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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이만재씨가 예수님을 믿은 첫날부터 백일까지의 일기를 모아 책을 냈다. 카피라이터의 직업적 특성 때문인지 재미있는 문체와 그의 귀여운 신앙의 모습이 무척 정겹게 다가온다. 그는 90년대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니 이제 10년 즈음 되었다. 얼마전에는 멋진 목사님 다일 공동체의 최일도 밥퍼 목사님과 함께 공동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제 그는 멋진 신앙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의 초보 시절을 무시할 수 없는게 이 책에서 여실히 발견된다. 그는 정말 귀엽고 예쁘게 예수님과의 사랑을 시작했다. 이런 표현이 무척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내 느낌은 완전 그러하다. 지금까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귄 친구들과 그의 생활 버릇, 가령 술과 담배 등과 절교 한다는게 그에겐 얼마나 힘든지... 그러나 그의 노력과 마음이 너무 정직하고 절실하게 드러나 있다. 표지에 실린 그의 작은 사진 역시 겸손함을 풍기는 일색이다. 그의 신앙은 교만도 아니고 사치도 아니고 온전히 선함과 사랑인 것 같다. 정말 따끈한 사랑을 하고 있다. 어젯밤 하루 만에 읽어 버린 그의 일지가 나를 오히려 부끄럽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좋은 말일수록 말을 삼가자. 좋은 감정일수록 감정을 싸구려로 남발하지 말자. 하나님은 허튼 말과 함께 놀아나는 분이 아니요 싸구려 감정과 함께 덩달아 춤추시는 분도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 이 글은 한 불신자가 신앙을 가지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담담하게 그려낸 생활일기이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감동을 받은 것은 많은 기독교 관련 간증서적들이 소위 '뜨거운 체험' 위주로 자신의 신앙을 자랑(?)하는 데 비하여, 이 책은 그냥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모든 일의 하나님의 역사를 긍정한다는 점 때문이다. 저자는 기독교 신자로서는 아주 초짜이다. 그래서 맛이 난다. 왜 이 책의 제목이 '막쪄낸 찐빵'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누구나 기독교인이 되고 싶어할 만큼 맛있는 찐빵의 맛을 보여준다. 기독교인으로서 자신의 신앙이 식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데울 일이다. |
| 막쪄낸 찐빵은 따끈하고 맛있다. 저자는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왠만큼 맛볼만큼은 맛보고 뒤 늦게 주님을 믿기로 결심한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제자가 행해야 되는 행동을 거스르는 행동들을(과음을 하고 교회 가는 행동) 하지만 도전이 되는 것은 중심에 하나님을 대한 근원적인 관심이 은혜가 되었다. 신앙이란 무었인가? 혼자만 잘나서 하나님과 관계가 친밀해 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수긍하고 조금씩 신앙이 성장하고 미숙한 신앙때문에 좌충우돌 하는 성도를 도와주는 공동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일체감을 느낄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개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 지상의 천국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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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쪄낸 찐빵!!! 새롭게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하나님나라의 새시민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카피라이터 이만재씨, 그의 삶이 막 쪄낸 찐빵이라면 어쩌면 그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 보며 남모를 손가락질을 했던 나는 잘못 쪄낸 찐빵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지만 이 세상과의 결별을 온전히 고하지 못하고 이중적인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을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은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 오래된 일이 되어버린, 내가 예수님을 만났던 사건!!! 그때 나 역시도 막쪄낸 찐빵 못지 않은 연약한 도구가 되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막상 교회에 나와서 평안을 얻고, 행복을 얻었던 사람인데, 오래전 나의 삶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애서 죄송스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만재씨가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고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려서 쓰임받듯이 이 땅의 많은 초신자들에게 적잖은 위로와 격려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인상깊은구절]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하늘에 계시다는 말은 틀린 말일 것이다. 잘은 모르지만 내 생각에 하나님이란, 이 우주를 아주 광대하게 또는 아주 미세하게 빈틈없이 채우고 계시는 그 어떤 절대의 존재 이심이 분명하다. 그러나 대게의 사람들이 눈에 보잊 않는다는 이우로 그 그 영력적 사실을 믿지 않으니까 보다 못해 하도 답답하신 나머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중을 하나의 인간적인 생명체에 담아서 나사렛으 마을에 슬그머니 태어나게 하신게 아닐까? 그리고 그 나사렛의 필사를 가리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 부르는 것이겠지! |
| 사실 모태신앙으로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신앙이라는것이 또 교회 출석이라는것이 너무나 당연한것이라서 생활속에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 책의 저자인 이만재는 우리나라 카피 라이터 1세대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40대 남자, 그런 그가 가수 윤형주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 글이 시작된다. 처음 교회에 간 그의 눈에는 모든것이 신기하고 또 이상해보인다. 멀쩡한 남자들이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면서 그저 모여서 찬송하고 성경공부하고 형제님 자매님 하는것들이 모두 이상해보인다. 그렇게 교회를 호기심반으로 다니기 시작한 그는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서서히 변화한다. 사실 주변의 사람들때문이라기보다는 이만재를 처음부터 선택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그가 변해가는것이리라.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는 사람 막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이책을 읽으면 많은 공감대를 느낄것 같고 또 크리스챤이 된 지 오래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신앙의 매너리즘을 탈피 할 수 있을것 같다. 저자가 카피라이터라서 그런지 책 내용도 신세대의 글 못지 않게 톡톡 튀고 내용도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 읽어도 슬며시 미소를 지을 만큼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