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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사랑이 마음을 아프게 할지라도...
"때론 사랑이 마음을 아프게 할지라도..." 내용보기
1960년대의 일본, 재즈를 매개로 하는 고교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그 두번째. 요코스카에서 큐슈로 이사온 니시미 카오루는 아버지의 전근때문에 수도 없이 전학을 다닌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다른 학교 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한다. 신경질적인 면이 있달까. 이런 카오루가 같은 반의 센타로와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게 된다. 센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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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일본, 재즈를 매개로 하는 고교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그 두번째.

요코스카에서 큐슈로 이사온 니시미 카오루는 아버지의 전근때문에 수도 없이 전학을 다닌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다른 학교 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한다. 신경질적인 면이 있달까. 이런 카오루가 같은 반의 센타로와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게 된다. 센타로는 싸움 잘 하는 학교짱이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소년으로 재즈 드럼을 좋아해 소꿉친구인 리츠코네 가게 지하실에 있는 연습실에서 드럼 연습을 하고 있다. 카오루는 원래 클래식을 좋아했고 클래식 피아노를 치고 있었지만 우연히 보게 된 재즈 연습 장면을 보고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모범생과 문제아, 클래식과 재즈라는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재즈란 것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1권의 내용이라면, 2권의 내용은 카오루와 센타로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름방학때 해변에서 예쁜 소녀를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알게 된 유리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 센타로. 카오루는 센타로의 마음을 눈치채고 센타로와 유리카를 엮어주려 한다. 왜냐하면 카오루는 센타로를 좋아하는 리츠코를 좋아하니까. 카오루 생각에는 센타로와 유리카가 사귀게 되면 자신도 리츠코와 사귀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나 보다.

아이쿠야. 세상에 그게 말이나 될 법한 일인지. 사랑만큼, 사람의 마음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또 있더냐. 하지만 카오루가 고교 1학년이란 걸 생각해 보면 왠지 납득이 간다. 이런 불순한(?) 마음을 가진 카오루는 넷이서 하는 더블 데이트를 제안한다. 그러나 더블 데이트를 하던 중, 카오루는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이 리츠코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지켜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주었다는 것은 카오루를 많이 힘들게 하고, 이런 마음때문에 카오루는 센타로를 불편하게 대하고 결국 둘은 싸우고 만다. 하지만 이들에겐 재즈란 것이 있다. 비록 지금은 다퉜을지라도 이들은 재즈 연주를 통해 마음을 풀어간다. 재즈는 이들의 우정을 싹트게 했을 뿐더러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가 되어 가는 것이다.

『언덕길의 아폴론』2권은 센타로와 카오루의 우정 이야기에 이들의 짝사랑 이야기가 더해졌다. 센타로가 유리카를 좋아하는 것도 짝사랑, 카오루가 리츠코를 좋아하는 것도 짝사랑, 리츠코가 센타로를 좋아하는 것도 짝사랑. 근데, 이거 어쩌나. 센타로가 좋아하는 유리카는 도쿄에서 대학을 다니는 준에게 관심이 있는 듯, 그리고 준도 유리카가 마음에 드는 듯 한데 말이다. 하긴 사랑이란 게 그리 쉬운 게 아니지.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소년, 소녀여! 그대들은 아직 고교 1학년이잖아. 힘내라구!


이번엔 사랑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재즈와 관련된 이야기가 좀 적긴 했지만, 적은 분량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센타로와 카오루가 화해하는 장면도 그렇고, 크리스마스에 바에서 연주회를 갖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그림인데도 이들의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어쩌면 이렇게 즐거운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건지. 소리도 없고 색깔도 없지만 가만히 눈을 감고 귀를 귀울이면 이들이 연주하는 재즈 선율이 들려올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음.. 그리고 2권에는 짧은 단편하나가 더 실려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 작품인데 오래전 헤어진 연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결국 잊는 것보다 추억을 간직하기로 한 하루코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이 짠해졌다. 이 단편을 읽으니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언젠가 꼭 읽어봐야지~~

사진 출처 : 책 본문 中 (168~189p)



y*****5 2011.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춘의 불협화음이 재즈를 통해 정비되는 순간
"청춘의 불협화음이 재즈를 통해 정비되는 순간" 내용보기
학교 같이 모든 이들이 계급에 구분없이 평등하게 남녀노소 여럿이 지낼 수 있는 곳은 확실히,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들이 얽히기 쉽다. 굳이 사귀거나 하지 않더라도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데, 또 누가 그것을 안타깝게 바라본다던가 하는, 그리고 그게 이중삼중으로 꼬이거나 하는 얘기들 말이다. 그것은 학교 같은 반강제적 단체생활에서 특히 더 가능해서,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고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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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같이 모든 이들이 계급에 구분없이 평등하게 남녀노소 여럿이 지낼 수 있는 곳은 확실히,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들이 얽히기 쉽다. 굳이 사귀거나 하지 않더라도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데, 또 누가 그것을 안타깝게 바라본다던가 하는, 그리고 그게 이중삼중으로 꼬이거나 하는 얘기들 말이다. 그것은 학교 같은 반강제적 단체생활에서 특히 더 가능해서,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고 바보같기도 또 안타깝기도 하다.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카오루와 센타로, 그리고 센타로의 소꿉친구인 리츠코가 드디어 그런 얽히고 섥힌 관계의 중심에 들어오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언덕길의 아폴론>2권의 이야기다.

 

카오루, 리츠코와 함께 했던 나들이에서 자신이 도와준 여인에게 넋을 빼앗겨 버린 센타로는 그 이후로도 여전히 넋이 나가있는 듯 하다. 더군다나 등교길에 그 여인 '유리카' 를 만나, 같은 학교 학생인 것을 알게되며 센타로는 더욱 이상기후에 돌입하게 된다. 리츠코를 본격적으로 짝사랑하게 된 카오루는 유리카와 센타로를 이어주기 위해 더블데이트를 제안하지만, 유리카와 센타로의 다정한 모습으로 인해서 혼자서 숨죽여 상처받은 리츠코를 바라보게 될 뿐이다. 자신의 섣부른 행동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상처입혀버린 카오루는 유리카의 얘기를 서슴없이 꺼내는 센타로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게되며 둘은 잠시 냉전에 돌입한다.

 

결국, 일전에 준이치에게 들었던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을 연습해 리츠코에게 선보인 카오루는, 내친김에 (참 생각보다 대담하게도, 그리고 멋지게도) 고백까지 하게되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아 보인다. 코다마 유키 작가는, 유리카에게 데이트 신청한 장본인으로 몰아세워진 카오루를 보며 리츠코가 언뜻 묘한 시선을 던지듯 보여지지만, 결국 그녀는 센타로를 좋아하고 있었으니깐.

 

하지만 리츠코의 절대적인 노력으로 센타로와 카오루는 다시 화음을 맞추며 얼어붙은 감정을 녹인다. 그리고 준이치는 주일미군이 드나드는 술집에서의 재즈공연을 제안한다. 드디어 카오루, 센타로, 준이치, 그리고 리츠코의 아빠인 츠토무까지, 그들의 실력을 펼칠 기회가 온 것이다. 카오루는 리츠코에게, 센타로는 유리카에게 보내는 재즈의 선율을! 하지만 어째 둘의 사랑 모두 다 순탄하지가 않을 것 같은 전개가 펼쳐진다.

 

 

유리카 라는 여인에게 반해버린 센타로의 귀엽고도 진지한 모습, 그런 센타로를 지금껏 바라만 봐왔을 리츠코의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그런 리츠코를 좋아하는 카오루의 마음이 섬세하게 그려진 2권은, 리츠코의 마음이나 센타로의 마음 역시 빼놓을 순 없지만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에 상처를 입힘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카오루의 마음이 아주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들이 그런 복잡한 관계를 (완벽하진 않더라도) 털어내고 재즈공연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 또한 멋지다. 손님의 행패로 자칫 위기가 될 수 있던 그들의 공연을, 서로가 하나의 호흡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은 잠깐이지만 하나의 밴드가 탄생하는 우여곡절을 보는 것과 같았다. 특히 각자가 할 수 있는 악기를 통해서 하나의 재즈를 완성해가는 모습도 일품인데, 그런것들을 대범한 컷구성과 연출력으로 잘 표현하고는 있어서, 음악과 그 현장의 분위기를 상상하는게 어렵진 않지만 아무래도 만화책으로는 아무 소리도, 움직임도 느낄 수 없음이 아쉽기는 아쉽다. 언급된 음악을 듣고는 있지만 말이다. (물론 이런 아쉬움은 애니메이션에선 분명 채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내심 계속 하고 있다)

 

어쨌든, 재즈를 본격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에(?) 사용하게 되고, 첫 공연까지 무사히 마친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재즈와 연결되고, 그속에서 또 어떤 마음의 우여곡절을 겪을지.

 

아, 말미에 실린 단편 <인터체인지> 정말 정말 좋다. 책의 가치를 두배정도는 올려줄 수 있는 작품이다. 뒤에 단편들도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쏙 맘에드는지 모르겠다. (특히 <인터체인지>는 더욱 더)

n******e 2012.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언덕길의 아폴론 2권
"언덕길의 아폴론 2권" 내용보기
음악 만화는 주로 클래식 음악에 관한 만화책들을 몇 편 읽었기 때문에 언덕길의 아폴론은 재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음악 만화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요코스카에서 전학 온 모범생 카오루가 문제아로 알려진 센타로와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음악을 하게되는데 정말 다른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권에서는 두사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언덕길의 아폴론 2권" 내용보기

음악 만화는 주로 클래식 음악에 관한 만화책들을 몇 편 읽었기 때문에 언덕길의 아폴론은 재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음악 만화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요코스카에서 전학 온 모범생 카오루가 문제아로 알려진 센타로와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음악을 하게되는데 정말 다른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권에서는 두사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l***2 2018.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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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마 유키 작가분의 작품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작품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백조 액추얼리나 빛의 바다 등등...그러다가 언덕길의 아폴론이라는 작품에까지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일본에서도 음악을 주 소재로 다루는 만화는 많지 않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요즘은 스포츠 댄스 등등 흔하지 않은 것들을 다루는 만화들이 예전보다 많아져서 이정도는 뭐 ㅎㅎ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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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마 유키 작가분의 작품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작품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백조 액추얼리나 빛의 바다 등등...그러다가 언덕길의 아폴론이라는 작품에까지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일본에서도 음악을 주 소재로 다루는 만화는 많지 않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스포츠 댄스 등등 흔하지 않은 것들을 다루는 만화들이 예전보다 많아져서 이정도는 뭐 ㅎ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17.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언덕길의 아폴론 2권
"언덕길의 아폴론 2권" 내용보기
전학 간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주인공은 마음에 상처가 많은 아이이지만 주인공을 편하게 대해주고, 투닥투닥 거리기도 하지만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잊지 못할 청춘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이런 친구들을 진작 만났으면 상처받지 않았을텐데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ㅠㅠ 나도 이런 친구들과 이런 시절을 보냈으면 어
"언덕길의 아폴론 2권" 내용보기

전학 간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주인공은 마음에 상처가 많은 아이이지만 주인공을 편하게 대해주고, 투닥투닥 거리기도 하지만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잊지 못할 청춘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이런 친구들을 진작 만났으면 상처받지 않았을텐데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ㅠㅠ 나도 이런 친구들과 이런 시절을 보냈으면 어땠을까 하고 부럽기도 하다.

d********w 2017.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디서 훈훈한 냄새 안 나요?
"어디서 훈훈한 냄새 안 나요?" 내용보기
본격 렛츠 재즈 타임! 1권에서 카오루는 센타로와 함께 재즈를 연습하던 대학생 준이치와 리츠코의 아빠와 함께 본격적으로 재즈 연주를 시작한다.바닷가에서 만난 유리카의 정보를 마루오한테 알아 낸 카오루가(마루오는 모르는게 무엇인가) 센타로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센타로가 하는 게 사랑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센타로의 집까지 가서 데이트 계획까지 세워준다. 그런 거 잘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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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렛츠 재즈 타임! 1권에서 카오루는 센타로와 함께 재즈를 연습하던 대학생 준이치와 리츠코의 아빠와 함께 본격적으로 재즈 연주를 시작한다.


바닷가에서 만난 유리카의 정보를 마루오한테 알아 낸 카오루가(마루오는 모르는게 무엇인가) 센타로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센타로가 하는 게 사랑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센타로의 집까지 가서 데이트 계획까지 세워준다. 그런 거 잘 못할 것 같이 생겨선... 센타로가 초를 치긴 했지만 사이좋게 데이트! 더블 데이트! 리츠코와 센타로가 친한 소꿉친구인 줄로만 알았던 카오루는 즐거워야할 것 같은 데이트에서 센타로에 대한 리츠코의 마음을 알아채고 괴로워하는데... 아, 참. 넷이 소풍가는 장면에서 스카프를 머리에 쓴 리츠코는 정말 예쁘다. 갑자기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이 것은 중요하다. 어쨌든 자기때문에 리츠코가 상처받았다고 생각하는 카오루는 그저 유리카의 이야기만 하고 싶어하는 센타로가 곱게 보이지 않아 센타로와 싸우게 된다. 결국엔 화해하지만. 화해도 렛츠 재즈! 그러다 유리카와 센타로의 묘한 장면을 목격한 카오루는 벌써? 라는 심정에 리츠코한테 피아노를 쳐주고, 좋아한다는 마음을 고백하는데. 참, "나에게 리츠코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그 말을 전하고 싶었을 뿐이야." 라니. 고등학생이잖아 :Q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 겁니까! 센타로도 카오루도 유리카를 좋아하는 줄 알고, 유리카의 외모를 부러워하는 말을 했던 리츠코에게 저런 대사라니... 좋네요. 얼굴이 빨개진 둘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페이지를 못 넘겼었다.


그리고 제일 재밌게 봤던 크리스마스 공연 부분! 넷 다 말쑥한 옷차림으로 공연하는 장면이 너무 멋있었다. 특히 유리카가 준이치에게 훅 가는 장면에서 불렀던 쳇 베이커의 <but not for me>는 찾아서 들어봤는데 노래 진짜 좋더라.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면서 나오는 곡들을 전부 검색해서 듣고 있는데 너무 좋다.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만화책이야!



+ 2권에 실린 단편은 '인터체인지' 이건 조금 슬픈 이야기. 그래도 결국엔 행복해지겠지만. 이번 4컷 만화와 작가 후기 밑의 귀여운 그림의 주인공은 무카에 츠토무 콰르텟!

x******x 2012.06.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