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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의 PaaS(Platform as a Service)의 대표인 구글 앱 엔진에 대해 다룬 책으로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
구글 앱 엔진에서는 세션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세션 유틸리티를 다운로드 해서 추가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저장소를 위해서는 NoSQL을 지원하는 구글의 빅테이블(Bigtable)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구글 데이터스토어를 활용해야 합니다. Development Console의 Datastore Viewer를 통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도 있구요. 책의 예제에 데이터스토어에 저장, 쿼리, 데이터 추출 등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특히 RDB의 foreign key와 같은 참조 처리(ReferenceProperty)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의 빅테이블을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밖에도 구글의 사용자 API(User API)를 활용하여 구글 계정을 통해 인증할 수 있는 방법, 메모리 캐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만 되어 있네요. 구글 앱 엔진의 개발자 가이드의 API를 보면 이러한 것들이 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발자 가이드Google 애플리케이션 엔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개발자 가이드에는 Google 기술을 사용하여 확장 가능한 웹 응용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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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웹 사이트를 개발하려고 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몇개 없었습니다.
CGI로 개발하던가 Java Servlet을 사용하는 것이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웹 프로그램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PHP, ASP, JSP의 세가지 선택지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웹 프로그램은 기타 프로그램들, (시스템 프로그램, 네트워크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비해서 쉬운 프로그램 도메인이 되었지요.
그때가 아마 2000년대쯤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지금, 웹 프로그램을 하기 위한 선택의 폭은 다시금 넓어졌습니다.
Java 계열의 JSP, Structs, JavaFX 가 그들이고, Adobe사가 밀고 있는 Flash의 웹 버전인 Flex MicroSoft가 밀고 있는 ASP.NET과 SilverLight
이들이 표적이고, 이와 함께, 구글에서 밀고 있는 GAE가 있지요.
점점 개발하는 환경과 언어들이 늘어나며, 웹 프로그램 개발 환경의 춘추 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AE는 Python 언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문법상 기존 C 보다는 편하다고 하지만, 이미 C에 익숙한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언어를 익혀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새로 웹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지만, 기존 다른 개발 환경에 익숙한 개발자가, 굳이 이것을 새롭게 배울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260여 페이지의 분량에, python언어의 개요부터, GAE의 구조까지 다 설명하려고 하다 보니, 양이 많이 부족하지요.
책 자체는 작고 이쁩니다. 편집도 깔끔하고요.
그렇지만, 이 작은 책에 담기에는 GAE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지요.
살짝 맛보는 것에 만족한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GAE로 무엇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은 많이 부족합니다.
영화 개봉 전의 트레일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5,000원의 책가격은 출판사의 과욕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