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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빌 그로스, 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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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원금을 상환할 때 이자를 받는 것이다.   여기에 어떤 왕이 탄생하고 투자의 비밀이 있을 턱이 없다. 왜냐하면 만기까지 채권가격이 불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제상황이나 리스크는 계속 달라진다. 리스크란 다른 것이 아니고 돈을 빌린 사람의 능력치에 따라 채권의 신용도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 채권에 붙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데 이것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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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원금을 상환할 때 이자를 받는 것이다. 

 여기에 어떤 왕이 탄생하고 투자의 비밀이 있을 턱이 없다. 왜냐하면 만기까지 채권가격이 불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제상황이나 리스크는 계속 달라진다. 리스크란 다른 것이 아니고 돈을 빌린 사람의 능력치에 따라 채권의 신용도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 채권에 붙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데 이것도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이에 따라 변화의 폭이 상당하며 알 수가 없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원금을 받고 이자를 받았는데 이자가 물가 오른 것에 비해서 너무 약소하다면 채권을 구매해서 돈을 빌려 줄 이유가 없다. 이자놀이인데 이자가 물가 상승률을 못 따라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1930년대 예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어빙 피셔는 자본의 공급과 물가에 대한 기대심리가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물가가 매우 불안정하던 대공황 때 존케인즈는 자본비용을 강조하고 금리는 리스크 관리 도구라 했지만 오랫동안 대공황이나 전쟁기를 거치고 평화시대가 도래했지만 여전히 물가는 경제의 걸림돌이 되었고 피셔의 이론은 매우 중요해졌다. 

 물가 때문에 채권은 좋은 투자처도 아니었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 채권수익은 한 푼 한 푼이 매우 중요한데, 사람들은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오해한다." 

 1972년 시드니 호머와 마틴 리보위츠의 < 인사이드 더 엘드커브>란 책에 적혀 있는 문구이다.

 이자에 이자를 붙이는 복리는 매우 작은 차이이지만 시간이라는 마법이 첨가되면 투자자의 수익에 엄청난 변화를 준다. 물가에 대한 암울한 전망과 채권시장의 큰 변동성은 많은 기회 혹은 리스크를 만들어냈다.  핌코는 이런 채권시장에 선도적인 기업이었으며 빌 그로스는 핌코를 키운 채권 왕이다.

 책에 빌 그로스만의 법칙으로 물에 잠긴 세계에서 혼자 살아남기. 채권의 기본을 아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누구에게나 필요한세금 줄이기 전망 좋은 투자시장을 계속 주시하라.. 등의 챕터가 나오는데 일반인이 독자적으로 물가를 전망하고 채권의 옵션을 완전히 이해하고 다가 설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10년 전에 핌코-알리안츠의 어떤 채권 투자 펀드는 실재로 연 수익률이 10%를 거뜬히 넘는 투자상품이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펀드사이트를 뒤지고 검색하지는 않지만 채권과 주식 혼합으로 수익률이 높은 펀드도 많았고 채권만으로 이루어진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있었다. 이런 투자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경제잡지에 상품소개와 더불어 나오는 이유나 이론들이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데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같다.

 누군가 돈을 빌려 준다면 정주영에게 빌려 줄 것인가 아니면 동네 아저씨에게 돈을 빌려 줄 것이가를 묻는다면 정주영에게 돈을 빌려주어야 한다. 그의 신용도와 능력에 따라 빌려 준 사람의 통찰력이나 사람됨도 달라보인다.

 지금 한창인 2차전지 산업에 돈을 빌려 줄 것인가? 아니면 보통의 기존 산업에 돈을 빌려 줄 것인가 한다면 재테크에 있어서 2차 전지 산업에 돈을 빌려 주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옵션까지 물가까지 다양한 경제변수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만 가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글쓰고 이야기 하고 싸우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런가 하면 그건 정말로 전문가들의 영역인 것같다. 

 

 이책을 빌 그로스를 아우르는 어떤지식을 섭취하기 위해 읽었다면 잘못 읽은 것 같다. 우리는 아직 돈 빌리고 이자 받는 것의 단순함 외에 복잡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런 것을 바랐다면 대학원에 가야지.

YES마니아 : 로얄 j******y 2023.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