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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간사라고 한다면 청년시절 때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무급으로 자비량 선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예수전도단 간사"라는 말은 곧 "이 사람은 충성스러운 자입니다"라는 명찰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문희곤 목사님께서 책 중간에 언급하신 유급간사와 무급간사의 갈등은 지금도 내 안에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직업 차원에서 접근하지 않더라도 교회에서 어떤 일을 진행했을 때 보통은 영수증을 첨부하여 청구를 한다. 그런데 청구를 하면 헌신(충성)이 없는 것이고, 청구를 안하면 더 헌신(충성)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물론 충성하는 마음에서 그러한 비용들을 내가 감당할 수 있지만 그것이 어느 순간 내 안에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인정 받으려고 하는 마음이 불쑥불쑥 생기곤 했다. 물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말이다.
문희곤 목사님의 <충성은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다>를 읽으면서 내가 결론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충성 = 행위"가 아니라 "충성 = 성품"이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행위를 하기 때문에 충성이 아니라 내가 충성스런 사람이 될 때 내가 하는 행위들이 충성이 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위는 내가 조작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조작에 속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더 깊이 관심을 가지시는 부분은 내 마음의 동기이시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충성이지 그럼 무엇이 충성이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전쟁터에서 장군이 "진군 앞으로!" 했을 때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과연 충성이라 할 수 있는가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무조건 행위로만 복종하는 것은 충성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충성할 때 내가 즐거워서 해야 하는 것이다. 무조건 충성하면서 억지로 한다던가 기쁨 없이 행위로만 충성한다면 그것은 충성이 아닌게 되는 것이다.
내가 충성스런 사람이 되어 기쁨으로 충성할 때 그 충성이 진짜 충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충성은 곧 성품이 되는 것이다. 성품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내 모습에 낙심할 필요가 없다. 난 앞으로 계속 충성스런 사람이 되어갈 것이니까. 또 성품은 성령님께서 함께 만져주셔야 하는 부분이기에 겸손하게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망하고 도전이 된 부분은 "내가 충성스런 사람이 되어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충성스런 행동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억지스런 충성으로 곤욕을 겪을 것이 아니라 충성하면 충성할수록 기쁨과 행복이 넘치길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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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섬겼던 나의 모교회는 성도가 100명남짓한 작은 교회였다. 나는 주일이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지하 교회에서 빛을 못보는 채로 모든 부서를 섬겼던 아주아주 충성된(?) 사람이었다.
그러나 내 삶에는 목사님이 장로님이 인정해주어도 다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었고,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것은 상급이 아닌 자기의와 아니러니하게도 원망들이었다.
내가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것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의 차이였던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었다.
문희곤목사님의 <<얼음냉수>>를 읽으면서 격려와 위로를 얻었던 몇년전이 생각나면서 이번 확대개정판에서는 더 깊은 이야기들이 짜임새있고 통찰력있게 풀어진 것이 보인다.
"충성하라는 얘기겠지"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가볍게(?) 집어든다면 오산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관계 안에서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 보여줘야하는 내면적 물질적 태도를 쉽지만 정확하게 가슴에 박히게 말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최대한 천천히 읽으면서, 완전히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문희곤 목사님 정말 탁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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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콘서트가 아닙니다'라는 저자의 첫 번째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뒤이어 '얼음냉수'라는 책이 나왔을 때에 꼭 읽어야지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읽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책은 한 동안 제 기억 속에서 잊혀진 채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확대 개정판으로 다시 발간이 되었다는 소식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드디어 손에 넣어 읽게 되었습니다. 첫 제목인 '얼음냉수'에서는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개정판에서는 제목 자체가 책의 주제를 확연하게 드러내 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충성'에 대한 책이라.. 그렇지 않아도 성화에 대해, 그리고 성령의 열매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였는데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한 요소인 '충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을 만나니 좋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읽어 가면서 '충성'에 대한 성경적이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들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가장 먼저 몇몇 가지의 예를 들어 충성스럽게 보이기는 해도 실제로는 춛성이 아닌 것들이 있음을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를 수행하지만, 자신의 노고를 알아 주지 않는 지도자와 공동체에 대해 섭섭함과 원망함이 있다.',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열심히 한다.', '상황이나 함께 일하는 사람, 일의 성격에 따라 임하는 태도가 달라진다.'와 같은 태도들에서 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진정한 충성에 대해 배우고 또한 실천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저자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었는데, '당신은 대가를 받지 않고도 충성할 수 있는가?', '당신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충성할 수 있는가?', '당신은 아무런 열매가 없는 상황에서도 충성할 수 있는가?', '당신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충성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 앞에서 자신있게 "예 그렇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는 제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껴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충성된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을 찾으시는 이유는 그와 함께 일하고자 하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와 예수님을 들어 하나님께 순종한 대표적인 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보상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또는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또는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또는 완벽주의 기질 때문에, 튀고 싶어서 충성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충성은 진정한 충성이 아니며, 진정한 충성은 바른 동기에서 비롯된 충성이라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들은 바를 그대로 행하는 것이 충성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충성애야 할 세 영역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다음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물과의 관계에서 충성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 절반을 이 세 영역에 대해 설명하는데 할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충성에는 하나님의 보상이 따른다는 점에 대해서도 성경을 근거로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충성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작은 일에, 그리고 남의 일에 충성해야 큰 일도 맡겨 주시고, 나만의 일도 맡겨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거룩과 정결함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기에 이러한 면에서부터 충성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 남의 허물을 떠벌리고 다니거나, 반드시 지적해야 할 잘못에 대해 입다물고 있는 것이 충성되지 못한 태도라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데에 필요한 원칙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실제적이고 유용한 원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I' 메시지로 대화하는 법은 예전에 DTS를 받을 때 배운 바 있었는데, 여기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많이 반가웠습니다. 또 '권위자의 잘못된 명령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공동체의 지체를 아프게 하거나 힘들게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서로 생각하는 충성의 행위와 모습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나'와 같은 실제적인 상황에서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재물에 충성하는 것이나, 직장에서 충성하는 것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실제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는데, 특히 직장에서 충성하는 것에 대한 설명은 직장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라도 새겨들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충성의 두 기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 첫번째는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충성이 시작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의 충성이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충성된 자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그 사실, 내가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얼음 냉수를 들이키신 것처럼 시원해 하신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두근거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충성되지 못한 일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돌이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예를 들어 돌이키는 데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앞에서도 이와 비슷한 예를 다루고 있었는데 바로 다윗의 경우였습니다. 수많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그가 자신의 죄를 깨달았을 때 그 죄에 대해 철저하게 통회하고 돌이켰다는 데에 있었다는 저자의 설명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충성에 관한 내용을 읽다가 자신의 불충성을 발견하고 낙담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 준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전이 되었던 부분은 저자가 직장에서의 충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종교 행위와 업무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 부분이었습니다. '업무 시간 중에 전도하거나 성경을 읽는 것은 믿지 않는 상사와 동료에게 거부감만 주는 지혜롭지 못한 행동일 뿐이라'는 저자의 지적에서 제 자신의 잘못된 태도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개척교회를 목회하면서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목회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간과 개인적인 일을 처리해야 할 시간을 지금까지 잘 구별하지 못한 채로 지내왔는데, 이것이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교역자로 여러 교회를 섬겨오면서 제대로 충성하지 못했던 점도 돌아보게 되었고, 교회를 개척하게 된 동기 가운데에 마음에 안 드는 권위자에게 충성하는 것이 힘들어서 내 원대로 목회하고자 했던 잘못된 동기도 없지 않았다는 사실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충성스럽지 못한 제 모습을 이제는 바꾸어 보리라는 강한 도전도 받았는데, 앞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얼음냉수와 같은 시원함을 안겨 드리는 존재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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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곤 목사님의 얼음 냉수를 읽었다. 얼음 냉수는 쉽게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얼음냉수의 확장판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왜 다른 느낌일까? 이전에는 사실 한 번 보고.. 굳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책으로 분류했는데, 이제 이 책은 충분히 소장할 만한 책이며, 보면 볼 수록 충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된다. 내용이 더 알차졌고, 이전 얼음냉수에서 없었던 깊이가 더 추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던 것은 책을 보는 내내 문희곤 목사님의 말투가 생각난다. 그의 강의를 그대로 듣는 것 같다. 그런데 더 세밀해진 느낌이랄까... 충성에 관해 이렇게 잘 설명한 책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초나라 장왕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마음 같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충성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그 충성스러운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었다. 충성...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루는 것...이라고 문희곤 목사님은 말한다. 그래 충성은 내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성취하는 것이다. 충성된 삶을 살자.. 내 평생에 충성된 자로 서 있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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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은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희곤간사님의 얼음냉수의 확대개정판인 이 새로운 책을 보는건 너무 즐거운 일이었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내내 희곤 간사님이 직접 눈 앞에서 강의하시는것 같이 문체안에 희곤간사님의 표현이 녹아 있었다. 그래서인지 잘 이해되며 책을 읽는 내내 즐겁게 볼수 있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충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나 역시 사역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단체안에,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충성되이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성경적으로 어떻게 하는것이 과연 충성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가려웠던 곳을 긁는것 같이 시원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다. 성경적인 충성이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이 하나님이 음성임을 믿는데서 나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믿음이며, 그 들은 바를 그대로 행하는 것이 충성이다. 그래서 충성과 믿음은 불가분의 관계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충성할 수 없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이 그분을 믿는다고 말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충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믿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다. p.58 에서...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와 같이 충성된 사람은 주인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기위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것이다.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것이 바로 충성된 삶의 시작인 것이다.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나는 과연 충성된 사람인가? 과연 누구에게 충성된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아니면 사람들인가? 세상에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는 온전히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로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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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어느 누군가에 충성을 할 것이다. 각자의 방법과 방식대로. 충성을 할때에 그 마음이 진심일수도 있고, 거짓일수도 있다. 때론, 진심으로 행하지만 그 결과과 좋지 못할 때가 있고, 무심히 행한 행동에 결과가 좋아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향해 충성을 한다. 충성이란 단어가 군대를 다녀온 나에게도 조금은 강한 느낌을 주는 것도 같다. 오히려 나였으면 순종이라는 말이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한국의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겐 충성이란 단어가 왠지 모르게 강압적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충성이란 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성경구절 중의 하나가 주님에게 칭찬을 받는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구절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주님께 그런 칭찬을 받고 싶고 말이다. 책을 읽어갈수록 내 마음 안에 내가 온전히 하나님께 충성되이 내 삶을 드리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무조건적인 복종이 나의 삶 가운데서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심을 다해 사역했던 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초나라 장왕이 인재를 찾기위해 3년의 기다림과 그 기다림을 통해 소종이란 충성된 인재를 찾은거. 하나님께서 아버지 나라를 위해 인재를 찾으실텐데, 내가 온전히 그 상황을 판단치 못하고 아버지의 음성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안에 겉으로만 충성의 모습이 둘러쌓여 있지는 않은가. p82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중재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바울이나 모세처럼 “차라리 나를 죽이고 이 백성을 살려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멸하지 못하시게 매달릴 사람, 즉 중재자가 없었다고 한다. 예루살렘에서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이런 중재자가 되고 싶다. 이런 충성된 중재자가 되고 싶다. 지금 혼란스러운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 가운데에 호세야 선지자처럼 아버지의 신실하신 사랑을 전하는 충성된 중재자.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충성된 예배자가 되고싶다. 이 책에서 나의 기울어져 있던 아버지를 향한 충성의, 순종의 나의 모습들을 올바로 돌려주고 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