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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메일함을 열어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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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를 다시 찾고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도원이 쓴 에세이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는 고도원이 여행 중에 자기도 모르게 자주 했던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을 얻기 위해 그토록 낯선 곳을 향해 떠나고 싶어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그의 한 마디에, 마음이 찡해온다. 그리하여 내게 두 가지 선택의 가능성이 생겼다. 어서 낯선 곳으로 떠나던지, 아니면 여행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을 깨달은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지. 지금은 후자를 선택한다.
고도원의 이야기는 읽고는 실망을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 글도 마찬가지였다. 역시...맞아...그래야지....이런 추임새가 절로 나왔다. 고도원처럼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에세이의 효용에 대해 생각을 한다. 글 그대로 실천만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혹은 좋은 사람이 될 테지만 현실적으로 그냥 읽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계속 이런 교훈적인 글을 읽다보면 질리기도 해서 한 동안 멀리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마음이 허하거나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싶으면 다시 집어 들게 된다. 늘 꾸준히 짧은 시간이라도 사색을 하면 좀 더 좋으련만, 그것조차 왜그리 마음같이 잘 안 되는지…….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깨달음을 주는 글들은 진정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좋은 글을 읽음으로써 글을 읽는 동안 좋은 기운이 돌게 해 주기 때문에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다. 괜히 부담감을 가지고 꼭 실천해야한다는 단서를 달지 말고 그저 좋은 글을 읽어 기분이 좋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면 그것이 훨씬 좋은 게 아닐까. 이런 마음으로 읽어보니 오히려 즐거웠다. 설사 내가 이 글로 인해 변하지 않는 다해도 괜찮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오히려 여유롭게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 진정한 성공을 이를 수 있는 길이니, 자기긍정의 힘이 행복을 만드는 원동력이니 이런 말들에서 지나치게 예민하지 않고 음~이렇구나 저렇구나 이렇게 여유롭게 읽었다. 고도원 작가의 잠언적 아포리즘은 물론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이 책이 다른 에세이집보다 매력적인 것은 ‘편집 구성’이다. 대한항공이 협찬한 ‘여행사진 공모전 역대최우수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진들은 에세이집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진정 쏠쏠해지니 말이다. 요즘 나오는 에세이집들이 전체적인 미(美)를 중요시하는 경향에 편승하여 좀 지나치게 아름답게만 만들었다는 책들도 더러 있는데 이 책은 애초에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이나 편집이 다양한 계층을 염두에 두어 둔 듯, 고급스럽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 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다. 참으로 바삐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한 걸 느낀다. 하루에 한번, 자기 자신에게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라는 글귀를 보고, 이제껏 왜 나 자신에게는 이토록 인색했는지를 반성하게 된다. 오늘은 다른 사람이 아닌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말하고 싶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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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온 연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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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한호흡에 쭉 읽기엔 조금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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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많은 말들이 있다. 그 중에 최고로 듣고 싶고 들어서 너무 행복한 말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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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담은 편지를 전하는 행복 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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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던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후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때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고 스스로를 격려해왔다. 지금도 몇 년째 이메일을 통해서 접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메일 확인이 뜸해지다 보니 이전만큼 활용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에세이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그랬듯이 이 책에 스며들어 있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는 하루하루 쳇바퀴 돌 듯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치유와 열정의 깨달음을 선사한다.
1. 손을 내밀어준 당신에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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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 숫자를 세어보면 고작 다섯 글자, 기껏해야 열 글자 밖에 되지 않는 말이다. 그럼에도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뜻 건네기가 이상하리만치 쉽지가 않다. 특히 어떤 도움을 받은 경우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예의상이라도 꼭 하곤 하지만 "사랑합니다~"의 경우엔 왠지 낯 간지러운 느낌이랄까? 그리고 설령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입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 물론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기도 하고.. 이 두 말을 제목으로 하고 있는 이 책. 오랜기간 베스트 목록에 올라와 있기에 관심을 갖게 된 책이었다. 그럼에도 역시나..너무 인기를 얻는다 싶으면 바로 보지 않는 성격상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 책 속엔 좋은 말과 멋진 사진들이 가득하다. 그렇지만 화려하진 않다. 오히려 좀 소박하다고 할까? 특히 사진들의 경우엔 전부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인데 하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그들의 삶을 담고 있었다. 특별하지 않은..그렇지만 정말 소중한.. 그리고 지은이의 말들.. 그 사람이 책을 통해서 하고 싶었던 말들.. 어쩜이리 당연한 이야기인지.. 그런 점에서 감동이 살짝 줄기는 했어도 공감도는 자연스럽게 커졌었다.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은 평범함이라는 생각 때문일까? 그 평범함이 참 소박하게, 멋지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그렇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다. 살짝은 특별함을 좀 담았어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 정도랄까? 앞의 말과는 좀 대조적이겠지만...제목과는 좀 어울리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살짝 이 책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내용이 있었으면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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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제작년에 제가 제 친구에서 선물받은 책이거든요 그런데 두고두고 안읽다가 작년말에 읽고 완전 감명받았던 책입니다! 책에 담긴 사진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아름답고 감상적이었구요, 글귀 하나하나 다 마음을 울렸던 책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 생일 선물로 이 책 두 권사서 전해주려고 합니다:) 제 친구들도 감명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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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베스트셀러, 실용 서적, yes24 간판에 나오는 화제작들을 위주로 책을 구매하고 그렇게 소비하는 일상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책장 속에 계속 채워지는 책들이 언제부턴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다는데..안철수씨는 이렇게 생각한다는데..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데..그런데..그런데..난 제대로 독서하고 있는건가.. 그러다 문득 제목부터 오글거리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마났다. 책 표지의 코끼리가 살짝 '에버노트'를 생각하게 만들지만 그 흔하디 흔한 문구를 책 제목으로 선정했다는 것 부터가 호기심을 끌었다. 도대체 이 두 마디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짓다' 밥을 짓다. 옷을 짓다. 시를 짓다..웃음을 짓다. 흔한 단어를 새롭게 볼 수 있는 한 바닥의 글들이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 글들과 함께 대한항공 사진전에서 당선된 흔하지 않은 여행 사진들도 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호기심에 든 책이 어느듯 내 시간과 함께 흘러갔다. 항상 새롭고 특이하고 신비로운 주제와 단어와 느낌만이 최고라고 생각한 내게 이렇게 흔한 말들 속에 들어 있는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 이 책이 고마웠다. 책 서문에 나와 있는 간결한 문구가 오늘 한번 더 이책을 읽게 만든다.
' 오늘, 아무리 삶이 버겁고 외로울지라도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마디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행복은 늘 품 안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