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1%
  • 리뷰 총점8 5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이 책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진짜 우리가 보통 국어의 말뜻, 영어의 말뜻, 일본어의 말뜻을 찾기 위해서 찾는 그런 사전인거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숨길려고 하고 부끄러워하면서 결국엔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들에 대한 사전이다 이런 책을 만난걸 참 고맙게 생각한다. 성에 대해서는 이제 숨길수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하루에 한번씩은 성 관련 범죄의 뉴스를 보고 성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이 책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진짜 우리가 보통 국어의 말뜻, 영어의 말뜻, 일본어의 말뜻을 찾기 위해서 찾는 그런 사전인거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숨길려고 하고 부끄러워하면서 결국엔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들에 대한 사전이다

이런 책을 만난걸 참 고맙게 생각한다.

성에 대해서는 이제 숨길수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하루에 한번씩은 성 관련 범죄의 뉴스를 보고 성인의 성 관련 범죄의 뉴스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 관련 범죄 뉴스가 쏟아져나온다

어떻게 해야 되나 어떻게 해야 되나 말로만 고민을 하고 있는 기성세대들에게 이 책을 한번 줘보고 싶다.

당신들이 알고 있는 단어들이다. 당신들의 아이들이 지금 이 단어들을 모를 것 같나?

조금 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는게 어떠냐 라고 말이다.

 

사전답게 여러가지 단어가 들어가있다.

남자인 만큼 나는 이러한 단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

단어 중에 내가 모르는 옛날 단어도 있고 새로 생긴 속어 개념의 단어들도 써있다는게 좀 놀라웠다

아무리 내가 이제 그런 세계에서 발을 뺐다고 해도 모를리가 없어! 라는 이상한 자부심과 함께

 

이 책이 내 책장에 있는 걸 보고 조카들이 부끄러워한다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보면 저 세상을 알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나는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많이 모자르지만 그 아이들에 비해서 오래 산 사람이니만큼 교육을 시켜줘야겠다

 

단 하나 아쉬웠던건 이야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이 있다

그 단어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물론 그렇게 되면 야설을 담은 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s****y 2011.04.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판 킨제이보고서 - 재미있는 섹스사전
"한국판 킨제이보고서 -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한국 사회는 성적인 담론에 대해 폐쇄적이고 신비화된 것이 특징이다. 서양인은 성적 능력을 사춘기부터 행동으로 배운다. 그들은 성(性)을 통해 성(性)을 배우고 성장하지만 한국은 그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 정신과 의사 김영진 박사 성, 언제까지 숨어서 살펴봐야 할까? 이제는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옳바른 교육을 시킬때가 되었다. 그럼에도 이 책 [재미있는 섹스사전]을 들
"한국판 킨제이보고서 -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한국 사회는 성적인 담론에 대해 폐쇄적이고 신비화된 것이 특징이다. 서양인은 성적 능력을 사춘기부터 행동으로 배운다. 그들은 성(性)을 통해 성(性)을 배우고 성장하지만 한국은 그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 정신과 의사 김영진 박사

성, 언제까지 숨어서 살펴봐야 할까? 이제는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옳바른 교육을 시킬때가 되었다. 그럼에도 이 책 [재미있는 섹스사전]을 들고 밖으로 나가 볼 자신은 없다. 섹스(sex) 밖으로 드러내놓고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단어, 아이를 낳아 키운 중년의 나이가 된 지금도 이 단어는 아직 부끄러운 단어였다. 좀 더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성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한국 사회 특유의 이중성 공개적으론 성에 대한 표현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음지에서 자유롭게 성을 사고 파는 것이 일상생활처럼 보여지는 나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남성들의 성매매 행각 그런면에서 보면 남성들에겐 자유로운 성이 여성들에게만 억압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중세시대에 일어났던 마녀사냥에 대해 숨겨져 있던 사실들을 알게되었다. 마녀사냥이 종교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섹스사냥이기도 하다는 것, 생각해보면 중세시대에 마녀로 몰린 대부분의 여자들이 재산과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 이때문이리라.

[재미있는 섹스 사전]은 말 그대로 섹스(sex)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놓은 사전이다. ㄱ~ㅎ까지 가,나,다,라 순으로 쓰여 있어 원하는 항목을 찾아 궁금증을 풀어보면 되는 섹스(sex)에 관련 된 용어의 총집합 사전이라 할만하다. 국어 사전, 영어 사전이 필요하듯 그간 부끄럽게 생각하고 숨겨왔던 섹스(sex)에 관한 용어를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나도 이 책을 딸에게 보여줄거라는 말은 못하겠다. 아니 보여주기는 하되 지금이 아닌 중학교 들어간후를 그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그만해도 깨인 엄마 아닐까?

책을 통해 알게 된 단어들, 섹스 체위: 정상위, 후배위, 여성 사위, 좌위, 측위, 입위 등이 있다. 또한 섹스와 텍스팅의 합성어인 섹스팅이 있다. 수양총서 조선 시대의 건강지침서로 섹스의 원칙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여자들의 활동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조선에도 백운계(빈천한 부녀자), 청운계(부귀한 부녀자)라는 윤락조직이 있었다는데,  곗날에 건강한 사내를 물색해 어두운 벽장안에서 섹스를 즐겼다고 한다. 계에 드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청상과부이며 일부만이 일탈을 꿈꾸는 유한부인이었던 점이 특이하다. 한가지 궁금한 사항은 왜 조선은 남자들은 재혼이 가능하게 하면서도 여자들의 재혼을 금지했을까 하는 점이다.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통해서도 그런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유교로서 나라의 근간을 세우고, 남자들은 군자의 예를, 여자들은 현숙한 부인의 예를 따르도록 하는 이 조선에서 설마 그런 일이 있으랴 싶지마는 억압하면 할수록 더욱 튀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기에 이해는 된다. 저자는 야합을 설명하며 그 예로 사마천의 『사기』에 "숙량홀은 안씨 처녀와 야합하여 공자를 낳았다."고 했다. 그러면 공자는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 야합에 의해 태어난 부정한 출생이란 말이 되기도 한다.


"간수, 고문자, 사형집행인 등 모두가 여자 죄수를 조롱하며 즐길 수 있었다. 존경받는 성직자나 재판관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마녀사냥을 즐겼던 것이다. 즉 이들은 여자를 상대로 절대적인 성적 권력을 행사했다. 마녀사냥에서, 마녀의 자백을 받아내는 과정은 여자의 육체를 짓밟는 행위를 은폐하는 승인된 절차였다" 

s*******1 2011.02.1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 재미있는 섹스사전
"-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금기시 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때는 왠지 비밀스러워진다. "하지마라"는 어른들의 교육의 힘(?)일수도 있겠고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바른 양심의 함정에 빠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쭈볏쭈볏거려지는 그 느낌이 참 싫어서 그냥 안하고 마는 것들이 많다. 간혹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고양이들은 해야하는 것들은 어떤 방법을 찾아서라도 하고만다.  고양이들의 교육과
"-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금기시 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때는 왠지 비밀스러워진다. "하지마라"는 어른들의 교육의 힘(?)일수도 있겠고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바른 양심의 함정에 빠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쭈볏쭈볏거려지는 그 느낌이 참 싫어서 그냥 안하고 마는 것들이 많다. 간혹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고양이들은 해야하는 것들은 어떤 방법을 찾아서라도 하고만다.  고양이들의 교육과 인간의 교육이 "저돌적"인 면에서는 다른 교육의 방침을 띄고 있나보다. 

몇년전 "구성애 아줌마 신드롬"이 불기 시작하면서 "성교육"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듯 했다. 그녀의 달변과 웃음 섞인 에피소드들이 엮여져서 국민 대다수가 언급조차 회피했던 "성"에 대해 관심을 달리한 좋은 예가 되었다. 하지만 몇년이 흐른 지금, 무엇이 달라져 있는 걸까. 여전히 "성","섹스"라는 단어는 부정적이고 금기시 되는 면이 많은 단어다. 그저 지칭단어일뿐인데 우리에게 이 단어들은 빨간색 단어로 메모리 되어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나 조차도 그렇다. 툭 터놓고 듣는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에선 이런 주제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언급되면 부끄러워진다. 물론 이에 대한 뉴스보도 중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도 찾아보거나 물어보기보다 그저 지나쳐버리기 일쑤다. 왠지 그렇게 되고만다. 

색색의 예쁜 책을 받아들고 나는 이제사 용기를 가져본다. 누가보면 오해하기 딱 좋은 [재미있는 섹스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엔 상식과 편견의 벽을 한번에 허물어 버릴 정도의 직격탄이 쏘아져 있다. 성역과 금기, 세태 고발에서 성담론에 이르기까지 뻥 뚫리듯 속시원히 설명해주고 있는 책은 역사,문화,은어,속어,음담패설에 이르기까지 여과없는 공개로 우리의 두 눈을 시원스레 뚫어놓고 있다. 

한때 외설시비와 표현의 자유를 부르짓는 가운데 이슈화 되었던 94년도 대학로 초연작 연극 미란다. 결국 법원이 표현의 자유쪽을 손들어 줌으로써 승소했으나 이후로도 도발적인 작품들은 작품도, 배우도 한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무대위에 올려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세월은 흐르지만 더디게 변해가는 것들이 있다. 빠르게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느려터지게 변해가는 것 중에 가장 후미진 곳에서 느림보 걸음을 걷고 있는 "성과 섹스". 성매매 기회가 잘 보장(?)된 나라인 대한민국이 겉으로만 얼마나 염격한 규제를 두고 있는지 또한 그 규제와 잣대가 남성보다는 여성을 옳아매는 포승줄이 될때가 많다는 사실은 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성운동가가 아니더라도 이 점에 대해서 말하라면 대한민국 대다수 여성들이 입을 열고 한소리를 높이게 될터였다. 

그런 의미에서 관광포주, 번들링, 임포, 페미돔 등등 그간 매체에 오르내려 한번쯤은 봤거나 단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던 성에 관련된 여러 단어들을 속시원히 설명해 준 책이 고마워진다. 숨겨지기 보다는 잘 교육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된다고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 성교육에 이 책이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i*****i 2011.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_yhh
"재미있는 섹스사전 _yhh" 내용보기
많은 사전을 접했지만..섹스 사전은 조금 낳설다.. 이 사전은 누구를 위해서 나왔을까? 이 책을 공공 장소에서도 한치의 부끄럼없이 펼쳐 볼 수 있을까? 내가 가진 여러 의문들은 곧 우리 사회가 가진 성의식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아무리 성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sex에 대한 이야기는 늘 조심스럽다.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남의 눈치를 보게 되니 말이다 +_+ 두툼한 분
"재미있는 섹스사전 _yhh" 내용보기

많은 사전을 접했지만..섹스 사전은 조금 낳설다..

이 사전은 누구를 위해서 나왔을까?

이 책을 공공 장소에서도 한치의 부끄럼없이 펼쳐 볼 수 있을까?

내가 가진 여러 의문들은 곧 우리 사회가 가진 성의식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아무리 성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sex에 대한 이야기는 늘 조심스럽다.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남의 눈치를 보게 되니 말이다 +_+

두툼한 분량의 책을 접하면서 난, 혼자 이렇게 중얼거린다

'이런거 없이도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았는데...'

.

.

『재미있는 섹스사전』은 나의 이런 착각과 고루한 생각을 반박한다

역사 속 성의 기원과 유래를 비롯하여 시대를 주도한 성담론,

섹스에 관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개념까지 주요한 내용을

ㄱ에서 까지 총 700여개의 개념어에 다 담았다

책 속에 '박진영 누드 사건' 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면

박진영. 그가 얼마나 성에 대해 똘똘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외 '윤심덕 사건' 에서는 시대상을 반영한 신여성의 가슴 아픈 불륜을..

유럽 전역의 마녀사냥에서는 성적 권력을 읽을 수 있었다

모르는게 약일때도 있지만 아는게 힘이라는 말! 참 맞다..

 

이 책의 저자 강준막님은

섹스가 더 이상 음담패설로 소비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내 아이의 미래 교육을 위해서도 건강한 문화 양식으로 자리 잡아야 할 sex!!

다소 얼굴 붉힐만한 야한 단어도 많~지만

그것 또한 우리가 가지는 편견의 일종 아닐까?

한 단어씩 뒤적거리고 알아가는 맛! 그 재미를 통해 균형잡힌 성의식을 쌓아가는게 바로 우리의 숙제다 ^^

 

www.weceo.org

o*****3 2011.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성 문제, 아니 입으로 말하거나 글로 쓰기에는 조금 쑥스럽기는 하지만 섹스 문제는 사실 나에게 있어 친숙하거나 적극적인 문제가 아니었고 그런 주제를 놓고 속 시원히 대화할 만한 환경도 접해보지 못했기에 이 책을 읽는 것도 조심스러웠다.(적극적이 아니라 해서 내가 이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책을 읽을 때는 옆에 누가 있건 말건 상관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혼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성 문제, 아니 입으로 말하거나 글로 쓰기에는 조금 쑥스럽기는 하지만 섹스 문제는 사실 나에게 있어 친숙하거나 적극적인 문제가 아니었고 그런 주제를 놓고 속 시원히 대화할 만한 환경도 접해보지 못했기에 이 책을 읽는 것도 조심스러웠다.(적극적이 아니라 해서 내가 이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책을 읽을 때는 옆에 누가 있건 말건 상관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혼자서 편히 볼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다. 이런 나의 행동 역시 오래도록 왜곡된 성 문화로 인해 보이지 않게 강요된 학습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구사회가 성에 대해 더 개방적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문화권에서 성에 대한 이중적인 시각으로 인해 문제가 빚어져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류사회가 지속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또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척 하면서 할 건 다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취해왔는지, 특히 성 문화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모순적인 현실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억압되어온 본능은 오늘날 미디어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것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려고 했기 때문에 음지에서 파괴적이고 병적인 모습으로 성장해왔던 성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이제 더 이상 몸을 숨기지 않고 사람들의 약해진 주체성을 이용해 각종 이상행동과 범죄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나도 거부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일찌감치 매춘을 합법화한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비단 성 문제 뿐만이 아닌 우리가 금기시하고 숨겨왔던, 숨기고 싶었던 인간의 이면을 하루라도 빨리 공론화하고 제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란 생각이 들었다. 인간에게 있어 시공간과 문화를 초월하여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들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대체로 우리가 정상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생활양식이나 가치관들 중에 대부분이 인류의 역사로 보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관념이나 관습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성 문제 역시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만한 법칙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이미 길들여져 있어서 편하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번거로울 뿐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보기 좋은 것들은 드러내고 일차적으로 꺼려지는 것들은 감추기 시작하면 그 문명과 문화는 훗날 큰 재앙의 씨앗을 품고 가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보다 열린 마음이 필요함을 느낀다.

 

   ‘재미있는 섹스사전’은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부분을 통해 성에 대한 흥미롭고 의미 있는 사실들을 전하는 꽤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채워져야 할 내용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책에 나와 있지 않은 성과 관련된 무수히 많은 새로운 단어들과 농담들이 넘쳐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대중문화의 코드가 성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원치 않아도 섹스와 관련한 보편화된 담론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과거에는 성에 대한 탐욕이 너무 지나쳤거나 반대로 인위적으로 억압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면, 현재는 누구나 성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풍부한(?) 지식이 강요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주관적인 성 가치관을 갖도록 해야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만은 안정된 문화를 이루고 건강하게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

p*********h 2011.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책 제목만 봐서는 뭔가 호기심이 가득한 책인줄 알았는데..... 성 잡학사전과도 같은 객관적인 사실들을 픽션없이 담담히 쓴..... 제목 그대로 재미있는 섹스사전이다...... 살면서 잘 알지 못했던 많은부분들을 책을 통하여 알게되고...... 음담패설보다는 고급스런 성적인 내용들이...... 서먹한 시대를 살고있는 때에 좋은 대화의 주제가 되는 많은 내용들이 실려있다.... 간단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책 제목만 봐서는 뭔가 호기심이 가득한 책인줄 알았는데.....

성 잡학사전과도 같은 객관적인 사실들을 픽션없이 담담히 쓴.....

제목 그대로 재미있는 섹스사전이다......

살면서 잘 알지 못했던 많은부분들을 책을 통하여 알게되고......

음담패설보다는 고급스런 성적인 내용들이......

서먹한 시대를 살고있는 때에 좋은 대화의 주제가 되는 많은 내용들이 실려있다....

간단간단하게 소개되어있는 글들이......

의외로 좋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 해 주는 화술의 보석이 되는 내용이다......

이 많은 내용들을 어떻게 정리 하였는지?????

참 대단한 작가시다...... 

s*****5 201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 재미있다. 제목만 보면 불경한(?) 생각도 들법하다. 감히 서점에 가서 집어 들고 계산하기도 좀 뭣할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받은 책~^^ 암튼 흥미롭게 볼만한 책인 듯. 성에 대한 사회현상, 문화현상을 재미 속에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어서 나름 도움이 되었다. 섹스. 성과 관련한 역사적, 문화적, 생물학적 , 기타 등등의 지식들을 집대성했다고나 할까. 저자가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 재미있다.

제목만 보면 불경한(?) 생각도 들법하다.

감히 서점에 가서 집어 들고 계산하기도 좀 뭣할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받은 책~^^

암튼 흥미롭게 볼만한 책인 듯.

성에 대한 사회현상, 문화현상을 재미 속에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어서 나름 도움이 되었다. 섹스. 성과 관련한 역사적, 문화적, 생물학적 , 기타 등등의 지식들을 집대성했다고나 할까.

저자가 참 대단해 보인다. 이런 어메이징한 책을 출판하시다니~

박수쳐 드리고 싶다.

 

www.weceo.org

 

YES마니아 : 로얄 y***6 201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에 대한 상식과 편견의 벽을 허문 책
"성에 대한 상식과 편견의 벽을 허문 책" 내용보기
‘바우들러’식의 성에 대한 금기와 성역을 완전히 탈피하고 파괴한 책이다. 성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는 물론 각종 은어와 속어, 음담패설까지 여과없이 공개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담론과 성문화의 이중성’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저속하다거나 민망해 보이는 내용들 역시 실제 우리 사회와 개개인이 행하고 있는 통속적인 문화현상임을 각인할 필요가 있다
"성에 대한 상식과 편견의 벽을 허문 책" 내용보기
 

 ‘바우들러’식의 성에 대한 금기와 성역을 완전히 탈피하고 파괴한 책이다. 성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는 물론 각종 은어와 속어, 음담패설까지 여과없이 공개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담론과 성문화의 이중성’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저속하다거나 민망해 보이는 내용들 역시 실제 우리 사회와 개개인이 행하고 있는 통속적인 문화현상임을 각인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는 물론이고 유익하고 건강한 성담론을 형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www.weceo.org

YES마니아 : 골드 m******s 201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내용보기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재미있는 섹스사전 강준막 편저   ‘재미있는 섹스사전’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은 보수적인 사람에게는 입에 담기가 살짝 부끄럽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외설적인 내용도 흥미 위주의 가십도 아니다. 성과 관련 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사전처럼 엮여있다. 궁금했던 용어, 오해하고 있었던 에피소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내용보기

성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재미있는 섹스사전

강준막 편저

 

재미있는 섹스사전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은

보수적인 사람에게는 입에 담기가 살짝 부끄럽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외설적인 내용도 흥미 위주의 가십도 아니다.

성과 관련 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사전처럼 엮여있다.

궁금했던 용어, 오해하고 있었던 에피소드, 유래와 정의들이

여과 없이 공개되고 있다.

 

나훈아 괴담이라는 것이 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참 황당한 사건이다.

누군가에게 이 이야길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사전에서 읽어보니 내가 들은 이야기는 조금 왜곡된 이야기였었다.

그 동안 정확히 몰랐던 용어나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에 대해서

다시금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빨리 큰다.

육체 발육을 정서 발달과 학교교육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린아이들간에 상상도 못했던 성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은 현실적이고 제대로 된 성교육뿐이라 생각된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부모가 제대로 된 지식을 갖고 있어야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된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부모가 모르고 있고 부끄러워 한다면

제대로 된 가르침이 아니라 무조건 금지하고 다그치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섹스사전은 성교육 교과서는 아니지만

한국처럼 보수적이고 에 대해 유난을 떠는 나라에서

미래에 부모가 될 사람이고 이제 자기 몸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한 책이다.

 

www.weceo.org

n******o 2011.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섹스사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온라인에서 난무하는 성에 대한 상식들이 사실은 잘못된 상식이 태반이라는 것을 아는가?그마저도 매우 저급한 비속어로 쓰이는 성에 대한 용어들이 떠돌아다녀 우리의 심신을 오염시키고 있다.그런 잘못된 상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10대 남학생들이 소위 야동이라부르는 동영상을 통해 성관계라는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나이를 떠나 야동을 본다는 것은 감추려 해도
"재미있는 섹스사전" 내용보기

온라인에서 난무하는 성에 대한 상식들이 사실은 잘못된 상식이 태반이라는 것을 아는가?
그마저도 매우 저급한 비속어로 쓰이는 성에 대한 용어들이 떠돌아다녀 우리의 심신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런 잘못된 상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10대 남학생들이 소위 야동이라부르는 동영상을 통해 성관계라는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나이를 떠나 야동을 본다는 것은 감추려 해도 공공연히 누구나 다 아는 비밀이다. 
오히려 그러한 동영상을 접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몰아 따돌리는 행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실정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보고 배우는 상식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것에 고통받는 것은 당연히 상대 관계자가 아니겠는가?

이론으로 배운 수 많은 체위들을 실습으로 옮기려면 상대관계자가 있어야 한다. 문제는 동영상에서는 충분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단련되고 또 서로 많은 말을 나누지 않더라도 느낌으로 "아 무엇을 하려하는구나" 먼저 알고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는 정말 프로들의 동영상인 것이다. 그들보다는 아마추어인 일반인들이 하려하니 실습하려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안되는 것에 속상하고 상대관계자는 서투른 시도에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배워야 한다. 올바른 상식이 주는 큰 이점을 최대한 살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으로 보답해야하지 않는가?

이 책의 장점이라 하면 매우 자세하게, 그 단어(용어)의 기원까지 나오고 심지어 그 용어가 쓰이는 상황까지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단점이라 하면 매우 섬세한 단어 설정과 설명에 자칫 거부감이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살짝 접어두고 더욱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야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성교육시간에 배운 것은 무엇인가? 고작해야 생식기에 대한 생물학적 기초지식과 폭행에 대한 대처자세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오히려 어리다하여 상식적인 부분까지 덮어두려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지금에서는 조금씩 그 수위를 높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외국의 성교육에 비해서는 아직도 뽀뽀뽀 유아 프로그램 수준이라는 일침의 소리가 사방에서 나오고 있다.

거부감을 주는 성에 관련된 용어는 매우 많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잘못 인식된 상식들이 불안정한 용어부터 인식한다면 어떻게 될까. 결론은 아무렇지 않게 된다. 무감각하다는 말이다. 일반인들에게는 부정저인 단어가 사이코패스들에게는 그저그런 가십에 불과한 것 처럼, 사이코패스는 아니더라도 성적인 부분에서는 불안정한 무감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내 잘못이 아니라 상대방이 짧은 치마를 입고 다녀서, 그게 유혹처럼 보여서 원하는데로 해줬을 뿐이다" 라는 어이가 안드로메다 끝까지 가는 말을 해대는...아니, 정확히 씨부리고 있는 것이다. 

상식을 잘못 배우면 언젠가는 그 부작용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배우고 먼저 대처하자, 옳바르지 않은 사람들을 피해가는 것이 예방차원에서도 매우 좋다. 이런 부정적인 부분만을 생각하고 책을 슬며시 놓는다면, 정지를 외쳐주겠다.
단어의 개념과 어원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과거 우리 조상들의 숨겨진 비화라던가, 그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이 놓칠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이다. 성에 관련된 언어가 이토록 많을지도 몰랐고, 매우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았구나 싶은 후회까지 들 정도이다. 
성이라는 것이 어디 남녀관계뿐인가? 여러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더욱 흥미롭다.

사람이 대화를 하다보면 단어의 쓰임에 따라 고급과 저급을 오가는데 이왕이면 똑같은 말이라도 모두가 듣기에 편한 개념어를 쓰는 것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쪼록 민망함은 잠시 접어두길 바란다.

h*****i 2011.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