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시사와 경제에 관련된 논술대비 최고 부교재
"시사와 경제에 관련된 논술대비 최고 부교재" 내용보기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 시사 관련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평소에 꾸준히 해 놓지 않은 상태라면 정말 난감합니다. 특히 청소년이 읽을만한 현실적인 경제학 책이 흔치 않아 더더욱 어렵지요. 기껏 경제학 관련 교재들을 봐도 심지어 마치 하이에크나 프리드먼 류의 경제학이 정통인 것 처럼 호도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청소년에겐 오히려 유해하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하이에크나 프리
"시사와 경제에 관련된 논술대비 최고 부교재" 내용보기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 시사 관련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평소에 꾸준히 해 놓지 않은 상태라면 정말 난감합니다. 특히 청소년이 읽을만한 현실적인 경제학 책이 흔치 않아 더더욱 어렵지요. 기껏 경제학 관련 교재들을 봐도 심지어 마치 하이에크나 프리드먼 류의 경제학이 정통인 것 처럼 호도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청소년에겐 오히려 유해하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하이에크나 프리드먼 류의 책으로는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닥쳐올 금융위기에 대한 설명이 전혀 되지 않고, 제3세계에 대한 간접적인 착취를 정당화시키기 때문이죠. 반인륜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지도를 그려줄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최배근 교수님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e 2020.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내용보기
“지금의 세계화는 그 시작이 전 세계의 구성원들과 협력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세계화로 인해 발생한 이윤이 공평히 나눠지지 않고 기업에게 집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화가 지금까지와 같은 형태로 지속될 때 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냉전 체제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내용보기

지금의 세계화는 그 시작이 전 세계의 구성원들과 협력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세계화로 인해 발생한 이윤이 공평히 나눠지지 않고 기업에게 집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화가 지금까지와 같은 형태로 지속될 때 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냉전 체제의 붕괴와 함께 현대적 의미의 세계화(globalization)는 가속화 되었고, 교통과 통신 수단의 발전은 세계화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적 흐름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과, 세계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당위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한편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국제회의장 앞에서 안티-세계화를 부르짖는 시위대의 모습도 익숙하다. 지난 수 십 년간 진행되어 온 세계화는 과연 세계 전체의 평화와 번영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여하였는가? 애석하지만 반드시 그렇다고만 볼 수 없는 다양한 증거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현재의 세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세계화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쓰여졌다.

 

하버드대 경제학자 레빗 교수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전 세계에 있는 국가들이 점점 하나의 생활권으로 결합하는 현상이라는 의미의 세계화1983년 처음 사용한 이후, 자본과 기술의 자유로운 이동과 무역 증대, 상호 교류를 통해 모든 나라의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와는 달리, 세계화는 국가 간 · 국가 내 빈부 격차 확대, 고용불안 가중, 문화의 획일화, 저소득 국가의 인권과 환경을 파괴하는 부정적 결과도 낳았다. 세계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강대국들과 다국적 기업들이 자기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준과 조건을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이름의 룰로 정해놓고 그들의 영향력을 전 지구적으로 확대해 온 과정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세계화의 미명 하에 포장된 신자유주의(neo-liberalism)’가 초국적 협력과 민주주의마저 위협하고 오히려 국가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분석을, 풍부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이 책은 증명한다.

 

1970년대 오일 쇼크는, 복지 자본주의로써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케인스 경제학을 무력화시키고, 효율성 제고라는 명분으로 공기업 민영화, 노동시장 유연화(라고 쓰고 쉬운 해고라고 읽는다.),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대표로 하는 신자유주의를 등장시켰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반은 강제적으로, 반은 자발적으로) 신자유주의 리그에 뛰어들었다. 세계는 무한경쟁, 적자생존의 정글이 되었고 이젠 그 한계에 직면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이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초강대국들조차도 신자유주의의 시그니처인 자유경쟁에 위배되는, - 그들이 그동안 무던히도 개발도상국들에게 개방하라고 압력을 가해왔던 모습에 모순되는 - 자국 이익 우선적 우익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세계를 지배해온 유일한 경제 이데올로기인 자본주의는 또 한 번의 수정이 불가피하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세계화는 어떤 모습일까? 총칼 대신 금융을 무기로 문화적 식민지를 확장해가는 또 다른 제국주의는 아닐 것이다. (100년 전 우리의 식민지 경험은 우리가 제국의 일원으로서 주체가 되어 다른 나라 사람들을 식민지화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자유가 소수 엘리트 또는 다국적 기업이 세계를 독점할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회적 협력, 상생과 공존을 통해 인류 전체의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치관을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초국가 단위에서의 집단행동 딜레마를 극복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3대 구성요소인 민주성, 효율성, 보편성을 조화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공유와 협력에 기초한 연결 경제가 정착되게 하기 위해 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협업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해법으로 제시한 저자의 제안에 적극 동참하길 권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는 (다소 진부한 표현이지만)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고 다 함께 잘 사는 세계이길 바라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