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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김정일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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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정일은 이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에는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정신과 의사로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그 후 여러가지 스캔들과, 개인적인 사생활(이혼)문제로 요즘은 소식조차 뜸하다. 잊고 있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은 건, 나의 20대 시절, 그의 책을 꽤나 열심히 탐독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만에 차근차근 읽어 내려간 그의 글은 글쎄, 유효기간이 지난
"정신과 의사 김정일에 대한 유감" 내용보기
작가 김정일은 이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에는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정신과 의사로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그 후 여러가지 스캔들과, 개인적인 사생활(이혼)문제로 요즘은 소식조차 뜸하다. 잊고 있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은 건, 나의 20대 시절, 그의 책을 꽤나 열심히 탐독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만에 차근차근 읽어 내려간 그의 글은 글쎄,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처럼 내게 더 이상 영혼의 울림을 주지 못했다. 왜일까? 작가는 글로써 말한다고, 비록 작가가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현재 그의 삶의 그가 책 속에서 그렇게 소리높여 주장하던 것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중했던 사랑에 대한 기억도 꼭 지켜내야 하는 가정의 소중함도 퇴색되어 버린 것이다. 또 자신이 신경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또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까?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탈출하여, 바깥 세상에 나와야 비로서 사람들과 진심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i****3 2003.04.2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신과 의사가 본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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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씨는 글 잘쓰는 정신과 의사로 베스트셀러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의 작가이다. 이책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는 정신과 의사로서 상대한 여러가지 아픈 사랑의 유형을 정리해논 한권의 노트에 그의 사랑에 대한 생각들을 간간히 섞어논 수필집이다. 연인간, 부부간, 비정상적인 사랑, 부모자식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과 아픔을 여섯
"정신과 의사가 본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김정일씨는 글 잘쓰는 정신과 의사로 베스트셀러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의 작가이다. 이책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는 정신과 의사로서 상대한 여러가지 아픈 사랑의 유형을 정리해논 한권의 노트에 그의 사랑에 대한 생각들을 간간히 섞어논 수필집이다. 연인간, 부부간, 비정상적인 사랑, 부모자식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과 아픔을 여섯파트로 정리해 놓았다. 어찌보면 그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적인 사랑들에 정신과의사로서 정신적 의미를 부여해논 단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깊이는 없다. 그렇지만 글잘쓰는 그의 솜씨로 지루하지도 않고 읽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떡일 수 있을 정도의 아픈 사랑얘기들로 엮어놔서 그런대로 읽어 볼만하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아픈 사랑이 온다면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그리고또 아픈 사랑을 겪지 않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인상깊은구절]
많은 부부 불화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고 마음으로 만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각자 자기 틀만을 고집하니 마음으로 멀어지고 각기 방황하는 것이다. 서로 마음으로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으나 아주 간단하기도 하다. 상대의 판단을 존중만 해 주면 된다. 특히 나와 상관없는 상대의 일일 경우에는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그것을 어려워하며 어떤식으로든 상대를 지배하려고 할 때 상대는 못 견뎌하며 스트레스 속에서 신음하다가 바람으로 달아난다. 따라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는 무조건 윤리적으로 욕만 해댈것이 아니라 혹시 남편이 바람이도 피우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내가 절박하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는지 자기 쪽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식은 남편에게도 해당될 것이다. 남자만 바람피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a*****y 200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