀어볼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역사 마주보기에서는 김정호가 살았던 조선시대에 지도에 대한 발달사, 지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등에 관한 내용도 배경지식으로 배울수 있을것이다.
내용설정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성장과정속에 왜그가 지도를 그토록 갈망하고 그리려 했는지 보여주고있고, 한양으로 와서 자리잡기 까지 그리고, 최한기의 만남으로 김정호의 청구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속에 정말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당시에 통계나, 천문학적 지식, 수학적계산등을 정확하게 표시하고자 노력햇음을 볼수가 있었다.
특히, 새임금이 하늘과 땅의 명을 받았다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새지도에 정조임금때의 <해동여지도>는 지도에 그려진 고을의 좌표가 정확하냐는 임금의 물음 한마디에 다시 재조사로 측량을 한결과 한치의 오차도 없었다라고 했다는 대목에서도 알수가 있었다.
김정호를 읽다보면 지도를 만드는데도 폭 넓이등의 결정을 하고 모눈하나의10리라는것까지 결정하는 것을 봐도 얼마나 정확성을 가지고서 지리학에 대한걸 많이 파고들면서 공부했는지도 알수가 있었답니다.
비싼가격에 사지못했던 지도들을 누구나 싼값에 지도를 사서 볼수 있도록 하고, 쉽게 볼수있는 지도를 만들고자 했던 김정호. 최고의 수준의 대동여지도를 만들고, 김정호는 얼마나 감격스러워 했을까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땅을 가장 정확하게 담아낸 지도를 만들어낸 김정호선생님은 정말 어디로 사라지신건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책뒷페이지의 연표를 통해서 김정호생애를 한번더 밟아보실수 있고, 세계의 사건도 함께 보시게된답니다. 그리고, 용어설명으로 어려운 옛말을 배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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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면 꼭 알게 되는 인물 중의 한 분이 '김정호'이다. 우리나라 옛 지도 중 가장 과학적인 지도로 인정받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분이지 않던가! 그런데 이 책의 소제목을 보면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 조금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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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하면 <대동여지도>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면 대동여지도를 어떻게 그렸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예전에는 대동여지도를 그리기 위해 백두산을 여덟 번이나 오르며 완성했다는 설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란 것이 밝혀졌지만 아직도 그렇게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위인전을 봐도 깊이 있게 다룬 책을 만나지 못했었는데 그는 그에 대한 기록이 없었기 때문인데 이번에 새롭게 만난 아이세움 역사인물 시리즈로 나온 <역사를 잊은 외로운 지도꾼 김정호>란 책에서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사실보다 그의 삶의 내면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그가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 답사와 측량이 중요하지만 모든 지도가 실제 답사를 하고 측량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란 것도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김정호가 어떻게 해서 <대동여지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고지도로 인정받고 있는지 그의 삶을 알고나면 조금씩 이해가 될 것이다.
김정호의 아버지는 군교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심부름을 하며 지도를 보게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도에 흥미를 갖게된다. 그가 <대동여지도>처럼 굉장한 지도를 그리기까지 그의 삶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위인의 곁에는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기에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가난한 평민 출신의 김정호 곁에도 그가 지도를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후원하고 도와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지도학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나니 <대동여지도>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이전에 만들어진 다양한 지도를 참조하고 종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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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역사 인물 시리즈 17권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 김정호 에요..
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지도하면 대동여지도,김정호가 당연히 떠올랐었어요.. 그런데 책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김정호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희 없더라구요.. 그리고 교과서에서도 잠시잠깐 등장한게 다 였던것 같아요..
이번 아이세움 역사 인물 시리즈 {김정호}를 읽고 나니 왜 그랬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머릿속에는 김정호란 인물이 직접 곳곳을 다니면서 지도를 그렸다고 기억이 되어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니 깜짝 놀래기도 했어요.. 대동여지도의 백두산 부분을 보면 실제 지형과는 많이 다르다고 해요..이 부분에서 김정호라는 인물이 한번도 백두산에 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책속에 등장하는 지도들을 보면서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정말 세세히 표현되어있는 지도들..그 당시에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세히 지도를 만들 수 있었을지 정말이지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김정호라는 인물에 대해 이름만 들어도 지도꾼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정작 그 인물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것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지네요.. 언제 태어나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조차 전혀 모르는 인물.. 이렇게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인데 말이죠..ㅜㅜ
이 책은 저학년에게는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중학년 정도부터는 괜찮을 것 같아요..글자크기도 작지 않고 지도 그림들이 자주 등장하기도 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잘 볼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 일지는 몰라도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이 대단하신 분의 이름석자만이라도 계속해서 떠올려주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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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들어가기 전, 오똑한 콧날에 매서운 눈매, 길다란 얼굴형을 가진 김정호의 얼굴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 그림은 김기창이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처럼 사실적이게 잘 그린 것 같습니다. 사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그린 인물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그가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고, 어떻게 해서 지도를 그리게 되었는지 등 알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도 이 책을 빌어 알게 된 사실입니다. 김정호가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났다고 하지만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김정호가 지도를 그리는데 바친 삶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김정호는 아버지처럼 군교(조선 시대 지방 관아에 속한 하급 장교)가 되려고 했지만 도화서에서 나온 김 화원 아저씨의 군사용 지도를 보게 되면서 지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빠듯한 살림에 글공부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훈장에게 땔나무를 해주며 힘들게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님에게서목공과 판각 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판각 기술에 능하게 됩니다. 자라면서 지도를 그리고 싶어하는 마음은 점점 더해져 갔고, 어느 선비가 지도나 지지, 지리서를 들여왔다는 소문만 들리면, 얼른 달려가 베끼느라 몇 날 며칠 집에도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스무 살이 넘어서 김정호는 혼인을 하게 되었고, 지도학과 지지학 공부에 전념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지도와 지지가 모이는 곳, 지도학과 지지학이 가장 발달한 곳인 한양으로 이사하여, 서양 세계 지도와 전국 지리지, 각 군현에서 편찬한 읍지 등을 마음껏 공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공방에 취직하여 그의 학문과 채색, 판각의 뛰어난 솜씨로 한양 선비들 사이에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답니다. 김정호는 여러 지도를 연구하던 중 조선 후기 실학자 정상기가 그린 《동국지도》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군사용 지도에만 사용하던 방안도법을 처음으로 전국지도에 사용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김정호는 자신이 방안도법을 비롯한 각종 지도학 이론이 모자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초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에 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고의 실학자 최한기로부터 천문학과 기하학을 배워 지도 제작에 적용시킵니다. 이렇게 어려운 학문을 배워서 익혀 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김정호는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해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김정호는 《해동여지도》를 본으로 삼아 상세하고 과학적인 《청구도》를 만들었고, 최한기가 쓴 《청구도》 제문에 김정호가 어떻게 청구도를 그렸는지와 《청구도》의 구성을 밝혀놓았습니다. 그리고 무관이자 외교관인 신헌의 부탁으로 《대동방여도》 즉, 《동여도》를 그렸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든 지도가 바로 《대동여지도》랍니다. 《대동여지도》는 여태까지 김정호가 만든 지도와 지지를 집대성한 지도로, 당시 과학 기술 수준에 비추어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도였고, 조선에서 이루어진 모든 지도학과 지리학의 연구 성과를 한데 모은 최고 수준의 지도였답니다. 게다가 누구나 손쉽고 값싸게 《대동여지도》를 구할 수 있어 김정호의 지도 대중화의 꿈은 이루어졌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김정호에 관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1904년 러시아와 일본이 조선과 만주를 놓고 한 판 전쟁을 벌였던 러일전쟁 때, 두 나라가 군사 작전용 지도로 《대동여지도》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넘 속상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본문 이야기 중간에 '역사 마주보기' 코너를 두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정호에 얽힌 이야기와 조선 시대 지도의 발달사, 《대동여지도》에 담긴 과학성을 상세히 실어 새로운 역사 상식을 알게 해줍니다. 게다가 권말부록에는 '김정호의 생애'와 '세계의 사건'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연표를 실었고, 용어 설명과 찾아보기를 두어 아이들이 읽다가 어려운 용어나 알고 싶은 것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두었답니다.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 김정호' 라는 제목을 봤을 땐 그 이유를 몰랐는데 한 권을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분의 존재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그 분의 기록이 많이 남아 있었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많은 교훈이 되었을 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때문에 평민출신인 김정호의 기록이 거의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가 아닌 그분의 재능과 노력,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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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역사인물시리즈 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 김정호편 입니다 집에 아이세움 인물시리즈중에 아이는 히틀러를 엄마는 에바페론을 그중에서 재미있게 읽어 내려간 시리즈였습니다
책에는 김기창이 그린 김정호의 인물화가 있는데 참 예리하고 섬세한 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기 시작함과 동시에 아주 오랜 옛날 사람들이 처음 세계지도를 접했을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이 세계전부인줄 알고 섬기던 옛 사람들은 속담 그대로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을 알았을텐데요 책을 읽다보니 그런 내용이 나오네요~ "최한기는<지구전후도>를 지인과 젊은 선비에게 나누어 주었다 .지도를 본 선비들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계를 모르고 있었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아이에게 같이 읽자고 하니 고개를 젓습니다 이유인즉 엄마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때 본 내용이 김정호가 심혈을 기울려 만든 대동여지도가 러일전쟁에 군사 전용 지도로 똑같이 쓰였다는 대목을 보고 속상하다며 "왜 상을 주어야지 ,왜 나뿐 일본과 러시아가 지도를 조선침략용으로 지도를 사용했는지 무척 화가 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남들이 얕보지 않게 역사공부를 해야하는거야" 하고 말을 하고 얼마전에 신문에난 역사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한다고 1면의 신문에 난 것을 읽어주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피 땀이 설려 있는 훌륭한 지도가 우리나라를 침략하는데 쓰였다는 것은 정말이지 아픈 사연입니다 김정호의 어린시절의 지도에 대한 열정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그 열정이 최한기라는 인물을 만나게 한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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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어려운 용어의 상자설명과 역사 마주보기는 지도에 대한 발달사, 설명등에 관한 내용도 배경지식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
이 책에는 김정호의 생애와 함께 이해를 돕기위해 세계의 사건을 같이 실어져 있어서 치열했던 외국 열강들의 침입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지도의 전문적인 용어와 찾아보기 그리고 어려운 옛 용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지식적으로 알찬정보가 있어서 3학년에 들어서는 아이에게 지도라는 이야기가 조금은 익숙해지는 듯 합니다 용어설명에 발견한 재미있는 한가지는 우리가 쓰는 개발세발이라는 뜻이 고양이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괴발개발에서 나온 숙어였다는 사실이 흥미로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김정호와 막내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역사적 배경과 함께 김정호와 막내딸의 행방을 추리극으로 영화를 만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 ^ 지도박물관을 계획한 분이라면 이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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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속에서 지도를 이야기할때면 반드시 김정호라는 인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김정호란 인물에 대해 우리 역사가 너무 많은걸 모른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런데도 그의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찾아 놀라운 지도를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들을 이렇게 세세히 담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또한 놀랐다. 워낙 역사란것이 과거의 기록에 의존해 유추해내는 사실이다보니 그렇기도 하지만 언제 태어나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 모르게 사라져버린 미스터리한 그의 자취를 역사속 인물들의 책이나 유물등에서 이토록 놀라운 이야기로 만들어 내다니 우리 인간의 추리력이란 참으로 놀랍고도 위대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새삼 해본다.
김정호, 그는 어느때에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나고 자랐는지 알 수 없는 참으로 미스터리한 인물이지만 우리나라에 과학 문물이란것이 아직 적극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는 시기이고 아직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리것에만 국한되어져 살고 있을뿐아니라 교통수단도 그리 발달되어 있지 못해 말이나 수레를 타고 다니는것이 고작이었던 그 시기에 전국 방방곡곡을 세세하게 지도에 담기 위해서는 얼마나 커다란 수고로움이 있어야하는지를 누구든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런데 그런 지도를 그린 김정호는 고을밖을 나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니 이 또한 믿기 힘든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청구도의 경우 그 지역에 대한 특징과 특산물같은 것까지도 세세히 담겨 있으며 대동여지도의 경우 실제 가보지 않고 그렇게 정확하게 지도를 그래냈다고는 도저히 믿기어려운 일이지만 그 과정이 담긴 이 책속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행적을 어느정도 더듬어보면 어떻게 그와같은 일이 가능한지 이해하게된다.
어렸을때 지도에 남다른 호기심을 가지게 된 김정호의 한결같은 그 마음이 그가 지도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기도 했지만 그와 결혼하고 집안 살림은 물론 경제적인 부분도 도맡아 묵묵히 견뎌낸 아내와 그에게 지도를 정확히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평생지기 최한기와 최성환같은 그를 믿고 지지해주고 도움을 준 인물들이 참 중요하단 생각을 한다. 또한 그의 지도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게 된 판각이라는 소일거리 또한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손쉽고 값싸게 지도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p105
고 꿈을 꾸게 해준 <수선전도>와 같은 지도를 만들어 내게도 했다.
또한 그가 남긴 가장 커다란 업적인 <대동여지도>는 그시대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도로 그 가격 또한 기존 지도의 10분의 1값이었다니 김정호의 꿈이 이루어진것이다. 그런데 그 많던 지도가 지금은 다 어디에 숨어 있는 것일까? 1904년 러시아와 일본이 김정호의 지도를 이용해 조선을 침략하려 했다니 김정호가 안다면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는 사실이다.
책의 뒷부분 김정호의 생애를 담은 연표를 쭈욱 살펴보며 물음표로 남겨진 그의 탄생과 죽음앞에 괜히 숙연해지는 기분이다. 비록 역사는 그를 잊었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겐 또렷이 남겨진 그의 이름 세글자를 가슴에 품고 잊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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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하면 의례 떠오르는 인물, 김정호.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인물 이지만 정작 그에 대한 위인전이나 역사서는 거의 본적이 없어요. 단지 대동여지도를 만든 인물로 대동여지도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알지 못했지요. 이 책은 이와 같은 그의 삶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위인전입니다, 단순하게 대동여지도를 만든 인물로만 그를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더군요. 그의 삶은 변화무쌍한 시대적 흐름과 함께 했지요. 그를 도와 주었던 고위층 양반이었던 신헌이나 최성환 등 주변의 많은 인물들도 그의 탁월한 능력에 탐복하여 자연스럽게 다가온답니다. 이 책은 대동여지도 등 많은 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일대기를 그리면서, 동시에 서양의 앞선 문물에 문호를 개방하라고 압력을 당하던 개화기였기에 이 세대의 급박한 실제 백성들의 삶을 엿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접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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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잊은 외로운 지도꾼이라는 부제가 너무나 마음 한켠을 저리게 하는 책... 김정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김정호가 이룬 업적과 지도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알고 있던 터라 그러려니 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이세움에서 나온 김정호에 관한 이야기는 좀 더 인간적이고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김정호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업적을 가진 분입니다. 그런데 이 김정호에 관한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언제 태어났는지도 잘 모르고 죽은 것도 잘 모르고 고향도 잘 모르고 사는 곳 등도 정확한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김정호에 관한 이야기들 중 상당수는 아마도 그럴 것이다~로 시작된 이야기이거나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김정호에 관해 잘못된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는 것을 알 뿐 아주 적은 기록으로 미루어 짐작하여 김정호에 관해 우리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기 어려운 인물이기는 하지만 아이세움의 <김정호>는 적은 자료를 토대로 하기는 하지만 여러 정황을 근거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다른 책에서는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김정호가 어떻게 지도를 그리게 되었고 지도를 통해 어떤 정보를 주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지도를 만들었고 그 지도로 인해 우리가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유명하고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만 했지만 이 책을 통해 김정호라는 인물이 어떻게 생활을 했고 삶이 어떠했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지도를 만들게 되었는지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우리 나라 역사에 있어서 너무나 혼란을 겪게 되었던 1800년대에 지도의 꿈을 가지고 가난한 평민 출신이지만 그 꿈을 향해 연구하고 여러 학문을 아우르면서 우리의 국토를 고스란히 담아놓은 김정호라는 분이 있어 다시금 우리 조상의 위대함을 보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