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니아 연대기를 처음 접했던 것은 초등학교 때 ''나르니아 이야기''라고 나왔던 번역판을 통해서였다. 놀랍도록 독창적인 루이스의 창조력이 만들어 낸 나니아라는 환상의 공간... 어린 시절 접했던 아슬란과 네 남매, 그리고 유스타스와 카스피안의 모험은 자라서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소중한 내 유년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 좋은 작품을 원서로 읽으니 역시 어린이 대상의 책이라서 술술 잘 읽히고 작가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 하드커버 버젼은 비싸기는 하지만 다른 나니아 연대기 판들 보다 일러스트가 훨씬 낫고 튼튼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나니아 연대기처럼 좋은 작품은 페이퍼백보단 하드커버 세트로 보관하는 게 경제적인 것 같다. 역시 세계 3대 판타지 중의 하나라는 평을 들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