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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때문에 일기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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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때문에 일기를 쓰는 여자는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궁금했다 일단 그녀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왜 똑똑한 그녀가 자신감을 상실했을까 원인은 어릴때 친구들과한 게임에서부터 였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끼리 진실 아니면 도전을하는 게임이다. 케리는 처음부터 제임스에게 키스하고싶었다. 리사를 지명하고 제임스는 도전을선택한 케리와의 키스를 해야하는데 망설이다 진실을 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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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때문에 일기를 쓰는 여자는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궁금했다 일단 그녀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왜 똑똑한 그녀가 자신감을 상실했을까 원인은 어릴때 친구들과한 게임에서부터 였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끼리 진실 아니면 도전을하는 게임이다. 케리는 처음부터 제임스에게 키스하고싶었다. 리사를 지명하고 제임스는 도전을선택한 케리와의 키스를 해야하는데 망설이다 진실을 택한다. 이때였을 것이다. 케리가 좋아하는 제임스가 결정적일때 케리를 저버리는 사건은 어린날의 추억으로 넘길수도 있었지만 그녀에게 상처가 되었을것이다. 어른이된 케리는 직장생활도 원만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그녀가 능력이 없다는게 아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삐그덕거린다. 그건 그녀가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샘과의 연애다. 두사람은 만나고 헤어지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결국 케리는 정신과 심리치료를 받게되고 의사는 케리에게 최악의 연애사건들을 일기로 쓰는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아마도 그녀가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문제가 뭔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케리는 여전히 샘에게 집착한다. 한마디로 애정에 목말라하는 강아지같다. 샘은 불쑥불쑥 케리에게 전화를하고 달콤한말을 귓가에 속삭인다. 그리고 케리가 보고싶다고 친구로서 대화를 하고싶다고 결국 케리는 샘을 집으로 들이고 둘은 식탁에서 일을 벌인다. 결국 그사건으로 자신이 작성하던 보고서는 날려버렸다. 나는 그순간 케리의 무모함 아니 바보같음에 화가났다. 왜 샘의 속셈을 보지 못하는거니 샘이 너에게 바라는건 한순간의 위안뿐이야 그러니 샘의 엉덩이를 발로차버려 그리고 너의집 문지방이 높다는걸 보여줘 넌 아름답운 널 지켜야해라고 말이다. 하지만 번번히 샘의 주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황당한 직장동료의 치근댐도 맞서지 못한다. 그나마 그녀가 가장 잘한일은 청소년 멘토를 한것이다. 그곳에서 케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이 무언지를 찾게된다.

 

이글은 진정한 사랑과 자신의 꿈이 뭔지 찾지못하고 헤메는 케리의 연애좌절담이다. 갈팡질팡하는 케리를 볼때 답답하기도 했지만 결국 인생이란게 정답이 나와있는게 이니고 상처받고 또 치유하면서 길을 찾는거라는 생각에 케리의 방황은 올은길을 찾기위한 과정이라고 다만 그녀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좀더 빨리 길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조급해 하는 나를보면서 나는 제대로 살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는일은 어렵지 않다 실천하지 못할뿐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 것이라고 했으니 이제부터 케리는 과거의 잘못을 딛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r*******5 2011.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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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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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라는 책의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의 장르를 짐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똑똑하고 착하고 사회적 능력이 있으나, 유독 연애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름다운 그녀는 일 관계로 부딪히는 어떤 남자에게 호감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지만, 그는 그녀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이고 오히려 귀찮아 하는 듯 느껴진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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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라는 책의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의 장르를 짐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똑똑하고 착하고 사회적 능력이 있으나, 유독 연애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름다운 그녀는 일 관계로 부딪히는 어떤 남자에게 호감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지만, 그는 그녀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이고 오히려 귀찮아 하는 듯 느껴진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와 그녀는 서로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깨닫는다는 그런 이야기라는 것 말이다. 이름하여 '칙릿'이 바로 이 장르이다. 학창시절부터 달달한 연애이야기라면 사족을 못 쓰고 찾아다니던 나는 한때 '하이틴 로맨스'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휘어잡았던 그 책들을 엄청나게 읽었다. 우리반 아이들이 다 같이 한 권씩 사서 돌려읽었던 그 책들을 아마 우리반에서 가장 많이 읽었을 것이다. 그 이야기들의 줄거리는 거의 다 똑같았다. 다만 주인공의 이름과 사는 지역, 그리고 직업 정도가 다를까?  뻔한 스토리와 결말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재미나던지 수업 시간에 몰래 읽다가 선생님께 압수당한 아이들도 부지기수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선생님께서도 혹 교무실에서 읽으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칙릿'소설에 대한 나의 애정은 어쩔 수 없다. '칙릿'소설과 '로맨스'소설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로맨스'소설의 여주인공이 수동적이고 나이가 어리며, 자신의 능력과 미모를 미처 알지 못하는 애송이라면, '칙릿'의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당당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이 있으며 사회에서 자신의 몫을 똑부러지게 해 내는 여성들이다.또한 그들이 만나는 남자 역시 나이 많고 능력이 있는 검은 머리의 '로맨스'소설의 그들과 다르게 다양하고 개성이 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시작으로 재미가 필요할 때면 찾아읽던 '칙릿'소설들은 나의 작은 즐거움이다.

 이 소설 <남자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는 그런 '칙릿'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게 한다. 우선 두툼한 두께(무려 505쪽)가 나를 흐뭇하게 했다. 한창 재미질 무렵 휙 이야기가 끝나버리지는 않을 것이고 최소한 두 세번 이상 꼬인 갈등과 그 갈등의 해결과정이 전개될 것이니 말이다. 주인공은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케리, 그녀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 애를 쓴다. 옳지 않은 일을 그냥 넘기지 않고 바로 잡으려 애를 쓰고, 부끄럽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매력을 보인다. 헛점투성이이고 실수투성이인 케리는 그러나 자신이 모르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케리는 너무나 멋진 남자친구때문에 상처를 입고, 심리치료사와 상담을 한다. 그 치료사는 케리에게 연애를 대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남자때문에 상처받은 기억들을 모조리 일기로 써 보라고 한다.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아이와의 기억, 첫번째 남자친구와의 창피한 기억 등 한 사람의 기억이라 부르기에는 너무도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케리에게 일어났고 그 때문에 연애를 대하는 케리의 자세에는 어딘지 아픈 구석이 있다. 그러나 그 사건들은 케리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들이 아니었다. 마음의 상처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케리는 그 일들이 자신의 잘못에 의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케리의 모습에서 책을 덮으면서 느끼는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이런 즐거움때문에 '칙릿'을 읽는다. 두꺼운 책이 두꺼운 줄도 모르고 휙휙 넘어가니 말이다.

e*****j 2011.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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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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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하루의 일과나 그날 느낀 점에 대하여 쓰는 것을 일컫는 말로, 초등학교에서 사춘기때까지 가장 많이 쓰는 거라고 볼 수 있다. 나 역시도 초등학교때는 방학숙제나 혹은 선생님께서 검사를 하시니깐 아주 열심히 일기를 썼다. 동생과 싸운 이야기, 친구들과 논 이야기 등이 늘 일기의 주요사건이였고, 사춘기때는 이런저런 감상들로 일기를 꽤 열심히 썼다. 물론 좋아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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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하루의 일과나 그날 느낀 점에 대하여 쓰는 것을 일컫는 말로, 초등학교에서 사춘기때까지 가장 많이 쓰는 거라고 볼 수 있다. 나 역시도 초등학교때는 방학숙제나 혹은 선생님께서 검사를 하시니깐 아주 열심히 일기를 썼다.

동생과 싸운 이야기, 친구들과 논 이야기 등이 늘 일기의 주요사건이였고, 사춘기때는 이런저런 감상들로 일기를 꽤 열심히 썼다.

물론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생겼을때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썼던 기억도 어렴풋이 난다.

 

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는 주인공인 케리가 남자로 인하여 상처를 받고, 심리치료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던 중..

심리치료사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하여 그동안 케리가 만난 최악의 남자의 이야기를 일기에 적어보라고 한다. 사춘기때 스키장에서 만난 남자 이야기, 의사로 결혼 직전까지 갔던 남자 이야기, 끔찍한 직장상사와 자신을 매몰차게 버렸던 샘까지..

 

케리는 남자들과의 악연을 떠오르기가 싫었지만, 자신을 버렸던 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하여 이일을 감행한다.

잘생기고, 매너 좋고, 직장도 좋았던 샘은 케리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로 가 버리고 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케리는 그가 돌아오기만을 전전긍긍하며 기다린다.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샘은 케리에게 결혼을 하자고 다가오고, 그토록 자신이 원했던 샘이 그녀에게 왔지만 알지 못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막연한 두려움 앞에서 그녀는 결단을 하게 된다.

샘과의 결혼을 없었던 일로 하고, 그녀는 자신만의 일을 다시 찾게 되고,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조건이 좋았던 샘과의 결혼을 파혼하게 된 이유는 샘과 함께 있으면 케리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되려고 했다는 것이다.

" 그리고 그런 수많은 단점이 있어도 나는 그런대로 괜찮은 여자야. 그런데 당신하고 같이 있으면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해. 침착하고 완벽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고 한단 말이야"

 

31살의 변변한 직장이 없는 케리가 멋지고 돈이 많고 잘 생긴 샘과의 결혼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건.. 그건 정말 대단한 결심이 아니면 실행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가치를 알고 멋지게 자신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케리..

많은 여자들이 케리와 같이 당당해지길 바라며.. 두껍긴 했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d********0 2011.09.1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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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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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부터 신이 났다. 오랜만에 읽는 달콤한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소설 책을 읽는 다는 사실에 말이다. 내가 기대하고 그려왔던 것 이상으로 책 속의 케리의 삶은 파란만장하고 슬프기도 했다. 지금의 현재는 광고회사에 다니며, 관계가 순탄치 못한 남자친구 ‘샘’도 있다. 그런 그녀에게 느껴지는 첫 이미지는 일 보다는 사랑에 목매는 여자라고 느꼈다. 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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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부터 신이 났다. 오랜만에 읽는 달콤한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소설 책을 읽는 다는 사실에 말이다. 내가 기대하고 그려왔던 것 이상으로 책 속의 케리의 삶은 파란만장하고 슬프기도 했다.

지금의 현재는 광고회사에 다니며, 관계가 순탄치 못한 남자친구 ‘샘’도 있다.

그런 그녀에게 느껴지는 첫 이미지는 일 보다는 사랑에 목매는 여자라고 느꼈다.

샘에게 너무 집착하면서 끊임없는 관심을 요구하던 케리는 자신의 이런 모습에 변화를 시도하고자 샘에게 이별을 고하고, 자신의 인생에서 남자 때문에 굴욕을 경험했던 순간을 기록해보라는 심리상담사의 권유를 받고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렇게 일기 쓰는 여자가 탄생하게 된다.


어렸을 적부터 케리의 연애는 남달랐다.

짝사랑하던 남자와의 키스 기회를 남자 쪽에서 거부하여 크게 자존심을 상했으며

스키장에서 처음 만난 남자 앞에서 헤어지는 순간에 불의의 사고로 코피만 계속 흘리는 등

이렇게 어렸을 적부터 굴욕을 맛본 케리는 마지막 졸업파티 순간에서도 어김없이 굴욕이 등장한다. 남자친구를 유혹할 계획을 세웠으나 오히려 돌아오는 것은 그의 바람 핀 사실 뿐..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그녀의 굴욕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굴욕스러워 지는데..

영국에서 맛나 키스를 나눈 남자가 자신의 사촌으로 밝혀지고, 집으로 데리고 온 남자는 자신의 집을 털어 가버리는 경험까지 맛본다.


캐리의 이런 과거를 들여다 보니 어쩜 이런 일들이 다 한사람에게 일어 났을 까 싶다.

아마 소설이기에 극적 재미를 위해 이런 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조금의 동정 또한 생겨났다. 비록 이 많은 굴욕 등을 경험함 케리이지만 과거를 딛고 서서히 변해간다.

그녀의 인생에서 많은 사건들과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이것들은 그저 그녀의 인생을 바꿔주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과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기위해 열중하고, 마침내 광고회사를 뛰져나온 케리는 자신이 만족 할 만한 일자리도 찾으며 열심히 일을 시작하게 되고, 마침내 잊고만 지내던 운명의 상대 또한 만나게 된다.


케리는 당당한 캐리어 우먼이기 보다는 사랑을 쫒아 울고 웃는 나약한 여자의 이미지를 탈피한다. 그리고 남자 앞에서  당당하지 못 햇던  캐리 또한 사라진다.

아무리 잘난 남자의 옆에 있더라도 그 잘난 남자가 나를 선택 했다는 우월함과 당당함을 무기삼아 매력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캐리가 처음부터 이런 마인드를 지니고 있었다면 그녀의 인생의 많은 부분이 처음부터 바뀌었을 수 있지는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케리가 변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같은 여자로서도 매우 흥미로웠을 뿐만아니라 그녀의 노력을 본받고 싶었다. 나도 그녀처럼 일기를 써볼까 싶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한 멋있는 남자들이 탐이 나기도 했다. 오 부러운 케리..


이렇듯 한권의 재미난 소설 책 이였다.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해도 코믹스러운 과거와 함게 꿈같은 환상 속의 로맨스가 펼쳐질 멋지고,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되었다. 두꺼운 책이 였지만 재미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로 책을 읽는 내내 케리로 빙의하여 즐겁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e****4 201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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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하딩 [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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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라는 제목을 처음 접하고는 표지의 빨간색 책도 그렇고 왠지 다이어리 같은 크기와 내용의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막상 받아 손에 들고 보니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장장 500페이지나 되니 말 다했다. ^^ '이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ㅎㅎ 그런데 왠걸~ 그냥 시간 날 때 10개의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이야기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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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라는 제목을 처음 접하고는

표지의 빨간색 책도 그렇고 왠지 다이어리 같은 크기와 내용의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막상 받아 손에 들고 보니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장장 500페이지나 되니 말 다했다. ^^

'이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ㅎㅎ

그런데 왠걸~

그냥 시간 날 때 10개의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보면

다 읽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으로 집어 들었던 책을, 한 꺼번에 한 자리에서 절반 이상을 읽어 버렸다.

그만큼 이야기가 재미있고 술술 넘어가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표지의 제목 옆에 작은 글씨로 '내 인생 최악의 날들의 기록'이라는 말이 보이는데

이 말 처럼 각각의 장들은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는 말이 꼭 붙어 있다.

처음에는 도대체 왜 남자 때문에 일기를 써야할까 의아해 하며 읽기 시작했다.

곧,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가 밝혀졌지만 말이다.

 

주인공은 서른한 살의 광고 회사 직원인 '케리'이다.

직장에서는 얄미운 동료들 때문에 맘이 상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너무나도 멋진 남자친구인 샘은 사랑니를 뽑아 퉁퉁 부운 얼굴로 괴로워하는 케리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이러저러한 사정들로 인해 우울의 늪에 빠지게 된 케리는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심하고

심리 치료사는 케리에게

남자 때문에 겪은 최악의 순간들을 적어서 감정의 밑바닥을 들여다보라고 권한다.

별로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지 않고 수치스럽게만 생각하지만

질질 끌려 다니는 연애를 끝내고 싶은 케리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그대로 실천하게 된다.

'샘'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어린 시절 동경하던 남자아이가 자신과의 키스를 거부하고 창피한 진실을 말하기를 선택한  순간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와의 파혼

놀러가서 남자친구를 만들 기회가 생겼는데 119를 불러야 할 정도로 코피를 흘렸던 일

중요한 순간(?)에 집에 불이 나버린 일 등등

하나 하나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순간들을 적어나가며 결국

그 상황들에서 자신이 책임져야 했던 상황과 그렇지 않았던 상황들을 구별해 내고

자신의 책임하에 있던 일들을 분석하여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간다.

 

그리고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만난던 열다섯살의 티파니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로 얽혀 있는 주변의 상황들과 사람들을 통해

케리는 새로운 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인 케리와 비슷한 나이여서 그런지 많이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

나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되고

새롭게 모든 걸 훌훌 털고 일어나 시작할 만큼의 용기는 내겐 없지만

많은 면에서 도전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읽어 나가면서

너무나도 솔직한 케리의 이야기들에

피식피식~ ^^ 또는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며 정말 틈이 날 때마다 이 커다란 책을 손에 들고 읽어 나갔다.

마치 친구랑 속에 있는 비밀 얘기들을 킥킥 대고 웃으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지난 이야기들을 털어 낸 듯한 기분이다.

우울할 때, 나 자신에 대해 의문이 들 때 마다

다시 만나고 싶고, 나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케리'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소개해 주고 싶다. ^0^

m********1 2011.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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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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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두께는 상당했지만, 한번 잡은 이상 도저히 끝을 보지 않고는 책을 덮을수가 없을 정도였다. 간간히 브릿지존스의 일기를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뻔 했으나, 그보다 더 좌절모드일수 있는 케리의 너무나도 솔직한 과거 연애사 이야기가 일기에 담긴다. 그녀의 심리치료사가 남자때문에 겪은 온갖 굴욕사건들을 글로 적어보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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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두께는 상당했지만, 한번 잡은 이상 도저히 끝을 보지 않고는 책을 덮을수가 없을 정도였다.
간간히 브릿지존스의 일기를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뻔 했으나, 그보다 더 좌절모드일수 있는 케리의 너무나도 솔직한 과거 연애사 이야기가 일기에 담긴다. 그녀의 심리치료사가 남자때문에 겪은 온갖 굴욕사건들을 글로 적어보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 저 밑바닥에 있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시 추슬려 일어설수 있게 하기 위한 하나의 치료책이었다.
처음에 제목을 접할때는 도대체 어떤 여자이길래, 자신의 하루일과 및 계획, 기타등등 자신에게 일어났고,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무궁무진한 소재들을 뒤로하고 왜 굳이 남자때문에 일기를 쓰나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럴만 했고, 그래야 했던 것이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독신녀 케리. 그녀는 멋진 남자 샘과의 연애를 통해 어찌보면 더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회사내에서는 은근히 얄밉고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상사와 그밖의 이기적인(?) 동료들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결코 우세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항상 우울하고 자기비하적이었던 케리가 심리치료사의 처방대로 31살까지 남자때문에 겪었던 최악의 사고들을 일기에 정리해야 했던 것이다.
 
50대중반인데도 한참 연하인 애인과 너무나도 잘 지내는 엄마에게 은근히 질투를 했을 것도 같은데, 어찌됐든 엄마와 함께 찾아간 타로점집에서 점쟁이 라모나가 케리의 현상황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맞혔고, 또 케리의 운명의 남자를 이니셜까지 제공하며 예고를 하게 되었으니.
근데, 이 타로점집에서 일어난 일련의 이야기들은 언젠가 봤던 영화의 한 내용인것 같은데, 도통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다.
 
D로 시작되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그동안 피했던 모임에도 가보고 케리 나름대로 변화를 시도해보지만 그것마저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정말 읽는 내가 봐도 케리에게는 항상 머피의 법칙이 따라다니는 듯 했다.
또 개인적으로 나는 케리와의 키스보다는 대답하기 곤란할 정도의 진실게임에 응했던 그 남자아이에게 찾아가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10살때 그런 사건이 케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냥 그때 당시 모든 아이들이 그랬듯이 머리 한두번 긁적이며 케리와 키스를 해도 되었을텐데, 굳이 진실을 택한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해질 정도였다.
이밖에도 참 다양한 굴욕사건이 있다. 놀러갔다 만난 매력남과 키스까지 하고 났더니 그가 친척이었고, 또 원나잇을 처음으로 시도했더니 그가 바로 도둑님이었다는 것, 또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암묵적인 결사를 맺고 졸업파티때 남자친구와의 멋진 시간을 기대했더니, 그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때문에 변심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등등의 사건들은 안쓰러우면서도 코믹스러웠다.
 
중간에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려 도 통한 말을 해보지만, 그도 그렇게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아무튼 케리는 일기장에 그녀 자신의 수치스런 과거를 기록해나가고, 그 시간동안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 슈팅스타에서 봉사활동으로 한 소녀의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실연의 연속이었던 청춘사업과 힘든 직장생활을 청산할수 있었고, 또 자신이 얽매여 있었던 과거속에서 뛰쳐나와 일과 사랑 모든곳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참 재미난 책이다.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의 그 두께감때문에 괜시리 겁을 낸다거나, 뒤로 뺄 필요가 절대 없는 정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s*****y 201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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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때문에 일기쓰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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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를 쓰는 찌질한 여자의 얘기 였다 사실 제목이 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이 형편없는 여자에게서 무엇인가 얻어갈것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한 대로 였다 이야기의 끝은 매우 로맨틱하고 거기에다 감동적이였다, 이 여자 케리는  심리 치료사의 조언에 따라 일기를쓰기 시작한다, 그녀의 과거 지우고 싶던 꼭 인생에서 끄집어내어 폐기
"남자때문에 일기쓰는여자" 내용보기
남자 때문에 일기를 쓰는 찌질한 여자의 얘기 였다
사실 제목이 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이 형편없는 여자에게서 무엇인가 얻어갈것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한 대로 였다 이야기의 끝은 매우 로맨틱하고 거기에다 감동적이였다,
이 여자 케리는  심리 치료사의 조언에 따라 일기를쓰기 시작한다, 그녀의 과거 지우고 싶던 꼭 인생에서 끄집어내어 폐기 시켜야 마땅한 기억들을 케리는 일기 장에 써 내려 간다, 그녀의 일기를 읽다가 보니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웃기면서도 지절할 만큼 끔찍한 사건들이였다. 누구나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많다 물론 나도 그렇다 아주 어릴적에 있었던 일이 였지만 지금도 간혹 생각하면 몸서리가 처지는 그런 사건들이 있다,그런 기억들을 케리 처럼 일기를 쓰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케리는 그냥 평범한 ,, 서른 살의 노처녀이다, 잘생긴 남자 를 좋아하고 그런 남자와 결혼을 꿈꾸는 그래서 완벽한 남자 샘을 만나서 동거를 하였지만 또한 그 남자에게 버림또한 받았다, 그녀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는 그녀의 전혀 다른 방향에서 결론을 맺고 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그녀는 비행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에 참가 하여 문제아인 티파니를 만나면서 실마리를 찾게 된다, 상처받은 아이의 멘토역을 통해서 오히려 자신이 치유받게 되는 부분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영화 노팅힐의 마지막 부분이 오버랩 되었다, 떠날 줄안 알았던 그녀의 사랑이 돌아왔서 그녀를 당혹스러운 발표회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그녀에게 사랑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 준다, 매우 아름다운 엔딩이였다,
그녀는 드디어 완벽한 사랑을 찾게된것이다,
그녀가 그동안 그렇게 방황했던 것이 바로 이런 완벽한 사람의 결말을 얻기 위해서 였던것 같다,
 
누구나 완벽한 사랑을 꿈꾸지만 각자가 원하는 사랑은 다를것이다, 세속적인 사랑도 있고 신의 사랑 같이 영적인 사랑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케리 같이 이시대의 젊은 여성이 꿈꾸는 사랑은 다소 눈에 보이듯 이 빤하다, 그런 여인에게도 그녀가 꿈꾸었던  걷으로 보이는 사랑과 더불어 정말 가치 있는 사랑을 얻었다는 것에 참으로 흐믓한 소설이였다

e******2 201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 때문에 일기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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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고 되돌아 보는 의미로 쓰는 글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다시한번 확~ 뒤집어 주는 제목이지 않는가?  새롭다고 표현하긴 그렇고 산뜻하다? 신선하다? 여튼 참 색다른 제목에 일단은 맘이 끌리는 당신! 좋은 징조이다. 이책을 만나서 난 시험공부 할 때도 하지 않던 날밤을  *는 중차대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미리 말씀드리자면  출근을 해야하는 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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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고 되돌아 보는 의미로 쓰는 글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다시한번 확~ 뒤집어 주는 제목이지 않는가?  새롭다고 표현하긴 그렇고 산뜻하다? 신선하다? 여튼 참 색다른 제목에 일단은 맘이 끌리는 당신! 좋은 징조이다. 이책을 만나서 난 시험공부 할 때도 하지 않던 날밤을  *는 중차대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미리 말씀드리자면  출근을 해야하는 몸이라면 절대로 다음날이 쉬는날을 잡으시길 바란다. 
 
케리는 인생 최악의 남자를 만난 순간들, 사건들을 고백하는 일기를 써야만 하는 심리치료사의 숙제를 명 받았다.남자친구인 샘이 각자의 감정을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 라는 핑게로 잠시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뱉었을 때 케리는 자신의 처지를 그저그런 잘나지 않은 그래서 샘의 발 뒷꿈치도 못 따르는 처지로 비하하고 단정짓고 말았다.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샘은 누가봐도 너무 잘생겼고 돈도 잘 번다. 일중독이긴 하지만 말이다.
케리는 페리스 앤드 섀넌 광고회사에서 일한다. 창백한 얼음여왕 같은소냐라는 상사와 나이어린 그러나 아무리 봐도 아부기질이 다분한 개빈과 함께 일한다 오히려 동성애자인 트레비랑 속 마음을 털어놓는 수다를 즐긴다. 광고업계의 떠오르는 세력 데이브로 인해 얼토당토 인간말종 짜증과 황당스런 스트레스로 고민스럽기도 하다.그럼에도 선뜻 사표를 던질 수 없는 케리에게 닉과의 만남은 자신의 감정의 흐름을 제대로 알게 해주었다.

나이어린 애인을 둔 엄마랑 타로카드 점쟁이를 찾아간 케리는 라모나(점쟁이)의 카드점에 홀딱 반하였다 그녀는 정말 모르는게 없는 신통한 존재인 듯하다. 일에 미친 잘생긴 남자에 대해서도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사도 다 알아 맞추는 신기를 지녔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자상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알고 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사교모임에서 만날 옅은 갈색머리에 멋진 영혼을 가진 이름에 "D"자가 들어가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말에 케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D"를 생각한다 트레비는 자신을 역겹게 만든 데이브가 바로 그 "D"의 주인공이라고 말하지만 맘이 가지 않는다 그러는 중 엄마의 12월12일 파티에서 사건으로 완전 얼퀴게 된 케리의 감정들.

일기 속에는 케리의 남자들(?)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 내용을 보면 친구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열정과 거국적(?)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광고계의 이야기도  청소년의 문제와 부부의 생활로 인한 아이들의 양육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 사랑의 감정이 양은 냄비처럼 육체를 탐하는 행위가 아닌것..등등등 많은 이야기가 내포 되어 있다. 너무 광범위하다고 생각하진 말기를 바란다. 케리의 일기는 우리들이 잠자기 전에 배깔고 엎어져 쓰던 방학숙제 같은 수준을 뛰어 넘었음 만을 인정한다면 자체로 충분하다.

 이책을 사랑에 목메어서 눈에 하트가 퐁퐁 솟아나는 연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옆에 있는 그(녀)를 사랑한다면 먼저 자신의 감정이 양은냄비의 모습인지 가마솥 모양인지 진지하게 열심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 케리와 닉의 미래를 위하여~그리고 소중한 우리의 연인들의 위하여~ 짠^^

t*********8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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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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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조건은 있는걸까? 아, 내가 말하는 조건은 환경적 조성에 대한 조건이다. A라는 여자가 있다는 가정을 했을 때 A가 B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지 우리가 말하는 운명적 느낌일까? 조건에 대해 이 책의 주인공 케리를 생각해 본다.케리는 주로 무언가 중요한 순간에 힘껏 달려나가다 힘의 중심을 잃어 앞으로 넘어져 구르는 달리기 선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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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조건은 있는걸까? 아, 내가 말하는 조건은 환경적 조성에 대한 조건이다.
 A라는 여자가 있다는 가정을 했을 때 A가 B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지 우리가 말하는 운명적 느낌일까? 조건에 대해 이 책의 주인공 케리를 생각해 본다.

케리는 주로 무언가 중요한 순간에 힘껏 달려나가다 힘의 중심을 잃어 앞으로 넘어져 구르는 달리기 선수 같았다. 넘어지는 것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 어떻게" 라는 것에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것 또한 환경적 조성에 포함되지 않을까? 그 차이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가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케리를 통해 깨달았다.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타이밍이 왔을 때의 선택은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한다 케리는,

케리의 남자친구 샘, "여자친구는 왜 만나는 것일까? 그렇게 성공에 목 메달아 한다면 그저 일에만 열중하면 되지 않은가? 굳이 여자를 만나 소홀함만 주는 이기적 인종"이라는 생각이 머릿 속에서 빠르게 피어나는 모닥불 연기 마냥 계속 피어오른다.
그저 시간 날 때, 자기 편할 때 만나 즐기고 위안 받는 관계로 여자친구를 사귄다. 
다른 것 없이 그저 달콤한 말과 가식인지 진심인지 구분안가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달콤한, 그것이 케리가 샘에게서 받는 유일한, 전부인 듯 하다. 

연애 감정에 있어서 달콤함과 설레임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식어 버리면 이별을 택하는 커플들이 허다할 정도로 중요함은 줄어들이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볼모로 케리의 자존심과 개인의 참된 자아가 무시당해도 된다는 어이없는 생각은 있어서는 안되는 매우 큰 착각이다.(남자의 착각이군!!) 샘이 직접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대목은 없었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낀다. 다만, 케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해, 나를 이해하는 건 이 세상에 그 사람 뿐이야"라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은 현실에서도 너무도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케리의 친구도 그렇고 케리도 그렇고 상사도 그렇고, 어느 하나 착각없는 사람은 없다. 
착각은 우리도 참 즐겨하는 상상이라 생각한다. 커피를 마시다가도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칠 때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넘기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그것도 그 행인이 나를 본다는 착각에서 나오는 무의식적 행동이다.
이처럼 많은 착각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귀가 얼얼할 정도로 크게 울리는 종소리로 깨우는 것이 케리의 일기장이다. 케리는 상담을 받으며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사실 이 방법은 내가 즐겨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무언가 일이 꼬이기 시작할 때, 내가 미처 생각치 못하고 놓친 작은 미세한 틈에서 새어나오는 나쁜 기운은 댐을 무너뜨리는 한줄기 물마냥 나를 무너뜨린다. 그래서 그 틈을 미리 찾아 예방하기 위해, 또는 고치기 위해 일기를 쓰고 인과관계를 (때로는 육하원칙을 써써) 주욱- 나열한다.

일기는 매우 좋은 멘토이다.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충고, 간절한 부탁,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찬찬히 보며 바보같은 자신 때문에 짜증나고 화나서 운 적도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이미 한 번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게 화나는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으니..

케리는 스스로에게 매우 좋은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이 너무 길고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나, 결국에는 케리가 문제를 파악했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선택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잡아먹는 밑바닥으로 내쳐지고도 더 망가질 수 있는 무저갱같은 사랑은 독이다. 때문에 케리가 샘에게서 벗어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결국 자신의 감정에 침식당하고 꾸며진 모습을 보이다가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지경으로 가기전에, 힘든 결정이나마 자신을 위해 내린 선택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분명히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당장에 내 주위만 봐도 독을 품은 사랑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다. 아.. 수많은 케리가 아직 세상 저 밖에 많을 텐데, 부디 이 책을 보며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신을 위해 살고, 나중에는 일기도 자신을 위한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일단은 나를 위해 기도한다.)

h*****i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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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때문에 일기 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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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고 싶다고 해서 잡아지는 것이 아닌 그래서 더욱 사람 애간장을 녹이는 게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게 사랑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순간순간 힘겨운 사랑때문에 고민하는 여자가 이 책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데 당신은 무엇이라 위로해주겠는가? 어쩌면 처절하기까지 한 케리의 사랑 이야기가 나에게 감동을 주는 건 사랑 때문에 눈물 콧물 다 쏟아놓으면서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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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고 싶다고 해서 잡아지는 것이 아닌 그래서 더욱 사람 애간장을 녹이는 게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게 사랑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순간순간 힘겨운 사랑때문에 고민하는 여자가 이 책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데 당신은 무엇이라 위로해주겠는가? 어쩌면 처절하기까지 한 케리의 사랑 이야기가 나에게 감동을 주는 건 사랑 때문에 눈물 콧물 다 쏟아놓으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다른 누구가 아닌 자신에게 당당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보이기 때문이리라.

 

남자 때문에 일기쓰는 여자는 다름아닌 이 책의 주인공인 케리이다...그저 그런 얼굴에 엉덩이도 펑퍼짐한 서른한 살의 노처녀라고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그녀는 기가 막히게 잘 생기고 능력있는 섹시한 남자(순전히 케리 생각이다)인 연인 샘과 잠시 헤어져 있으면서 뚱뚱하고 매력없는 자신을 탓하며 심리 치료를 받는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케리에게 부정적이고 자기 혐오적인 감정의 밑바닥을 파헤치기 위해선 남자 때문에 겪은  최악의 순간들을 고백하는 일기를 쓰면 좋겠다는 심리 치료사의 아이디어로 남자라는 족속(?)들을 만나서 겪은 가슴 아프고 기막힌 사연들을 글로적기 시작한다. 쳅터가 시작하는 첫 글에 등장하는 그녀의 옛 기억들....잠시 배꼽을 잡고 한바탕 웃을 준비가 됐다면 맘껏 웃어라! 케리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웃지 않고는 못배길테니 체면 불구하고 호탕하게 하하하 웃어도 아마 그녀가 이해하리라~! 

 

케리의 자격지심은 외모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엄마의 무한한 아들 사랑의 치여 외면받은 영향이 한 몫했다. 한 학기 만에 낙제해서 대학을 그만두고 일 년 반동안 소파에서 뒹굴다가 빌린 돈으로 호주로 날아가 술집에서 일하는 남동생만 최고라고 생각하는 엄마...(여기에서도 남존 여비사상이 존재하는걸까?). 연애도 직장생활도 순조롭지 않은 케리를  엄마는  타로 카드 점쟁이에게 데리고 가게 되고 자신을 이해해 줄 진실한 남자라 나타날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간에 얼마나 그녀에겐 희망적인 말이란 말인가? 그녀의 진실한 사랑찾기의 당첨자는 누가 될까? 그녀의 외면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사람은 도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케리의 최악의 순간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전날 달콤한 키스를 한 데이트 남자가 알고보니 사촌이라는 사실에 입술을 박박 닦고 싶었던 순간...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데이트 상대가 하필이면 도둑이었다는 사실은 정말 여자로서 가슴이 아파온다. 그 외에도 참으로 많은 에피소드들이 읽는 내내 나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게 한다.

 

나또한 20세를 갓 넘었을 때 일을 고백하자면  빨간 스웨터에 쌍커풀이 유난히도 이뻤었던 남자에게 홀딱 빠져서 헤매었던 적이 있더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백수에 겉만 번지르르한 남자였는데 그때는 너무 순진해서 모든게 다 멋있었다. 근데 어느 날 촌스런 파란 츄리닝을 입은 그 남자의 바지를 먹은 모습에 참 그떄의 심경은....!!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정말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많은 사람들은 외적인 모습들을 보고 상대방을 자기 식대로 판단한다. 그렇다고 외적인 모습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케리는 어느 순간에서나 열정적이고 진실한 케릭터의 인물이다. 일과 사랑을 모두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하지만 외모나 자신감에 있어서의 컴플렉스가 자꾸 그녀의 앞길을 막아선다.

누구에게나 나를 사로잡고 있는 컴플렉스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을 보면서 영화 <브릿짓 존슨의 일기>가 생각이 났다. 어쩌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비슷하여서 읽는 내내 영화장면과 오버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찾아가고 자신도 알지 못했던 참 모습을 찾아가는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여정이 즐거웠다. 지금의 나는 얼마나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지 말이다.

맘에 상처가 있어서 위로를 받고 싶은가? 아니면 자신을 컴플렉스 덩어리로 생각하고 의기소침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의 케리의 인생을 들여다보자~그러면 살 맛이 날것이다.

d*********3 201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