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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00원이라는건 그냥 광고멘트라는건 알겠지만. 서민의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요리책이라는 소제목이라면.. 적은 금액으로 일본 요리를 만든다는 개념일텐데.
일단 요리들이 현실성이 너무 없는것들이 많다. 자숙문어 무침같은거.. 자숙문어가 내동이라도 얼마나 하는지 아는가.. 고기라면 반근이나 철판좀깔면 100그램이나 50그램이라도 사겠지만. 문어 100그램 달라고 하면 파는 곳이 있을까..
그리고 병어조림이나 도미 조림같은건 아예 한마리를 통째로 쓰는데. 거기에 까는 우엉만으로도 2000원은 넘는다.
참치타다키를 2천원에?.. 타다키면 기름치도 아니고 참치 붉은살을 써야 하는데. 참치 한조각 살수 있나?
책제목이 2000원이 아니라 2천엔이면 모를까.. 저렴하게 일본 요리를 만드는다는 기본 구성에서 벗어난 요리 천지에.. 그나마도 일본요리 전문가인지도 의심스러운 일본요리가 아닌 일본풍 한국요리만 들어있다. 콩나물대신 숙주나물을, 고추가루대신 시치미를 넣는다고 한식이 일본요리가 되는것은 아니다.. 책이 2000원이면 적정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본 최악의 일본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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