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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상식이 풍부하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 데에는 신문 애독자였던 덕을 많이 본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해외 소식까지 전 분야를 망라한 사건을 비롯한 소식, 정보가 담겨 있으니. 어떻게 보면 만화경같다고 할까 한 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속속들이 담고 있는 것이 신문이다.
'제국의 황혼'. 하드 커버에다 700쪽이나 되는지라 부피가 상당히 두툼했는데, 이 책에서는 조선이 망하기 직전 1년동안 다방면에서 일어났던 역사를 신문을 중심으로 한 기록을 바탕으로 돌아보고 있다. 조선일보에 1년동안 연재됐던 역사칼럼을 책으로 펴낸 것인데, 읽기 전에는 여러 부문의 역사를 컬럼형식으로 다루고 있다보니 방만해보이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했지만 그것은 어디 까지나 기우였다.
망국의 그림자-일본의 침탈 전략-조선 지배층의 무능과 해이- 친일파의 망동-지식인들의 위기 대응-언론의 계몽과 투쟁-민초들의 저항-한국을 도운 외국인들-정치가와 군인들의 행보-여성들의 목소리-안중근 의거-민족지도자들의 독립구상-민족 자본의 활약-근대 문명의 수용. 다방면의 전공자들이 이렇게 14항의 주제별로 묶었는데, 사건들에 대한 견해도 곁들여서 보기에도 편했고,당시 사회상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사건이나 인물들의 행적이 다수 언급되고 있어서 내용이 꽤 많았다. 그런데도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제국의 황혼'이란 제목에서 풍기는 우울한 분위기가 나는 것도 아니었다. 분명 컬럼으로 연재됐던 내용인데도 소설 읽는 것처럼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희일비 하면서 읽게 된다고 할까. 친일파의 행동이나 일본이 잔꾀 부리는 글은 당연히 비감쪽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이다. 한일 병합이후엔 귀족 작위에 일본에게 받은 돈을 도박으로 탕진한 친일파나 통감에게 귀한 문화재를 선물한 고종. 이런 사건은 이 책을 보고 처음 안 사실이라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역사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사례를 만나는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그 사소해보이는 일들을 통해 시대가 변했음을 감지하게 해주기도 하고, 예를 들면 수도 보급으로 물장수들이 사라지게 됐다거나, 한일병합 바로 다음날부터 '대한매일신보'에서 '대한'이 빠진 '매일신보'로 제호가 바뀌었다는 것이나 일제가 대한이란 호칭을 사용하게 내버려두지 않았던 것이다.
정치에서부터 문화까지, 조선의 구석구석 다방면의 이야기에 또 더러 가쉽성의 이야기까지. 그러니 이 책을 보면서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기도 한 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평소 신문을 애독했던 나로선 신문 분위기가 나는 것에, 또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는 그 폭넓음이 마음에 들었다. 조선이 몰락한지 한세기하고도 5년이 더 지난 2015년,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한 왕조의 마지막 모습을 감상에 젖어 바라보게도 된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잊지 않고 있다. 몰락하는 제국의 '황혼' 그 마지막 모습을 통해 관통하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새겨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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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기 마련인데 100년 경술국치 전후를 하여 조선의 국내 상황과 국제 정세를 비교해 보면 조선의 위정자,관리,민초들 모두가 하루 죽도 먹지 못하고 신음신음 해가는 사람들의 누렇게 뜬 모습을 연상할 수가 있는데 정조대왕의 승하후 왕권의 부패와 조정 대신들의 자기 잇속 챙기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서양의 선진 문물과 개혁의 가속화를 달리고 있던 일본에게 나라를 넘겨주는 불행한 과거가 있었음을 통렬하게 인지하고 과거의 역사를 통하여 미래의 한국을 밝고도 신명나게 해 나가야 함을 느끼게 한다. |
![]() 이 책은 여섯명의 지식인 분들이 2009년 8월 29일에 시작해서 국치 100주년이 되는 ![]() 대한제국이 국치를 맞게되기 일년전부터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와 일본과의 관계,
여태까지 대한제국이라는 나라는 불운의 나라였다. 양반제가 흔들리게 되면서 민중들의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건 선입견이라는 불손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먼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것은 일본의 침입에 대한 치밀함과 일본민족의 야만성
그것만이 아니다. 국치라는 것을 당하게 된 이유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다는것. 그 사실이 마음아프면서도 바른 시각이라고 이 책을 읽으며 한번 생각해보았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보통 대한제국이 맞이한 국치에 대해, 일본의 철저함을 든다.
![]() 그당시의 우리나라는 어땠을까. 민중의 의식을 읽어낼줄 알고 민중을 이끌어갈
악순환이다. 일본이 침투해온것을 알면서도 대한제국은 이미 쇠퇴되어 일어날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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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망국 직전 1년의 정치, 경제,사회를 조망한 책.
좋은 기획이지만 일 년 전은 이미 다 끝난 상황인데 그 일년 동안의 모습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책도 원인을 찾겠다고 했으나 원인은 찾지 못하고 (찾으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군상과 세태를 보여주기만 한다. 책에서 사용한 비유를 빌자면 사인을 이미 알고 있는 말기 암 환자를 해부해 놓고 병이 발생한 원인 규명보다는 해부학 연습만 하다 끝냈다. 제국이 건강 했을 때 왜 건강을 지키지 못했는지 몸이 안 좋아진 원인은 무엇인지는 더 시기적으로 올라가서 파악해야 하지 않았을까? 어떤 암이었는지는 알고 있다 왜 암이 생겼는지 왜 예방 못했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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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6년 동안 국사를 배웠고, 대학에서 교양으로 배웠지만, 바로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100년 전 역사에 대하여, 이 책 만큼 자세하게 배우지 못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귀중한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 책 [ 제국의 황혼 ]은 100년 우리 나라의 모습과 정치, 황실과 귀족들의 삶, 서민들의 삶, 나라의 모습, 외국인들이 우리를 바라본 모습, 등을 폭 넓게, 깊이 있게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미드 드라마 24시간이란 재미있는 드라마가 꼭 24시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서 더욱 더 박진감 넘쳤듯이, 이 책도 그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대한제국 최후의 1년인 1909년 8월 부터, 1910년 8월 까지 1년 사이에 일어난 일을 그로부터 정확히 100년 후인 2009년 8월 29일에 시작하여, 국치 100주년이 되는 날인 2010년 8월 29일에 마감이 되는 형식으로, 1년 동안 조선일보에 연재되면서 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연재물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여섯 명의 고정 필자를 중심으로, 총 열 아홉 명의 저자들이 쓴 글의 모음이다. 그리고 역사적인 칼럼이다.
이 책의 구성은 매우 독특하다.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기사를 소개하여, 좀 더 신뢰감을 증폭시켰고, 휘귀 사진들을 통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 마저 들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이 대한제국 최후의 1년이 되는 그 시점에서 어떠한 사상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희망이나 절망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 지를 정확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수 있는 귀한 책이 아닐 수 없었다.
너무 자세하고, 구체적이어서, 한국인으로서 매우 분개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그러한 내용들이 많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한 내용들이 많았다.
친일파라고 해서 다 한일합방을 찬성하고, 그것을 도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면서, 좋은 스승으로, 좋은 벤치마킹 대상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고자 했던 사람이 존재 했다는 사실을 통해, 친일파에 대한 오해를 벗을 수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실은 분명 지도층의 무능과 어리석음이었다. 왜 그토록 부패하고 무능하고, 지혜롭지 못 하게, 망국의 길로 갔는 지 이해가 안 된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단초마적 시야로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 했는 지,,, 길게 보면 자신의 안위가 바로 나라의 독립이며, 주권의 고수라는 사실을 왜 몰랐을 까?
뿐만 아니라, 고종의 노력과 대응, 시도도 우리는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아무리 혼자서 근대화 정책을 주도하고, 노력한 들,,, 주위 고관들이 따라 주지 않고, 이미 배신하고자, 나라를 팔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밖에 없었으므로, 결국 고종은 정책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주위 인재 등용에 실패하였던 것이 아닐까?
국치를 당했지만, 어느 정도 낯을 들 수 있는 것은 모든 국민이 국치를 수용하고, 순수하게 포기를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다. 지식인은 지식인 나름대로, 민초들은 민초나름대로, 서민은 서민나름대로, 이 땅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 했다는 점이다.
오호 통재로다.. 나라의 주권을 빼았기고 대한 제국이 황혼기로 접어든 그 치욕과 수욕의 1년을 제대로 적나라하게 이처럼 생생하게 접하게 된 적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정말 위대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애국심과 책임 의식, 국가적 민족적 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용서는 하 되, 잊지는 말아야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다.
이 책의 서재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었다. 왜냐하면, 항상 이 책이 눈에 띄면, 국치의 슬픔과 아픔을 되새겨 보고, 올바른 주인 의식과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이다.
이 책을 한국의 모든 기성세대들에게 먼저 추천해 주고 싶다. 한국인들의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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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독자로서 근현대사에 대한 책을 많이 보았다고 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아주 안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덮었다. 역사는 그 시대의 눈으로 보려는 하나의 관점이다. 그 역사적 사실과 사실을 견인한 본질적 원인을 통해서 현재를 다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사실의 기록의 기록이라도 어떤 지점에서 이것을 바라보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내가 읽으면 경계하는 이유는 망하기 일년 전의 다양한 사실을 나열할 뿐이다. - 이런 관점의 기록을 경계해야하는 이유는 자칫 뉴라이트가 추종하는 왜놈사관에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망할만 하니 망할 나라였다는 말을 사실을 반복적으로 쓰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그리더 터무니없는 근대화론을 들이대면 이 두 가지 사실이 그럴듯해 보이일 수도 있다. 물감도 물에 타서 쓰지만 강에 물감을 탄다면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쉬지 않도 물감을 흘러보내면 강은 죽는다. 게다가 둑을 세워 강까지 막는다면 도도히 흐르던 강은 물감의 색이 차곡차곡 쌓여버린다. 그렇게 혼과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이다. 역사는 한 지역공동체의 기록이다. 그 지역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은 사실의 분석보다 크게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 조선이 망한 사실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어떻게 망할 것인가인가? 아니면 그 사실을 통해서 어떻게 위대한 국가를 세워서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가? 나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나간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 사실의 정확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현재에 알게모르게 촘촘히 연결되기 때문이다. 역사 논쟁은 사실의 논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역사 이면에 이런 촘촘하게 연결된 권력투쟁과 비슷하다. 그래서 피아구분이 생기기도 한다. - 과도한 우월의식도 경계해야하지만 타인에 종속된 노예적 삶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현재 우리가 갖어야 할 배움까지 연결되었으면 한다. 이 책의 의도, 이 글이 실린 사설의 의도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걸 잘 알기 어렵다. 나는 근현대사를 읽다보면 항상 김영수의 "간신론"을 생각한다. 대부분의 간신은 입신양명한 권신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가장 큰 역적질은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거나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다. 나라가 망한 사실을 규탄할 것이 아니라 망하게 한 원인을 척결해야 한다. 그것에 붙어먹는 역적은 시대한 수 천년이 흘러도 공소시효가 없어야 한다. 그것이 나라의 혼을 제대로 세우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듣는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왜 믿고 그 사실의 의미를 세겨야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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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참 반가운 책이 나왔다. 국사 책 단 몇 페이지 속에 들어가 있는 대한제국이 여기서는 무려 700페이지의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며 그 속내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나는 가끔 우리 역사를 되돌린다면 어떤 시기로 돌아가면 좋을까 생각해본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자랑스러운 기록도 있고 수치스러운 기록도 존재하지만 나는 고구려 시대와 대한제국을 떠 올리게 된다. 수나라와 당나라를 무찌르며 강인함을 간직했던 고구려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만큼 불안한 정세의 대한제국. 그 중에서도 특히 대한제국은 바람 앞에 선 등불같이 위태롭기만 했다. 그 시절 조금만 더 일찍 변화의 바람을 인정하며 빠르게 대처했더라면 결코 아픔으로 남겨진 역사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안타까운 대한제국 최후의 1년을 소개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년 동안 조선일보에 연재한 역사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근세사·경제사·문학사·문화사·생활사·의료사·전쟁사 등 전문가들이 역사의 잔해를 해부하여 망국의 원인을 들여다 봄으로서 과거를 제대로 알게 해 준다. 7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두께가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치욕으로 얼룩진 우리의 지난 100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위정자들의 무지와 탐욕·친일파의 망국 행위·일본의 치밀하면서도 주도 면밀한 계획에 속수무책으로 굴복하는 모습은 치를 떨게 만든다. 반면 민초들의 저항·독립투사의 투쟁·지식인의 항거에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면서 읽어내려갔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미국이 일본의 한국 침략을 승인한 상태에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딸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우리는 도로를 보수하고 청소를 하는 등 국빈대접을 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무능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 지배층이 국제정세에 무지했던 것인지 안타깝지 그지 없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법이란 말이 있듯 위정자들의 부정부패와 더불어 시대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무능이 바로 대한제국의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지금은 어떤 누구의 탓을 하기 보다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반성하고 국가와 국민이 함께해서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제국 최후의 1년 제국의 황혼은 참 의미 깊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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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의 100년을 1년의 산고끝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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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신문의 역사칼럼으로 2009년 8월 29일부터 2010년 8월 27일까지 <제국의 황혼 - 100년전의 우리는>시리즈를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책으로 엮은 이책은 그동안 잊고있었던 우리역사의 아픈 역사를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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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참 힘들었다. 그 이유가 책의 분량에 있던 것이 아니라 일본의 계략적인 침투사건과 일본을 지지하고 그것을 위해 아무힘을 쓰지 못하고 도리어 일본을 지지하고 일본의 손을 들고 심지어 앞장서려는 내국의 고관들과 일본 압제함을 통해 무력할 수 밖에 없었던 고종과 순종의 태도로 인해 참 읽기 힘들었고 읽는 내내 원통, 분통할 수 밖에 없었다. 책 내용 한 부분에서는 배의 키를 쥔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움직임에 따라 그 배에 승선하고 있는 사람들의 운명은 달라질 수 있다. 일본 앞에서 무력할 수 밖에 없었던 고종과 순종의 모습에서, 고관들의 모습, 일본을 지지하고 나라를 포기해버리고 팔아버린 이완용의 모습을 통해 많은 백성들을 피를 흘릴 수밖에 없고 주권을 잃고 일본의 속국이 되어 살아갈 수 없음을 볼 때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 사건의 배경은 1909~1910년 단 일년동안 벌어진 최후의 제국멸망의 모습을 바라 보았다. 직접 그 시대의 사람이 아님을 우선 감사한다. 그 벌어진 일들을 분통하며 마음 아파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것도 우리나라에게 있었던 역사의 한 장면이고 결코 잊을 수 없다.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들의 그 속성은 나라가 서양과 대등하기 위한 하나의 길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말하면서 나라의 최후에 길로 서게 하는 것은 참 아닐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배만 따뜻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면 되는 식으로 살아가면 안될 것이다. 제국의 멸망의 시기나 현재나 다름이 없다.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개인의 이익을 너무 우선되기 때문에 나라를 돌보지 못하고 나라의 해를 끼치면서 살아간다. 환경의 부분의 모습만 보아도 나만 깨끗함에 동시에 나라의 환경은 무참히 훼손되고 그로 인해 나라의 주권의 상실보다 더큰 결과를 맞이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다시는 겪으면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 시대와 같이 현재 무분별한 문화수용과 자국인으로써 자부심과 각 사람들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자리에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의 삶을 사는 것이 다시는 주권을 잃어버릴 나라로 가는 것을 막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백성들의 의식부터 달라야 하며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정부와 모든 정치인들은 백성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결코 나라의 깊은 사랑과 깨끗한 통치와 리더쉽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라를 소중함과 지금 우리가 앞으로 취할 행동들을 간접적으로 일깨워주는 귀하고 좋은 책인 듯하다. 그 일본을 증오하고 싫어함도 있지만 그 적을 바라보면서 어떤 의식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듯하다. 지금 우리는 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노인가? 아님 매국노인가? |