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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이 자기의 이야기를 펼쳐놓은 시다. 즐겁고, 신나고, 때로는 슬프고, 조용하고, 따뜻하고... 투덜대기도 하고,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고... 곤충들의 특징이나 삶을 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다. 2명이 서로 주고 받은 형식이 독특하고 재미있다.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져서 2명이 서로 주고 받으며 읽거나 동시에 읽는다. 마치 대화를 주고 받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생동감이 느껴진다. 운율로 리듬감도 느껴지고, 서로 주고받으며 읽으면 활기차다.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따로 읽어보아도 느낌이 또 다르다. 흑백의 세밀화도 참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