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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돈벌자구?] 백만장자의 꿈이 이뤄질까
"[오메,돈벌자구?] 백만장자의 꿈이 이뤄질까" 내용보기
<오메,돈벌자구?>   지은이 : 박효미   출판사 : 창비   페이지수 : 213pg   박효미 작가의 새로나온 장편동화이다. 출판사 창비의 창작동화는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들 중의 하나이다.   기나긴 설연휴동안 읽으라고 아이에게 주었는데, 설날 하룻동안, 너무나 금새 읽어버렸다. 무려 213페이지에 달하는 장편동화임에도...   중간중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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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돈벌자구?>

 

지은이 : 박효미

 

출판사 : 창비

 

페이지수 : 213pg

 


박효미 작가의 새로나온 장편동화이다.

출판사 창비의 창작동화는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들 중의 하나이다.

 

기나긴 설연휴동안 읽으라고 아이에게 주었는데,

설날 하룻동안, 너무나 금새 읽어버렸다.

무려 213페이지에 달하는 장편동화임에도...

 

중간중간 사투리가 나와서 무슨 뜻의 단어인지

물어보기는 했지만,

내용 파악을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이가 작성한 독서록을 통해 줄거를 이야기해보겠다.

전나무네집은 딸부자다.

딸만 3명이기 때문이다.
첫째는 가희, 둘째는 나희, 셋째는 다희이다.
나희는 가희 방에서 지내야했다.
나희 방에는 땔 연탄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희는 가희 방에 자기 짐을 몸땅 옮겼다.
가희는 나희와 같이 지내는게, 못마땅했다.
그래서 백만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가희는 고민 끝에 자기 논에서 장치기를 하는
아이들에게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 대신 구슬을 받은 가희는
나중에 이 구슬을 팔기로 했다.
가희는 구슬이 점점 많아졌다.
하지만, 구슬치기를 하다가 100개 중에 4개만 남았다.
이것을 본 나희는 가희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희는 '1만원'을 보고 문방구로 달려가
껌 1통과 그슬 50개를 사고 남은 돈은 점퍼 주머니
깊숙히 넣어놓았다.
가희는 얼마 못가서 백만장자를 포기했다.

 

내용이 이해가 가시나요?

제가 책을 읽지 않아서 이번 책은 아이가 읽고 쓴 독서록에서

줄거리를 가져왔어요~~^^

 

 

 설날 외할머니댁에서 잠자기 전에 이불위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있다.

어찌나 집중해서 책을 보는지...

사진을 찍는 것도 모르고 책에 빠져 있었다.

 

책 읽고 작성한 독서록이다.

딸아이는 가희가 노력해서 얻은 구슬 100개를 1시간도 못가

잃어버린게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단다...

그럼 뭐가 말이 되는 일일까?

아이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p***o 2011.02.06.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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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돈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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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저희 아들녀석..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너무재미있다 싶으면, 책이 얼른 끝나면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일기도서관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효미작가의 장편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정말 재밌고, 구수한 사투리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가진답니다.   게다가 이야기도 오메 돈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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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저희 아들녀석..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너무재미있다 싶으면,

책이 얼른 끝나면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일기도서관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효미작가의 장편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정말 재밌고, 구수한 사투리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가진답니다.

 

게다가 이야기도 오메 돈벌자고라는 제목에서 느낄수 있는 것처럼..

순수한 아이들이 부자고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벌이는 재미난 소동들..

아마 저희 아이들도 부자가 되서 사고 싶은 것 마음대로 사고, 하고 싶은 것 맘대로 하는 그런 아이의 맘을 고스란히

같이 담고 있는 그런 책이라서.. 아마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읽어내려갈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ㄴ다 .

 

이 책의 배경은 바닷가 시골동네..

겨울이 되면 아이들 논에서 썰매를 타며 놀고, 구슬치기하면서 노는 모습..

엄마인 저도 예전에 서울 동네이지만. 그렇게 놀았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도 1980년대 초반의 시골이니.. 그런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엄마에게는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는 책이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들이 이렇게 하고 놀았다는 그런 엄마와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벌이는 얼토당토않은 작전..

또 책속에 조금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이런 사투리때문에 더욱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

 

백만장자가 어떤 것인지 얼마가 있으면 부자인지.. 그런 생각도 없는 순수한 아이들..

경제관념이라고는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처음 시작한 자기논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돈 받기~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입장료를 구슬로 받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생긴 첫수입이었지만.. 너무 작은 수입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구마를 구워팔고, 장치기용 막대기도 구해다가 판매를 한답니다.

그러다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희는 구슬치기에 끼어들고, 어린아이들을 속여서 구슬을 몽땅 가져가고, 구슬을 빌려주고 이자까지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그 수입도 작을뿐..

결국 짤짤이를 하고, 엄마돈에 손까지 대고,

 

처음에 순수한 아이의 모습에서.. 점점 돈에 눈이 멀어 나쁜짓까지 하게되는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경제관념이라는 걸.. 잘 심어주고,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이 바른 것인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아이에게는 처음 연탄불을 맘껏 땔수있게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이..

농산물을 빼앗고, 엄마의 돈에 손을 대고, 점점 돈에 대해서 내가 지배하는 게 아니라,

돈에 지배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씁쓸하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돈이란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확하고 건전한 경제관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참 바람직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물질주의 시대에 아이들에게 읽혀주면서 경제에 대한 바른 개념을 일깨워주는 동화네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에게는 이런 조금은 어려운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면서..

읽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수 있는 동화여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투리가 조금은 낯설어서 어려운 단어들이 있긴 했지만, 간단한 설명들이 있어서..

이해하기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m******n 2011.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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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돈 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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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는 저 구수함이란. 사투리와 함께 두 아이가 드러누워 상상하는 저 꿈속의 가나다 문구점에는 아마 없는 것 없이 다 있을 것 같은 기분좋은 상상을 책을 읽는 이에게도 전해준다. 가희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되고, 가희의 천진난만함과 엉뚱함이 한데 어울려 너무나도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경제용어가 심심찮게 등장하지만,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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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는 저 구수함이란. 사투리와 함께 두 아이가 드러누워 상상하는 저 꿈속의 가나다 문구점에는 아마 없는 것 없이 다 있을 것 같은 기분좋은 상상을 책을 읽는 이에게도 전해준다.

가희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되고, 가희의 천진난만함과 엉뚱함이 한데 어울려 너무나도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경제용어가 심심찮게 등장하지만,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기에 별로 어렵지는 않다. 그렇지만 만약 글밥이 많은 책을 두려워하는 아이라면 약간은 따분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돈을 왕창 벌어 자기가 원하는 모든것을 갖고, 또 원하는 것을 모두 하고 살고 싶어했던 초등학교 5학년 가희. 그 꼬마가 경제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해내기까지는 좀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분명 세월이 흐른후에 가희는 나름대로의 성공을 이뤄냈으리란 믿음이 왔다.

농사가 다 잘 안돼 형편이 어려워진 가희네. 그것을 계기로 가희는 부자가 되어야겠다 생각을 했고, 일단 겨울이 되면 꽁꽁 얼어 동네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하는 자기네 논을 무료사용하게 하지 않고, 유료화하겠다는 참으로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아이 머릿속에서 그런 발상이 나올수 있었는지.

역시 아이들의 세계이기때문에 유료화에 통용되는 것이 돈이 아니라 구슬이고. 그것만으로는 돈을 벌수 없다고 생각하고, 고구마도 구워 팔게 되고, 급기야는 장치기용 막대기까지 구해다 팔 게 된다. 그런 노력과는 달리 가희의 손에 쥐어지는 것은 정말 티끌에 불과하다. 아무리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하더라도 말이다.

가희의 장점일수도 있찌만, 단점일수도 있는 성격중 하나가 하나에 꽂히면 거기서 잘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점. 처음에는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그다음엔 남자아이들과의 구슬치기, 장치기, 벽치기 등등... 처음에는 왕창을 기대하며 그 놀이문화에 빠져들었던 것인데, 결국엔 가지고 있던 구슬외에도 그동안 벌어왔던 돈까지 몽땅 써야 할 지경에 처하는 완전 빈털터리가 되어버린다.

궁지에 몰린 가희는 급기야 엄마의 돈에까지 손을 대는 일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긍정적인 꿈의 일환이었을수도 있겠으나, 점점 돈 욕심에 사로잡혀 얌체같은 행동을 하며 돈을 벌 생각에 사로잡혔고, 또 늘었다 줄었다 하는 구슬숫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가희의 모습은 마치 황금만능주의에 젖어 절대적인 부만을 쫓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시킨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다.

제목에서부터 어감이 부드럽게 울려오듯이 이 작품은 전라도 사투리로 된 대화문이 많다. 그 안에서 인물의 성격을 파악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사투리에서 전해지는 구수함이 있어 참 재미나게 읽을수 있다.

또한 작품속에서 풍겨지는 유머를 글뿐만 아니라 글과 함께 제공되는 삽화를 통해 한껏 웃으며 즐길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옛날 부모님들은 경제관리나 경제개념에 대해 굳이 아이들에게 가리치려 하지 않았다. 그저 열심히 공부해라~가 주된 말씀이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난 경제개념은 어렸을때부터 키워나갈수 있도록 도와줄뿐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개념확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돈의 소중함과 귀함을 스스로 깨우칠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경제동화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았나 싶다.

s*****y 2011.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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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를 꿈꾸다 놀이에 빠지다.
"백만장자를 꿈꾸다 놀이에 빠지다." 내용보기
역시 전라도나 강원도 혹은 경상도의 사투리가 등장하는 책들은 그 말투만으로도 참 즐겁다. 게다가 시골 아이들의 놀이란 점 점 날이 추워져 집에만 움츠리고 있어야할거 같은 이런 날씨에도 아이들이 얼굴이 벌개지도록 바깥으로 나돌아 다니는 이유를 충분히 공감하게 한다. 그런데다 백만장자를 꿈꾸며 동네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벌어 보려 구슬로 값을 대신하고 외상에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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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라도나 강원도 혹은 경상도의 사투리가 등장하는 책들은 그 말투만으로도 참 즐겁다.

게다가 시골 아이들의 놀이란 점 점 날이 추워져 집에만 움츠리고 있어야할거 같은 이런 날씨에도

아이들이 얼굴이 벌개지도록 바깥으로 나돌아 다니는 이유를 충분히 공감하게 한다.

그런데다 백만장자를 꿈꾸며 동네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벌어 보려 구슬로 값을 대신하고

외상에 이자놀이에 일확천금을 꿈꾸다 몽땅 털리기까지 놀이를 통해 경제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아들이 별나게 많다는 마을에서 전나무집 가희 나희 다희 세딸은 두문불출 집에서만 논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돈을 아껴야 한다며 연탄불을 빼서 나희를 가희방으로 들여 보낸다.

학기중엔 열심히 학교를 다녔으니 방학엔 자기맘대로 실컷 자고 먹고 놀 계획을 세웠던 가희는

아닌밤중에 홍두깨로 들이닥친 깔끔이 나희와 티격태격 한방에서의 살림을 시작하는데

엄마의 돈 돈 하는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려 문득 백만장자를 꿈꾼다.

 

방구들을 꿰차고 앉아 겨우 내내 책을 끼고 살던 가희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한 나희까지 혹해서는

언니와 함께 백만장자의 꿈을 키워가는데 얼음이 꽁꽁 언 논바닥에서 노는 아이들 입장료를 받겠단다.

요즘 겨울이면 논바닥을 얼려 입장료를 받고 스케이트를 타게 하던데 혹시 가희의 생각을 훔친걸까?

아무튼 내내 겨울이면 꽁꽁 얼어 아무짝에도 쓸모 없던 논바닥에서 신난게 놀던 동네 아이들이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같은 날벼락을 당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돈대신 구슬을 내기로 한다.

 

하다못해 시시한 박물관도 비싼 입장료를 받는다느니 여태까지 공으로 논건 치지 않겠다는

가희의 논리정연한 이야기에 어리벙벙하고 순진하기 짝이 없는 시골 아이들은 그저 황망할밖에!

게다가 아이들 애를 태우려 막내동생까지 동원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이라니

이제 겨우 열서너살밖에 안된 가희는 돈독이 바짝 오른 영악하기 그지 없는 가시나다.

그치만 또래 팔석이라는 머시마는 만만히 볼 수 없는 가희의 라이벌로 시시때때로 걸림돌이 되는데

그러고보면 아무리 돈이 좋대도 가희가 놀이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놀이만큼 신나는 일은 없나 보다.

 

멋모르는 어린시절은 돈보다는 구슬이나 딱지를 모으는 일이 정말로 큰부자가 되는것만 같은 일이었다.

구슬을 하나 하나 잃어 갈때는 너무 너무 속이 상해 눈물이 날 지경이었지만 주머니가득 두둑해진 구슬은

밥 안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을 줄정도로 아이들에게는 돈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가희처럼 구슬로 백만장자를 꿈꾸지는 않지만 구슬때문에 엄마돈을 슬쩍한적은 한두번씩 있을법하다.

가희 또한 짤짤이 몇판에 몽땅 잃어버린 구슬을 되찾으려 엄마가 몰래 숨겨 둔 돈을 슬쩍하기도 한다.

 

내내 집안 구들장만 지고 있던 가희가 백만장자를 꿈꾸며 논으로 나간일을 시작으로

가희는 아이들과 몰려 다니며 무덤을 타고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지는가 하면 벽치기, 짤짤이 등을 통해

세상에는 정말 신나고 재미난 놀이가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빠져들어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그런데다 착한 얼굴을 한 털보영감이 마을사람들을 속여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가희는 아이들을 상대로 입장료를 받고 구슬을 빌려주고 이자놀이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경제 개념을 알게 되는 재미난 책이다.  



k*******7 2011.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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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돈 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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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나다 자매.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가희, 나희, 다희 이렇게 세자매가 사는 딸부잣집이다. 농사가 잘 되지 않아서 돈벌이가 어려워지자, 가희는 나희와 한방을 쓰게 된다. 가희와 나희는 성격부터가 달라서 서로가 한방에서 어울리기 어렵다. 연탄값만 넉넉해도 각자의 방에서 생활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돈벌기 작전은 많은 상황들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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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나다 자매.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가희, 나희, 다희 이렇게 세자매가 사는 딸부잣집이다.

농사가 잘 되지 않아서 돈벌이가 어려워지자, 가희는 나희와 한방을 쓰게 된다. 가희와 나희는 성격부터가 달라서 서로가 한방에서 어울리기 어렵다. 연탄값만 넉넉해도 각자의 방에서 생활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돈벌기 작전은 많은 상황들을 만들게 된다.

그 하나의 변화가 밖으로의 외출로 인한 놀이, 친구와의 사귐이다.

항상 집안에서, 자매들끼리만 어울리는 세자매였다. 그러나 돈벌기 위해 나가면서부터 겨울놀이와 친구들과의 부딪김이 너무 재미있다. 어렸을 적 친구들과 놀던 일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추운 줄도 모르고, 구슬치기, 썰매타기, 논에서 미끄럼타고 끌어주며 신나했던 일들을 요즘 아이들은 돈주고 아이스링크장이나 가야 해 본다. 자연 그래로의 모습 속에서 노는 생활을 모르고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안쓰러워진다.

가나다 자매의 좌충우돌 돈벌기 작전은 돈이 아닌 구슬로 셈을 하면서 벼락부자를 꿈꾸지만, 그 꿈은 멀기만 하다. 그리고 구슬을 잃는 상황에서는 본전 생각이 나기 마련인지, 엄마의 돈에도 손을 대기에 이른다.

어떠한 상황이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각팍하게 몰아갔는가. 다 돈이다. 돈이라는 개념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어른들의 일확천금을 꿈꾸는 환상에 빚, 도박에 해서는 안되는 행동까지 이끄는 돈의 잘못된 사용과 생각이 아이들의 놀이에서도 느껴지기에 씁쓸했다.

구슬따먹기 놀이에서 잃으면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나한테도 있었다. 기분전환을 또 다른 놀이에서 찾아 그걸 잊곤했는데.....

구수한 사투리 속에 정감어린 시골 풍경과 그 옛날 놀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주어 좋았지만, 경제개념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가난하지만 힘들지만, 그 속에 기쁨과 행복을 찾아서 똘똘 뭉쳐지는 것이 가족이라는 걸 아이들도 공감했으리라 생각된다.

s*****0 201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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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을 벌려다 빈털터리가 된 5학년 가희의 재미난 이야기~
"떼돈을 벌려다 빈털터리가 된 5학년 가희의 재미난 이야기~" 내용보기
단순한 경제동화인 줄 알고 펼친 책 속엔 구수하고 정감 있는 풍경이 가득합니다~ 깔끔 그 자체.. 지우개 똥 하나가 방에 떨어져 있어도 참지 못하는 둘째 동생 나희와 돼지 우리는 저리 가라 지저분한 방에 이불만 돌돌 싸고 누워 있는 성격의 첫째 가희가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한 방에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돈을 벌어야겠다며 벌이는 헤프닝이 참 귀엽고 정감 있게
"떼돈을 벌려다 빈털터리가 된 5학년 가희의 재미난 이야기~" 내용보기



단순한 경제동화인 줄 알고 펼친 책 속엔 
구수하고 정감 있는 풍경이 가득합니다~ 





깔끔 그 자체.. 지우개 똥 하나가 방에 떨어져 있어도 참지 못하는 둘째 동생 나희와 
돼지 우리는 저리 가라 지저분한 방에 이불만 돌돌 싸고 누워 있는 성격의 첫째 가희가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한 방에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돈을 벌어야겠다며 벌이는 헤프닝이 참 귀엽고 정감 있게 그려져 있는데요~ 




백만장자가 되겠다며 얼음꽝과 구슬 등을 팔고 모으기 위해 
작은 고사리손으로 이것 저것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짜내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 어뜨케 부자가 된단가? " 
" 그거야 모르제. 알믄 당장 부자 되겄다. "

연탄값도 아껴야 한다며 말씀마다 돈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
어리고 순수한 가희 나희 다희가 벌이는 일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정말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돈을 왕창 벌어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살고 싶은 5학년 가희.. 
돈을 벌겠다는 결심 하나로 여러 궁리 끝에 집 앞 논에서 입장료를 받기도 하지만 
결국엔 빈털터리가 된 천방지축 가희의 소동..
정감 있는 시골 풍경과 함께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


s***8 2011.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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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소중해, 그리고 아이의 마음도 소중해!
"돈은 소중해, 그리고 아이의 마음도 소중해!" 내용보기
가희같은 딸이 있으면 어쩔까? 잠깐 생각해봤네요. 머리 잘 굴리고 사고뭉치에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는 천방지축이지만, 생각을 똑바로 하고 다니는 알토랑같은 딸내미일 것 같아요. 깔끔쟁이에 완벽주의자인 동생에게 절대 꿀리지 않고...티격태격하는 엄마 아빠 걱정도 해줄 줄 아는 똑똑한 아이지요. 백만장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기특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엉뚱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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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같은 딸이 있으면 어쩔까? 잠깐 생각해봤네요. 머리 잘 굴리고 사고뭉치에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는 천방지축이지만, 생각을 똑바로 하고 다니는 알토랑같은 딸내미일 것 같아요. 깔끔쟁이에 완벽주의자인 동생에게 절대 꿀리지 않고...티격태격하는 엄마 아빠 걱정도 해줄 줄 아는 똑똑한 아이지요. 백만장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기특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엉뚱한 일을 꾸민 것조차도 밉지 않네요. 자기네 논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입장료를 받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저도 박수를 보냈답니다.꼭 성공해서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그런데 역시 아이는 아이네요.

 

처음에는 돈 대신 구슬을 버는가 싶었는데, 남자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게임에 빠지고...엄마가 돈을 숨겨놓은 장독까지 손대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안타까워요. 하지만 가희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아요.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잘 모르고, 뭐가 뭔지 모르는 철부지기에 실수도 하는 것이겠지요.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따놓은 구슬을 잃어버릴 때는 아차했어요. 혹시 다 잃고 낙심하면 어쩌나 걱정도 됐구요. 그런데 씩씩한 가희는 역시 달라요. 그리고 엄청 대단한 일도 해요. 큰 실수 끝에 발견한 어마어마한 비밀...동네 할아버지가 벌인 무시무시한 일...

 


 


 

 

가희 나희 다희...이름도 이쁘네요. 양파농사를 망친 부모님은 낙심했어요. 엄마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하지만, 아빠는 방안퉁수로 살아요. 엄마의 투덜거림을 온 몸으로 받으며 술도 마시구요. 힘들게 일했는데 결과가 엉망이니 얼마나 기운 빠지겠어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기운을 내길 바랬어요. 역시 가희의 아버지는 다시 일어납니다. 나쁘게 머리굴리며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기도 하지요. 올바른 길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그래도 가희의 엄마 아빠는 잘 살거라 믿습니다. 알콩달콩 귀여운 세 딸들이 있기에 희망과 꿈이 있는 것이겠지요.

 

돈의 소중함을 아는 가희가 기특해요. 언니는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나희도 똘똘해보이구요. 두근거리는 장면도 있었어요. 무덤 근처에서 놀 때는 제 마음이 콩닥거렸답니다. 가희가 자꾸 구슬을 잃어버리고 게임에 빠졌을 때도 그랬구요. 철부지 소녀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흥미로워요. 읽는 내내 미소짓게 되구요.

y******9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메 돈 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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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때 아이가 정말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아무래도 설 하면.. 세배돈인데..^^ 세배를 하면 세배돈이 많이 생기니까.. 요런 경제관련된 책이 아이에게 흥미를 일으켰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이유가... 돈을 좋아해서 이기도 한거 같고요. 어릴때부터의 경제 교육이 중요하다고 평소 느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메 돈 벌자고는 책 제목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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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때 아이가 정말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아무래도 설 하면.. 세배돈인데..^^

세배를 하면 세배돈이 많이 생기니까.. 요런 경제관련된 책이 아이에게 흥미를 일으켰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이유가... 돈을 좋아해서 이기도 한거 같고요.

어릴때부터의 경제 교육이 중요하다고 평소 느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메 돈 벌자고는 책 제목 자체가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일으킨 책이였답니다~

 

그래서 저희집도 요번에 떼돈 벌고 싶어서 세배돈중 일부를 로또에 투자도 해보았는데 결과는 꽝이더라고요..ㅎㅎ

저 역시 가희처럼 돈을 왕창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살고 싶은데..

방법을 어떻게 해볼까?^^생각하다 제일 쉬운 로또를 사보았는데..

가희는 어떤 방법으로 떼돈을 별려고 했는지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ㅎㅎ

오늘 tv를 보다가 구수한 사투리 특집 방송을 보았는데..

왠지 가희 생각이 나더라고요..ㅎㅎ

요 책이 경제동화인거 같지만,, 또 농촌에서의 아이들의 이야기기 때문에.. 그 구수함이 느껴졌던거 같아요.

 

작가는 어린시절의 이야길 담아서 글을 썼다고 하는데..

가희처럼.. 천방지축으로 신나게 놀았던 그런 기분이 이 책을 통해서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은 논앞에서 스케이트 탄다고 놀고,, 논이 얼면 더 좋아서 겨울을 기다리고, 얼음을 지치곤 했거든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가희의 이야길 읽어보면서

전라도 사투리의 구수함까지도 느껴볼 수 있었고,

어린시절을 기억하게 해주는 추억을 선물 받아서..

우리 아이도 그 재미에 푹 빠져서 설연휴를 보냈네요~

 

y***s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경제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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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농사와 벼농사를 망쳐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엄마는 맏이 가희에게 둘째 나희와 같은 방을 쓰라고 합니다. 방을 지저분하게 쓰는 가희는 깔끔쟁이 나희와 한 방을 쓰는 것이 싫어서 돈을 벌어서 연탄을 사면 같은 방을 안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백만장자도 꿈꾸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한 첫번째 방법은 겨울이면 꽁꽁 얼어서 동네 남자 아이들의 놀이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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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농사와 벼농사를 망쳐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엄마는 맏이 가희에게 둘째 나희와 같은 방을 쓰라고 합니다.

방을 지저분하게 쓰는 가희는 깔끔쟁이 나희와 한 방을 쓰는 것이 싫어서 돈을 벌어서 연탄을 사면 같은 방을 안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백만장자도 꿈꾸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한 첫번째 방법은 겨울이면 꽁꽁 얼어서 동네 남자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집 앞 논에서 입장료를 받는 것이었어요. 남자 아이들은 날마다 이 논에서 장치기(아이스하기 같은 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그 아이들에게 입장료로 오십원씩을 내라고 한거지요. 우여곡절 끝에 돈이 아닌 구슬 두개(사십원 정도^^)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남자애들과 어울려 노는 재미에 빠진 가희는 눈썰매 타기와 구슬치기에 빠지게 되고 모아놓은 구슬을 잃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고구마도 구워서 팔고, 장치기용 막대기도 구해다가 팔고, 어린애들한테는 구슬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려 들면서 구슬을 모읍니다.

하지만 손에 쥔 구슬은 얼마 안 되고 결국 가희는 일확천금을 위해 짤짤이를 하게 되요. 나중에는 대출이라고 생각하며 엄마의 돈에도 손을 대면서 점점 돈 욕심이 많아지지만 결국은 빈털터리가 되고 말지요. 그리고 한 방 크게 따려고 남자아이들과 어울렸다가 사고까지 치게 됩니다.

 

동생과 한 방에서 자기 싫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돈에 대한 욕심은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큰 돈에 대한 욕심으로 변합니다.

그 과정이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개되어 지는데 가희의 이야기가 마치 물질주의에 물든 현대인들의 모습 같아요.

주식을 하는 어른들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재미난 이야기 속에 경제이야기가 잘 녹아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경제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어요.

욕심을 내다보면 나중에 오히려 아무 것도 가지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그림들과 나희의 장부를 통해서 보는 가희 자매의 경제흐름이 재미있으면서 유익하네요.

구수한 사투리 또한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 것 같아서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o*****4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