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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스무살을 넘긴 대학생이지만, 책에서 권하는 작품들 중에 아직 접해보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요. 저자의 설명을 따라 여러가지 문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니 이해하기도 더 쉬웠고, 무엇보다도 책을 읽을때나 영화를 볼 때, 음악을 들을때, 그리고 미술 작품을 볼 때 무엇을 중심으로 생각해서 접근해야 할 지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고등학생땐 대학 입시 준비하느라 책 한권 제대로 읽어 보지도 못했고, 매일 문제집만 풀다가 대학생이 되고 보니 뭘 해야 할 지 막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에서도 독서를 권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권장도서 리스트를 나눠 주는 것이 전부였죠.
책을 읽고 나니 이걸 정말 스물이 되기 전에 읽었더라면 훨씬 더 나은 대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었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제 동생에게도, 그리고 스무살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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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좋은 세상인 것이, 무료로 책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책은 모 온라인 도서관에서 받아본 이북(E Book)이다.
제목 전체는 '스물이 되기 전에 보고 듣고 읽어야 하는 위대한 명작 50'이다.
저자가 10대들에게 추천하는 다섯 가지 분야의 베스트 10 작품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박학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고른 관심, 풍부한 감성으로 접근하는 작품에 대한 해설이 돋보인다. 분량도 많지 않기에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설명을 듣다 보면 '아 이런 점 때문에 이 그림이, 이 책이, 이 음악이 가치가 있는 것이었구나'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된다.
저자가 추천한 작품들을 찾아서 읽고 보고 들어본다면 상식도 넓어지고 마음에도 좋은 양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50가지 목록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메모해 두었는데 이미 인터넷 서점에서 책 소개하는 글 중에 다 정리해 두었네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물이 되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명화 10
① 우르의 상자 ② 네바문 고분벽화 ③ 조토의 〈애도〉 ④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⑤ 다빈치의 〈동굴 속의 성모〉 ⑥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⑦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⑧ 루벤스의 〈삼손과 델릴라〉 ⑨ 존 컨스터블의 〈건초마차〉 ⑩ 고흐의 〈해바라기〉
그리고 추천을 한 작가가 어떤 분인지도 궁금하시죠?
소개 글에 따르면,『일러스트레이션 세계 예술문화사』(전 28권), 『스물이 되기 전에』, 『감동의 기술』등 문화사와 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방대한 저술 활동을 전개하면서 차세대 출판문화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분이랍니다. 내 여러 기관에서 미학과 민속학, 동양사상을 강의했으며, 현재 런던에서 동, 서양 전통 미학 비교, 미디어와 대중문화 등을 연구하는 동시에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고 계시다네요. 수필가 시인 연출가이기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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