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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본다면 박희정 작가님의 마틴 앤 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둘 사이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남녀 성에 따른 편견따위는 없지만. 저 큰 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머리가 길어도 여성스러워도 둘 다 남자잖아요. 조금은 독특한 설정의 만화가 아닌가 해요. 호러라는 단어만 붙지 않았어도 더 많은 분들이 이 만화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들고요. 결국 신을 소재로 한 만화인데 퇴마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잖아요. 아쉬움이 큽니다. 그렇지만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