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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까사모예요’는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활동의 일환을 까치산을 지키는 활동을 통해 들려주네요. 5살 큰애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어서 책 그대로의 내용을 다 세세히 읽어주기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랑 왜 이런 모임을 만들게 되었는가에 중점을 두어 간단히 줄여서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파트촌에서만 살아서인지 책 속의 그림풍경이 낯설었는지 이것저것 궁금해해서 중간중간 삼천포로 많이 빠지기도 했답니다. 어릴때니 시간내서 자주 자연속으로 데리고 다녀야겠다는 반성도 했구요. 앞자만 따서 까사모가 되었다는 말도 선뜻 이해가 안가서 한참 설명하다 그냥 까치산을 사랑하는 모임인데 말이 너무 길어서 짧게 까사모라고 하니 고개를 끄덕이네요..그럴줄 알았으면 첨부터 그렇게 말해줄걸 그랬어요. 전체적인 그림이 구수한 시골 장맛같은 느낌이 나서 친근했는데 아이들 눈에는 예쁘게 아기자기한 그림들에 비해 못생기고 좀 무서운 느낌이기도 했나봐요. 둘째가 자꾸 인물들을 가리키며 못생겼다고 해서 난처했지요. 여러 풍의 그림을 고루 보여줘야 겠어요. 마지막 친구들이 나무심은 이야기를 듣고서는 자기도 나무를 심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말리느라 애를 좀 먹었네요. 다음에 꼭 한그루 심어줘야겠어요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하고 건전한 지역사회활동을 해야하는데 마음먹고 하기는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지역사회활동의 종류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어떻게든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를 계기로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조금씩 지역사회활동을 함께 해나가도록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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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국어나 수학보다 사회과목을 더 어려워하는거 같더라구요. 쉽고 재미있게 사회공부를 할 수 없을까 알아보다가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똑똑똑 사회를 보고 반해버렸답니다. 이번에는 정치 중에서 공동체 운동에 관한 책입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책들의 내용은 정말 알차더라구요. 지방이라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쓸고 엎는 그런 좋지 않은 모습은 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면을 알려주게 되었네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느 한쪽만이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도시화와 개발이 꼭 좋지만은 않잖아요.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이 있듯이.. 책에서는 까치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날.. 까치산을 허물고 그 곳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얘기로 마을 어른들이 회의를 하게 됩니다. 까치산의 보존을 원하는 주민들은 어떻게 하면 까치산을 허물지 않을지 상의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아이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서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을 아이가 본 적이 없거든요.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이런 단체도 없구요..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 별 신경을 안 쓰는 부분도 많아서.. 아이에게 이장님 하시는 일과 비유해서 얘기하니 잘 알아듣네요 ^^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개발지역들의 좋지 않은 모습들에 대해 그동안 아이는 무심히 지나쳤을텐데.. 책 내용을 보고 이런 일이 진짜로 있는지 묻길래 뉴스를 검색해서 보여줬어요. 많이 놀라고.. 결국 까치산을 허물지 않게 되었을때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누가 그런 일을 했는지 궁금해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답니다. 많은 시민단체들이 있고 단체들이 하는 일과 앞으로 어떤 단체가 있었으면 좋겠는지 관심분야는 어떤 건지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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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똑똑똑 사회그림책>은 초등 사회 교과에 대비하는 사회 개념 그림책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알려주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시리즈이다. 사회 그림책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에 그림책으로 접해보니 재미있다. 아이에게 설명하기 막연했던 개념을 보다 쉽게 알려 줄 수 있다. 지식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지역 사회는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가 사는 곳,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곳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나도 까사모예요'는 성미산 지키기 운동에 참여한 적이 있는 작가의 경험이 담겨 있어서 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사람들의 힘이 모아져서 무조건적이 개발을 막고, 자연을 지켜 나갈 수 있었다. 까치산 마을 사람들이 까치산을 지키기 위해 '까사모'란 모임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여럿이 모이면 커다란 힘을 갖게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자연과 삶의 터전을 모두 함께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고 변화시키는 것은 군인이나 정치가가 아니라 바로 국민들이다.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세상은 달라진다. 그것이 작은 의미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행동하면서 보여주는 것이다. 나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그 구조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사회 지식이 쌓이는 것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일조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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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관심없고, 오직 나의 명예와 이로움이 최고인 줄 알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이웃이 고통을 받아도,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엄청난 피해에 시달리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지 않는다면 강건너 불구경 하듯, 멀뚱멀뚱 쳐다보게만 되네요.
하지만 나의 이익에 직접적인 해가 되거나 나와 관련된 일이 불이익을 준다면 두 팔 걷어올리고 싸울 기세로 당당하게 나서게 마련이지요. 참을 줄도 모르고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큰 목소리를 자랑하듯, 나의 안위를 위해 외치고 또 외치고... 참 씁쓸하네요.
![]() 아이들에게 놀이터가 되어 주었고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쉼터가 되어 주었던 뒷산, 까치산이 없어지려고 하네요. 동네 사람들은 너도 나도 나서서 절대 안된다고 외쳐요. 그들만의 힘으로 부족하다고 여겨지니 시민단체의 도움도 받지요. 왜 까치산의 나무가 헐리면 안되는지에 대해 말해요. 다소 엉뚱하고 이치에 안 맞는 주장도 있지만, 나름대로 순수하고 훌륭해요.
나무를 밀어내고 아파트를 짓는다면 땅값은 더 올라가고 당장 번지르르한 동네가 되는 듯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옛 까치산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슬퍼지겠지요. 그리워질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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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은 현명해요. 두려워하지도 않고, 머리를 굴려서 요령을 피울 생각을 하지 않아요. 무조건 밀어붙여요.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있나 봐요. 까치말 사람들은 결국 이겨요. '까사모'(까치산을 사랑하는 모임)의 파워는 대단해요. 아파트를 짓기로 했으면 여러 회사와 단체에 잇권이 엮어있을 텐데 그것들을 모두 포기할 수 있게 만든 건 뭘까요? 아이들의 뚝심, 어른들의 지혜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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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나서서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아이들의 용기가 대견해요. 뒤에서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불의에 맞서고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마음이 돋보여요. 안 될 것 같은 일도 힘을 합쳐 밀면 될 수 있는 게 참 다행이에요.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살 맛나는 세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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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주니어 똑똑한 사회 시리즈 [나도 까사모예요]를 받았어요. 이야기와 그림이 함께한 그러니까 그림으로 먼저 읽어도 좋은 동화책이네요.
까사모는 까치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준말이예요. 마을로 이사와 창밖을 내다보면 마을이 훤히 보이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마을 친구들과 까치산으로 나들이가서 맛난 점심으로 싸온 주먹밥도 먹고 모든 마을의 휴식처가 되어준 까치산이 어느날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마을사람들은 까치산이 허물리지 않도록 갖은 노력을 합니다 구청도 구청,시청,신문사, 방송국,인터넷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음악회도 열고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꾸미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나혼자의 힘이 아닌 내 이웃과함께 공동체적인 삶속에 함께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당당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요즘 개발문제로 멀쩡한 산과 들이 무자비하게 훼손되고 있어요.개발도 좋지만 자연환경을 떠난 우리의 삶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은 이젠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잘 알고 있는 사실들을 이 책에선 아는 선에서 그치는게 아닌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을 즉 자연환경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고 있네요. 함께살고 있지만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이웃을 볼때마다 많이 안타까웠는데요.그속에서 우리마을이 훼손이 된다는 소식에 마을 온동네 사람들이 발벗고 나서는 모습에서 나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걸 느끼고 협동해 가면서 살아는 우리이웃들이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똑똑한 사회가 어떤것인지를 느꼈을것입니다. 더불어 공동체적인 삶을 아직 살아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이 될수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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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미산 공동체에 대한 다큐를 TV에서 본적이 있어요. 보면서 서울 한복판에 저런 마을도 있구나 싶어서 참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요. 그런 성미산 지키기 운동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책이라고 해서 더 궁금하기도 했던 책입니다. 작가가 바로 성미산 마을에 살고 있고 직접 성미산 지키기 운동을 했던 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책 속에서 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배경은 까치산, 까치말인데요. 까치산을 살리기 위한 마을사람들과 여러 시민단체의 노력이 담겨 있어요. 까치산은 소중한 자연일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오고 가며 정을 쌓은 곳이기도 하니까요. 하나하나 작은 힘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까치산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비록 책 한권으로 만들어졌기에 짧은 시간일 것 같아도 실제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많은 날을 힘들어했을지 생각하니 감동적이기도 하네요. 자연의 소중함을 지키자라는 메세지도 있지만 그것을 지켜낸 사람들의 모임인 공동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지역사회라는 말은 여기 저기에서 자주 듣지만 우리와 그리 밀접하다고는 생각치 않고 살았는데요. 이 책을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갖고 그때그때 생겨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이러한 지역사회의 공동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실제로 성미산 지키기 운동도 마을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했을 것 같아요.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일어선 여러 시민단체들의 힘이 보태져 지금의 성미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공동체나 시민단체 모두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공동체와 시민단체가 하는 일 뿐 아니라 우리가 갖는 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도 작지만 아주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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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까사모예요. 신옥희 글/ 장경혜 그림 웅진주니어
까사모가 뭔지 궁금하시죠? 까치산을 사랑하는 모임이지요. 이 책은 자연보호를 소재로 한 시민단체에 대해 알려주는 사회 그림책인데요. 웅진주니어의 똑똑똑 사회 시리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똑똑똑 사회시리즈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까치말로 이사와 방 창에서 내다보니.. 온동네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마루에서는 아카시아꽃 흐드러진 까치산이 보이네요.. 동네가 참 멋지지요. 어린이집 친구들과 까치산으로 나들이를 가 동물친구들도 만나고.. 친구들과 맛있는 주먹밥 점심도 먹고.. 까치산은 마을사람 모두의 휴식처네요. 그런데...까치산을 허물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소식에 까치말사람들은 까치산을 살릴 방법을 궁리하지요.
까치산을 허물면 안되는 까닭을 모아 사람들, 구청,시청,신문사, 방송국,인터넷에도 알리고 까치산 허무는것에 반대하는 서명도 받지요. 또 까치산의 아름다움을 벽화로 알리기도 하고 숲속음악회를 열기도 하지요. 그러나 어느 새벽 사람들이 들이닥쳐 까치산의 나무들을 베지요. 마을사람들은 슬퍼하며 끝까지 투쟁하네요.
까치산이 tv에도 소개되고..함께 지키겠다는 시민운동 단체도 생기고 아파트를 짓겠다던 계획도 취소되지요. 사람들은 '까치산을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 쓰레기도 줍고 어린나무도 심지요.
뒷부분의 [똑똑정보]에서는 더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시민단체의 활동과 어떤 시민 단체들이 있는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사람이 더 사람답게 살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국내단체들과 국제단체들에 대해서도 만나보았지요.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결국은 사람도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것을 막기위해 시민단체들이 노력하고 있구요.. 지원이에게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들었냐고 물어보니.. 산을 보호해야겠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하고 물어보니..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나무를 심고 가꾸며, 불이 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하네요..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런일을 하는 단체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사회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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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작가 신옥희씨가 성미산 마을에 살며, 성미산 개발과 맞서 산을 지켜 낸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또다시 성미산을 허물려는 계획이 발표되어 마을 사람들의 성미산 지키기 운동은 지금도 계속되고있고,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성미산에 심어 놓은 나무가 함부로 베어지지 않고, 아이와 함께 자라 무성한 숲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까치말의 공동체 운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까치말에 어느날 까치산을 허물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까치산을 사람하는 모임'인 '까사모'를 만들어 공동체 운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까치산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길거리 서명을 받고 방송과, 인터넷, 시청, 구청에 민원을 넣지만 급기야 나무를 베겠다는 통보를 받고 마을 사람들은 밤새 보초를 서고, 산 꼭대기에 천막을 세웠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까치산 꼭대기에서 대보름맞이 놀이를 하고, 둥근 보름달 아래서 촛불을 들고 소원비는 아이들의 얼굴이 텔레비전에 나왔습니다. 그 후 까치산을 함께 지키겠다는 시민운동 단체도 생겨났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도 취소 됐죠. 그래도 그들은 까치산을 지키기 위해 나무도 심고, 쓰레기도 줍고, 봄이면 축제도하며 까치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책의 뒷쪽에는 '똑똑 정보'라 해서 더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민단체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우리나라와 세계에는 어떤 시민 단체가 있고,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술~술~읽으면서 개념을 스스로 터득할수 있게 잘 쓰여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